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 탄소 썰 16-18
봄날.
16. 불타 무대가 끝나고 호석이가 빛의 속도로 다시 재킷 주워서 입히는데 탄소 덥다고 투덜투덜. 그런데 누가 봐도 땀 뻘뻘 흘리는데 퍼 자켓을 입히니 탄소는 입 쭉 내밀고 찜질방에서 패딩 입는 것과 같다며 ' 아미 여러분, 이거 벗어도 되죠?' 하니 여기 저기서 당연하지!!!!벗어!!!!!함. 그 말 들은 탄소는 웃으며 벗고서 다시 휙 던지니 애들 표정은 가관. 그러자 윤기가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말하며 자기가 내일 무대때는 못 입게 할거라고, 저거 숨길거라고 하자 웃는 팬들.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다 마지막 곡 할 시간이 다가옴.
17. 엔딩 전 막곡인 봄날만 남겨 두고 vcr이 나오는 동안 다 옷을 갈아입으러 내려와 빨리 후다닥 입음. 탄소는 그냥 걸그룹 같이 유행하는 테니스 스커트에 니트를 입었는데, 애들은 오랜만에 보는 탄소의 여자여자한 모습에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
vcr이 끝나고 무대가 암전 되고 봄날 인트로가 나오는데 팬들은 신곡인걸 알고 다 소리 지르고 난리남.
탄소가 보고 싶다, 하면서 호석이랑 등을 맞대고 시작하니까 다 난리 남. 아까와는 다른 탄소의 청순한 모습이 너무 예뻐서. 랩 파트 다음 지민이 파트에서 탄소가 지민이랑 같이
추는데 진짜 무슨 둘이 난리 남.
서로 살짝씩 눈을 맞추면서 살며시 웃는데 너무 아름다운 커플 한 쌍의 모습에 팬들 입틀막. 그리고 뭔가 아련한 둘의 케미에 한 번 더 치임.
'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
(지민이가 솔로로 추는 파트를 탄소랑 춘다고 생각합시댜 ^ㅁ^)
그리고 마지막 파트로 머물러줘, 아련하게 석진이랑 안으며 끝나자 팬들은 소리지르며 환호함. 너무 예쁜 탄소 모습에 팬 아닌 사람도 다 입덕 시켰다는 전설의 봄날.
머글들은 다 빅히트 내 통장을 가져가!!!!! 됨.
18. 첫콘은 그렇게 끝나고 중콘, 막콘도 아무 부상 없이 잘 끝남. 그리고 팬들에게는 이번 콘서트로 인해 탄소가 얼마나 방탄소년단에 중요한 멤버인지 알게 해준 소중한 콘서트였음.
콘서트 뒤풀이로 모든 스탭들과 회식도 하고 기분좋게 오랜만에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술도 조금 마시고 숙소로 들어옴.
사실 탄소는 거의 2,3주만에 오는 숙소였음. 계속 콘서트 연습하고 새앨범 녹음하고, 다음 앨범 준비 한다고 작업실에서 자고 먹고를 다했기때문.
약간 알딸딸하게 기분이 좋은 탄소가 숙소로 들어오자 마자 쇼파로 쪼르르 달려가 엎드리며 헤헤거리는 걸 보고 애들은 귀엽다는 듯이 얼른 씻고 들어가 자라며 머리를 한번씩 쓰다 듬어 주고는 들어감.
탄소도 읏챠, 하고 일어나서는 거실에 서서 애들이 들어간 방문을 몇번씩 보다가 웃고는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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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잘 부탁해, 우리 오빠 멤버들아. 항상 고맙고, 고맙다. 잘자, 다들 '
안녕하세요 ^ㅁ^ |
제가 어제는 투표를 미친듯이 하느라 못 왔습니댜, 하하. 보고 싶은 썰이나, 주제 있으면 많이 많이 말해주세요. 그리고 드디어 지겹던 콘서트 썰이 끝났습니다..드디어!!!!!! 그러니까 여러분 많은 주제를 던져주세여!!!!!!!!! (소재가 고갈이 눈앞에 왔습니다 여러뷴,,,) 암호닉 확인 하시고 오늘도 남은 하루 예쁘게 보내요 (하트) [청_월] [두유망개] [로즈] [Coleus] [우럭] [스리] [쫑냥] [비연] [바리] [@불가사리] [1204] [이야] [낫데] [콘쪼코] [체리즆] [박사] [어화동동] [봄봄이] [aidram] [숯어] [저장소666] [3405] [훈훈한날] [1201] [아듀] [경찰청창살] [청포도] [0207] -누락이나 오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