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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민윤기] 장거리 연애의 끝은 매일이 위태롭다




- 0 1 : 너 , 나 좋아하기는 해?








취기가 올라도 단단히 오른것 같았다. 민윤기에게 수십번이나 전화를 하는걸 보면 취한게 분명했다. 그걸 나는 알면서도 술김에라도 말해야겠다는 심정으로 휴대폰을 붙잡고 전화를 걸고 있었다. 하지만 전화를 걸기도 24통, 끝내 민윤기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음성이 들려오는 전화를 끊어내자마자 엉엉, 울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 너는 내 걱정이나 할까. 나는 너 밥은 먹고 다니는지 추운데 옷은 두껍게 입고 다니는건지. 피곤해서 운전할때 졸음운전 하는건 아닌지. 매일이 네 생각으로 가득한데. 너는 그 바쁘다는 일을 핑계로 나를 미뤄두고 있지는 않을까. 그런 불안한 생각을 하루에도 수천번을 하는 나를 알고는 있을까.




무려 8년이였다. 18살에 만나 26살이 되기까지 무려 우리는 8년을 만나고 있었다. 그 시간동안 우리는 많이 변했다. 너는 취업을 하며 부산에서 서울로 갔고, 매일매일 함께 학교에서 마주치던 우리는 한달에 5번을 만날까 말까 해졌다는거.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밥은 먹었고 무슨일이 있었고 말해주던 너의 목소리가 이제는 사라졌다는거.




바보가 된 기분이였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내 전화를 끊어내는 너를 참아주는게. 내 생각도 해주지 않는 너를 걱정하는게. 그래도 넌 나를 좋아하고 있겠지. 바빠서 연락을 하지 못하는거겠지. 그런 마음으로 스스로를 달래는게 바보같단걸 알면서도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 내가 아직까지는 너를 너무 많이 좋아하고 있으니까. 정말 네가 날 싫어할까봐 .참아야겠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나만 너를 좋아하는 8년이 지난걸지도 모른다.





"김여주 ! 왜 안들어, 야,, 너 왜울어!!! 어? 누가 그랬어! 왜 울어!!"

가게를 나와 한참이나 두리번 거리던 주현이가 달려와 나를 감싸안았다. "나 취했어. 취했어 주현아" 내 말을 듣던 주현이는 감싸안은 팔을 풀지 않았다. 알아, 취한거 아니까 더 울어도 돼. 그 말을 듣자 마자 또 다시 눈물이 왈칵 쏟아져내렸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한참을 기다려주던 주현이의 품에서 그렇게 모든걸 쏟아냈다.




"가방가지고 나올게. 오늘 우리집에서 한잔 더 해"

"됐어, 집에 갈래. 이제 피곤해"

"시끄러워, 이렇게 또 집에가서 혼자 질질 울지말고 언니 말 들어라 - 네 가방도 들고 나올테니까 여기서 기다려. 아 참 ! 슬기랑 수영이도 데리고 나온다 . 괜찮지? "

"그래"





-





답답해지는 속을 부여잡고 잠에서 깼다. 깨어나자마자 올라오는 속에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냉장고를 열어젖혔다. 페트병을 들고 그대로 속으로 쏟아부었다. 아, 정말 죽는줄 알았네. 반쯤 감긴 눈을 비비적거리며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배 드러내놓고 자면 감기걸린다니까. 이 버릇은 언제 고치려고 그러는지,," 투덜거리며 수영이의 올라간 옷을 내리고는 이불을 덮었다. 그리고 휴대폰을 들었는데 언제 꺼놨던건지 다시 전원을 키고 기다리기를 몇분 째, 화면이 켜지자 마자 떠있는 부재중 10통에 눈이 번쩍 뜨였다. 맞다, 어제 윤기한테 전화를 수십통 했는데,, 윤기일까. 해서 열었던 전화기록에는 엄마 의 부재중으로 가득했다. 그 수 많은 부재중 10통 중, 민윤기의 이름은 단 하나도 없었다.



내가 직접 보러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전화를 피한다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 방법밖에는 없으니까. 만나야지 내가 서운했던것들도 말하고 확실하게 말해서 나도 마음앓이 좀 그만하게.  그렇게 짐을 챙겨 일어났다. "나 먼저 간다? 어? 슬기야. 수영아. 배주현 ! 나 간다 ! 나중에 봐 "



"ㅇ,,디가,,,어디,,,가는데"

"나 서울, 서울 가야해 . 먼저 갈게"

"가 - 잘가,,,"




-




결국 좌석이 없어 입석을 타고 서울에 도착했다. 두시간 반이나 서있었더니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윤기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그런 아픔쯤은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 익숙하지만 항상 낯설게만 느껴지는 윤기의 집으로 향했다. 저녁이라도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가는 길에 마트에도 들렀다. 날도 많이 추워졌으니 쇠고기국이나 끓여줘야지.




-진짜, 너 서울이야?

"응, 나 진짜 서울왔는데 "

-미친년, 너 제정신이야? 지금 가서 뭐라고 하게? 시발 너 어제 내 전화 왜 안받았냐? 라고 따지기라도 하게?

" 아니? 그런 말 안할거야. 윤기도 많이 바빴겠지. 그냥 밥 한끼 제대로 먹이려고 그럴려고 온거야 "

- 진짜, 호구가 이런 호구가 없지. 너 또 민윤기때문에 울면 나 진짜 민윤기한테 한소리 한다. 그거 각오하고 민윤기랑 싸워 !

"싸우기는 누가 싸워 ! 너희도 얼른 해장해. 뼈해장국 사다놨어"

- 알았어, 걔는 일요일인데도 회사 간데?

"오늘 나갔는지 안나갔는지도 몰라.  나 윤기네 도착했다. 끊을게 "

-그래 , 내려와서 보자. 야!!! 강슬기 일어나라 ! 밥먹게 일어나라고!!






-





윤기네 집앞을 한참을 서성였다. 들어가야 할까. 혹시나 오늘 쉬는 날인데 자고 있진 않을까. 내가 쉬는 날을 방해하는건 아닐까. 윤기가 싫어하진 않을까. 그 생각을 한참이나 하다 . 어느새 걸음을 멈추고 담벼락에 기대어 주저 앉았다. 보고싶어 찾아왔는데 윤기가 날 싫어하진 않을까라니 .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우습게 느껴졌다. 결국은 마음을 다잡고 윤기의 집 도어락을 눌렀다. 삐리릭, 문이 열림과 동시에 열어젖힌 문 뒤로 윤기가 서있었다. "깜짝이야,," 적잖이 당황한 윤기의 모습에 어색하지 않게 방긋 웃어보였다. "보고싶어서 왔어!! 어디 나가려던 참이야?"




내 말에 한참을 말이없던 윤기가 고개를 끄덕였다. 편의점에. " 또 편의점 음식 사먹으려고? 오늘은 내가 맛있는 쇠고기국 끓여줄게. 들어가자. 자꾸 그런거 먹으면 건강에 안좋다고 몇번을 말했어?" 안으로 들어서는 나를 따라 윤기가 집안으로 들어섰다. "집은 깔끔해서 손 댈게 없네, 청소도 해줄겸 온건데 "




조잘거리는 나를 한참이나 바라보던 윤기가 입을 뗐다. "근데 왜 올라왔어? 연락도 없이" 말문이 턱 하고 막혔다. " 왜 올라왔냐니 보고 싶으니까. 올라왔지"



"내가 회사에 있었으면 어쩔뻔했는데, 내가 야근이라도 했으면?"

"그럼 내가 기다려주면 되지"

"내일 너는 일 안나가? 너도 일 나가야 하는데 차라도 없으면 어떡하려고"

"그냥 너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는데 너도 그냥 보고 싶었다고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내 말은,,,"



눈물이 핑 돌았다. 왜 올라왔냐니 , 보고싶었다는데 그냥 나도, 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어디가 덧나? 진짜 못돼쳐먹었어. 상처 안받으려고 해도 무심코 던지는 네 말이 이렇게 내 심장에 쿡쿡 박힌다. "일단 밥부터 먹자. 나도 아직 저녁 못먹었거든"




밥을 먹는 내내 서로에게 오가는 말은 없었다. 침묵으로 이어진 긴 시간동안 목이 막혀 죽을것 같았다. 밥알이 하나하나 삼켜지지도 못하고 입안에 맴돌고 있었다. "ㅇ, 어때? 간은 좀 맞아? 너 싱겁게 먹어서 최대한 싱겁게 했는데 좀 짠거 같기도 하고 "



"괜찮아"

"그래?,,, 그럼 다행이고"




밥을 다 먹은 후에도 그릇을 치우는 윤기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뭐라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머리가 깨질것만 같았다. 왜 어제 전화안받았는지 물어볼까. 아니면 내 연락을 봤는데 왜 이제껏 전화한통 안해줬냐고 물어볼까. 회사는 어떻냐고 물어볼까. 대체 무슨 말로 말문을 터야 하는건지. "티비보고 있어. 설거지는 내가 할게" ㄱ, 그럴래? 그래. 그럼 티비보고 있을게. 하며 거실로 걸음을 옮겼다.




윤기가 좋아하는 축구를 한참동안이나 틀어놓고 앉아있었다. 주방에서라도 들릴 수 있게 소리를 키우고 그렇게 나는 흥미도 없는 축구를 몇십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제서야 손을 털고 음료수를 손에 쥔 채로 거실로 들어오던 윤기가 내 옆에 앉았다. "소리 너무 큰데" 그 말에 덥썩 리모콘을 잡아 소리를 낮췄다. "음료수 마실래?"




-




"윤기야, 나 전화했던거 봤어?"

"어"

"근데 왜 전화 못받았어?"

"회사였어. 야근중이였고 중요한 일이라 서류 처리하느라 바빴어"

"그럼 회사 끝나고 다시 전화해주지,,"

"너 잘 시간이였잖아"




뚝뚝, 잘라내는 윤기의 말투에 입을 꾹 다물었다. " 또 왜 그러는데 " 항상 내가 그런 사람이였다는듯 , 별거 아닌 일로 삐지고 입을 다물어버리는 사람이라는듯 말하는 윤기의 행동에 화가 날 지경이였다. "그럼 문자라도 남겨주지" "그거까지는 생각 못했어" "그럼 일어나서 연락하지 " "쉬는날이니까 네가 일어나서 다시 연락할줄 알았지" 그래, 항상 연락은 내가 먼저였다. 네가 보고싶으면 찾아오는것도 내가 , 네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먼저 전화하는것도 내가. 하고 싶은일이 생기면 가자고 졸라대는것도 내가. 뭐든지 내가 너를 좋아해서 정말 미친듯이 안달난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그게 너한테는 당연하고. 그게 나는 싫다는건데 그게 나는 너한테 서운하다는건데 그게 나는 짜증이 난다는건데 .





"왜 항상 내가 먼저 해야해?"

결국 참지 못하고 티비를 껐다. 그리고는 너를 향해 몸을 돌렸다.



",,뭐?"

"왜 내가 항상 먼저 너한테 연락하고 찾아오고 물어보고 만나자고 하고, 왜 항상 내가 먼저 너한테 그렇게 말해야해?"

"갑자기 왜 그러는데 또 "

"내 말이 틀려? 너 그런식으로 말할때 마다 웃어주니까 내가 그렇게 바보같아 보이지. 내가 너 좋아하니까 너 안떠날거 아니까 그러니까 너는 내가 계속 니가 그렇게 굴어도 웃으면서 그래그래 할것 같지. 나도 속상하거든? 나도 사람이고 여자인지라 니가 그렇게 하면 나도 속상하고 서운하고 그렇거든? "

"야 김여주, 왜 그러냐고 묻잖아. 오늘따라 왜 그러는데 내가 연락 안받은거때문에 그래? 연락 안받아줘서? 다시 연락 안해줘서? 내가 사정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네 연락을 어떻게 하나하나 다 받아?"





"나같으면, 나같으면 화장실 간다 하고 한통쯤은 1분이라도 받아줬을거야 "

"너도 직장생활하면서 이런거 하나 이해 못해주면 어쩌자는거야 "

"너는 나 이해해줘?"

"뭐라고?"




"너는, 나 이해해주냐고 항상 걱정되는 마음으로 너한테 연락하는 나는 이해하고 이런식으로 행동해? 내가 보고싶어서 찾아왔다고 그 먼길 달려온 날 이해해서 그런식으로 밖에 말 못해?"

"오늘따라 왜이래? 뭐 잘못먹었어?"

"그래!! 어제 술 잘못먹어서 그런다!!!! 어제 넌 내가 운건 알아? 너때문에 24통이나 전화한번 안받아주는 너때문에 술먹고 울고 전화한건 알아? 아, 일이 바쁘셨겠지. 일이 바빠서 힘들어서 너 보고싶다는 여자친구따위는!!!!!! 뒷전이였겠지!!!!그래 !!!너 잘났다. 너 잘났다고 서울로 취업한 너 잘나먹었다, 부족한 내가 널 이해해줄수가 없네"




나는 애써 이야기를 해서 서운한걸 풀고싶었는데 어느새 울면서 윤기를 향해 화를 내고 있었다. 그냥 정말 얼굴 한번 보고싶어서 찾아온건데 왜 너는 나를 쉬는날을 방해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게 뻔히 보이는건지. 왜 힘들다는 너를 이해해줄 수가 없는지.




"자그마치 8년이야. 애들이 장거리연애 힘들다고 너 서울가면 따라가던지 헤어지던지 하라고 했는데도 나는 서울에서 취업할 실력이 안되서 부산에 남기로 했고 널 좋아하니까 장거리여도 좋아서 내가 너랑 헤어지기 싫어서. 최대한 너 맞춰주려고 시간나면 너 만나러 오고 했어. 그게 너 취업하고 5년째야. 넌 나 보러 온게 일년에 몇번이나 되는것 같아?,,,부모님 만나러올때, 동창모임때 , 그때말고 너 나보러 온게 있기나 해? 아니, 너 나 좋아하기는 해? 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이렇게 마음고생할거면 헤어지는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까지 들어. "


",,,"



"맨날 그 생각밖에 안들어. 네가 날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그래서 찾아왔어. 물어보려고 너는 나 좋아하는게 맞는지. 그거 물어보려고 왔어. 너 보고싶어서 온것도 틀린말은 아닌데, 확실하게 하려고 왔어. 너 나 안좋아하면 내가 널 좋아해도 그냥 끝낼 생각까지 하면서 내가 조금 슬퍼도 끝내려고 그럴려고 찾아왔어. 윤기야 . 나 바보같이 그냥 너 보고싶다고 올라온거 아니야. 나 진짜 힘들어. 힘들어서 죽어버릴것 같아. 나도 직장생활 힘들어.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대기업이 얼마나 잘나서 그렇게 힘든지 모르겠는데.  그런데도 네 생각하면서 힘내려고 하는데 이젠 네 생각하는것도 힘들어서 못할것 같아. 그냥 네 마음대로 솔직하게 말해. 아무말 없이 갈테니까.  너 나 좋아하기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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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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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너무 슬프네요 진짜 커플들 이야기를 보는 것만 같아요..ㅠㅠ
암호닉 받으시면 [REAL]로 신청할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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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 금손 작가님 나타나셨네요ㅠㅜㅠ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현실성도 넘치고... 여주가 너무 안타깝네여 흑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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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대박 [호비호비]로 암호닉 신청할래요..ㅠ 꿀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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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 장거리 커플의 이야기라니ㅠㅠㅠ
[1218]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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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6.101
제가 감수성이 좀 풍부해서,,,,, 글잡 보고 우는 거 너무 오랜만이에요,, 체고되세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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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와..첫화부터 몰입 장난 아니에요ㅠㅠㅠ비지엠도 너무 슬프고8ㅅ8 신알신 신청하고 갑니다!! 자주 오래 봬요 작가님! [첫사랑]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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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있어서 들어왔다가 정주행 하려고요ㅎㅎㅎㅎ 마지막 글에 암호닉도 신청할게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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