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이 종인이 좋아해서 종인이 따라다니는 썰 23 (부제:도비 대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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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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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양반 내가 빠졌소!!!!!!!!!!!미쳤나!!이 작가가!!!!!!라면서 절 저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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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저 선배 무슨 말 하실려고

여기까지 온거에요..?"

"아..아어...그게..어..우선

뭐라도 마실래? 내가 살게"

"어..네 전 그런 딸기 에이드요."

"여기 있어봐 주문하고 올게."

제발 나좀 살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배 이상해 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알던 도비 선배가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자기가 내 음료를 사는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데?

이게 아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담된다 진짜 무슨 얘기 할려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야??"

"ㄴ..네?"

"무슨 생각하길래 내가 불러도

답이 없어."

"ㅇ..어으아 아니 어 그게 아니..어

..하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긴

지금 당신 떄문에!!!!!!!!!이러는 건데!!!!!!!!!!!!!!!!!

장난해?????????????!!!!!!!!!!!!!!!!!!!!!!!!

"징어야."

"네?"

"넌 너무 예쁜것 같아."

"..??"

"그리고 너는 매력도 넘쳐!"

"...네?"

"또 키도 크고 머릿결도 좋고 옷도 잘 입고."

뭐야 갑자기 왜 내 칭찬을 하는거야;?

쑥스럽게 시리

이게 아니라 뭐야 진짜 뭐야???

진짜 고백할려고 이러는거야???????레알?????진심??????????????

"또 춤도 잘춰!그리고 인기도 많아!또 오세훈 하고는 다르게

공부도 잘하고 막 유머감각도 있고 체력도 좋고."

"아니 선배 지금 무슨 말을 하는 ㄱ..."

"또또 있어!넌 그 입 옆에 있는 그 점!!

넌 그 점이 매력적이야!!!"

"아니 선배!!!!!!지금 저 칭찬할려고 여기까지 온거에요?!!

무슨 말 하실려고 그러는 건데요!!!!!!!!!!"

내가 참다참다 결국 터져서 소리치니깐 갑자기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한숨을 쉬더라.

왜 자기가 한숨을 쉬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히려 한숨 쉴 상황은 내쪽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저말 할려고 여기까지 온건 아니고..

따로 할 얘기가 있는데.."

"..."

"사실 있잖아...내ㄱ.."

"징징__지잉이잉징징ㅡ징지잊잊ㅇ"

인생은 타이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 좀 보소

왜 카페나 *데리아 라든지 등등 주문한거 다 되면 진동울리는거 그거 주잖아 하필 그게

도비 선배가 말할려고 할때 울림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

선배도 어이 없는지 힘빠지게 웃더니

아무말 없이 주문한거 받으러 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스무ㄷ.."

"지금 스무디가 중요해요?빨리 얘기해봐요."

(스무디 보다 테니스가 중요하ㅈ..너무 옛날 드립인가)

"후..있잖아 사실 내가 옛날부터.."

"아..안돼겠어요 선배 전 이미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러지 마요 미안하지만 선배 말은 못 들은걸로 할게요."

"무슨 소리야?..야 너 설마

내가 지금 너한테 뭐 사랑고백 하러 왔다고 생각하는거야? 진짜??"

"..어..아니에요?"

"내가 미쳤냐??넌 뭔 그런 오해를 하고 그러냐?"

"아니 저도 거기까지는 생각 안했는데 막 연습실에서

오세훈하고 막 변 선배랑 종대 선배가 자꾸 맞는것 같다고 해서

이게 막..이케 막..음 네.."

"뭐? 연습실에서??지금 그러니깐 내가 음료수 사올동안

연습실에서 애들이 내가 뭐 너 좋아한다 뭐 이런

얘기를 했다고?????"

"네 가자마자 얘기 했죠 뭐."

"아 미치겠네 진짜 너처럼 오해하면 안돼는데ㅠㅠㅠㅠㅠㅠ

아 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이래요; 누가 뭐 오해하면 안돼는데요?

누가요??누군데요??"

"징어야 내가 진짜 이 얘기는 너한테만 하는거야

내가 진짜 지금까지 너 놀리고 괴롭혔던 일들 다 용서해줘ㅠㅠㅠ"

"알았어요 용서할테니깐 말해줘요 무슨 일인데요?"

"내가 있잖아.."

"..."

"내가 수정이를 좋아해.."

"...아...난 또 무슨 일이라ㄱ.."

"..."

"....?"

"..하..하"

"네?!!!!!!!!!!!!!!!!!!!!!!!!!!!!"

마시고 있던 딸기 에이드 도비 선배 얼굴에 뿜을 뻔 했어;;

진짜 놀랬거든 진심 언제부터??선배가???수정이를????

"헐 언제부터요?!!"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근데 아마 영화 보러 가기 전부터 좋아했어."

"세상에..대박사건 대박.."

이제 알겠다 왜 도비 선배가 나한테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줬는지!!!!!!

왜 날 그렇게 챙겨줬는지!!!!!!

다 수정이 때문이였어

"저 선배 이런말 하면 진짜 나쁜애 이지만

수정이 준면 선배 좋아하는것 같던데..?"

"내가 안그래도 그거 때문에 미치겠어

징어야 네 도움이 정말 필요해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도움이요?제가 뭘 할수 있다ㄱ.."

"넌 할수있어!!!!!!!!!!하 진짜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ㅠㅠㅠㅠㅠㅠ

제발 수정이랑 이어지게 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수정이랑 사귀면 음..어! 그래 종인이 사진 많이 줄게!"

"엥?지금 그거 가지도 되겠어요?죄송하지만

선배 전 이만 갈게ㅇ..."

선배도 안됐지만 제일 친한 친구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데

내가 친한 친구를 도와줘야하지 선배를 도와줘야 겠어??

"종인이 복근사진!!!!!!!!

너 아직 본적 없지????듣지도 못했고??"

"선배 지금부터 뭘 해야 할까요?"

생각해 보니 선배가 좀 안됐네

수정아 미안^^

절대 복근에 마음이 움직인게 아니야

난 그저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선배를 도우기 위해서 이러는 거야.

이렇게 종인이의 복근 사진으로 징어 찬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헬로 암 작가!

와 독자님들!!!!!!댓글로 다 맞추기 있기 없기!????????짱드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껄껄껄

오늘은 뭐 마땅히 할 얘기가 없는데 음 아!

독자분들!! 소재 신청 받아요!!!!!호..혹시 뭐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신청하시라구요!없으면 뭐..ㅁ..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