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로 몇일 뒤, 지금
약50명의 선택받은 홈마스터들이 한곳에 모여있어, 어디냐고?
까페안에.
사실 징어의 소속사가 큰 소속사가 아니고 또 징어는 스폰서를 받지않고 진짜 실력으로 온 케이스야.
그래서 다른 소속사들이 준비한 파티같은것과는 달리 까페인가봐.
2층의 까페에 50명의 홈마들중에서도 대화의 중심이 되는사람이있었는데...
누구겠어 오징어's 운영진이야. 일반일들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잘생김에 다른 홈마들은 넋을 놔.
정작 본인들은 모르지만 오징어를 보기위해서가 아니라 오징어's운영진을 보기위해 온것같기도해.
하여튼 까페안에 오징어가 나올 시간이 임박했어 거의 대부분 앞으로 시선을 돌렸지만 여전히 몇몇은 오징어's운영진들에게 시선을 떼지못해.
그때 환하던 까페의 불이 꺼지고 익숙한 노래, 요즘 유행인 Let it go노래가
들리면서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엘사화장까지한 오징어가 보여.
정말 여자들이봐도 여신같은데 남자들은 어떻겠어. 예를 들자면 지금 입이 벌어진체 다물어질생각을 하지않는 변백현정도?
백현 내눈!!!!너무 예쁘다징어야ㅠㅠ
경수 조용히해, 노래부르는데!!근데 진짜 여신이긴하다...이런 맛에 내가 계속 오징어's를 운영하는거지
팬페이지 운영진들 답게 사람들은 너무 예뻐 정신을 잃은 몇몇을 제외하고
실제 자신의 눈으로 오징어를 보기보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고 카메라안의 오징어를 보기바빠.
오징어는 약 50여개,아니 그보다 더많은 카메라에 사진을 찍히니 부끄러웠지만 어짜피 나올꺼 예쁘게 부르기로 결심해.
하지만 사람들이 반한 오징어의 외모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오징어의 매력은 목소리야.
고음은 고음대로 잘하고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남자와 저음대결을 한다고해도 지지않을만큼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아, 이 얘기는 다음에 차차하기로하고. 그렇게 징어의 Let it go가 다끝나고나서 징어는 예쁘게 활짝웃으며
징어 안녕하세요!징어입니다
라고 정말 예쁘게 웃으며 말해.그때,
세훈 내가 미래에 아내될사람이 웨딩드래스입어도 징어누나보다 덜예쁠거같아...하...
라며 혼잣말아닌 혼잣말을 하자
종인 징어누나봐라, 엘사?꺼지라해
아주 오징어 찬양을 하기시작해.그렇게 남녀노소불구하고 모두들 넋이 나가있을때
징어 오늘되게 추웠죠?와줘서 너무 고마워요ㅠ옷 따뜻하게 입고왔어요? 손안시려워요?
라며 많은 운영진들을 걱정해줘. 그것에 또 많은 홈마들은 "징어 누나(언니) 팬하길잘했다.
앞으로 더 예쁘게 찍어야지"등등 비장한표정으로 제각기 "징어누나예뻐요!!!" "언니!!여신!!!!" 이라며 외치기도하고
사진을 찍고 아주 난리야..
징어 쉿!잠시만요!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징어가 상황을 정리하고 무언가 하려고하나봐,
징어 사실 항상 나 좋아해주는데 저는 2년동안 이런걸 해야지..생각만 하고 이제서야 실천하네 됬어요~
오늘 제가 선물도 준비하고 게임도 있고~먹을거도 있어요!다들 놀 준비 되셨나요?
라고 하자, 오징어's 의 6명 운영진들의 눈빛이 진지해져..마치
"이벤트란 이벤트는 내가 다 당첨이니 너희들은 보기만해"를 눈빛으로 쏜다고 생각하면 될꺼야..
그리고 약 10분후, 그 이벤트들을 당첨되기위해 오징어's운영진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되었다나 뭐라나..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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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댓글을 먹으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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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은 신청하려고 하시는 분이 조금 더 계시면 받도록 할께요.
그리고 저는 암호닉에 애착이 강해서 이 글이 끝나면 특별한 파일들도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