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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Hanako Oku - 변하지않는것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W. 달감


29


















"정국아 바다야!!!"


"어린애도 아니고"








파랗게 펼쳐진 바다가 눈에 들어오자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했다.

하얀색 모래바닥을 밟자마자 신이나서 동동거렸더니

전정국이 어린애같다고 핀잔을 주면서도 예쁘게 웃어보였다.


문득 그 미소가 참 이 바다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몇발자국 더 뒤로 물러나서 전정국과 바다를 함께 눈에 담아보았다.

전정국, 너는 참 바다와 어울리는 사람이었구나.









"우와 정국아 너 바다랑 있으니깐 너무 예뻐. 이건 찍어야해."








내가 급한 걸음으로 다가가 전정국이 메고 있는 가방을 열어 카메라를 꺼냈다.

카메라에 전정국과 바다를 함께 담아보았다.

전정국은 카메라가 어색하다며 가만히 서있기만 했지만, 바다와 전정국. 그것만으로 이미 사진은 작품이었다.

내가 열정을 담아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 전정국이 사진기를 뺐어들었다.

그리고는 나를 향해 카메라를 들어보이길래 나는 열심히 여러 포즈를 지어보였다.

전정국은 사진작가 마냥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었고, 나중에는 포즈까지 요구했다.

그 모습이 내가 처음에 전정국을 열심히 찍어대던 모습과 똑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마음껏 담아두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은가보다.










"이제 같이 찍자! 정국아 하트하자 하트!"


"유치하게 무슨 하트야?"


"쳇 그럼 귀여운 토끼포즈??"


"그것도 유치해. 그냥 가만히 찍어."










포즈짓는게 어색한지 나의 요구를 거절하는 전정국에 나는 기분이 상해 입을 삐쭉 내밀었다.

전정국은 그런 내 입을 보며 '삐돌이' 하곤 피식 웃더니 삼각대를 설치해 타이머를 맞추었다.

예쁘게 찰랑거리는 파도 앞에 우리가 나란히 섰고, 난 기분이 상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억지로 입꼬리를 올렸다.


오, 사, 삼, 이, 일.


카메라의 셔터가 반짝거릴 때 전정국이 날 잡아당긴 후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 입술을 맞추었다.

나는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전정국을 바라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이 정도 포즈면 마음에 들지?"










 5초전까지 삐져있었으면서 전정국 뽀뽀 한방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리다니

내가 생각해도 너무 단순하지만 그래도 전정국이 좋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나는 삐쭉 나왔던 입술을 풀어 베시시 웃어보이곤 바로 카메라로 달려갔다.


사진 속 우리는

파란 하늘 아래 투명한 바다를 뒤에 두고 하얀 백사장 위에서 입을 맞추고 있었다.

우리 둘이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나는 이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반드시 우리 신혼집에 붙여놓으리라고 다짐했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디카를 집어넣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전정국을 감싸안고 팔을 멀리 뻗어 카메라 버튼을 꾹 눌렀다.

곧 나와 전정국의 얼굴이 꽉 찬 사진이 한 장 나왔고, 나는 팬을 꺼내들어 사진 뒤에 적었다.












[  20**년 12월 정국이랑 일본 오키나와 ♡ ]











여기는 일본 오키나와!

바다가 보고싶다는 나의 바램에 따라 우리는 오키나와로 왔다.

전정국은 기왕가는거 더 멀리 더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랬지만,

결혼식을 서둘러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겨우 우리에게 허락된 곳이 가까운 일본이었다.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매우 바빠질 것과,

결혼식 후에 성인이 되면 회사일을 본격적으로 배우느라 더 바빠질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정국은 그 전에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해달라고 양가 부모님께 부탁했고 허락을 받아냈다.

비록 급하게 받아낸 허락이라 2박 3일이라는 짧은 여행이 되어버렸지만,

여기가 어디이든 얼마간의 시간이든

어쨌든 우리가 이렇게 함께 여행을 왔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너무나 의미있는 일이었다.










"회사에서 전화왔다. 잠깐만 걷고 있어."


"응!"









우리 상황을 회사에서 계속 확인했기 때문에 여행을 와서도 회사와의 연락이 잦았다.

귀찮기는 했지만 여행을 허락해줬으니 어느정도 감안해야할 일이었다.


 나는 홀로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눈에 담아보았다.

파란 바다 위에 파란 하늘이 내 마음을 파랗게 물들였다.

내게 불어오는 이 찬 바람이 눈에 보인다면 파란색일거야.

기분좋은 파란색을 느끼며 기분좋은 미소를 띄울 때

내 눈에 지금 이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검정색이 들어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검은색 정장을 빼입곤 담배에 불을 붙이는 남자.

이 예쁜 파란 풍경과는 참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 사람이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게 잘못은 아니지만,

완벽한 퍼즐에 맞지 않는 한 조각을 본 듯한 느낌에

나는 나도 모르게 얼굴을 살짝 찌푸리며 한발자국씩 나아갔다.


유감스럽게도 지금 내 시야엔 이 검은 사람과 나밖에 없었고,

괜한 불길한 느낌에 나는 가디건을 잡아당기며 그 사람 옆을 지나쳤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내 발걸음이 그 사람 뒤를 지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고, 서로의 두 눈이 마주쳤다.


눈조차도 검은 사람.

참 바다와 안어울리는 사람이야.











"기분 나빠"


"..."


"그렇게 인상쓰고 쳐다보면."











내가 화들짝 놀란 건

오키나와 해변 위에서 들려온 한국말 때문이 아니라

목소리가 품고있는 그 사람의 검은 분위기 때문이었다.












----












"왜 그렇게 허겁지겁와?"


"정국아, 나 이상한 사람봤어"


"응?"


"검은 양복을 입은 한국인데... 왜 여기 한국인이 있는거지?"


"관광객이겠지. 여기 한국인많아."










나는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허겁지겁 전정국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뒤를 돌아 그 사람이 있는 자리를 바라보았지만, 그 사람은 사라져있었다.

전정국 말에 내가 괜히 처음보는 사람을 마음대로 오해해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괜히 너무 예민하게 군 것 같아서 그 사람에 대해 그만 생각하기로 했다.

나는 나쁜 기분을 훌훌 털어버리고 전정국의 손을 꼭 잡았다.













---












가장 번화한 거리인 국제거리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었다.

선물도 사고,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그 와중에 사진도 왕창 찍었다.

정신없이 바쁘게 지낸 하루였지만 매 순간순간이 즐겁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호텔로 돌아와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다니느라 생긴 피로를 덜기 위해 온천으로 향했다.

우리는 온천용 유카타로 갈아입고 야외온천으로 나갔다.


밤 하늘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에 살짝 가려져있었지만, 다행히 반짝거리는 별은 잘보였다.

온천에 몸을 담그자 순식간에 뜨거운 물이 내 몸을 감싸며 쌓여있던 피로를 치유해주는 듯 했다.

물 밖으로는 찬 새벽공기가, 물 안으로는 뜨거운 물의 온도가 내 피부에 닿았지만 그 차이가 최고의 상태를 만들어냈다.











"사람이 아무도 없네?"


"여기 빌렸으니깐."


"진짜?"


"응. 우리 둘밖에 없어."


"그럼 여기 앉아야겠다"










나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전정국 무릎에 앉아 전정국을 꼭 끌어안았다.

 맞닿은 살결이 물 때문에 더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들었다.

물과 섞인 살의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야시시한 느낌이 들어서 난 얼굴을 붉혔다.










"왜 너가 앉아놓고 너 혼자 얼굴이 빨개지는거야?"


"여기가 너무 더워서 그런거야!"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그랬구나~"










전정국이 안믿는다는 듯 웃으며 말하자 나는 전정국을 장난스럽게 째려보고 내려와앉으려고했다.

그러자 전정국이 내가 내려가지 못하게 내 허리를 감싸안았다.

그 때문에 나는 전정국에게 더 깊이 와락 안겨버렸고, 내 얼굴은 더 붉어졌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내려가라곤 안했어."


"..."



"그거 알아?"


"뭘?"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너랑 여행와서 정말 행복해."











전정국의 행복하다는 말이 마치 고백같이 들려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진심이 한껏 묻어난 전정국의 행복하단 말이 나까지 한껏 행복하게 만들었다.

나는 그 행복함에 미소지으며 전정국 어깨에 얼굴을 묻으며 와락 안겼다.

이 온천의 새벽향기와 전정국의 향기가 한껏 어우러져 예쁜 향이 났다.

그 향에 취해 살짝 몽롱해지며 평생 이 행복한 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마음을 전정국에게 전달하고 싶어 나는 작은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아주 가끔은 문득 무서워.

너가 내 옆에서 사라져버릴까봐.

너가 너무 좋은만큼, 딱 그만큼 무서워."


"..."


"평생 내 옆에 있을거지?"












내 말이 끝나자 전정국은 내가 고개를 들어 전정국을 바라보게 했다.

뜨거운 물 때문에 전정국의 볼이 붉어져있었지만, 그 위 눈동자는 언제나처럼 반짝거렸다.

그 눈동자가 나에게 다가왔고, 전정국은 대답대신 내 입술에 입맞추었다.

무섭다고 어리광 부렸던 나를 달래주 듯 전정국은 어느 때보다 부드럽게 내 입술을 다루었다.

그 입술의 움직임이 평생 내 옆에 있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그 순간 전정국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커져서 나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고여갔다.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게 이런건가보다.

행복하다는 말 말고는 지금 이 순간을 표현할 다른 말이 없다.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










그 때, 야속한 전화가 저 멀리서 울려왔다.

밖에 탈의실에 놓여있는 전정국의 전화였다.

회사에서 전화가 오면 반드시 받아야했기에 우리는 입술을 떼어야했다.

내가 아쉽다는 듯 바라보자 전정국은 '금방 올게' 하며 쪽- 하고 뽀뽀해주었다.

나는 그 뽀뽀에 미소 지어보였고, 전정국은 전화를 받으러 온천을 빠져나갔다.







전정국이 나가고 나는 물의 따듯한 온도를 느끼기 위해 눈을 감았다.

온 몸이 따듯함으로 감싸져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그 편안함에 취해서 숨을 들이 마시니 밤 공기가 몸 안까지 정화해주는 것같았다.

이래서 일본 온천이 좋다는 거구나, 하고 나도 모르게 푸근한 미소를 지어버렸다.


그 때 누군가가 내 맞은 편에 몸을 담갔다.

전정국이라면 내 옆에 앉았을텐데, 누가 들어온걸까?

하고 눈을 뜨고 마주한 그 사람은 순식간에 날 숨막히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9 | 인스티즈

"그렇게 쳐다보면 기분나쁘다고 말했을텐데?"








남자의 검은 목소리를 끝으로 나는 온천 위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속에서 정신을 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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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감 달감

2018년에는 처음 뵙겠습니다♡


일본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

애들이 시그촬영에서 갔다온거보고 너무 예뻐서 오키나와를 처음알게되었어요오


윤기 안녕...! ♡

어떤 독자님께서 이제 일이 터질 때가 되었다고 하셨었는데 그런가봐요.... 하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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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둘이 신혼여행이라니ㅠㅠㅠㅠㅠㅠ앞으로 많은 일 들이 일어날 거 같은데 그전에 애들한테 주는 선물 같은 휴식인 거 같고 둘만의 시간이 너무 행복해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윤기 도대체 정체가 뭐죠ㅠㅠㅠㅠㅠㅠ일이 터질 때가 되었다니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 일어나도 둘이 잘 버텨줘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전스티니에요
헐 윤기..... 뭐지?? 여주가 있는곳마다 어떻게 알고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며 있는걸까 ㄷㄷ

6년 전
독자3
헐 윤기 궁금해요ㅜㅠㅜㅜㅜㅜㅜ뭐예요ㅜㅜㅜㅜㅜ으어
6년 전
독자4
윤기뭐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언제나 봐도 진짜 너무 재밌어요작가님 ㅠㅠㅠㅠ흐엉 ㅠㅠㅠㅠ그리고 설렘포인트 너무 잘살려줘서 너무 좋아용ㅎㅎㅎ♡
6년 전
독자5
도리도리에요... 우얽... 행복할 거 같던 여행인데 융기 나와서 너무 놀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무서워서 또 놀랐는데 어떤 캐릭인지 궁금해여
6년 전
독자6
쵸파입니다 신혼여행이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혼여해유ㅠㅠㅠ 이 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갑자기 저도 바다보러 가고 싶네요ㅎㅅㅎ 갑자기 나타난 윤기라니...! 빌린거라는데 윤기가 왜 있는거죠...? 윤기가 사람이 아니라는 뭐... 그런거 아니죠...? 여기 윤기 성격도 현실 윤기 성격인가요...? 약간의 기대를..흐흐흫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닷!
6년 전
독자8
노츄껌뜌 에요! 윤기야..??? 한참 좋았는뎈ㅋㅋ 막 나쁜일은 없겠죠?ㅠㅠ
6년 전
독자9
윤기....는 대체 무슨 역할.....좋은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시면.....안 좋은 일 절대......안됩니다아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딸기빙수입니다! 윤기라니? 검은그림자라 좀 꺼려지지만 윤기니까 사랑스럽네여(?) 다음편이 더욱기대되는 화였어여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11
가을이에요! 아 오늘 정국이 왜 이렇게 설레요ㅜㅠㅜ(물론 안 설레는 날이 없었음) ㅋㅋㅋ 그리고 ㅇ갑자기 윤기가 나와서 놀랐지만! 저 모습마저 넘 머시꾸,,❤️ 헤헤 작가님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가요!0!
6년 전
독자13
망개애에요! 윤기의 등장이ㅏ라니ㅠㅠㅠ다음편 넘 기대돼요 ㅠㅠㅠㅠㅠ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작가님❤️
6년 전
독자14
@불가사리입니다 둘이 신혼여행ㅠㅠ 너무 좋습니다ㅜㅠㅠㅠ 둘이 정말 힐링을 하고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ㅠㅠㅠ 근데 윤기는 무슨일인거죠?ㅠㅠㅠ 안돼 우리 여주는 정국이 옆에 있어야하는데
6년 전
독자15
뭐..뭐죠..너무 무서워요;저승사자인가요..귀신인가요ㅠㅠ아님 헛것을보고있는건지..행복함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이번편ㅠ
6년 전
독자16
9094입니다
너무무서워요ㅠㅠㅠㅠㅠ 뭐지 어떻게들어온거지ㅠㅠㅠㅠㅠ윤기등장은 너무좋은데ㅠㅠㅠ 여하튼 잘봤습니다!!

6년 전
독자17
아임유얼홉유얼마이홉입니당!!! 와 신혼여행 붘흐붘흫ㅎㅎㅎㅎ그런데 윤기는 뭐죠!! 정체가 뭔가요!!! 왜 신횬여행 잘 보내고 있뉸데유ㅠㅠㅠ 아 귱금하다 궁그매!!! 잘 보고 있어용 뿅
6년 전
독자18
진짜 둘이 너무 예쁘다!! 근데 윤기 등장?!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독자19
뭐야... 윤기야.. 정체가무ㅜ어... 둘이 알콩달콩이 했는데.. 그리고 정국이가 빌렸다고 했는데.. 뭐지...?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0
데이지입니다!! 아니 우리 애들 언제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위험해ㅠㅠㅜㅜㅜㅠㅠ
6년 전
독자21
꿀레몬청입니다! 헐 윤기 등장...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네요... 애들 시그에서 갔던 오키나와만 보면 오키오키 오키나와~ 밖에 떠오르지 않는 1인^^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2
태또단이에요,,, 이게뭔일이야 갑자기 윤기야,,, 우울해지지만 말아요ㅠㅠ우리ㅠㅠㅠㅠㅠㅠ 저진짜ㅠㅠ 여기서 우울한거보면 하루가 우울해질거같은 기분,,,, 우울해도 하루이틀에 끝내는걸로,,,헤헿 우리 그렇게 약속해요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23
지민이랑

아니 윤기뭐죠...!!!윤기ㅣ 나올때 필력 장난아니십ㄴ다ㅏㅜㅜㅜㅜㅜㅜ와 넘 궁금해요!!!

6년 전
독자24
모야..윤기 저승사잔가요..???탄소얏 위험해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유루입니다! 도쿄밖에 안가본 저는.. 오키나와를.. 상상하며...! 정국이랑 여주 너무너무너무 보기 좋네요♥내가 다 행복해... 융기! 좋은데 나빠! 여주 데려가지 마로라...
6년 전
독자26
헉....분명 빌렸다고 했는디 어떻게....허거덩 뭘까요 완전 소오름
6년 전
독자27
자..작가님... 윤윤이입니다... 갑자기 무슨 일이죠?!!! 이제 행복한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검은 기운을 가진 윤기라뇨?!!! 아ㅠㅠ 앙대!!!!
6년 전
독자28
ㅠㅠㅠㅠ귀신은 아니겠죠?? ㅠㅠㅠㅋㅋㅋㅋㅋ 너무 무서워 근데 정국이랑 그러고 있엇는데 본건 아니겠죠..?ㅎㅅㅎ
6년 전
독자29
쿠밍
어어 윤기가 나왓어요ㅠㅠㅠ분의기가 ㅠㅠㅠ 안좋은 인물은 아니겠죠..?ㅠㅠㅠ 걱정이되네요 앞으로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ㅠㅠ궁금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30
은처언재에요!!
와 드디어 신혼여행을 오다니ㅠㅠㅠ 너무 달달해서 좋았는데 윤기등장!! 또 다시 위기가 오는건가요?ㅠㅠ 다음편이 기대돼요!!

6년 전
독자31
0207입니다 유ㅏ 신혼여행편이여서ㅠ행복랬믄데 윤기 등장으로 뭔가 안좋은일이 터찔꺼라도 예고하네여...ㅜㅜ
6년 전
독자32
모야모야 윤기 모야!!! 윤기의 정체는 뭔가요ㅠㅠ애들 너무 달달한거 아니나겨ㅠㅠㅠ
6년 전
독자33
나무늘보예요!!작가님 진짜 너뮤 보고싶었어요ㅠㅠㅠ 신혼여행이래.... 엄훠나 달달하게 이번에도 달달한건가.... 아니근데 윤기 등장이 보통등장이 아닌ㄴ데요??일이 터지는건가!?!!,
6년 전
독자34
온천 빌렸다고 하지 않았나요????? 왜 윤기가....??? 당황스럽네..... 빨리 다음펴뉴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35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ㅠㅠ윤기 뭐에요!!! 윤기ㅠㅠㅠㅠㅠㅠㅠ 윤기의 정체가 빨리 빨리 빨리 궁금해오ㅋㅋ (뭐라고 하는 건지...)

6년 전
독자36
헐 윤기야ㅠ무슨일이야ㅜㅜㅜ 둘이 신혼여행울 갔다니 제가 다 설레고 좋으네야ㅎㅎ 좋은일만 일어나길 바라는게 너무 이기적이지만 그래도 좋은일만 잇었으면 좋겠어여ㅜㅜ
6년 전
독자37
심장이 뛴다에요! 뭐지 윸기 설마..저슽사자?..아니뇨?....아니겠죠?...그래서 이게 다 막 그
뭐냐 꿈이나 막 아 뭐지..어 뭐지..대체 뭐야ㅓㅠㅠ

6년 전
비회원194.30
친9입니다
중간에 한 두 장면 빼고 완전 흐뭇하게 보고 있었는데 (한 두 장면은 행복하게 보고 있었어요) 이게 뭡니까ㅏㅏㅏ!!!
무슨일이에요 이런 좋은 날에 ㅜㅜ

6년 전
독자38
뿜뿜이입니다...아니 윤기는 도대체 왜 갑자기 저런 묘한 분위기로 나타난거죠..?큰일생기면 안된다구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0920입니다 윤기 정체가 뭔가요퓨ㅠㅠ
6년 전
독자40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윤기 정체가 뭘까요 정국이랑 여주 떨어지게 하려는 건 아니겠죠ㅠㅠㅠㅠ근데 다 빌렸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어온건지..ㅠㅠ
6년 전
독자41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헐... 뭐지?! 둘이 너무너무 행복하게 있어서 보는 저까지 다 흐뭇해지려고 했는데 윤기 등장에 놀랐어요! 뭐지 뭐지 온천 아예 빌렸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어온 거지...? 혹시 사람 아닌 건 아니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42
잔망뷔래에여!!일이터진다니..이제 꽃길만 남았는데 ㅠㅠㅠㅠㅠㅠ윤기 왜 검은색 그림자..빨리 확인하고시퍼여 ㅠㅠ
6년 전
독자43
엥?윤기를 보고 정신을 잃었다고요??응??모지??그나저나 정국이 넘나 스윗하다ㅠㅠㅠㅠㅠㅠ그리고 좋아하는 만큼 딱 그만큼 무섭다는거 개인정
6년 전
독자44
상큼쓰 입니다
이번화 너무 달달하니 좋아요 근데 윤시는 뭐죠ㅜㅠㅜㅜㅜㅜ 뭔가 무서워요 이번엔 어떤일이 일어나려는 건지 너무 궁금해 지네요

6년 전
독자45
슙슙해입니다ㅠㅠㅠㅠㅠㅠ!!!!!!!!!
아니 윤기 정체가 뭐길래 달달하던 신혼여행이 이렇게 무서워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aidram]
이런일은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뭐여?!윤기뭐여?????며칠기다려야 알수있눈거예요????작가님 2018년 삼일지났지만 늦은 새해인사 받아줘요~해피뉴에어~~~~~

6년 전
독자47
릴라이 입니다!! 드디어 신혼여행을 갔는 데 윤기라뇨!! 너무 기대되잖어요ㅠㅠㅠㅠㅠ별 일 없길 바라며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작가님도 행복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년 전
비회원80.110
꿈틀이에여!!아니 이게 무슨일이야ㅠㅠㅠㅠ신혼여행에서ㅠㅠㅠ
6년 전
독자48
정국어린이에요! 이번 편 너무 기다렸는데 일이 터져부렀,,,,, 윤기 정체가 혹시 저승사자인가요,,,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ㅠ 아무 일 없어야하는데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꾹꾸기
예?! 빌린데라서 정구기랑 여주만 있는거 아니였나여?!?!?! 으에 윤기 누구야!!! 엉엉 너무 궁금해여 다음편 얌전히 기다리구 있을게요❣️

6년 전
독자50
윤기 설마 막 경호원같은 건가요...!? 나쁜 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1
핫초코
짧은 여행이지만 미래를 위한 마음 정비의 시간이였으면
근데 윤기는 뭐지 왜 저렇게 나타나는 거지

6년 전
독자52
레드에요 이럴수럴수럴수가저한테왜이러시죠작가님ㅠ넘조차나유ㅠㅠㅠ오늘도잼썼습니다 작가님화이팅!!!
6년 전
독자53
베네핏입니당 신혼여행이라니ㅠㅠㅠㅠㅠㅠ 앞으로 힘든 일이 많을서 같아서 걱정되네요ㅠㅠㅠㅠ 윤기는 뭐예요ㅠㅠㅠㅠ 어떤 캐릭터일지 궁금하네요ㅠㅠㅠ 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째화니쬭쨩해 에여
윤기가 왜 거기서나와..? 글만 읽었는데 와 섹시한거야..? 정구기 어디갔어ㅠ 빨리와ㅠㅠ

6년 전
독자55
저도 오키나와가고싶어졌어여ㅠㅠ 겨울에 노천탕ㅠㅠㅠ
6년 전
독자56
헐 뭐야뭐야...
6년 전
독자57
지금 암호닉 신청하긴 늦은건가요ㅠㅠ
오늘 아침부터 정주행 달리고 와씀다!!!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 꾸꾸기ㅜㅠ 드뎌 윤기등장!! 태형이만큼 멋있는캐릭ㅓ겠죠 담편도 기대하면서
[하르마이니]로 암호닉 신청하구 갑니다ㅠㅠ

6년 전
독자58
무서워.... 뭔 일이지!!!!! 검정검정한 분위기 풍기는 슈가도 궁금하고
그냥 빨리 다음편 보고싶다!!

6년 전
독자59
뭐야.. 뭔데... 뭐지... 민윤기 뭔데...무서워.. 뭔데. 여주도 직감으로 무섭다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꾸기가 분명이 둘 밖에 없다고 했는데 왜 나타나지...어떻게 들어오지...윤기....정체..뭉ㅅ...무엇...
6년 전
독자60
윤기 정체가 뭐지....?
6년 전
독자61
수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아닌가봐요?!?!? 여주 그렇게 놀래키고ㅠㅠㅠㅠㅠㅠㅠ 나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2
어헝헝 정국이랑 탄소가 드디어 신혼여행을 가다니 제가 다 기쁘고 행복해여.. 이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지만,,무슨일이 나긴하겟져,,ㅜㅜ
6년 전
독자63
윤기는 뭐지??? 설마 나쁜일은아니겠지???
6년 전
독자64
네??두부입니다..네?????? 윤기???????? 아까 빌렸다고했는데 어떻게 들어온거야....??????
6년 전
독자65
윤기 정체가 뭐지ㅠㅠㅍㅍ
6년 전
독자66
너무 달달학고 좋았는데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7
헉 윤기 뭐에요 ,,
6년 전
독자68
누구지ㅜㅜㅜㅜㅜ왜방해하는데ㅠ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9
헐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굴까.... 그래도 여주랑 정구기랑 신혼여향 보내줘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70
무서워요.....ㅠㅠㅜㅠㅜㅜㅜㅜㅜ좋앗럿으우데
6년 전
독자71
정주행중인데 정말 재밌구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뒤늦게 독자가 되었지만 너무 재밌구 설레구 감동적이구 싱숭생숭하네요 감사합니다 뭐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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