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자유톡] _종료자세한얘기는작가Say로

인피니트자유톡이왔어요~.~

암호닉상관없이7분만받을게요!!

암호닉분들섭섭해하지마세요나중에암호닉분들만을위한톡을열게요♥,♥

오늘은선착7분!!!!

스타트^0^

[독자1]

남우현/내가 남우현 짝사랑중인데 뚱뚱해 그래서 고백도 못하고 말도 못걸어 남우현 좋아하는 이유가 남들은 다 막대하는데 잘해줘서 나랑 남우현이랑 짝인데 방학 끝나고 개학식날 살빼고 예뻐져서(는 꿈) 온거야 내가 처음으로 나무한테 먼저 인사하는거/안녕, 우현아.

[인삐니뚜]

(이리저리 쳐다보며) 어? 안, 녕?

[독자23]

(눈 마주치다가 고개 숙이고) 나, 이상해?

[인삐니뚜]

어? 아니.. 익인이 맞지?

[독자35]

맞는데, (머리카락 끝 만지며) 못알아보겠어?

[인삐니뚜]

(배시시 웃어보이며) 옛날에도 예뻤는데, 지금은 더 예쁘다-

[독자40]

옛날에?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거짓말.

[인삐니뚜]

진짠데? 니가 세상에서 제일 이뻤어, 물론 지금도-

[독자45]

나 뚱뚱하고, 또, 못생겼었잖아. 빈말이라도 고마워.

[인삐니뚜]

(웃으며) 아니, 난 화장 떡칠하는 쟤네들보단 익인이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었어-

[독자2]

호야/호원이가 의사야 그래서 신혼인데도 많이 못만나고 그래 오랜만에 휴가 받고 집을 왔는데 내가 오후 늦게 까지 자고있는거/(침대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자고있음)

[인삐니뚜]

야, 남편이 오셨는데 아직도 자고있어? 와- 나쁘다-

[독자24]

(비몽사몽한채로 일어나며)졸려.... 일로와 여보도 눕자

[인삐니뚜]

(익인의 얼굴 잡고) 일어나아 얼른 잠깨! 얼른!

[독자29]

(얼굴 잡은 손에 손잡아 내리며) 나.... 삼일동안 안씻었어... 그래도 손대고 있을거야?

[인삐니뚜]

(익인이 일으켜주며) 얼른 씻고와, 얼른!

[독자33]

아~(그대로 안기며) 오빠가 씻겨줘... 머리도 감겨주고 이도 닦아주고 세수도 시켜주고.. 나 몰라 안해

[인삐니뚜]

어휴- 아주 애기가 됬네, 애기가 됬어!

[독자37]

어제도 오빠 기다리다가... 자서 이러는거잖아... 여보 이제 안가요?

[인삐니뚜]

음.. 아니, 가야지- 근데 오늘은 여보랑 데이트하려고 휴가냈지-

[독자43]

아진짜? 이야기 하지! 언제까지 가야되는데? 응? 휴가면 일주일?(화장실로 들어가며 이야기함)

[인삐니뚜]

아니.. 오늘하루? 내일 오후에 다시 가봐야지

[독자58]

휴가가 왜이렇게 짧아..(화장실에서 나와 끌고 들어가며) 여기 있어 오래라도 봐두게 신혼인데 이게뭐야...

[인삐니뚜]

(웃으며 익인이 씻는모습을 계속 쳐다봄) 그니까 얼른 씻어, 놀러가자-

[독자67]

(얼굴 씻곤 칫솔에 치약 짜 주면서 허리 감싸 안곤)나 이닦아줘요

[인삐니뚜]

(웃으며) 완전 애기네 애기야- (칫솔 받아서 이닦아줌)

[독자69]

(배시시웃으면서 입벌리고 뒤로 몸 젖히면서 장난침)

[인삐니뚜]

어어? 장난칠래? 가만히 있어-

[독자71]

(칫솔 앙물곤)뽀뽀해주면 가만히 있을게

[인삐니뚜]

입에 치약다묻었는데 뽀뽀를 어떻게해!

[독자75]

아해줘어~ 나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것도 못해줘? 실망이야(삐진척 칫솔 뺏어 이닦으며) 나가 꼴도보기싫어!

[인삐니뚜]

치- (웃으며 익인의 볼에 뽀뽀함) 씻구나와, 씻고나오면 뽀뽀 계속 해줄께- (화장실 밖으로 나감)

[독자79]

(살짝웃곤 다 씻고 나와서 허벅지 위에 앉아 입쭉내밀며) 나 다~ 씻었어요

[인삐니뚜]

(웃으며 익인의 입에 살짝 뽀뽀하고 뗌)

[독자84]

(배시시 웃곤 다시 입 맞췄다 떼며) 나 안보고싶었어?

[인삐니뚜]

당연히 보고 싶었지- 우리 여보

[독자89]

그런데 뽀뽀만해줄거야? 응?(시무룩한표정지음)

[인삐니뚜]

응? 그럼 뭐? 아- (익인을 꽉 안아주며) 보고싶었어 여보-

[독자91]

(목에살짝뽀뽀해주곤 떨어지며) 그거말고~ 더진한거 응?

[인삐니뚜]

왜, 왜 이래- 데이트 나가야지!

[독자100]

무슨생각하는데?(살짝웃곤) 키스해달라고요~ 이상한생각만 머리속에가득차가지고...

[인삐니뚜]

이상한 생각하게 만든게 누군데!!!

[독자103]

나는뽀뽀보다진한거라그랬다?(배시시웃곤) 빨리키스해줘~

[인삐니뚜]

(웃으며 익인에게 진하게 키스함)

[독자106]

(목감싸안곤 더밀착해들어감)

[인삐니뚜]

(하다가 익인이 떼어놓고) 이러다 진짜 큰일나겠다 그만하자!

[독자109]

(빤히보다뽀뽀한번하고화장대앞에앉으며)결혼도했는데...뭘... 나머리말려줘요

[인삐니뚜]

(웃으며 일어나서) 오늘은 데이트해야되니깐 안된다는거지-

[독자114]

(드라이기건네며) 데이트갔다와서그럼? (살짝웃곤) 일단은데이트뭐할거예요~

[인삐니뚜]

(드라이기로 머리 말려주며) 뭐할까? 여보는 뭐하고 싶은거 있어?

[독자119]

음...(스킨로션바르고화장하며) 그냥 나는 오빠랑 있는게다좋은데? 신혼인데...여보랑둘이있고싶다고~

[인삐니뚜]

그건 나도 당연하지- 그래도 오랜만인데 밖엔 나가야지?

[독자121]

음...그럼...맛잇는거먹으러가요(뒤돌아허리껴안으며) 아오빠냄새좋다~

[인삐니뚜]

(웃으며) 맛있는거? 그래, 그러자!

[독자124]

(얼굴부비며) 이러다신혼다지나고..나늙어죽는건지모르겠어..

[인삐니뚜]

(웃으며) 무슨 소리야- 나랑 놀고 우리 애기도 키우고 해야지!

[독자128]

애기가있어야키우지이~(살짝고개들곤) 만들시간도없고... 의사남편좋은게아니네~

[인삐니뚜]

그래서, 싫어? 어? 그럼.. 지금 나가지 말고 애기나만들까?

[독자131]

아니?(일어서 살짝뽀뽀하곤) 애기?어...아니 지금몇신데....갔다와서...

[인삐니뚜]

그러면서 뭘- 애기는 나중에 만들고 오늘은 데이트나 합시다!

[독자135]

(백허그하곤) 옷뭐입을까요? 옷장열어줘

[인삐니뚜]

(옷장 열고) 오늘 되게 춥더라- 따뜻하게 입어야되!

[독자138]

뭐...여보가안아줄건데...(원피스가르키며)저거입을래 저거주세요

[인삐니뚜]

안돼, 추워!

[독자141]

아싫어~(백허그풀고원피스빼곤) 나이거 꼭~입을거야

[인삐니뚜]

추워! 오빠말들으세요-

[독자145]

아입을거야! 입을래!(원피스지퍼내리고입으며) 나오빠있는데옷벗어? 나옷갈아입는데?

[인삐니뚜]

뭐, 어때부분데! 근데 익인아 원피스말고 바지 입자 응?

[독자148]

부부라고해봤자, 내몸본적 몇번없잖아~(툴툴대다원피스다시걸어두곤) 그럼 짧은바지

[인삐니뚜]

(인상쓰며) 안돼! 긴바지 입어-

[독자151]

....(미간누르며) 찌푸리지마! 긴바지불편하단말이야~

[인삐니뚜]

반바지는 내가 불편해 안돼-

[독자3]

호워이/ 나랑 홈데이트중인데 둘이 거실바닥에 누워서 장난치다가 내가 남사친이랑 문자해서 완전질투 포풍질투/ 어 나 문자왔다 폰좀주세

[인삐니뚜]

뭐, 누군데 자꾸 연락이야- 방해꾼이네 완전 누구야?

[독자25]

(이름만보고빵터져서) 얘 우현이

[인삐니뚜]

뭔데 걔가 문자를 해! (핸드폰뺏으며) 연락하지마

[독자28]

아니 문자가왔으면 답장을해줘야지 얼른줘 (해맑음 아무것도몰리요- 삘)

[인삐니뚜]

와, 나쁘다- 그냥 씹어!! 나랑만 놀아 안돼-

[독자32]

아니 왜그래? 내가왜나빠? 얼른줘 얼른 얼르으으으은

[인삐니뚜]

몰라서 물어? 어? 남자친구 앞에서 따른남자랑 문자나 하고 있고!

[독자38]

헐? 우현이가 남자야? 얘 그냥친군데....

[인삐니뚜]

그냥친군데 그렇다고 여자야? 그건 아니잖아아-

[독자44]

설마 지금 질투해?

[인삐니뚜]

몰라서 묻냐?

[독자50]

헐 대박 (완전빵터짐) 갑자기 안하던 질투를 왜

[인삐니뚜]

왜, 난 질투도 못하냐? (얼굴빨개짐)

[독자54]

아니 평소에 티도안내던 사람이 그러니까 그러지 그랬구나 질투했구나 우쭈쭈쭈 (엉덩이토닥토닥)

[인삐니뚜]

아이씨, 엉덩이 때리지마!

[독자57]

아이씨? 아이씨-이? (엉덩이완전때림)

[인삐니뚜]

(벌떡 일어나며) 야!! 이게 완전 큰일나려고 작정을 했네?

[독자62]

(눈완전똥그래져서는) 왜? 나 뭐 잘못했어? 어? 왜? 거기아픈데야? /와 내가해도 가식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삐니뚜]

진짜 또 몰라서 물어? 에휴... /잌ㅋㅋㅋㅋ익인이기요원ㅇ

[독자66]

아 왜 뭔데 (방심한틈에 겁나 빨리 핸드폰 가져가서 답장보내는중) /삉삉 고마웤ㅋㅋㅋㅋ

[인삐니뚜]

야! 야!! 핸드폰 내놔- (뺏으려고 함)

[독자72]

아!! 이거만 보내자 이거만 (안뺏기려고하다가 쿵소리나면서 넘어짐) 엄마 겁나아퍼

[인삐니뚜]

야! 으유.. 조심좀하지 안다쳤어?

[독자76]

으어 아퍼 (완정울상)

[인삐니뚜]

어디, 어디가 그렇게아파?

[독자80]

엉덩!이...가 아프네 하하하하하

[인삐니뚜]

어? 거긴 내가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 (당황함)

[독자86]

(한참 빤히보더니) 잠깐 이리와봐

[인삐니뚜]

(익인에게 다가가서) 왜?

[독자90]

(갑자기 입술에 뽑뽀)

[인삐니뚜]

(당황해서 얼굴빨개지며) 야, 야 왜이래!

[독자92]

좋으면서 소리는왜질러? 좋아서했다 좋아서

[인삐니뚜]

그래, 좋다- 좋아!

[독자95]

이러면서 둘으 ㄴ오래오래행복하게 살았데 쓰니고생했어ㅠㅠㅠ고마워

[인삐니뚜]

ㅇ이아니야ㅠㅠ재밌었어!!!고마워♥

[독자4]

와쩐다..

[독자12]

전양보할게융!

[인삐니뚜]

넹!!!!

[독자5]

그냥 새로운거 해야지!!! 성열이랑 나랑 티격태격도 잘하고 친구같은 연인사이인데 내가 성열이 몰래 야시시한 옷 입고 클럽가서 놀고있으니까 성열이 친구가 날 보고 알려줘서 성열이도 클럽와서 여자들이랑 춤추고 노는거임 그래서 나도 남자들이랑 춤추고 그러다가 성열이가 못참겠는지 날 끌고 밖으로 나감! 그 뒤 상황은 흐름따라서~ / (춤추다가 성열을 발견함) 이,성열!

[인삐니뚜]

(목소리를 들었지만 못들은척 계속 춤춤)

[독자42]

(못들은척하는거 보고선 다시한번 더 부름) 야! 이성열!

[인삐니뚜]

(웃으며 춤 멈추고 익인한테 다가감) 왜, 왜불러

[독자49]

(살짝 흘겨보며) 너 여기 어떻게 왔어! 그리고 왜 너 여자랑 붙어서 춤추고있냐?

[인삐니뚜]

뭐, 너야말로- 넌 왜 남자랑 붙어서 그러고 있는데!

[독자52]

내가 뭐! 난 혼자 춤춘거고 저 남자는 그냥 내 뒤에서 춘거지!

[인삐니뚜]

야 나도 나혼자 춤춘거고 저 여자들이 붙은거다?

[독자56]

(팔짱끼며) 아, 이런식으로 나오겠다는거지? (다시 춤추러가서 아무 남자 붙잡고 춤추면서 성열 쳐다보며 웃음)

[인삐니뚜]

(어이없다는듯이 쳐다보다가 못참겠다는듯 익인을 잡고 끌고감)

[독자59]

(끌려가며) 야, 나 힐 신었어! 천천히 가, 나 넘어진다니까!

[인삐니뚜]

(좀천천히 가며) 아주 날 질투나게 하려고 작정했지?

[독자63]

(툴툴거리며) 뭐- 난 그냥 놀러왔는데 넌 여자랑 붙어서 춤췄잖아-

[인삐니뚜]

나 너 여기있다는 소리 듣고 너 잡으러 온거다-

[독자65]

나 잡으러 온거면 나만 잡고가지 왜 여자들이랑 춤추고 그러냐!

[인삐니뚜]

너 질투나라고 그랬다 왜!

[독자70]

(뾰루퉁해져서) 그런식으로 치사하게 질투유발하냐? 그리고 질투나게하려면 좀 이쁜 여자로 해야지, 나보다 못생긴 여자 데리고 그러냐? 자존심 상하게-

[인삐니뚜]

(웃으며) 그래도 질투났잖아! 아니야?

[독자74]

(민망해하며) 아, 그래! 질투났다, 뭐!

[인삐니뚜]

(손잡으며) 이런데 오지마 알겠어?

[독자77]

(잡은 손 쳐다보다가) 어? 아, 근데 여기 재밌어..

[인삐니뚜]

그럼 나도 맨날 온다?

[독자82]

(손 더 꽉 잡으며) 아아, 알았어- 안와, 안오면 되잖아-

[인삐니뚜]

(웃으며) 그럼, 그럼 그래야지-

[독자87]

뭐가 좋다고 웃어- 대신 니가 나 맨날 맨날 놀아줘야되, 알겠지?

[인삐니뚜]

당연하지! 맨날 맨날 놀아줄테니까- 절대 오지마!

[독자93]

(실실 웃다가 엉덩이 툭툭치며) 알았어요, 우쭈쭈- 누나가 여기 오는게 그렇게 싫었어요?

[인삐니뚜]

응- 싫다 엄청 싫어-

[독자97]

(입술 쭉 내밀며) 알았어, 뽀뽀-

[인삐니뚜]

(입에 살짝 뽀뽀해주고 뗌) 가자, 얼른!

[독자99]

(졸졸 따라가며) 어디가는거야, 열아?

[인삐니뚜]

어? 그러게? 어디가지? 어디갈까!

[독자101]

어디가지... 그냥 다시 클럽이나 갈까? (장난스럽게웃음)

[인삐니뚜]

뭐? 진짜 혼날래?

[독자105]

(크게 웃으면서 성열의 품에 안기며) 장난이야, 장난- 아 좋다!

[인삐니뚜]

치- 아 우리집갈래? 갈데도 없는데 가자!

[독자111]

(성열올려다보며) 진짜? 좋아!

[인삐니뚜]

그래- 가자가자- (손잡고 걸어감)

[독자113]

(같이 걸어가다가) 아 근데 나 추워-

[인삐니뚜]

옷을 이렇게 입고다니니깐 춥지! (어깨 감사주며) 거의 다왔어, 얼른 가자-

[독자116]

(성열의 집에 도착!) 으으, 따뜻해- 야... 근데... 아무리 남자 혼자 산다지만 집 좀 치우고 살아라-

[인삐니뚜]

(대충 바쁘게 움직이면서 치우며) 이정도면 양호한편이야-

[독자118]

(소파에 있는 성열이 속옷보며) 어이구, 너 빨간팬티도 있었어?

[인삐니뚜]

(속옷 치우며) 야, 야!!! 보지마!!! 여기 가만히 앉아있어 방좀 치우고 나올게!

[독자120]

(웃으며 쇼파에 앉아서 발장난치며 기다림)

[인삐니뚜]

(땅에있는 옷들 다집어서 대충 서랍에 넣고 나옴) 됬다-

[독자123]

(나오는 성열 보고 웃으며) 다 치웠어? 그러게 미리미리 좀 치우고 살지

[인삐니뚜]

아니, 볼사람도 없는데 그냥 납뒀지-

[독자125]

나는! 나도 가끔 놀러오잖아- 아, 난 니꺼라고 이런 모습도 상관없다 이건가? (웃음)

[인삐니뚜]

뭐, 무슨소리야! 아니거든?

[독자127]

(놀리듯 웃으며) 그럼 뭔데? 나는 볼 사람 아니야?

[인삐니뚜]

아아- 몰라몰라- 뭐 먹을래?

[독자130]

(잠시 생각하다가 씩 웃으며) 음, 자기 입술?

[인삐니뚜]

뭐? (웃으며) 장난치지말고-

[독자132]

알았어, 나는 아무거나 상관없어-

[인삐니뚜]

먹을거.. 없는데..?

[독자136]

(황당한 표정으로) 뭐야- 니가 뭐 먹을거냐고 물어봐놓고선! 아, 진짜 입술이라도 먹어야되나-

[인삐니뚜]

으이씨- 장난치지말고! 먹을거좀 사러가야겠다- 가자!

[독자139]

그래- (일어나서 성열 따라감)

[인삐니뚜]

(밖으로 나가며) 뭐 먹고싶어?

[독자144]

(곰곰히 생각하며) 어... 난 떡볶이랑 어묵!

[인삐니뚜]

그건.. 포장마차 가서 먹어야지, 포장마차 갈까?

[독자146]

포장마차? 추운데... 그냥 싸서 너네 집 가서 먹으면 안돼?

[인삐니뚜]

그래, 그러자 그럼! (포장마차로 감)

[독자149]

(포장마차 도착) 아줌마, 떡볶이 2인분이랑 어묵 두개 포장해주세요!

[인삐니뚜]

(계산하고 성열의 집으로 돌아가며) 어휴 춥겠다..

[독자150]

(몸을 부르르떨며) 으, 저녁이라 더 춥다. 얼른 가자!

[인삐니뚜]

(집도착) 그러니깐 ㄱ누가 그렇게 입고다니래!

[독자153]

뭐- 난 클럽만 갔다가 바로 택시타고 집 갈 생각이었으니까그렇지..

[인삐니뚜]

(이불갖다주며) 몸 계속 녹여- 감기걸린다!

[독자155]

(이불 돌돌 말아서 얼굴만 쏙 내민 채로 감싸서 앉음) 열아, 나 먹여줘-

[독자6]

호원/아고물. 간만에 둘이 시간 맞아서 데이트 하는데 내가 계속 휴대폰만 보는거 그래서 좀 화남 그러는데 내가 화장실간 중에 우현이가 내폰확인했는데 남자랑 이야기해서 좀 화나냈는데 내용 보니까 자기이야기라서 기분좋아하는거/(화장실갔다가 자리에 앉음)

[인삐니뚜]

(핸드폰건네며) 카톡한 남자 누구야

[독자22]

(놀라서 휴대폰 뺏으며)아, 왜 내폰 마음대로 보고 그래!

[인삐니뚜]

누군데? 오랜만에 데이튼데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고, 뭐 이남자랑 사겨?

[독자41]

아저씨는 왜 남의폰 함부러 보고 그래?

[인삐니뚜]

오랜만에 데이트 나왔는데 니가 핸드폰만 보고있었잖아, 그리고 여자면 이해해 근데 남자? 남자랑 무슨 얘기를 그렇게해?

[독자55]

아저씬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그런식으로 말해?.

[인삐니뚜]

왜? 아저씨가 뭘 모르는데?

[독자60]

아, 됬어 말하기 입아프다

[인삐니뚜]

뭐, 뭔데 몰라서 좋을것도 없고 좀 얘기하면서 풀자

[독자85]

에이씨, 부끄러워서 안보여줄라했는데

[인삐니뚜]

뭔데? 뭔데 그래

[독자96]

(휴대폰건내주며)이거나 읽어봐

[인삐니뚜]

어? (핸드폰 읽어보며 실실 웃음)

[독자107]

좋냐? 아주 좋아 죽겠다?

[인삐니뚜]

이런거면 미리 말을 해줘야될거 아니야! 괜히 화만더내고-

[독자115]

아저씨는 폰을 보는데 내용을안보고 무작정 화내고 그래!

[인삐니뚜]

(웃으며) 미안해, 미안해- 그래도 아저씨 앞에서 딴남자랑 문자한거는 잘못한거지!

[독자126]

걔가 남자냐? 그리고 딴말은 한개도 않했잖아

[인삐니뚜]

ㅡ래도 그럼 여자냐? 어?

[독자134]

치, 한개도 안찔린다 뭐

[인삐니뚜]

와, 진짜 하나도 안찔려? 정말?

[독자142]

응, 하나도 안찔리는데?

[인삐니뚜]

와, 남자친구가 앞에딱앉아있는데 딴남자랑 문자하고 안찔리다니..

[독자152]

걔랑 아저씨랑 같냐? 아저씨는 남자친구고 걔는 사람도아니고

[독자7]

저번꺼 이어서 해두되여?헿

[인삐니뚜]

네네되여!!!

[독자20]

성열이랑 소꿉친군데, 소개팅 나간거 기억나요 쓰니? 쓰니 : 아, 진짜라고!!! 그래서 여기까지 따라온거잖아!! 여기까지 했어유!! 그담부터 이을께요!// (잠시 벙져서는 아무말 못하고) ..

[인삐니뚜]

아아기억나요!!!!!// 왜 아무말도 못해? 어? 어?

[독자26]

너무..너무 당황스러워서..(다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가는)

[인삐니뚜]

(앞에서 기다리다가 계속 안나와서 문자를 보냄) [왜 안나와! 똥 싸냐?]

[독자31]

[ ㄴㄴ 지금 상황정리중임;;당황스러워서 ]

[인삐니뚜]

[왜 뭐가 당황스러운데!!! 얼른 나와 얼른 대답해줘야지]

[독자47]

[좀만 기다려 이 초딩아!!]

[인삐니뚜]

(문자보고 계속 앞에서 기다림)

[독자81]

헐쓰니늦어서미아뉴ㅜㅜ나갔다오느라 // (세수한번하고 생각정리한후 나오는)

[인삐니뚜]

아냐괜찮아!!!///어? 나왔다! (활짝 웃음)

[독자88]

(얼굴 빤히바라보며) 야 너..그아까..진짜야?

[인삐니뚜]

진짜라니깐 몇번을 말해!

[독자94]

갑자기 왜...?

[인삐니뚜]

뭐, 뭐가 왜야! 나도 생각 되게 많이 했거든? 내가 진짜 너 좋아하는게 맞나 하고, 근데 여기까지 따라온거 보면 진짜 맞는거 같다

[독자98]

(진지한 얼굴로) 우리 몇년친구지?

[인삐니뚜]

우리... 십년 훨씬 넘었지..

[독자102]

그렇구나..되게 오래됬다. 생각해보면.. 나도 너보면서 설렜던적많은데..(고개 숙이며)

[인삐니뚜]

어? 그래서 대답은 뭔데?

[독자104]

음.. 잘모르겠어 아직 나는.

[인삐니뚜]

(실망한표정으로)어, 뭐 그럴수도 있지.. (애써웃어보이며) 친구에서 어떻게 금방 바뀌겠어-

[독자108]

(웃고서는)바보야, 왜이렇게 쉽게 포기하냐? 남자가 되가지고는.

[인삐니뚜]

뭐, 너 같으면 또 되겠냐? 몇년동안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어색해질까봐 무서운데?

[독자110]

(손 꼭잡고는) 나도 너 좋아. 왜이렇게 늦게 깨달았는지 한심하지만..

[인삐니뚜]

(웃으며) 저기 저남잔 어떻게 하려고?

[독자112]

음..어쩌지?근데 아쉽다, 진짜잘생겼는데.

[인삐니뚜]

뭐? 일부러 그러는거지 너?

[독자117]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데.. 이미 다음장소도 정했는데..?

[인삐니뚜]

그래서 지금 저남자랑 놀러가겠다고?

[독자122]

고민,고민중. 어떡하지?

[인삐니뚜]

당연히 안되지-

[독자129]

근데..저사람 기다리겠다..미안하게 우선, 갈께!(명수씨쪽으로 뛰어가는)

[인삐니뚜]

(아까 앉았던자리로 가서 앉아서 계속 익인을 쳐다봄)

[독자133]

(미안한표정으로 앞에앉은 남자와 얘기하는)

[인삐니뚜]

(초조하게 계속 쳐다봄)

[독자137]

(남자가 자꾸 스킨쉽시도하자 어찌할줄모르고 성열이 쳐다보는)

[인삐니뚜]

(참다참다 익인에게 다가가서 손잡고) 가자

[독자140]

(웃으면서 자리빠져나오려는데 반대쪽 손잡아오는 남자 때문에 당황하는)

[인삐니뚜]

(인상찌푸리며 반대쪽손으로 그남자 손을 떼고 데리고 밖으로 나옴)

[독자143]

(아무말 안하고 따라가며)성열아..화났어?

[인삐니뚜]

응, 화났어 지금

[독자147]

앞으론 이런거 안나갈께..

[인삐니뚜]

당연하지, 화좀 풀어줘 얼른

[독자154]

어..어떻게 풀어.. 씨..

[독자8]

우현,아고물/오랜만에 학교에 데리러 왔는데 내가 다른 남자애랑 작은 스킨쉽하면서 하교하려는 모습보고 질투하는거/(우현을 못보고 그 남자애랑 어깨동무하고 교문을 나선다)/감사해요ㅠㅠㅠㅠ

[인삐니뚜]

(익인 옆으로 뛰어가서 어깨동무하며) 바람났나아?

[독자21]

(놀라선 우현을 쳐다보며)어,아저씨? 회사는 어쩌고?

[인삐니뚜]

익인이 보려고 일찍 왔는데 바람났나봐-

[독자27]

(어색하게 웃으며 남자애를 보내곤)바람이라니,그런소리하지마요.

[인삐니뚜]

그럼 저 남자애는 누군데?

[독자30]

친구죠,친구.설마 남친이겠어요?

[인삐니뚜]

아니, 아니지- 근데 왜 쟤랑 막 손잡고 그러는데?

[독자34]

친구끼리 손잡는거 정도야,뭐..(어색하게 웃는)

[인삐니뚜]

와, 진짜 그래도되는거야? 그럼 나도 막 잡아도되?

[독자39]

그건 아니고..(우물쭈물거리는)

[인삐니뚜]

(웃으며) 그러니까 저남자애랑 막 손잡고 하지마 알았어?

[독자46]

알겠어요,(우현의 손잡으며)얼른 가요.

[인삐니뚜]

그래, 가자가자- (웃으며 걸어감)

[독자51]

아저씨,안추워요?손 찹다.

[인삐니뚜]

추워, 익인이가 너무 늦게나왔어-

[독자53]

(미안한듯 손을 꽉잡으며)청소하느라..

[인삐니뚜]

(웃으며) 아저씨 괜찮아, 익인이가 다 녹여줘서-

[독자61]

(웃으면서)아,아저씨 오늘 나 맛있는거 해줘요!

[인삐니뚜]

그래, 뭐 먹고싶은데?

[독자64]

음,핫케익 먹고싶은데,괜찮아요?

[인삐니뚜]

당연히 괜찮지- 마트가서 일단 핫케잌가루 사가자!

[독자68]

(우현에게 팔짱끼며)오랜만에 아저씨가 해준 음식먹는다,그쵸?

[인삐니뚜]

그러게- (웃음) 익인아, 아저씨가 데릴러오니까 좋지?

[독자73]

당연하죠,오랜만에 같이 길도 걷고.

[인삐니뚜]

아저씨도 맨날 이렇게 익인이데릴러 오고 싶다-

[독자78]

나중에 또 시간되면 꼭 데리러와야해요?

[인삐니뚜]

당연하지- 그건 당연한거야! (웃음)

[독자83]

(기분좋은 듯 웃으며)얼른 가요,아저씨 얼굴 얼었다.

[인삐니뚜]

응응, 되게 춥다- 얼른 가자! (마트도착)

[독자9]

ㅇㄴㄹ

[독자14]

ㄴㅁㅎㄴㅇ

[독자15]

ㅠㅠ딩동이예요 흐 늦엇당

[독자16]

흐어루ㅠ

[독자17]

하..

[독자19]

역시 광탈

[독자48]

허렇러헐 또 놓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