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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남)




미친듯이 터져나오는 플래쉬,


카메라를 든 사람들은 모두 나하나를 담아내기위해 열을 내고있다.


난 익숙하다 보통사람이라면 눈이 시릴듯 아프겠지만


 이게 내 일이다카메라앞에서 내감정쯤은 아무렇지않게 숨길 수 있다


옛날부터 모든건 다 내꺼였다 내 외모는 전부터 눈에띄어


 어린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하게됬고 연기에 재능이있었고


 고르는 작품마다 대박을쳤다. 어린나이에 사람들과 그나이에 만져볼 수 도없는 돈을 얻었고


이 연예계에서 살아가는 법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

[뉴이스트/워너원/김종현/황민현] 나만 아는 비밀 #1 만남 | 인스티즈

'안냐하세요 김종현 입니다'


'아, 네 김여주 입니다'


이사람이 남자주연인가 보다


방금 영화시사회를 마친 나는 새영화촬영에 들어가려한다.


지금은 새 작품의 감독님이 몇 배우들을 부르셔서 간단하게 인사와 저녁을 함께하고있다.


몇일전 캐스팅결과가 기사가나고 캐스팅이 잘되었다는 말을 많이들어서 남주가 김종현이고,


 내앞에 있는 이사람 또한 김종현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첫인상은 솔직히 구렸다 순진한 얼굴로 빤히 쳐다보는 것과 배우라기엔 부족한 발음.


뭐 로코 영화기도 하고 사랑을 연기해야할 사람한테

 사이가 안좋아봤자 좋을거 하나없는걸 알기에 티내지 않으려한다.


''종현씨 한잔 받으세요.''어색한 분위기에 내가먼저 침묵을 깨고자 술을 권하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 김종현은 흠칫 놀라더니 살짝 붉어진 얼굴로 내 잔을 받았다.


 다른 테이블은 다들 화기애애한데 김종현과 나는 어색의 끝을 달리고있다.


빨리 친해져야 좋지않겠냐며 김종현과 나를 따로앉게하는게 어떠냐는


 감독님의 권유에 응한것을 천번쯤 후회했을까 먼저 김종현이 말을 걸어왔다.


'저.. 팬이예요 정말 하핫 실제로보니 더 이쁘시네요 ㅇㅇ드라마 진짜 재밌게 봤는데'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 들어봤나?


 저 말이 입에 침도 안바른 말이라도 좋다


그래서 난 지금 돌고래다


이쁘다는말을 수없이 들어도 좋은걸 어쩌겠어.


 아까 침묵속에 김종현이 따라줬던 술에 난 기분좋게 취했다.


'아ㅎㅎㅎㅎㅎ 감사함당~ 그쪽도 좀 잘생겼어요 ㅎㅎㅎ'


'하핫.. 아니예요'


갑자기 김종현의 귀에서 피가나는거 같다


'헉 저..귀에서 피나시는데여?'


'아.. 이거 그냥 빨개진건데 더워서 그런가봐요 잠깐 나갔다 올께요'


도망치듯 바람을 쐬기위해 회식장소를 나간 김종현은그말을 끝으로 김종현은 돌아오지 않았다


사정이 있겠지 뭐....


 개xx!!!!!!


아까 잘생겼다고 한말 다 취소, 잠도 슬슬오고 김종현도 짜증나고 하니


밖으로 나와 술을깨고


 매니저오빠의 차를타고 집앞에서 내렸다

[뉴이스트/워너원/김종현/황민현] 나만 아는 비밀 #1 만남 | 인스티즈

"야 뭐냐?"


"뭐야 황민현?!"


"일찍일찍 안다니냐 나 여기서 한참 기다렸어 "


"아니 누가 기다리래? 어이가 없네; 놀래라"


"시사회 끝나고 바로 오는줄 알았지ㅠㅠ 아 술냄새 술마셨냐?"


"아 끝나고 새작품하는거 감독님이 밥먹자하셔서"


"아 그 김종현이랑 나오는거?"


"어 맞음 근데 김종현 좀 이상해"


"왜? 아 ㅋㅋㅋㅋㅋ 걔 완전 쑥맥이야 근데 니 완전팬이던데 잘 해봐"


"니가 김종현을 알아?"


"응 나랑 같은 소속산데 동갑, 친해 우리 일단 들어가자 나 너무 힘들어"


황민현은 나랑 오랜친구다 제대로 학교를 다녀본적이 없는 나는 친구가 거의 없다


옛날부터 같은 드라마로도 나오고 해서 어렸을때부터 친했다.


서로의 고충을 제일 잘 알고, 공감해줄 수 있어 속마음을 털어내곤 한다 비밀이 없다해야하나


 얼마안되는 내가 편하게 대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황민현 덕분에 술을 완전히 깨고 생각을 해보니


집을 정리하지 않고 속옷을 널어놓은게 생각나는 순간이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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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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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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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너무 죠아여 이런거! 다음편 기대중이에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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