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사랑해요
"아, 일났다 일났다"
"일찍부터 준비해서 마무리 단계임 너나 늦지마라"
머리를 예쁘게 고데기 중인 막힌이야. 약속 시간은 12시 30분 현재 시간 11시 50분 막힌이가 일어난지 불안했던 우진은 약속시간이 40분 정도 남았는데도 막힌이에게 전화를 했어.
'문이 열렸습니다'
"아 맞다 성우 가디건 빌려야겠다"
막힌이는 원피스를 입고 가디건을 입을라 했는데 마땅히 예쁜게 없어 성우의 꼼하트 가디건을 빌릴려고 현관문을 열고 막 들어오는 성우에게 외치며 막힌이의 방을 나서면서 말해.
"성우야 가디건 좀 빌린다, 오빠가 내꺼 팩 썼으니까 쌤쌤이다"
"아, 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힌이는 아무 생각 없이 성우의 방에서 꼼하트 가디건을 들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갈려고 성우의 방문을 여는 순간 성우의 가디건을 떨어트려
"야 내꺼 입지마 저번 양말 신었다고 난리 쳤으면서 글고 나 얘랑 치킨 시켜 먹을꺼니까 점심 니가 알아서 먹어라"
"안녕? 너가 성우 여동생이구나? 성우랑 똑같이 생겼네"
막힌이는 무척 놀라 성우는 인생의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고 생각한 막힌인데 오늘 만큼은 궁뎅이 팡팡 해줄만큼 성우에게 감사를 느껴. 성우가 데려운 친구 다니엘, 강다니엘은 완전 막힌이의 이상형이였거든
"헐, 미친 오빠 여자친구 있어요?"
"응ㅋㅋㅋㅋㅋㅋ? 나?"
"나대지말고 니 방 가라"
막힌이는 강다니엘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나머지 강다니엘에게 말을 걸었어 '여자친구 있냐고' 너무나도 놀라고 당황한 다니엘은 웃고 말어.
"오빠 웃지만 말고요 여자친구 있어요?"
"뭐하냐"
"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없어 근데 왜?
"오빠 천천히 알아가요 우리"
천천히 알아가자는 막힌이의 말에 더 당황한 다니엘이야 아니 다니엘보다 더 놀란 성우야 18년 같이 살아보면서 남자에 관심 없던 막힌인데 이렇게 적극적인 걸 본 성우도 놀라
"...막힌아 왜 그래...? 오빠가 닭날개 줄께...."
"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 번호 010-1996-1210"
"오빠 고마워요 연락할께요 성우야 나 놀러간다 두분다 바이바이"
'쿵, 닫혔습니다'
막힌이가 나가자 마자 다니엘의 등짝을 때리는 성우야 꽤 쎄게 때렸는지 다니엘은 쉽게 일어나지 못해
"미쳤나? 아프다"
"너 우리 동생 얼마나 별론데 쟤한테 너를 줄 수 없다 안된다 이 만남 반댈세, 너 쟤한테 연락오면 바로 차단해라 쟨 사람이 아니야 사람이,,,,"
"왜, 귀엽던데"
"망했네,, 망했어,, 마녀에게 홀려버렸네"
오빠! 사랑해요
박우진!!!!"
약속 시간에 딱 맞쳐 온 막힌이는 너무나 신이 났어. 다른 약속은 늦지 않는데 꼭 우진이랑 만날려고 하면 매일 늦어서 슬픈 막힌이였지만 이번은 늦지않아서 기분 좋이 좋았고 자신의 이상형 다니엘은 만났으니까.
"우진아 오늘 누나 기분 좋다 고구마 치즈 스틱 쏜다"
"왠일"
"나 아마 모솔 탈출 각이다"
막힌이의 말을 들은 우진의 이마에 주름이 생겼어.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얼굴을 찌푸린 우진이야.
"..야....왜 그러냐"
"아,, 아냐 계속 말해봐"
막힌이의 말을 듣고 자신의 표정이 찡그러졌다는 걸 안 우진은 바로 표정을 풀고 막힌이에게 다시 말을 걸어. 그리고 마음 속으로 생각해
'어떡하지'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당~❤️
코막힘입니다 ㅎㅎ 잘부탁드려요 사진을 넣을라 했는데 자꾸 밑으로 가고 사진이 깨지네요 다음에는 잘 넣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빨리 올리고 싶어서ㅎㅎ 다음엔 더 완벽한 모습으로 뵐께요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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