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태일과 지훈만이 남은 블락비 숙소둘은 싸웠는지 사이가 어색해보인다이내 몇분간 정적이 흐르고태일이 입을 연다"...미안해""뭐가요""...사과를 했으면 받아주지?""적어도 3번은 사과해야죠!"또 시작이다가뜩이나 화가 잔뜩 났던 지훈은냉장고를 열어 우유를 꺼내태일의 방문을 열었다"ㅇ,야 너 설마!"태일의 말이 끝나자마자지훈은 태일의 어항에 우유를 부었다그리고 수면위로 둥둥 떠오르는 물고기를보며태일은 패닉에 빠졌다지훈은 내심 미안했는지패닉에 빠진 태일을 살짝 안아주며 말한다"물고기대신 날 키우면 되잖아요"지훈의 말에 태일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웃으며자신도 지훈을 안았다헐 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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