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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미하게 들리는 소리.

 

눈을 뜨세요.”

다시 들려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

그는 눈을 뜨고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보았다.

갑옷과 창을 들고 성명이 적혀있는 방패를 든 형태 그리고 에메랄드빛의 날개

목소리 주인의 얼굴을 보려했지만 감히 볼 수 가 없었다.

 

당신의 임무는 인간들을 감시, 격려, 의지의 고무입니다.”

그 말과 함께 그는 어째서인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모두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아무말 없이 두 날개를 펼쳐 날아올랐다.

 

 

 

chapter 1

 

 

천사의 9개의 계급 치,,,,,,,대천사 그리고 가장 낮은 천사그게 바로 그의 계급이다

천사의 일반적인 임무는 인간들을 감시(수호),격려

 

창조되자마자 그는 바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세상에 내려오자마자 느껴지는 인간들의 오만가지의 감정들이 그의 머릿속에 들어온다

잠시 지끈.

하지만 곧 그는 끌림을 느끼며 어느곳을 향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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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 진료실

선생님... 제발 다른 방법 없나요 선생님...”

한 여인이 의사를 향해 간절하게 묻고 있다.

 

죄송합니다... 지금의 의술로는 불가능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말을 듣고 좌절하는 여인

그 옆에 멍하니 그 둘을 바라보고 있는 종인

 

종인이의 어머니와 종인은 종인이 최근들어 잦은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처음엔 가벼운 감기겠거니 했지만 검진후 의사에게서 들려오는 듣지도 못한 희기한 병명을 듣게됬다.

.

.

 진찰후 집에오는길

종인은  실감이 나지 않는 듯 멍하니 걷다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

 

 

 

엄마 바람좀 쐬고 올께요

 

그날 이후 며칠간 집에만 있던 종인은 오랜만에 외출을 하려고한다.

 

철컥. 문이 닫히고 길을 나서는 종인의 표정은 슬픈 낯빛의 무표정

 

하아’...

 

길을 걷는 종인의 주위로 시린 바람이 불어온다.

그날이후 종인은 멍한날이 많아졌다.

 

동네를 한바퀴 돌고나서 시내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대로의 횡단보도에 다다른 종인 멍하니 땅만 쳐다보고있다.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었지만 종인은 땅만 바라보고다가 한참 후에야 신호를 발견하고 건너기시작했다.

 

깜빡 깜빡 신호등은 빨간불로 바뀌려하지만 종인은 빠르게 건널 마음이 없는듯 하다.

천천히 터벅 터벅 벌써 신호가 바뀐 횡단보도를 걷다가

 

뿌아아아아아앙!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굉음과 함께 종인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오는 트럭

종인은 놀란듯 트럭을 쳐다보다가 멍하니 서있기만 한다.

 

‘...’

 

눈을 감는 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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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머리속에 드러오는 수많은 감정중에

가장 끌리는 곳을 향해 날아간 그가 도착한곳은 작은 방안이었다.

 

작은 방안은 슬픔으로 가득차있었다.

그는 방안 작은 침대 위에서 숨죽여 울고 있는 소년을 발견했다. 종인이었다.

 

그는 울고 있는 종인의 귓가에 다가가 속삭였다.

울지말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작게 격려해보지만 종인에겐 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창문에서 여리게 불어오는 바람이 종인의 귓가를 스친다.

 

그는 처음 만난 이 소년의 슬픔을 감싸주고 싶어졌다.

 

그후로 그는 종인을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종인이 슬픔에 잠길 때 마다 격려해 주었다. 비록 종인에겐 들리지 않는 작은 격려였지만 여린바람이 그의 목소리를 대신해주었다.

 

그날이후 처음으로 종인이 외출을 하려고 하고 있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집을 나서는 종인의 뒤를 그가 쫒아 따라나섰다.

 

졸졸 따라다니던 중 종인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옆에서 들려오는 굉음

 

뿌아아앙ᄋᆞ앙!!

 

그는 종인을 향해 소리첬다.

 

피해요!

하지만 닿지 않는 목소리

 

종인이 트럭에 치이려는 찰나.

자신도 모르게 그는 인간으로 현신해 종인을 감싸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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