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심연을 전체글ll조회 3788l 8

방탄소년단 - Intro: Serendipity


[방탄소년단/박지민] 페인트 블랙 EPILOGUE 1 | 인스티즈




페인트 블랙

作 심연을.


EPILOGUE 1

지민의 컬러리스트 : 그거!




 지민이 냉장고에 붙은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팔짱을 끼고 유심히 그것을 읽어내려가던 지민의 눈썹이 이리저리 파도를 그렸다. 입술을 자꾸 무언가가 마음에 안 드는듯 이리저리 삐죽였고, 손은 고민하듯 턱을 만졌다. 옆에서 시리얼을 먹던 여주가 지민의 뒤에 다가갔다.



“아까부터 뭘 그렇게 봐.”



 여주의 눈앞에는 길다란 메모지와 지민의 삐뚤한 글씨로 쓰인 글씨들이 보였다. 뭔가 목록 같아 보였는데, 장을 봐 올 거리인가 싶어 읽었더니 그건 또 아니다. 지민의 등에 몸을 푹 기대고 냉장고에 얼굴을 가까이 했다. 지리산 가기, 여름에 제주도 가기, 정동진에서 일출 보기, 일몰 보기, 어쩌구 저쩌구. 시시콜콜한 것들 투성이었다. 여주가 아직도 인상을 잔뜩 쓰고 고민에 빠진 지민을 쳐다봤다. 이게 나를 옆에 두고 아주. 여주가 어깨로 지민을 툭 밀었다.



“박지민?”

“너랑 뭘 하려고 엄청 생각 많이 해놨는데 기억이 안 나.”



 그렇게 말한 지민이 몸을 틀어 여주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둘이 냉장고 앞에 나란히 서서 목록을 들여다봤다. 여주도 어느 새 지민과 똑같은 표정을 하고 미간을 좁혔다.



“흠.”

“그치, 모르겠지.”

“여행지야?”

“아냐, 여행지는 아냐.”



 뭐였지? 지민이 한숨을 쉬며 머리를 쓸어넘겼다. 여주가 어깨에 기대며 눈을 야살스럽게 접고 웃었다.



“너 머리 그렇게 넘길 때 진짜 잘생겼다.”

“…….”



 그런데 지민의 반응이 영 시원찮다. 굳은 표정으로 저를 내려다 보는 얼굴에 여주가 입꼬리를 싹 내렸다.



“뭐야, 이 뭣같은 반응은?



 여주의 얼굴이 가까워지자 지민이 애써 메모지에 눈을 박는 게 느껴졌다. 미간에 주름을 잡은 그 얼굴이 마음에 안 든 여주가 지민의 양볼을 붙잡고 제쪽으로 휙 돌렸다. 지민이 힘을 주고 버텼다.



“얘 봐라. 누나 봐.”

“나 집중 좀 하자, 진짜.”

“왜 버텨? 수상하게? 너 잘생겼다니까?”



 아예 귀에다 대고 말을 하자 지민이 질겁을 하며 뒷걸음질을 쳤다. 여주가 지민의 얼굴을 감싼 손을 놓치지 않고 걸음을 옮겼다. 휘청대던 지민이 가까스로 중심을 잡고 아일랜드 옆의 의자에 걸터앉았다. 여주가 지민의 위에 털썩 앉았다.



“이게 칭찬을 해도 지랄이야.”



 내 칭찬이 싫어? 어? 여주가 지민의 뺨을 이리저리 밀며 캐물었다. 씨발, 환장하겠네. 속으로 웅얼대던 지민이 어지러운 시야에 고개를 천장으로 치켜들었다. 나 집중 좀 하자고, 제발…. 뜨거워진 낯에 지민이 이를 악 물었다. 그 움직임을 손바닥 아래서 느낀 여주가 더 가까이 붙었다. 아예 지민의 허리에 다리까지 두르고 매달려 취조 중이다. 참다못한 지민이 여주의 손목을 잡고 내렸다.



“민망하니까 그런다, 씨발!”



 빼액 소리를 지른 지민이 씨근거리며 여주를 노려봤다. 그 눈과는 어울리지 않는 홍조며 손아귀에 느껴지는 귀의 온도에 여주가 큭큭대며 웃었다.



“너 잘생겼다고 하는 게 민망해?”

“그래, 그러니까 그만해.”

“한 번 얘기했다. 한 번.”

“그것도 네가 말하면 민망해.

“이거 완전 부끄럼쟁이 아냐. 고양이보다 더 해.”



여주가 지민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넌 그거 알면서 맨날 나 못 놀려 먹어 안달이지.”



 지민이 옆으로 눈을 흘기며 중얼거렸다.



“당연하지. 얼마나 재밌는데.”



 지민의 손이 여주의 허리를 타고 올라갔다. 뒷목을 감싼 손이 옆의 냉장고를 향한 여주의 고개를 휙 돌렸다. 눈이 커진 여주가 지민의 이목구비를 깎아내렸다. 지민이 아까 여주가 가지고 있던 장난스러운 눈을 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페인트 블랙 EPILOGUE 1 | 인스티즈



계속해, 왜.”



 가까운 얼굴에 여주는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저 눈을 마주보며 이마며 귀를 연신 만져댔다. 지민의 미소에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여주가 나지막하게 말을 했다.



“생각 아직도 안 나?

“뭐가.



 지민이 여주의 목에 입을 맞추며 이로 살짝 물었다. 얼굴을 살짝 찌푸린 여주가 몸을 움츠렸다. 지민은 그 속으로 더 파고들어 자국을 더 깊게 내려는 것처럼 여린 살을 빨아댔다.



“안 나냐구. 아파.



 여주가 어깨를 쳐도 지민은 아랑곳 않고 계속해서 매달려 여주를 바싹 끌어안고 살을 괴롭혔다.



“생각났어, 하고 싶은 거.

“뭔데?



 풀린 눈을 한 지민이 여주에게로 향했다. 타액으로 젖은 입술이 달싹였다.



“그거.

“그거?

“페인트 볼 쏘는 그거.

“아.



 그게 뭐야, 우리가 대학생도 아니고. 여주가 그렇게 툴툴댔다. 그러면서도 내심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민을 만나고 여주는 부쩍 어린 때로 자주 회귀하곤 했다.



“근데 그건 지금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나중에 하고.

“저 목록에 지금 할 수 있는 게 있긴 있어?



[방탄소년단/박지민] 페인트 블랙 EPILOGUE 1 | 인스티즈


“있지.



 입꼬리를 올려 웃은 지민이 여주를 안아올렸다. 여주의 목에는 다홍색의 자국이 남았다. 지민은 곧 같이 누운 침대 위에서 그게 제 입술의 색을 옮겨놓은 거라고 했다. 여주는 비웃었지만 지민의 입술이 계속해 스칠 때마다 그곳을 손으로 괜히 한 번씩 매만졌다. 자두색.












Walk the Moon - Shut Up And Dance



꼭꼭꼭꼭 틀어주세요!






/



 좆같은 자두색. 씨발!


 여주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지민이 자국을 남겼던 목가를 연신 비비며 거칠게 욕을 했다. 여주가 비비는 그 자리는 피부가 아니라 흡사 군복 같은 옷이었다. 지민이 진득하게 입을 맞췄던 그 자리는 그 두꺼운 옷으로 덮여있었고 그 자리에는 피가 오른 자국이 아닌 지민이 쏜 페인트공을 맞아 자두색과 비슷한 다홍색의 얼룩이 나있었다. 이거 은근 아프잖아. 한참 뛰느라 숨을 탁 뱉었다. 그 와중에도 뒤의 목조물에 페인트볼이 퍽퍽대며 터지고 있었다. 



“박지민 너 진짜 뒤진다, 그러다!”



 허공에 대고 지민에게 악을 썼지만 대답이 없었다. 아주 신났구만. 여주가 페인트볼이 장전된 장난감 총을 고쳐잡았다.


 지민이 저번에 말한 ‘목록에서 빈 것’이란 페인트볼 서바이벌을 말하는 거였다. 영화에서 본 것처럼 그냥 고글이나 쓰고 방진복 같은 거 입고 공이나 던지는 건 줄 알았더니, 총을 잡고 두꺼운 마스크에 군복에, 방탄복 같은 조끼까지 입히길래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걸 확신했다. 게다가 장소가 이딴 숲이라니. 여주가 신경질적으로 나뭇잎을 걷어찼다.



“누나 어디있어?”



 이럴 때만 누나지? 여주가 입을 삐죽대며 포복 자세를 했다. 다 뒤졌어. 페인트볼 총을 바닥에 세우고 어깨에 견착한 여주가 조준경을 통해 페인트볼 경기장 안을 살폈다. 지민의 목소리가 난 곳 근처에서 낙엽 밟히는 소리가 났다. 여주의 총구가 그 소리를 따랐다. 여주의 눈이 가늘어졌다.



“지민아~”



 여주가 느긋하게 지민은 불렀다. 바람소리만 고요히 들리다, 불쑥 지민이 나무 줄기에서 튀어나왔다. 여주가 망설임없이 총을 여러 번 발사했다. 한 발, 두 발, 세 발, 네 발, 그리고 다섯 발! 어깨를 쥐고 주저앉은 지민에 여주가 벌떡 일어났다.



“아프지?”



 지민이 먼발치서 씩씩거리다 쓰러진 몸을 일으켜 여주에게 페인트볼을 난사했다. 아! 야! 고글과 어깨를 맞은 여주도 바닥에 쓰러졌다. 꽤 아픈지 잇새에서 나오는 신음이 짙었다.



“…김여주.”



 여주가 지민이 생각한 것보다 오랫동안 답이 없었다. 땅에 널부러져 하늘을 보던 지민이 고개를 들었다. 누운 여주의 몸이 움직일 생각을 안 했다. 간담이 서늘해진 지민이 총도 팽개치고 여주에게 뛰어갔다.



“김여주! 너 어디 맞았어, 어?”



 지민이 여주를 흔들자 인상을 찌푸린 여주가 앓는 소리를 냈다. 



“괜찮아?”

“…….”

“괜찮냐고, 여주야. 많이 아팠어?”

“당연히 괜찮지, 이 새끼야.”



 어? 지민이 대꾸도 하기 전에 뒤로 엎어졌다. 고글이며 조끼에 페인트볼이 연신 둔탁한 소리를 내며 터졌다.



“아, 그만! 야이 씨, 사기를 치네!”

“네가 시작했잖아. 하고 싶다며? 페인트볼 그거 하고 싶다며?”



 날 맞춰놓고 낄낄거려? 애인이 어깨에 총 맞고 윽윽거리는 게 웃겨? 웃겨? 여주가 페인트볼이 바닥날 때까지 지민의 온몸을 물감으로 범벅을 해놓았다. 지민이 손이며 다리를 들어 막는 시늉을 했지만 조금 가라앉아있던 색의 군복만 더 얼룩덜룩해질 뿐이었다. 지민이 다시 한 번 공을 쏘려는 여주의 손을 발견하고 그것을 잡아당겼다. 여주가 외마디 소리를 내며 지민의 위로 쓰러졌다.



“그만하자, 내가 졌어.”



 지민의 가슴이 크게 들썩였다. 바람이 허공을 가르는 숲의 바람소리와 비슷했다. 여주가 그 말에도 총을 들어 마지막 한 발을 배에 쐈다. 푹. 욱신한 느낌에 지민이 확인하니 아주 밝은 분홍이었다. 그제야 둘의 고개가 힘을 빼고 툭 쓰러졌다. 헉헉대는 숨소리가 섞여들었다.



“네가 오자고 한 거다.”

“알았어, 알았어.”



 한참을 뛰고 싸웠더니 지친다. 지민이 마른 입술을 연신 혀로 쓸었다. 물 마시고 싶네. 검은 장갑이 무슨 색인지도 모르게 어지러운 색들로 덮여있었다. 지민이 뿌듯한 표정으로 그것을 보다 손등으로 땀방울을 닦았다. 그리고 제 위에 누운 여주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밭은 숨이 코로 뿜어져 나왔다.



“우리 다시는 이거 하지 말자. 신상에 안 좋아.”

“어. 그러자. 그냥 물감이나 사서 그거나 칠하자.”

“그래.”

“진짜 애새끼도 아니고 뭐가 좋다고 이걸 이렇게 열심히….”



 여주가 숨을 고르느라 말끝도 흐리며 팔을 툭 놨다. 녹초가 된 지민과 여주는 한참동안 누워있었다.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지민의 위에서 빙글 돌아 바닥에 털썩 누운 여주가 얼룩진 장갑을 공중에 들어 이리저리 뒤집었다.



“볼만 하네.”

“그래서 오자고 했지.”

“색칠놀이 한 번 거하게 한다.”



 여주가 끙소리를 내며 고개를 들어 마스크를 벗었다. 낙엽 위였지만 신경도 쓰지 않고 머리를 둔다. 지민도 따라 그것을 벗었다.



“지민아.”



 다정한 목소리 지민이 옅게 웃으며 옆으로 돌아누웠다. 여주도 따라 웃었다. 지민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왜? 하고 되물었다. 순간 다정하기만 했던 눈이 아주 악랄하고 익살스럽게 변했다.



“나 아직 안 끝났어.”



 씨발. 곧 지민의 시야가 산더미 같이 쏟아지는 낙엽으로 가려졌다. 입으로 낙엽가루들이며 흙이 들어왔다. 여주 저의 말마따나 애새끼 같은 웃음소리를 내면서 저 멀리로 달아났다.



“애새끼도 아니고 다음엔 하지 말자며?!”

“다음에 하지 말랬지 지금은 안 한다고 안 했다?”



 지민이 낙엽을 거칠게 치우며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10분 남았다. 그 전에 잡는다.



“김여주 너 잡히면 진짜 가만 안 둔다.”

“지이랄!”



 애새끼 같은 것도 나쁘지 않다. 뭔들 안 좋겠냐마는. 스치듯 그렇게 생각한 지민이 여주를 따라 달렸다. 바람은 시원했고, 자신은 얼룩덜룩 너저분하게 얼룩져 있었고, 아주 즐거웠다.













/


<에필로그의 에필로그>




“총이랑 마스크는 어디 놓으셨어요?”

“네?”



 지민과 여주가 직원의 말에 서로를 멍청하게 쳐다봤다.



“얻다 놨어?”



 여주가 물었다. 지민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얻다 놨어, 우리?”



 멀뚱한 눈으로 서로를 번갈아보던 세 사람이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방탄소년단/박지민] 페인트 블랙 EPILOGUE 1 | 인스티즈


PAINT BLACK.



제가 최대한 회차가 늘어나면 26~8화에 아주 많으면 30화 정도라고 예전에 말씀드렸는데,

스토리나 지민이의 극뽁기상 완결은 24화에서 끝맺는 게 제일 좋은 것 같고 여주와 지민이가 연애하는 모습은 에필로그로 좀 더 보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따로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작가님ㅠㅠㅠㅠㅠㅠ에필이라뇨ㅠㅠㅠㅠㅠㅠ좋습니다ㅜㅜㅜㅜㅜ얘네 왤케 달달해요 부럽게ㅠㅜㅠ넘 젛아여ㅜㅜ헣
6년 전
독자2
엊그제 첫 정주행하면서 오랜만에 좋은 글을 만난 충격과 여운이 가시지 않아 댓 엄청 달고 그랬는데!
작가님에게 심연처럼 풍덩! 빠지게 만든 페인트블랙을 이렇게 씩씩하고! 달달하게! 전투적으로! 간질간질하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기대된다 에피!!!!

6년 전
독자3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에필로그으우ㅠㅠㅠㅠㅠ 제목 보고 신나서 후다닥 들어왔어요 ㅠㅠㅠㅠ 애들 연애 하능 거 진짜 너무 귀여워여 ㅠㅠㅠㅠ 달달한데 장난스럽고 ㅠㅠㅠ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엄청 좋아하고 ㅠㅠㅠㅠ 그게 보여서 더 예뻐요 ㅠㅠㅠㅠ 오늘 지민이 브금이라니 ㅠㅠ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두 번째 브금 무지 신나는 게 이젠 진짜 애들 그저 서로 좋아하기만 하고 자유롭게 연애하는 모습이 더더 잘 보이는 거 같아요! 너무 예뻐요 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4
공백입니다! 어흑 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요ㅜㅜ 달달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진짜 너무 예뻐요 둘 다 막 마음에 몽글몽글해지네요! 에필로그도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ㅠ자까님 에필ㅠㅜㅜㅜ대박ㅠㅠㅠㅠ진짜 너무 이쁘게 지내는거같아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최고....ㅠㅠㅠ 브금도 너무 찰떡이고 진짜 체고에요ㅠㅠㅠ사랑해요ㅜㅜ
6년 전
독자7
아ㅠㅠㅠ진짜 미쳤어요ㅠㅠㅠㅠㅠㅜㅜ둘이 너무 좋다ㅠㅠㅠㅜㅜㅜㅜㅜ둘다 짱이야ㅠㅠㅠㅜㅜ
6년 전
독자9
새벽별입니다ㅠㅠ 항상 느끼는거지만 둘은 정말 재미있게 연애하는것 같아요ㅋㅋㅋ 평범한 데이트가 아니군요ㅋㅋㅋ 그래도 둘이 꽁냥대는게 좋습니다!!!
6년 전
독자10
에필이라니ㅜㅜㅜㅠㅠ이대로 보내기ㅜ너무 아쉬워여ㅜㅜㅜㅜ둘이ㅜ너무 예쁘게ㅜ연애하네요ㅜㅜㅜ잘보고갑니당!!
6년 전
독자11
행복하자입니다ㅜㅜㅜ에필로그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해져요ㅠㅠㅠ보낼 수 없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
우리 지민이 하고 싶은거 다해ㅠㅠㅠㅠ 저렇게 애들처럼 노는 모습을 보니까 저까지 즐거워요ㅎㅎㅎ
6년 전
독자13
아 이렇게 달달하다니ㅜㅜㅜㅜ 진짜 자까님 에필로그 써주시다니8ㅅ8 감동이에요 ㅠㅠㅠ 엉엉
6년 전
독자14
또이에요!! 둘이 연애하는거 오래오래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15
팡터크입니다ㅠㅠㅠㅠㅠ
작가니뮤ㅠㅠ너무달달해요....기대도 안한 에필이라니 추석선물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16
에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았어요!!! 지민이랑 여주 둘다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저장소666 왔다감
6년 전
독자17
아 진짜 ㅠㅠ 애네 왤케 귀여워요 ㅠㅠ
6년 전
비회원91.194
와.....대박이네요....진짜
페인트블랙 초기때부터 봐왔었는데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6년 전
독자18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진짜 둘이 너무 귀엽게 잘 만나고 있는거 같아서 보는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9
.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에필로그라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너무 달달하고....다정하고.....장난도 치고....분명 1화 때 얘네를 보면 절대 그럴 일 없을 거 같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너무 좋아요!!!!!! 진짜 지민이도 여주도 둘 다 예쁘고 달달구리하고ㅠ 세렌디피티 브금 완전 잘 맞아요!! 너무 좋아요 진짜!! 두번째 브금도 대박대박 좋고ㅠㅠㅠ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0
헉 작가님 ㅜㅠ완전 끝난줄 알았는데 에필로그라뇨♡♡감사합니다ㅠㅁㅠ 에필로그 많이많이 써주세요??사랑해요ㅠㅠ
6년 전
독자21
벌스에요!!
아ㅜㅠㅠㅠㅠ 작가님ㅜㅠㅜㅜ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ㅜ 지민이랑 여주랑 진짜 행복해보여서 너무 좋아요ㅠㅜㅠㅜㅜㅠ 애들 앞으로도 이렇기 쭉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2
아 진짜 박지민 사랑해 이렇ㄱㅔ 먹있는남짜 나또 만나꼬앂따 찌민아 싸루먜ㅠㅠㅠㅠ
6년 전
독자23
슙슙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에필로그 언제든 환영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24
에헤ㅔ 지민쿠입니다. 부끄럼쟁이 지민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ㅜㅜ 에필이 있다는게 너무 다행이네여?
6년 전
독자25
츄츄피카츄입니다아!!!!!
귀여어요ㅠㅠㅠㅠㅜㅜ 소소하고 귀엽고 어리게 노는 것도 너무 좋아여ㅠㅜㅜㅜㅜㅜ 지민이랑 여주 항상 행복하게 아프지않고 예쁜 연애 하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26
달나라예요ㅠㅠ
흐어어 작가님 너무나도 천재적이신 부분 인정? 인정이요ㅠㅠㅠ
세상 사람들 페블 안 보고 뭐하는 거예요ㅠㅠ

6년 전
독자27
봄밤이에요ㅠㅠ아 이제 마지막 사진 보면 바로 생각날거 같아요ㅠㅠㅠ자주 다시읽으러 오게 될거같네요 서로 부끄러워하다가 잡아먹으려고 하고 너무 귀여워요
6년 전
독자28
에필로그라니ㅠㅠㅠ 진정한 독자의 마음을 아는 우리 작가님 최고되신다ㅠㅠㅠㅠ 오늘 글도 너무 잘 읽고가요 :-)
6년 전
독자29
토토로입니다!
페인트블랙 에필로그라니ㅠㅠㅠㅠ보자마자 뛰어들어왔어요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30
와 진자 에필이라서 달려들어왓네 자까님 ㅊ체고임미다 진짜 증말루 최고...!!
6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해ㅜㅜㅜㅜㅜㅜ 지민이랑 여주가 행복한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네여ㅠㅠㅠ행복해라ㅠㅠ
6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에요ㅠ
완결이후로 다시 못 볼 줄 알았는데, 추석 선물같아서 더 기분 좋아요! 감사합니다!
알록달록한 색 속에서 행복한 지민이 보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네요:-)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작가님!

6년 전
독자33
새싹이입니다!!!에필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둘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엄청 기분이 좋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71.160
꺄아아아악!!!!! 비트윈티입니다! 작가님ㅠㅠㅜㅠㅠ 너무 좋아요 너무ㅠㅜㅠㅠㅠㅠ 다시 글잡에 들어올 이유가 생겼군요! 다시 뵈게되어 너무 반가워요♥♥♥
6년 전
독자34
아ㅏ아 ㅠㅠㅠㅠㅠㅠㅠ 에필도 이렇게 좋을 수가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아ㅠㅠㅠㅠ작가님 아직도 페인트블랙끝난게 안믿겨요 너뮤 달달하고 이쁘게 잘만난다ㅠㅠㅠㅠ근데 진짜 제가 댕청해서그러는데 이제 지민이 색잘보이죠!? 여주랑있으면 색이 점점보인다그랬은까 여주색 안가져가도 둘다 서로만있으면 잘보이고 행복한거죠???!!? 하 댕청해서 .. 어쩌면좋져 저의머리를..ㅠㅠ
6년 전
비회원84.250
지민이와 여주가 행복하게 연애하는 모습이 너무 조아요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115.89
작가님 하비비에요!!!!아니 에필로그라니 이게 무슨 깜짝 선물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여주랑 지민이 너무 예쁘네요!!!!!!!!
6년 전
독자37
또또입니다 (*'ω'*)
두 사람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 읽는 내내 엄마 미소로 봤네요 ㅎㅎ 너무너무 잘 보고 가요 작가님 ! 늦었지만 연휴 잘 보내세요 ?❤️

6년 전
독자38
삐삐쓰입니다 헉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페인트 블랙 진짜 ㅠㅠㅠㅠㅠ 아 예상도 못하고 있었던 에필로그에 저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ㅠㅠ 더군다나 내용이 너무 행복하고 달달해서 입안이 다 얼얼한 것 같은 기분이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진짜 아 ㅠㅠㅠㅠ 정말 아 더 빨리 들어올걸 너무 늦게 확인해서 아쉽고 그래요 진짜 시간 날 때마다 페인트 블랙 다시 정주행하면서 행복해질 것 같아요 정말 너무 좋고요 ㅠㅠㅠㅠ 이런 꿈같은 글을 써주신 작가님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오늘도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준회
6년 전
독자40
악 에필이라뇨ㅠㅠㅠㅜ 세상뿌셔 지구뿌셔ㅜㅜㅜㅜ아 잠도 안오는데 지금 심장 완전 난리났어요 달달해ㅜㅜㅜ이렇게 설레는 커플이 어떻게 저렇게 전투적이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빠져든다아아아아아 사랑해요 완젼 좋아요 진짜ㅜㅜ 휴 귀여워
6년 전
독자41
@고래52@
어어ㅓ어엉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진짜 연애하는거 이뻐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마지막이여서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연재해주셔서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어요 자까님:)!!!!

6년 전
독자42
윤맞봄이에요!
에필로그라니ㅠ흑
잘지내는모습보니까 보기좋네영ㅎㅎ

6년 전
독자43
쿠키앤크림입니다!
페인트블랙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제 끝이보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다시 1화부터 정주행 해봐야겠어요 작가님 그동안 글 너무 잼나게 잘 써주셔 감사드리구 남은 휴일도 편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6년 전
독자44
개구락지입니다!! 세상에 ㅠㅠㅠㅠ에필로그라니 ㅠㅠㅠㅠ독자는 행복해 웁니다 울어ㅠㅠㅠㅠ너무 달달한거 아닙니까ㅠㅠㅠ
6년 전
비회원84.250
가든맘임니다 작가님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ㅠ페인트블랙 담편 기달리던게 엊그제같은데 에필로그라뇨,,, 그동안 좋은작품 감사합니다ㅠㅜ 페인트짐니 더 볼 수 있겠죠!?
6년 전
비회원145.44
헉 에필 !! ㅜㅜㅜ ㅜㅜ 진짜 넘 행복하네요 으앙 색깔놀이 너무 귀여워요 저 지금 완전 색깔 뽕차서 이거 원 ,, 색연필 꺼내서 나열하구 있답니다 ! 정말 너무 좋은 작품 ..
6년 전
독자45
진짜 너무 잘어울린다 짐니는 놀리는 맛이지!
달달하니 넘 젛구나ㅠㅠㅠㅠㅠㅠㅠ 핳하하핳ㅎ 에필로그라니까 진짜 끝난거같앞퓨ㅠ

6년 전
독자46
자몽구 에필까지 잘 챙겨보고 갑니다❤️❤️ 감사해요진짜!
6년 전
독자47
우와...닉도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래 안 왔더니 벌써 블로그로 연재하신다고 하고....에필까지...?!!?!!!!!이 글로 작가님 입덕했었는데ㅜㅜㅜㅜㅜㅜ벌써 끝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15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36 1억 05.01 21:30
나…3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5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34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42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19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4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7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20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5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2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4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22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8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22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7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5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5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6/15 16:18 ~ 6/15 16: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