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은 데뷔 3년차 걸그룹 s-soul의 보컬담당이야. 너징이 속한 그룹은 청순한 컨셉으로 엘범을 내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컨셉으로 컴백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지잉-지잉- 새벽까지 연습실에서 연습하느라 지쳐 잠든 너징의 핸드폰이 아침부터 울려. 에이씨..누구야! 핸드폰을 막 확인하려는데, "ㅇㅇ언니! 우리 스케쥴 시간 빠듯하데. 얼른준비해요!" 너징은 막내의 말에 급하게 양치질을 하고 준비를 하기 시작해 허겁지겁 벤을 타고 도착한 샵에서 다른 걸그룹 멤버들이 머리를 하며 너징에게 흘깃 눈을흘겨 새로 컴백한 엘범 컨셉 때문이겠지 싶어 자리에 앉아 너징과 친한 헤어언니를 불러. 널 본 헤어언니가 깜짝놀라 너에게 달려와 "ㅇㅇ아! 오늘 아침에 인터넷 봤어?" "아니?" 무슨 일 있나싶어 핸드폰을 꺼내 부재중 13 문자 18 무슨 일이라도 터졌나 싶어 헤어언니에게 무슨 일 있었냐고 묻자, "너 종인이 알지? 엑소 카이" 엑소 카이라고하면 너징은 예전에 같은 안무선생님의 인연으로 몇번 얼굴은 본적이 있어. "응.알아 근데 왜?" "걔가 오늘 잡지인터뷰에서 너가 딱 자기 이상형이라고 콕 찍어말했데!" 호들갑떨며 말하는 헤어언니에게 너징은 그게 무슨 대수라며 자세를 고쳐잡고 거울을 보며 의자에 앉아 "어머어머! 종인이가 춤잘추고 이목구비가 뚜렷한게 여자좋아하게 생겨서 그렇지 애가 보통 철벽이 아니야!" "언니 나 스케쥴 늦었어. 빵꾸나면 기사떠서 욕먹을라-" 너징은 헤어언니의 말을 장난스레 넘겨. . . . . . "네- 엔넷 와이즈 연예 시청자 여러분들! 오늘은 요즘 섹시한 모습으로 핫하게 컴백한 에스소울분들을 게스트로 모셨어요!" "하나둘 안녕하세요 에스소울입니다!" "요즘 Hey boy 라는 신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계세요! 소감한마디 부탁드려요!" "음..일단 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서 걱정도 됬지만 이런 많은 호흥과 응원을 얻게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려요-" 리더언니의 말이끝나자마자 무섭게 엠씨분이 너징에게 질문을 해와 "그래요~ 아! ㅇㅇ씨는 요즘 대세돌 엑소 멤버 카이씨의 그녀로 인기검색어 1위를 하셨어요!" "네 그렇지 않아도 스케쥴 오면서 지인분들께 연락 많이 받았어요-" 너징의 대답에 엠씨분이 짖꿎게 한마디를 건네. "엑소 카이씨와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되었다! 사귀실껀가요?" (잡담) 엉엉.. 모바일로 쓴 망글이에요. 반응연재! 제 글은 보여드리기도 염치없는글이라 구독료따위 받지않아요(찡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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