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톡 (단체) |
무한한게이들 7
짱똥: 우리 빕스가자ㅎㅎ 핫게이1: 빕스? 내꾸♡: 헐 좋지 개존좋 헐.. 성규 형 프사 왜이리 귀여워;; 아.. 내꺼 같다. 핫게이3: 또 시작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꾸♡: ㅡㅡ 울림일진: 저 징긋징긋;; 핫게이2: 징긋징긋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림일진: 징글징글 + 지긋지긋 핫게이1: 올~~~~~ ㅎㅎ 쫑이 신세대네 ^^ 짱똥: 우왕!! 성종이 센스있당 ㅎ.ㅎ 헤헿 부러워 울림일진: 아.. ㅋㅋ 고마워;; 핫게이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똥: ^^ 징긋징긋! 진짜 기발하다! ㅎㅎ 내꾸♡: 동우야 저런 거 배우지 마;; 핫게이3: 맞아 성규 형이 오랜만에 옳은 소리 하넼ㅋㅋㅋㅋㅋ 내꾸♡: ㅇ 핫게이3: ㅇ 내꾸♡: 싸우자는 거야? 오구오구 우리 성규ㅠㅠㅠㅠ 이름도 성규ㅠㅠㅠㅠㅠㅠ 성규는 울라고 만든 이름인가봐ㅠㅠㅠㅠ 성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꾸♡: 아... 죽이고 싶다. 누가 내 눈깔 파줄 사람? 핫게이2: 성규형 왠만하면 받아 줘 너무 애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꾸♡: 너 강냉이 털리기 싫으면 입 다물어라; 핫게이2: 뀨 ㅇㅅㅇ! 울림일진: 호야 형 오덕같아.. 그러지 마 핫게이2: 야레야레-☆ 그러지 말라능.. 쿡.. 핫게이1: 너 이 자식! 내 미미쨩 네가 건들었지? 핫게이2: 미미쨩은 이미 내 사랑이라능 내꾸♡: 아;; 제발 어디 나가서 인피니트라고 하지 마 쪽팔려 새끼들아 울림일진: 그 말 동감! 우리 성규말은 다 옳지 암~ 그럼 그럼! 핫게이3: 그래서 우현이 형 언제 네덜란드 간다고? 핫게이1: 그래서 우현이 형 언제 성규 형이랑 뽀뽀한다고? 짱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ㅎㅎ 부끄뎡(///.////) 내꾸♡: 그래서 언제 우현이 나한테 생매장 당한다고???? 울림일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 형.. 난 말이야.. 그렇다? 난 네 손에 죽으면 행복할 것 같아......... 내꾸♡: 오냐, 노잣돈은 챙겨줄게 시바; 이리 와. |
2. 우현이는 진심인데 ㅠㅠ
저거 봐라. 맨날 저런다. 나 빼고 김성규는 다른 멤버한테 서스럼 없이 스킨십을 한다. 내가 조금만 치대면 버럭 화를 내기만 하면서.
이런 거 보면서 내가 억장이 안 무너져? 내가 손만 잡으려고 하면 뒤로 손을 빼고 나를 찌릿 째려보기만 하고!
열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며!
아, 근데 나무는 나인데.. 그래서 내가 김성규한테 넘어갔나?
아, 어머니 아들내미 게이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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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부터 내가 김성규한테 이렇게 맹목적으로 들이대지 않았다. 오히려 사이가 안좋았다.
뭐, 팬들은 이미 알잖아? 내가 김성규랑 사이가 초반에 안 좋았던 거.
첫 만남이 어땠더라.
나를 살짝 스캔하는 그 눈빛에 나는 불쾌함을 느꼈었고 나도 그 맞대응으로 김성규를 삐딱한 자세로 바라봤다.
그래, 그랬었다고!!!
근데 어떻게 해서 내가 이렇게 변했냐고?
몰라; 핫게이 123한테 물어봐. 걔넨 게이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서
어쩌면 알 수 있을듯;;
..............
아, 사실 알고 있어;;
언제였냐면
내가 연습생으로 3달? 겨우 그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때.
나는 몇 몇이랑은 친해지긴 했지만 완전히 연습생 사이에서 동화되지 않았다.
그 중심 축에 김성규가 있기 때문이었고.
하여간, 동우랑 주먹질로 싸우게 된 계기가 있었다.
지금은 그 이유가 기억이 안 나는데 별안간 희안하게
그날, 김성규과의 일은 선명하다.
"야, 너 잠시만 이리 와봐."
평소엔 나를 아는 체도 하지 않는 김성규가 나를 콕 찝어서 불렀다. 나는 똥씹은 표정으로 김성규를 가만히 쳐다봤다.
김성규가 결국 한숨을 쉬고 나에게 다가와 내 팔목을 대뜸 잡았다. 나는 흠칫 놀라 김성규를 바라봤고.
"너, 동우랑 싸웠어?"
나는 김성규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잡힌 팔목에 정신이 팔려서.
"너, 가뜩이나 어? 갓 들어와서 친해진 연습생도 별로 없으면서 벌써 싸우냐."
나의 턱을 손으로 턱 잡더니 휙휙 돌려보던 김성규가 자신의 주머니를 뒤지더니
"난 여전히 너 달갑지는 않지만. 동우랑 싸우지 말고. 여기 연고. 내가 쓰던 거."
그러면서 연고를 내밀더니 사라지는 게 아닌가.
우습게도 연고는 새 것이었다. 그것도 뚜껑에 가격표가 붙어있는.
그 때. 김성규의 멀어지는 등을 보는데 순간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는 기분이 들었다.
그냥, 설렜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나는 결국 그 연고를 쓰지도 못하고 아직도 갖고 있다.
아까워서 못 쓰겠더라. 김성규가 나한테 처음으로 준 물건이기도 했고.
3. 카톡 (우현, 성규 갠톡) |
내꾸♡ 성규야~ 김성규ㅠㅠㅠ 성규~ ....... 안보네 왜 안봐 단톡은 하면서! 김성규!! .... 형? 성규형! 내꾸♡: 왜? 내꾸♡: 왜 불러 보고 시퍼서~ 내꾸♡: 아... 내꾸♡: 너의 아들내미는 잘 있니 내꾸♡: 거세시키기 전에 내꾸♡: 닥쳐 그럼 형이 직접 거세 해주는 거야? 아잉~ 몰라! 내꾸♡: ㅏㅇㅁㄴ러ㅣ;ㅏㅇㅁㄴ러ㅣ; 내꾸♡:럼나일ㅇ너ㅣㅏㄴㅇ러ㅣㅏ 내꾸♡: 너 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꾸♡: 안귀여워; 내꾸♡: 너한테는 안귀여울게 내꾸♡: ㅜㅜ 오구오구 안귀여울거야? 근데 어쩌지 내꾸♡:? 그래도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내꾸♡: 애정은 넣어둬;; 내꾸♡: 네가 아무리 날 좋아한다고 해도.. 내꾸♡: 난 네가 싫어 시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성규 말도 잘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꾸♡: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꾸♡: 어떻게 해야 그만 둘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꾸♡: 시바;;;; 내꾸♡: 어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 우리 성규 울지마 ㅠㅠㅠㅠㅠㅠ 내가슴 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꾸♡: 개놈; 우리 성규 ㅠㅠㅠㅠㅠ 키패드 누르는 상상 하니까 귀여버ㅓㅏㅓ 낑낑대면서 하고 있을 생각하니 오빠의 마음은 두근세근~ 내꾸♡: 니 배꼽 숟가락으로 파버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현도 신박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 문창과다니세요? 내꾸♡: ............. 우리 성규 ㅠㅠㅠㅠㅠ 좀이따가 빕스가서 마니마니 먹어야대~ ㅎㅅㅎ 오빠가 지켜볼거야 내꾸♡: 너랑은 안 가야지.. 왜왜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혹시 내가 성규 보느라 음식도 제대로 못 먹을까 봐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배려시뮤ㅠㅠㅠㅠㅠㅠㅠ 내꾸♡: 어떻게 해야 그렇게 들리니.. 성규의 말은 나에게 ㅠㅠㅠㅠㅠㅠ 아 이쁘게 들려 ㅠㅠㅠㅠㅠㅠㅠ 너의 침은 성수고 너의 눈꼽은 금이고 ㅠㅠㅠㅠㅠㅠ 내꾸♡:.............. 내꾸♡: 더럽게 그러지 마;; 진짜인걸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성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꾸♡: 그래, 울지 말고;;; 빕스 갈 준비나 하자 내꾸♡: 애들 다 준비 중이야;;;; 내꾸♡: 또, 빕스가서 아이스크림만 먹지 마;; 내꾸♡: 그러다 배탈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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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투표가 어후 ㅋㅋㅋㅋㅋㅋㅋ핫게이의 압승!!!!!
투표해주신 분들 다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핫게이로 돌변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후 ^^ 미치게하네
그래 이젠 본격적으로 게이들의 소굴로 돌변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진을 싹다 교환했어요~
그나저나 울 성규 우현이가 반말해도 가만히 있넹 ^-^ 왜 구러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