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예요

오랜만이네요, 다들.

글 안 올린 지도 오래 돼가고 글을 올리려고 애쓰기는 하는데,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그동안 글잡에서 글만 보다가 포인트 벌어보겠다고 처음 써본 글인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항상 오겠다고 약속만 하고 아르바이트랑 사정 때문에 약속을 못 지키고 있네요. 그 점은 독자님들에겐 무지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보기에도 이렇게 한심한 작가인데 더 이상 이 필명으로 글을 쓸 이유가 없어진 것 같아요.

관계고 별로 안 해본 년이 묘사를 해봤자 뭐가 나오겠어요. 지금 제가 쓴 글들을 보면 묘사도 그렇고, 문체 자체가 마음에 안 드는 글들만 올라와 있어 창피하기도 하네요.

30, 40p라는 많은 구독료를 내시고 이런 만 글을 봐주신 독자님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해요.


이제 이 필명은 안 쓰기로 했습니다.

이 필명으로 쓴 글들도 다 지울 예정이고요, 다른 필명으로 오더라도 부끄러워서 불마크는 안 쓸듯합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작가라 죄송해요.

안녕히계세요.

[독자1]

작가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니...아쉽지만 떠나버내겠습니다ㅠㅠㅠㅠ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ㅠ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