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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콤플렉스

 

w r i t e e n  b y  .  Rare

 

 

 

 

 

 

 

 

 

 

 

 

 


그녀가 싫었다.

나의 어머니라는 신분을 가진 그녀가 싫었다.

 


그가 싫었다.

나의 아버지라는 신분을 가진 그가 싫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성이 부친을 증오하고 모친해 대해서 품는 무의식적인 성적 애착.

 

 


나는…그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는가? 아니. 나는 나의 아버지가 좋다. 나의 아버지를 사랑한다.

나는 나의 어머니가 싫다. 나의 어머니를 증오하고 경멸한다.

 

 

 


나에게 있어서 어머니란, 없어져야 될 존재였다.

 

하지만 나의 아버지는, 빌어먹게도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했다.

 

나는 비참한 현실이 너무나 싫었다. 그로인해 어머니에게 역겨운 감정을 느꼈던 것 일지도 모른다.

 

 

 

 

 

 

 


"여보, 잘 다녀와요."

 


"집안일에 너무 무리하지 말구요."

 


"알겠어요. 유권아! 아빠 회사 가신다!"

 

 

 


방에서 나가기 싫다. 그녀의 얼굴을 보기 싫다. 당신을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 것도 싫다. 방에서 나가야 하는 이 상황도 싫다.


결국엔 나가는… 나도 싫다.

 

 

 

"아빠, 다녀오세요."

 

 

그래봤자 당신… 나하고 열여덟 살 차이밖에 안 나잖아. 그에게 아빠라고,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 내가 싫다. 나와 그가 부자관계라는 것이 싫다. 정말‥싫다.

 

 

 

"토요일인데 유권이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하하하‥ "

 

"저는 다 컸잖아요, 얼른 다녀오세요. 아빠."

 

"그래, 다녀올게."

 

 


그에게 살살 거짓말을 하는 나도 싫다.

 

 


그가 회사에 가고 난 후. 내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엎어지며 급히 바지를 벗었다.

민혁이형, 민혁아저씨. 어떻게든 좋으니 당신의 앞에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

 

 

 


"민혁… 하아‥민혁이형…"

 

 

 

당신을 생각하며 하는 자위는 눈물뿐이다. 오로지 눈물이다. 쾌락? 그런것은 없다. 그저 당신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이니까. 당신을 느끼고 쾌락을 느끼는 것 까지도 자유

롭지 못하다.

 

 

 

 

“…나는 언제 까지, 몰래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슬퍼해야 하는 걸까.”

 

 

 

도대체 나는, 언제까지.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을 숨겨야 하는 걸까.

 


‘죽을 때 까지.’

 

 

숨이 막힌다. 내 속에서 울린 한 마디에 숨이 턱-. 막혀버린다.

죽을‥때 까지. 그래, 난 죽을 때 까지 몰래 이 마음을 품어야 하는 것이구나.

 

 

‘아니, 차라리  네 마음을 버려. 네가 품고 있는 그 더러운 감정을 버려.’

 

 

눈물이 난다. 내 속에서 울린 마지막 마디에 눈물이 뚝뚝-. 흘러내린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되나 보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감정은, 더러운 것인가 보다.

 


“흐윽-. 끄윽… 민혁‥ 끅…”

 


목이 쉬어버릴 정도로 끄윽-. 끅-. 대며 울었다. 간간히 그의 이름을 불렀던 것 같기도 하다.

 

도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죄의 크기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생에 나라를 팔아 버렸나? 전생에 지구를 멸망 시켰나? 전생에 우주를

파멸 시켰나? 전생에 하나님을 죽였나? 도대체 어떤 죄 길래 이토록 힘든 사랑을 하게 하는 것일까?

 

 

“흐끅-. 끅-.”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이미 나의 맨다리와 이불에는 눈물이 스며들어 눈물 냄새가 난다.

뚝-. 뚝-. 실신할 정도로 울어대던 나는 어느새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팔로 눈을 가렸다.

 

 

“하아-. 민혁…”

 


부은 눈을 팔로 꾹꾹 누르며 당신의 이름이 닳도록 불렀다.

 

벌컥-.


아… 나의 울음소리를, 흐느낌을 들었던 것일까. 그녀가 내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유권아, 어디 아프니?”

 

“아뇨, 아픈곳은 없어요.”

 

“그래? 혹시 울었니?”

 

“울지 않았어요. 조금 머리가 아픈 것 같기도 해요. 엄마, 나가주세요.”

 

“그래. 많이 아프면 엄마 부르렴.”

 


싫다. 너무 싫다. 그녀는 아들인 내가 걱정되어서 하는 소리겠지만 나에게는 가증스러운 소리 일뿐이다. 그녀의 목소리도, 그녀의 얼굴도, 그녀의 몸도. 전부 싫다. 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을 목소리, 그가 예쁘다고 했을 얼굴, 그가 만지고 더듬었을 몸. 더럽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 자체가 쓰레기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녀는 더러운 쓰레

기에 불과했다.

 

 

 

 

 

 

 

 

 

 

 

 

후후후후후후후후 아빠 아들 근친상간 조으다. ^~^ 비유 조으다 범권 조으다 피코효일도 조으다 조으다S2 문제시 댓글달아쥬세여!조각이에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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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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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ㅅㄷ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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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하 근ㅋ친ㅋ김유권 맘고생하는거 어뜨케영?눙무리차올라서고갤들엌.......아 저 안단테에여 ㅇㅇㅇ! 범권조으다 피코효일조으다 박경 사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궈니 안쓰럽고 그렇네요 흡흡............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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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박경사랑해.........S2 넌 그냥 우리꺼하자........ 저 저런거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마음몰라주는공X주구장창짝사랑만하는수 이런 새드 조으다...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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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새드 흡흡 슬픔돋.......근데 이런 제목 비픽에서 본거같은데 혹시 비픽인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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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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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저도 비픽인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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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ㅎ허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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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조으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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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인연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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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인연말고 연인하면 안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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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ㅈ조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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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이었는데 받아주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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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드립좋ㄹ아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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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저는 잘 하지는 못하는데 좋아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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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전 드립 잘ㅈ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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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핰핰핰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범권 쨔응..ㅠㅠㅠㅠㅠ피코효일도 흥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효일피코범권을 공커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박경은 내 남자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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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이분이............................ 효일 피코 범권을 공커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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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 미친범권이당 헐허러허ㅓ러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계속 써줘요 으아아ㅡ으아ㅡ아으ㅏㅡ아ㅏㅡ으아앙워메 범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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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 근친.. 헐헐♥♥ 근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범권흥해라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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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범권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아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근친상간 매니아인건 어떻게아시고!!!!!!!
근친상간 흥해라!!!!!!범권을해라!!!!! 사랑해여 자까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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