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시골에서 엑소랑 서울 온 썰 00

안녀어어엉엉하세여 갂갂이라거 해요 ㅎ헣

  제목 그대로 시골에서 산 징어와 엑소(라 읽고 12명 아님 주의)가 서울로 상경하는 썰이랍니다아

이번꺼는 프롤로그입니다!! 

(병맛주의)

 

 

 

 

 

 

 

 

 

 

 

 나는 18살 징어야 내가 살고잇는 동네는 촌동네중에 촌동네 갑오브 촌동네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자연인st로 살아가고 잇어 이 동네에 살고 있는 얘들이 딱 5명이야

나 김종대 오세훈 김종인 변백현 얘네가 이 동네에서 가장 젊지 거의 18년동안

지지고 볶고 살고잇어ㅋㅋㅋㅋ 다 동갑이야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는 버스타고 30분 가고 걸어서 20분은 걸어야 나오는 학교지

"야 징어!!!!!!!야!!!!!!!!!!!!!!야!!!!!!!!나!!!!!!오!!!!!!!라!!!!!!!!고!!!!!!!!!!"

어제 실컷 사과따고 집에 와서 쓰러지듯이 자고 일어낫는데 이게 무슨 아침부터 물벼락 맞는소리여

'으어ㅓ어ㅓ....뭐야.."

"야 오징어!!!!!!!!!!......오 미친 니 꼬라지 봐..."

종대 비글놈이엿음 결국은 집문따고 들어와서 하는 소리가 꼬라지래ㅡㅡ개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다 개소리야

".....아침부터 시비야 숨질래?"

내가 정강이 차는 시늉을 하니깐

"아아ㅏㅏ ㅇ으왜애ㅐ애애애ㅐㅐ 내가 왜애ㅐ애애 뭐어어ㅓ"

" 아 시끄러 김종대 또 오징어 집에서 찡찡대냐"

우오앙 날 이 찡찡대는 비글놈부터 구해줄 하얀 천사..인가

"야 오징어 밥잇냐?"

는 무슨 존나 씨껌둥이 앞날처럼 얼굴도 깜깜한 김종인이엿음

맨발에 운동화신고 다니는얘임 집에 불쑥 들어오더니 주방에 쑥 들어가서 밥통 열어서 손으로 밥집어먹음

" 아!!!야!!!!! 손으로 왜 집어먹어 거지새끼야!!!!"

"아덜익엇어"

언제나 그러하듯이 내말을 밥씹어먹듯이 냠냠 씹어먹음

"야ㅏㅏㅓㅏㅇ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우리학교가야되 지금!!!당!!장!!!!!!"

김종대가 또 개소리를 뱉어내는가 햇음..

근데!!!!!!!!
근!!!!!!!데!!!!!!!!
난희골혜????!!!!!!!!!!!!

우리중에 유일하게 똑똑이폰을 가지고잇는 김종대가 카톡을 보여줌

내용은 뭐 대충이랫음

{선생님이다 오늘 급하게 통보할일이 있으니까 얘들 데리고 12시까지 와라}

할얘기도 아니고 통보라니,,,통보라니!!!!!!!!!뭐어ㅑ 뭔데!!!!!뭐가뭘 통보하시겟다는거여

"뭐야 진짜네 근데 뭔 통보냐 기분 구리구리하다"

"..아 귀찮아 안갈ㄹ..아 야!!!!!!"

김종인 이 깜둥이 새끼가 그 더러운발로 침대에 벌러덩 누움
" 아 맨발로 눕지말라고 십새끼야!!!!!!!!"

"벌레 새끼 취급하네"
김종인이 툴툴대면서 침대에 걸터 앉음

"그래서 나머지 애들은?"

" 지금 변백현은 씻고잇고 오세훈은 이 새끼는 분칠하고잇겟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칠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럼 나도 씻어야대는데.."
"빨리 씻고와라"

나는 옆에서 잔소리 작렬하는 김종인한테 엿을 곱게 날리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포풍 씻고 나와서

대충 트레이닝복 입고 나옴

그리고 거기서 거기에 사는 변백현집에 갓음

" 야아 변백현 다햇냐?"

"벌써갓나..."

집에 변백현이 없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ㅇ어어라어라얼알러!!!!!!!!"

"엄마야 씨바류ㅠㅠㅠㅠㅠㅠ"

"ㅋㅋㅋ크ㅋㅎㅎ헿ㄹㄹ헬ㄹ"

"개새끼야ㅠㅠㅠㅠㅠㅠ으어ㅏㅓ"

변백현이 뒤에서 존나 좀비흉내내면서 나옴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 숨지고싶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어 존낰ㅋㅋㅋㅋ"

"꺼져 개새끼야ㅠㅠㅠ 아 내심장"

"우쮸쮸 우리 징어 놀랏쪄여? 심장이 멈췃어? 오빠가 인공호흡해주까?응?"
존나 이러면서 막 성큼성큼 걸어오는거야

"애배ㅐ배ㅐㅂ 꺼져라 "

나는 정강이를 뽝 차고 놀란심장 부여잡고 오세훈집으로 포풍뛰어감

오세훈집 좀 부자임 여기 시골에 잇는 땅 거의 오세훈네 집꺼임

오세훈은 4살에 우리동네로옴 아주머니께 여쭈어보니 심장이 안좋아서 여기서 요양온거라함

그래서 옛날에 우리가 맨날 할아버지라고 할배야 할배야 요양온 할배야 이러면서 놀렷엇음

그때마다 오세훈이 나 서울사람이ㄹ라거ㅠㅠㅠ 나 할배아니라거ㅠㅠㅠ 이러면서 우리집 사과 훔쳐갓음

생각해보니 우리집사과 왜훔처감? 울더라도 먹고 살겟다고 훔쳐간건가

암튼 그랫엇음 지금도 마음은 서울에 패션피플임 얘 맨날 어디가서하는지는 모르겟는데

염색쳐하고옴 일주일에 한번씩바뀌어잇음 내생각엔 저 시내에 파란클럽에서 하고온거같음

암튼 나는 헠헠헠 이러면서 오세훈집문을 콰오카ㅗ아쾅 두드림

"어? 징어왓니?

"네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오세훈 어딧어여?"

"지금 방에서 준비하고 있어 들어와~"
아주머니는 항상 웃으시면서 말하심 좀 무서움

암튼 나는 루루로롤롤 오세훈 방으로 가서 문을 벌컥 열음!!!!!!!!
"다햇냐?"

"아!!!!!!시발 노크안하냐"

"새삼스럽게"

"아 옷갈아입잔아!!!!!!!!"

"볼것도 없는게 쳐가려봣자 뭐하냐"

웃통벗고 옷고르고 잇엇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놀라던데

변백현이 놀리는 이유가 이런거엿어!!!!!!씐나!!!!!!
"아 기집애가 하...."

뭐 다 보여준것처럼 한숨을 쉬어
"야 이거뭐냐?"

"선크림이라고 자외선차단제라고 써잇잔아"

"ㅇ오와 이걸로 니가 분칠을 하는구나"

"분칠은 무슨 이건 다 하는거야"

"아하"

나는 오세훈 책상위에잇는 선크림을 만지작만지작 거렷음 얘 분칠하거든ㅋㅋ

"야 뭘입어도 할배같으니깐 대충입어"

"아 뭐래 할배아니라고 나 서울갈꺼야"

"지랄낫다"

"야 근데 나 뭐 달라진거 없냐?"

아 이새끼 또 이래 이런 간보는 맨트 괘짜증;;;

"ㅇ음..어ㅓ....어....키컷냐?"

"ㅡㅡ키말고"

아 미쳣다 얘 삐진거같음 기집애 같은 새끼
"뭔데 뭘해도 할배같으니깐 말해봐"

"머리!!!!!!!!염색햇잔아 아 눈고자냐"

"니 맨날하는거 나보기전에 또 바꾸고 계속 바꾸면서 어떠케 알아보냐 미친놈아"

"아 진짜 넌 관심도 없냐"

"아 가시나같은 새끼  빨리하고 나와라"

나는 짜증나서 방나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얘들만나서 오세훈 데리고 학교감

학교에 도착하니깐 우리말고 몇몇 얘들도 책상에 앉아서 선생님 기다리고 있는듯 햇음

우리도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선생님이 옴

"자자 선생님이 오늘 부른 이유는 너희들에게 통보할 일이 잇어서야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학교가 폐교화 되 그니깐 지금 나눠주는 종이에 잇는 날짜까지 학교로 전학절차 받으면 된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병맛작가 사담

후하후하후하 처음 싸지르는글인데 우쨰여ㅠㅠ 망한거같아여ㅠㅠ 병맛작가가 마지막을 어떠케 끝내야할지를 몰라서 머리싸맷다면서여?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달고 아까운 포인트 데려가세여~~~~~~~~~~~

 

 

 

[독자1]

재밌을 것 같은데여?? 신알신 하고 가여~~~

[독자2]

숨질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똑이폰ㅋㅋ 재밌게 읽고 갑니다~~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