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ㅇㅇ토크쇼의 진행자 ㅇㅇㅇ 입니다.
아 저희가 오늘 모실 분들은 말이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죠?
강나영 전정국 부부입니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배우 강나영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안녕하세요 가수 전정국 입니다."
(중략)
"자 이번 시간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시간입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받은 질문을 제가 물어보면 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네"
"이 질문은 나영씨 질문이에요.
'언니 자고 일어나면 잘생긴 정국 오빠 얼굴이 옆에 있어서 좋아요?'
라고 해주셨어요"
"아..음
사실 이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뭐 잘생긴 남편있어서 좋겠다 같은..
근데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아 나 강나영인데'예요 하하"
"아 역시 강나영씨네요.
아 방금 질문이 또 들어왔어요.
'언니 자신감 너무 멋있어요. 자신감의 비결이 있나요?'"
"어..자신감의 비결이요?
음 저는 항상 생각하는 게 있어요.
'나 강나영이야'
뭔가 재수없을 수도 있지만 저 생각만 하면
자신감이 쑥쑥 올라요"
"아 멋있습니다.
이번엔 정국씨 질문이네요.
'그럼 정국 오빠는 일어나자마자 예쁜 나영 언니 보면 어때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어.. 아까 나영이 말이 떠오르네요.
'나 전정국인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