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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0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 황인숙, 꿈.

 

 

루한X세훈. 꿈.

 

 

“금방 올게요.”

홀연히 떠났다. 금방. 오겠다고 하고는.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다.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서로를 위했으며, 너와 나면 항상 행복했다.

그런 네가 이젠 꿈속의 한 조각이 되어버렸다.

 

 

-

 

 

“형- 많이 피곤해요?”

“어? 아니야. 너 보니까 하나도 안 피곤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쪽잠을 자고, 쉴 새 없이 연습했지만 정말로 네가 있어서 견뎌냈다.

너와 한 무대에 서고 같은 팀 안에 있음에 행복해서.

 

 

여느 때와 같이 무거운 다리를 끌고 숙소로 돌아왔다.

열두 명 장정이 모여 있으니 먹을 것이 필요했고, 막내인 너는 선뜻 나서서 편의점에 갔다.

같이 가겠다고 나선 나를 눌러 앉힌 너는 네게 쉬라고 말했고. 나는 손을 들어 배웅했다.

그게 마지막 인사였다.

 

 

집 바로 앞의 편의점에서 돌아오지 않는 네가 이상하고 걱정되어 얼마를 기다리지 못하고 나왔다.

“크리스- 세훈이 데리러 갈게. 안 오네..”

“아- 어.”

극성이라는 듯의 눈빛을 보내는 백현에게 그냥 웃어주고, 휴대폰과 모자를 챙겨 나왔다.

 

늦은 밤에도 꽤 모여 있는 팬들 눈에 띄지 않으려 조심히 나와 편의점 근처로 가는데, 유난히 많은 사람이 웅성거리며 모여 있었다.

 

불안...했다.

 

사람들을 조심스레 헤치고 그 중심으로 다가가는데, 네가 있었다.

 

왜.. 너였는지 모르겠다.

온 몸을 피로 칠한 네가.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떨리는 다리를 느낄 수도 없었다.

무릎으로 기어 네게 다가갔다.

죽은 듯..누워있는 너를 붙잡아 일으켰다.

 

“세훈아, 여기 있으면 어떡해.. 춥잖아..”

 

대답이 없다.

멀리서 구급차가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지만 네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오..세훈.. 대답해..”

 

어깨를 흔들 때마다 네게서는 피가 흘렀다.

 

“세훈아!! 대답하라고!!”

 

너는 그렇게 고개를 떨어뜨렸다.

 

 


say

우악 망글똥글에 손발가락이 다 오그라들어요...

황인숙님의 시를 읽는 순간 뭔가 쓰고싶다.. 했거든요 근데 이런 똥이 나올줄이야..

그래도 사랑과질타의 댓글남겨주시면 오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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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연재하실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단편? 재밌게 읽고갑니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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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뒷내용 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작가님 필명이 안떠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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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필명안했어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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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그런거군요ㅋㅋㅋㅋㅋ신알신할려고 해도 신알신도 안뜨고ㅠㅠ 잘읽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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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감사합니다!!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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