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비!" "뭐야 왜이렇게 늦게 나왔어" "아 미안 ㅠㅠ 오늘 늦게일어났어" "다음엔 니가 기다려라" "웅 ㅠㅠ 미안" 백현이랑찬열이는유치원때부터고2인지금까지계속친구였음.백현이는순둥순둥한멍뭉이성격이고찬열이는약간무뚝뚝함.그리고찬열인약간소유욕이강함.백현이는자기거라고생각해서다른사람이랑있으면싫어함. "으아아아 추워 ㅠㅠ" "으휴.." 백현이가갑자기불어오는바람에춥다고낑낑거리니까찬열이가백현이한번보더니자기가두르고있던목도리풀러서백현이한테둘러줌.그러면백현이는고맙다고웃으면서찬열이바라봄.찬열이는백현이가보든말든앞만보면서걸음.백현이는그런찬열이보면서그냥웃으면서고개돌림. "종인아!!안늉!!!" "어 멍뭉이 왔어?" "멍멍! 흐히" "오구오구 일루와" 종인이는백현이가교실로들어오자마자찬열이곁에서백현이떼내감.백현이는외모도외모고키도키지만성격이순둥순둥해서애들이백현이를귀여워함.그중에종인이도포함.백현이는종인이가멍뭉이라하니까그냥아무생각없이멍멍하면서가는데찬열이는표정찌푸리고백현이바라봄. "아 간지러워 만지지마" "간지러우라고 하는거야 ㅋㅋ" "나빴어!" "나 나빠? 그럼 이제 너한테 바나나우유도 못사주겠다." "헐 아니야 너 안나빠 ㅠㅠ" 그렇게 종인이랑 백현이 떠들고있을즈음 저 멀리서 경고의 눈빛이 옴. 종인이는 그 눈빛을 그냥 가볍게 무시하고 백현이 어화둥둥 하고있음. 찬열이는안되겠다싶어서종인이앞자리에있는의자빼서백현이앞에다가져다놓고말함. "변백현 일로와" "응?" "일로오라고" "어? 그랭!" 종인이는또저런다이런생각으로백현이그냥보내줌.찬열이는겉으론그냥무덤덤한척하지만속으론백현이가다시자기한테와서좋음.찬열이는항상그랬듯이자연스럽게백현이를뒤에서안음.백현이도한두번있는일이아닌것처럼그냥가만히있음.종인이는그런둘을보고혀를쯧쯧차며반을나감. "멍뭉아 나 매점 좀 갔다올게 뚱빠도 사올게" "헣 고마워! 짱먹어!!" 또 백현이가 종인이보고 짱이라고 말한 그순간. 찬열이가 백현이 등콕콕찌름. 백현이는왜그런가하고종인이한테왜그러냐고물어봄.찬열이가직구로말함. "야 난 짱아니야? 김종인이 나보다 좋아?" "어??..어..으어..아니아니!!" "그럼?" "우리 도비도비가 더좋지!!" "너 김종인이랑 붙어먹지마 짜증나" "또 왜 ㅠㅠ 종인이도 친구잖아" "재가 너 맨날 보는 눈빛보면 불안해. 그냥 계속 내 옆에있어" "흐잉..집착남!" "집착이면 그런거지 뭐 쨋든 자꾸 다른애들이랑 붙어있지마 신경쓰이니까" "알았도..○♀○.." 백현이는딘호한찬열이말에꼬리내리고시무룩하게알았다고함.찬열이는종인이도나갔으니까다시일어나서백현이손잡고반나감.찬열이는백현이데리고매점으로감. "왜에- 또오 ㅠㅠ 손목아파" "매점가자" "매점? 왜 갑자기?" "너 바나나우유사주러" "헐 진짜? 근데 왜? 갑자깅!" "너 좀있다가 김종인이 사오면 그거 먹을거잖아." "잉? 그거 먹으면 돼징!!" "개가 주는거 먹지마. 개보다 내가 좋대매 말들어" "네에-.." 백현이는바나나우유얘기에기분좋다가또다시단호한말을하는찬열에또시무룩해짐.찬열이는계속걷다가매점에들어가서바나나우유두개를사줌. "잉? 왜 두개야? 나눠먹게?" "아니 이건 지금먹고 하나는 좀있다 점심시간에 먹어" "헐 감동 ㅠㅠ 역시 우리 도비도비 밖에 없엉!" "하나 더 사서 집갈 때 먹으라고할려했는데 그때까진 미지근해지니까 두개만샀어. 하나는 나중에 끝나고 사줄게" 백현이는완전감동받은눈빛으로찬열이쳐다보면서찬열이옆에서꼭안아줌.찬열이도그리나쁘진않은지백현이어깨감싸면서반으로감. --------- 아이중요한썰에움짤이없다니ㅠㅠㅠ모티로도사진널수있었는데폰이바껴서그런가안넣어지네여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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