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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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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구합니다. 위치는 .... 경수는 외로움을 잘타는 자신에 혼자살기엔 좀 넓은 방을 구해서 룸메이트를 찾고있었다. 경수는 종이에 룸메이트 구합니다. 라고 간략하게 쓴 뒤 위치는 핸드폰에 검색해 자세히쓰고 연락처를 남겼다. 경수는 설마 한명도 안오겠어? 라고 생각하곤 전단지를 붙이고 집으로 돌아갔다. 경수는 집으로 가서 옷을 더 두껍게입고 밖을 다시 나갔다. 왜냐면 룸메이트가 오면 생활용품들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미리사놓으려고 하는것이다. 경수는 큰 마트로 택시를 타고 가서 물건들을 고르기 시작했다. 실내화...두개? 더 사고, 또 아 컵! 경수는 접시들을 모아놓은 코너로가서 컵과 수저 젓가락. 접시등 다양한 것들을사고 집에 먹을것이 없던게 생각나 음식코너로갔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음식코너에서 경수는 빙빙돌다가 자신이 제일 자신있게 할수있는 스파게티 재료들을 샀다. 경수는 오늘 아침에 전단지를 붙였으니 한명은 올거라는 생각을하곤 그 사람을 생각해 디저트까지 꽉꽉 카트를 채웠고 계산대로 가서 계산을하고 아까 왔던것처럼 택시를타고 집으로 향했다. 경수는 생각보다 무거운짐에 낑낑거리며 계단을 오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은 생각보다 무섭게 정적이 흘렀고 경수는 분위기를 밝혀줄 불과 티비를 켰다. 경수는 일단 채널을 예능프로그램으로 맞춰놓고 아까 사온 과자들을 상에 쭈우욱 펼쳐놓고 하나하나씩 뜯어서 먹으며 웃었다.   

  

  

  

  

  

  

  

경수는 슬슬 저녁이 되자 씻어야겠다~ 하고 안방에서 갈아입을옷과 속옷을 챙겨 욕실로들어갔다. 따뜻한물로 몸을 씻으니 약간은 노곤노곤해졌다.경수는 몸을 구석구석 잘 닦고 물기를 닦고 옷을 입고 욕실을 나왔다. 경수는 씻고나와서 냉장고에있는 바나나우유를 꺼내 벌컥벌컥 마셨다. 역시 씻고난뒤엔 바나나우유가 짱이지! 경수는 바나나우유를 들고 쇼파로 갔다. 다시 티비를 틀고 이번엔 영화채널을 틀었다. 별로 볼게없어서 티비 다시보기를 누르곤 영화목록으로 들어가서 저번부터 보고싶었던 맨인블랙을 틀어서봤다. 경수는 점점 영화가 끝나갈수록 더 집중하며 티비를 봤다. 드디어 영화가 끝나고 경수는 감탄하며 쇼파에 누웠다. 와 진짜 마지막에 반전 짱이다.. 경수는 불을 끄고 티비를 본탓에 꾹꾹눌러대는 눈커풀을 한번 손으로 비비고 음냐 음냐 하며 쇼파에서 잠을 청했다. 경수의 집엔 침대가 두개나 있지만 경수는 사람도 없는데 뭐하러 침대에서 자 란 생각으로 항상 쇼파에서잔다. 경수는 침대에서자면 외로움을 더 느낄까 싶어서 일단은 쇼파에서 자고있다.  

  

  

  

  

  

  

  

다음 날 경수는 찌뿌둥한 몸을 일으키고 기지개를 한번 쭉피며 욕실로 들어가 세수를했다. 양치질도 치카치카 하고나선 머리를 감고 샤워를 했다. 뽀송뽀송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경수는 안방으로가서 화장대에있는 스킨 로션을 톡톡 바르고 장롱을 열어 옷을 골랐다. 음 뭐입지.... 경수는 많은 옷들을 보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그냥 심플하게 검정 스키니와 회색빛이 도는 코트를 입었다. 안엔 아이보리색 니트로 색을 업시켰다. 경수는 다시 화장대로가 자신이 좋아하는 베이비 향수를 손목에 두어번 뿌릴까하다가 그냥 허공에 한번 뿌리고 그 밑으로가 빙빙 돌았다. 경수는 히히 웃으며 신발장으로 가 이번엔 신발을 골랐다. 신발은! 워커? 경수는 굽이 낮은 무광 워커를 신고 밖으로 나섰다.   

경수는 밖으로 나가자마자 쌩쌩부는 바람에 집안으로 다시 들어가 검은색 워머를 목에 매고 다시 나왔다. 경수는 항상 아침마다 카페에 들른다. 카페에 들르면 자신처럼 모닝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수있고 카페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노랫소리와 원두냄새. 은은한 주황색 조명을좋아한다. 경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카푸치노 한잔을 시키고 계산대에서 기다려다가 커피를 받아 약간 구석진 자리로 가 앉았다. 경수는 뜨거운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며 밖 풍경을 감상했다. 경수는 그렇게 커피를 다마시고 카페를 나서 이번엔 핸드폰을 꺼내 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준면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면은 경수보다 2살 더 많은 형이다. 준면과는 대학교를 다녔을 때 같은 동아리여서 친해진 형이다. 경수는 준면에게 전화를 걸어 아침밥을 사달라고 쫄랐고 준면은 계속 조르는 경수에 결국 알겠다며 집앞에서 기다리라고했다. 경수는 속으로 아싸 를 외치며 준면의 집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경수는 준면의 집 앞에서 형!!!! 이라고 크게 외치자 바로 문이 열리는 소리에 흠칫해 살짝 뒤로 물러났다. 곧이어 준면이 나왔고 경수는 헤벌래 웃으며 준면을 반겼다.  

  

  

  

  

"흐흐 형아 완전 오랜만이당!!!"  

  

"오랜만은 무슨 이틀전에 봐놓고선"  

  

"아아아 그래도 쨋든 나빨리 밥사줘 밥 안먹고 나왔어 ㅠㅠ"  

  

"무슨..걍 나중에먹지 왜 와서.."  

  

"아 진짜 섭하게! 빨리 밥 사줘!!"  

  

"왜 또 뭐 사줄까"  

  

"음...아침부터 고기가 땡기네?"  

  

"알았어 고깃집 가 근데 열렸을까?"  

  

"응! 전에 한번 찾아본적있는데 드물게 몇곳 발견했걸랑"  

  

"근데 그 집이 우리집이랑 가깝고?"  

  

"네네네네!!"  

  

  

  

  

  

  

  

준면은 싱글벙글인 경수를 보고 한숨을 내쉬더니 계속 팔짱을 껴오는 경수를 그냥 어영부영 다 받아주곤 고깃집으로 걸어갔다. 고깃집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가자 휑한 내부에 준면은 살짝 창피하기도 했지만 이내 자리를 잡고 앉았다. 경수는 아침부터 양념갈비가 땡긴다며 양념갈비 2인분을 시켰고 사이다 2병을 시켰다. 준면은 옷소매를 두어번 접고 고기 구울준비를 했다.경수는 고기를 잘 못구우기 때문에 준면은 다 직접 구워주었다. 경수는 젓가락을 입에 넣고 고기가 나오길 기다렸다. 잠시후 고기가 나오고 준면은 자연스럽게 집게를 들고 고기를 불판에 올려놓았다. 경수는 히히 웃으며 고기가 익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고기가 익고 경수는 젓가락으로 고기를 한 점 짚어서 준면의 입에 갖다대었다.  

  

  

  

  

  

  

"형님 먼저!"  

  

"아우 고맙네 고마워"  

  

  

  

  

  

  

준면도 웃으며 경수가 주는 고기를 입으로 덥썩 물어 먹었다. 경수도 불판에 있는 고기를 집어 오물오물 씹어먹기 시작했다. 고기를 먹으면서 담화를 나누니 시간은 빠르게 지났고 벌써 열한시가 다 되어갔다. 경수는 준면에게 고맙다며 나중엔 자기가 밥을 사겠다 약속하곤 준면과 헤어졌다. 경수는 이제 뭐하지... 하다가 그냥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꽃히는곳이 있으면 들어가기로했다. 근데 이게 뭐람. 하필 골목길에 꽃히다니... 경수는 호기심이 은근 많은 성격이기때문에 갈래가많은 골목길을 좋아한다. 경수는 골목길을 들어가다가 저 쪽 구석에서 들리는 욕소리에 그곳으로 가보았다. 경수는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한 아이를 때리고있는것을 보았다. 아이는 한마디 말도없이 발길질을 받아내고있었고 남자들은 그럴수록 아이를 더 세게 찼다.   

  

  

  

  

  

  

  

"저기요!!"  

  

"야 뭐야? 저 자식은?"  

  

"아 몰라 일단 이새끼좀 족치고!"  

  

  

  

  

  

  

  

  

"저기요오!!! 애를 그렇게 때리시면 어떡해요!!"  

  

"야 저거 또라이아니야?"  

  

  

  

  

  

  

  

경수는 자신의 말에도 계속 폭행을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팔을 잡고 뭐하는짓이냐고 물어보았다. 남자들은 집요하게 물어보는 경수에게 자신은 사채업자고 맞고있던아이는 자신에게 돈을빌린 사람의 아들이라고 말을했다. 경수는 그래도 애를 때리면 어떡하냐고 그 사람들을 몰아냈고 아이를 일으켰다. 경수는 그 아이가 일어나는 순간 자신보다키가 한뼘은 더큰 아이를 보고 깜짝놀라서 약간 뒤로 주춤했다. 경수는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우리집갈래?"  

  

  

  

  

  

  

  

  

  

  

  

  

  

  

  

  

  

  

-------  

  

  

  

여기서 아이는 종인이를 뜻해요! 등장인물들은 한명씩 등장할예정이고요 아직은 1화라서 조금 재미가없을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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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헐헐 대박이네요ㅠㅠㅠㅠ소재도 좋고 경수도 너무 귀엽다ㅠㅠ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여 ㅠㅠㅠ
10년 전
독자2
경수가 너무 귀여운듯 ㅋㅋㅋ 잘보고가여
10년 전
독자3
됴총이라니!!!잘보구갑니다ㅎ
10년 전
독자4
허러럴ㄹ됴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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