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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11

10시쯤 강아지 산책을 하려 집앞 골목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근데 저 멀리서 어느 남녀가 오고있엇지.. 난 남매구나 하고 그냥 갔는데

전봇대 근처에서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옆에 여자위에 손이 올려져있었고 그여자가 하는 말은

"너는 왜 내가 좋은데?" 였다 그렇다 난 음력으로 2013년 마지막날 남의 행쇼장면을 보고야 말았다

거기서 끝나야 했다 강아지가 방향을 틀면서 뒤를 보게 됬는데 멀리서 두남녀가 백허그한 실루엣이 보였다...

글로가면 민망할꺼 같아서 앞으로 다시 가고있는데 강아지가 똥을 쌋다 난 그걸 치우고 다시 집 방향으로 돌아갔다

거기서라고 끝냈어야 됬다 속으로 그커플들 없어졌네 하고 강아지와 집으로 가는데 다른 골목길로 빠지는 곳에

눈이 가는데 그곳에는 남녀가 안고있었다... 그순간 다시 남자와 눈이 마추쳤다..

하... 20년 동안 모태솔로였던난.. 눈물을 머금고 강아지와 쓸쓸히 집으로 갔다...

이 모든것이 20분동안에 한 모태솔로인 여성의 마음을 찢어놓았다.,,,

하.. 마음이 허하다.. 위로좀ㅠㅠ

대표 사진
독자1
아이고...(토닥토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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