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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나야 전체글ll조회 316

프롤로그

 

 

나는 스물 아홉 곧 삼십이라는 숫자를 앞에 두고 있는 이승현은 원룸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이었다. 오늘도 일로 찌든 하루에서 벗어나 집으로 돌아왔고 지금 나는 내 문에서 나는 스르륵 스르륵 소리에 후라이팬을 손에 쥔 채 문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하필이면 핸드폰도 회사에 두고온터라 신고도 할 수 없고 미칠 지경이었다. 달칵. 문고리가 달칵 하는 소리에 나는 순간 뻣뻣이 굳어버릴 수 밖에 없었다. 시계를 보니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확신했다.

 

이건 '도둑' 이다.

 

문은 열지않은채 가만히 있을 무렵 계속 문고리만 달칵달칵 거리는 도둑의 행동에 짜증이 나 문 앞까지 가자 이젠 겁도 안났다. 나는 조용히 잠궈놨던 잠금장치를 열고는 문고리를 확 돌렸다. 그리고

 

"으아악!!!!! 도둑이야!!!!!"

 

들고 있던 후라이팬을 사정없이 휘둘렀고 무언가에 부딫히자 퍽 하는 소리와 땡 하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악!" 하는 소리와 누군가 내 앞에 쓰려졌다. 나는 조심히 휘둘렀던 후라이팬을 손에 꽉 쥐고는 꽉 감았던 눈을 슬그머니 떴다.

 

"뭐야? 학생인가?"

 

교복을 입은 채 내 앞에 기절한듯 엎어져 있는 도둑이 보였고 나는 소란스러워지는 복도에 가만히 도둑을 끓어 집안으로 옮겼다. 문을 닫자 띠리링 하는 소리가 내 머리를 울렸다. 아, 어떡하지 죽은건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나는 가만히 도둑을 주시했고 곧 도둑의 바지주머니에서 은근슬쩍 보이는 무언가를 빼내왔다.

 

"권지용?"

 

학생증이었다. 나는 학생증과 후라이팬을 잡은 채 가만히 도둑 옆에 서있었고 곧 꿈틀대는 도둑의 모습에 나는 학생증은 멀리 던져 놓은 채 후라이팬을 두 손으로 잡았다.

 

"ㅁ..물.."

 

웅얼웅얼 말하던 도둑은 곧 누워있던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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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뭐...뭐지...권지용..물?으아그대여기서끊으면어떡해여ㅠㅠㅠ승현이귀엽닼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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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얼ㅇㅋㄹㅇㄹ1!!!!!!!!!!ㅛㅇㅌ뇽토리다!!!!!!!!!응럴ㅇ극응렁ㄱ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림신청하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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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니여 여기서끊으면어떡해요!!!!!!!!!!!!!!!!!!!!!!!다음!!!!!!!!!!!!!!!!!!!!!!!!!!!다!!!!!!!!!음!!!!!!!!!!!!!!!!!!!!!!!!!다음을 아이갓츄!!!!!!!!!!!!!!!!!!!아이원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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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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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악!!!!!!!!끊는타이밍이!!!!!!!!얼른더써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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