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판]

이름, 언제까지 못 올 것 같은지 예상 날짜, 대충 사정 말하고 가기.

[독자1]

[박지민]

11월 13 ~ 16일 졸업여행으로 인해
월요일부터 4일 동안 거의 90퍼 못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기 전에 한 번씩은 들리겠음다.

[엉덩민]

오케이, 확인. 졸업여행 재밌게 잘 다녀와라.

[엉덩민]

지민아, 바쁘냐?

[독자2]

[박우진]

과제 폭탄과 알바 크로스로 인해 얼굴 자주 비추기 힘들 것으로 얘상됟니다...

[엉덩민]

혹시 언제까지 바쁘실 예정이신지...

[독자3]

알바는 다음 주에 걍 관둬 버린다는 소식이고 과제는... 엄 한 다음 주까지 질알 났는데 그때부터는 시험기간 하핫 야 그래도 휴학하면 오빠가 책임질게

[엉덩민]

아... 오케, 일단 확인. 파이팅입니다. ㅋㅋ

[독자4]

[김태형]

오늘 하루 객지로 떠나... 올 수 없다는 소식... 아마 내일 퇴근 전까지 올 수 없을 것 같음다 지금 기차 늦었음 ㅆ1발 알람을 50분 늦게 듣다니

[엉덩민]

오케이, 확인. 추운데 조심히 잘 다녀와요, 형.

[비회원 댓글]

[박지민]

6개월 정지, 강제 탈퇴.

[엉덩민]

아... 누가 또 쓰차냐...

[독자5]

[김민규]
바뻐서 월부터 오겠음.

[엉덩민]

확인.

[독자6]

[배진영] 으악 이사 때문에 월요일까지 바쁠 예정 하학
스윗 진영 스윗 홈에 집들이 오삼

[엉덩민]

아, 오케이 확인. 가면 짜장면 사 주냐?

[독자7]

어어 곱빼기로 사준다 와서 일해라

[엉덩민]

오케이 받고 탕수육 일하러 갈 테니까 주소 불러라

[독자8]

한반도 대한민국

[엉덩민]

8에게
아 너도 거기 사냐? 오빠도 거기 사는데 여기서 같은 동네 주민 만날 줄은 몰랐네

[독자9]

엉덩민에게
아하학 이럴 수가 내일 떡 돌리갓소

[엉덩민]

9에게
아 오케이 고맙소 이사 잘 하고 월요일부터 다시 빡세게 봅시다

[독자10]

[권현빈] 이번 주말... 사람 구실하러 가겠읍니다...

[엉덩민]

푸학 확인... 단톡 안 온다고 유투브 조지지 말고 열공하쇼...

[독자11]

유투브 조지면 권현빈이 아니라 견현빈 하겠음 ㅋ 아자!

[엉덩민]

오케이 다음에 시험 끝나고 단톡 올 때 이름에 견현빈 달고 오셔라

[독자12]

[구준회]
당장 내일
약속 때문에
아 그런데 만나는 놈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 만나서도 핸드폰 잘 잡고 있을 것 같긴 한 아무튼 사정판 써 보고 싶기도 했고 남겨 봅니다

[엉덩민]

아... 오케이. 어차피 내일 얼굴 비출 거 다 알아 당신

[독자14]

맞는 말인데 뭔가 빡치네

[독자13]

[배진영]
구르마 찾으러 갑니다 제송 하루만 쏘리

[엉덩민]

구르마는 도대체 갑자기 왜 찾으시는지... 아무튼 확인.

[독자15]

[옹성우]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간호해야 합니다.

[엉덩민]

아... 잘 간호하고 오세요, 형. 당분간 단톡 신경 쓰지 마시고.

[독자16]

[배진영] 아 메리 크리스마스 엉덩민 이걸 크리스마스 당일 꼭 써야 다음 날에도 다다음 날에도 못 온다 하여도 안심이 되는 보험용 하하

[엉덩민]

아 당신 그럼 내일 크리스마스에도 못 오는 것?

[독자17]

무슨 소리에요

[엉덩민]

예?

[독자18]

오늘 크리스마스라서 출근하고 내일 아마 자느라 바쁠 예정인 으학 •••

[엉덩민]

아니 아 ~~~ 아까부터 왜 그러쇼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요

[독자19]

ㅈㄷㅇㅅ

[엉덩민]

19에게
아니 뭔 소리야 아 당신 취했으면 주무시죠,,,

[독자20]

엉덩민에게
아 저 안 취했고요 아 아이폰 왜 이러는지 자판 칠 때마다 자동 완성이라 말을 못 하겠네 방제를 크리스마스라고 써두셨길래 아~~~ 이거 완전 오해할 만한 자정 지나서 래알 크리스마스인 줄 알았잖아요 크리스마스에 일하고 익일 새벽에 퇴근할 거 같아서 한 27일까진 못 올 거 같고 시간 되면 크리스마스 때 엉덩민과 따뜻한 시간 보내겠습니다

[엉덩민]

20에게
크리스마스 이브... 라고 썼읍니다 아 아무튼 알겠읍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독자21]

본인 몸 상태가 좀 최악인지라 팔뚝에 물줄기 하나 꽂았는데 좀 나아지면 얼굴 들이대겠읍니다 -넨-

[엉덩민]

아... 씨12발 오케이 아프지 마쇼

[독자22]

[김태형]
이제야 사정판에 머리를 들이미는 미개한 중생을 용서하소서... 체송합니다 정국 선생 현생이 힘들어서 잠시 쉬다 오겠읍니다 엉덩민 사랑해

[엉덩민]

오케오케... 이해했소 잘 쉬다 오쇼

[독자23]

전원우 25일에 면접.......

[엉덩민]

확인. 그럼 25일까지 아예 못 오는 것?

[독자24]

아냐. 종종 들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