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자유톡] _종료

제가 왔어요!!!! 반갑죠?! 반갑죠?! 저도 되게 반가워용ㅎㅎㅎ

오늘 하루종일 계속 아파서 잤더니만... 정작 자야할시간엔 잠이안오네요...

그래서!!! 그러므로!!! 톡을 하겠어용!!!!

선착 10분!!! 무조건 선착열분!!

감기 다나은거 같아서 기분도 좋은데 더받을지도몰라영^0^

스타트!!

[독자1]

울리미에영 뀨뀨 아프디마영 뀨웅ㅜㅜ/ 성규/ 우결에 나오게 됬는데 난 예전부터 잉삐 팬이엿고 성규는 나한테 호감.관심 가지고 있엏는데 난 상대모르고잇고 성규는 나란거알아서 우결제의를 승락한거! 그래서 성규 먼저 와있는 카페에서 내가 도착했는데 성규인거보고 당황.그러고 수줍수줍하다가 행쇼!!내가 후배고 5살6살어리게! /(카페도착.성규는 얼굴가리고있음)아..늦어서 죄송합니다!

[인삐니뚜]

ㅠㅠㅠ고마워영나다앗써영♥// (벌떡 일어나서) 아, 아니에요- 앉으세요! 제가 누군지 궁금하시죠?

[독자44]

네..선배님이고 저보다 오빠라는거만 듣고와서요..(앉으면서)진짜로 누구세요?(궁금하단표정으로)

[인삐니뚜]

목소리 듣고도 잘모르겠어요? 나 맞춰줬으면 좋겠는데-

[독자57]

(목소리듣고 설마설마하다가)..혹시 메인보컬이세요? ...진짜설마 성규선배님?

[인삐니뚜]

(얼굴 가린거 빼고) 맞히셨네요, 안녕하세요 성규입니다- (웃음)

[독자71]

허..헐 어떡해.. 안녕하세요! ** 막내 김익인입니다!!(앉은채로 꾸벅) 우와..목걸이하고온 보람이있네..(중얼거리면서 중요한날에만 행운목걸이처럼 끼던 무한목걸이 만지작거림)

[인삐니뚜]

어? 그 목걸이 (웃음) 나 그 목걸이 익인씨 방송에 몇번 하고 나오는거 봤었는데, 그건 언제만 하는거에요? 맨날 하고 나오진않던데-

[독자81]

아 이거요.. 진짜 중요한 날에 하고 다녀요!행운의 목걸이같은 거라해야하나?(웃음)그리고 말 편하게 놓으세요!제가 6살 더 어리거든요-헤헤

[인삐니뚜]

아, 음.. 그럴까..? (웃으며) 밥은 먹었어?

[독자94]

네에-(팬싸온거처럼 눈빛내면서 바라보고있으니까 성규 당황 한거보고)아..선배보니까 저도 모르게 평소처럼 해버렸네요..헤헤-팬싸갔을 때 생각이나서..

[인삐니뚜]

응? 우리 팬싸도 왔었어?

[독자109]

저 지방에 살았어서 자주는못갔는데 연습생되고부터 몰래몰래 다갔어요!(폰에 싸인씨디사진보여주며)앨범마다 싸인은 다있어요-

[인삐니뚜]

어? 우와- 되게 신기하다 (웃음)

[독자120]

헤헤-저 팬들사이에서 되게 유명했는데..연습생에다가 데뷔초부터 공방열심히 뛴다고-(웃음)

[인삐니뚜]

오, 그랬구나- 인피니트 중에서는 누구를 제일 좋아했어?

[독자129]

어..어..선배님이죠 당연히!!(잠시뜸들이다가)

[인삐니뚜]

진짜? 음.. 아닌거 같은데-

[독자144]

어..사실은..우현선배님 제일 좋아했는데..이제 선배님 제일 좋아하면 되죠!(웃음)

[인삐니뚜]

하여튼- 남우현- 근데 언제까지 나한테 존댓말쓸거야? 괜히 내가 더불편하다-

[독자150]

아..그럼 말놓을 까..아?..아하핳..맞다 서로 애칭정하랬는데..생각해둔거 있..어?(반말 어색해서 배시시웃음)

[인삐니뚜]

우리 애칭? 그런거 도게 어색한데-

[독자166]

나도 생각해본적이없어서..첫미션부터 어렵다아...오빠는 듣고싶은 애칭 있어?

[인삐니뚜]

난 평범하지만 여보소리가 제일 듣고 싶던데 (웃음)

[독자172]

여..여보?..(잠시뜸들이다가 웃음)여보야-아으 어색해에..

[인삐니뚜]

(웃으며) 들으니까 되게 좋다- 넌 듣고 싶은 그런거 없어?

[독자177]

어..나는..아 이거말하기 좀 그런데..(배시시웃으며)난 애기야 소리듣는게 연애로망 이였어-헤헤

[인삐니뚜]

애기? 애기야- 우리 애기 (하며 웃음)

[독자182]

으에..뭔가 민망한데 기분좋다-푸흐흐(웃음)

[인삐니뚜]

(웃으며) 우리 호칭은 이걸로 된건가?

[독자187]

음..그런거같은데 여보야?(웃다가 촬영테잎부족으로 다음촬영은 내일로연결이란말 듵음)아아..수고하셨습니다-(일어나서 스탭들한테 인사중)

[인삐니뚜]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 수고했어요!

[독자195]

아..반말쓰세요!전 괜찮은데..헤헤-(웃음)

[인삐니뚜]

어, 어? 그럴까..

[독자198]

네에-아..근데 매니저 오빠들끼리 잠깐 어디 가셨다는데요? (문자보여주면서)

[인삐니뚜]

어? 그럼 우리둘이서 여기서 기다려야 되는건가? (웃음)

[독자201]

음..그래야 될거 같은데요?..아 잠시만요..(웃으면서 자리에 앉는데 같은소속사 남자선배한테 전화와서 친한듯 웃으면서 통화함.성규는 뭔가 꽁기꽁기)어어 오빠야 그럼 좀있다가 보자-보고싶어도 좀만 참아라-푸흐흐(전화끊음)

[인삐니뚜]

어.. 누구야?

[독자205]

아아- **오빠요! 저희 회사라서 친해요-헤헤

[인삐니뚜]

아.. 결혼했으니까 내 앞에서 그러면 안되지 않나? (웃음)

[독자208]

아아..내가 얘기안했었구나...저희사촌오빤데요? 기사도 어제떠서 모르셨구나-(웃음)

[인삐니뚜]

에? 사촌오빠? 어어.. (당황함)

[독자213]

어어? 지금 질투한거맞죠!다른남자랑 통화하니까!(웃음)

[인삐니뚜]

아, 아냐! 무슨! 질투야-

[독자217]

지금 촬영중 아닌데도 결혼 얘기 하는거보니까 질투맞네요 뭘-(장난스레웃음)

[인삐니뚜]

아, 아닌데.. (시선을 못마주치고 계속 피함)

[독자222]

(꽃받침하고 바라보면서)선배 완전 귀여운데요? 푸흐흐-

[인삐니뚜]

(말돌리며) 그, 근데 존댓말 계속 쓸거야? 그럼 나도 존댓말쓸래

[독자226]

에? 사적인 자리에서도 말놓아.. 요?(당황)

[인삐니뚜]

응, 그래야지 다른 사람이 아 진짜 결혼하는구나- 하고 안건들지

[독자235]

에에..음..그럼 말놓을게에..헤헤(어색한듯 혀살짝내밈)

[인삐니뚜]

(손으로 입살짝 툭치며) 혀 집어넣어-

[독자237]

에에-그럼 호칭도 제대로해야지!그치 여보야?(웃음)

[인삐니뚜]

응, 애기- (웃음)

[독자240]

여보야-근데 다른멤버들은 무슨말없어 ? 나랑 우결한다니까?

[독자2]

감기나으셨다니 다행이다 전 이번에 걸렸지유

[인삐니뚜]

어휴ㅠㅠㅠ 감기 조심해야죠ㅠㅠ 얼른 나아야할텐데.. 제 힘을받고 얼른나으세요!!!♥

[독자20]

으앜 고마워요♥
우현/사귀는사인데 내가 애정표현이 서툴러. 나무는 오빠니까 내가 마냥 애기같고 그래서 우쭈쭈하는편. 이번에 매점에서 남사친인 명수한테 찡찡대면서 바나나우유 사달라고 조르는거야 어릴때부터 친해서 막 내가 껴안고 볼뽀뽀하면서 애교부리는데 우현이가 목격을 뙇 소꿉친구란거 알면서도 질투를 뙇 안내던 화를 뙇 / (명수 허리 끌어안고 흔들어대면서) 아 사줘~ 넌 소꿉친구 바나나우유 사주는게 그렇게 힘드냐-

[인삐니뚜]

어이, 김익인 그 손떼고 바로 이리 온다 실시

[독자45]

(우현이 발견하고도 그냥 웃으며 명수 품에서 안떨어지려하며) 얘한테 바나나우유 얻어내야해!

[인삐니뚜]

(표정 굳히고) 이ㄹㅣ온다 실시

[독자56]

(그제야 팔 풀고 우현이에거 다가가며) …오빠 화났어?

[인삐니뚜]

응, 나 지금 엄청화났어

[독자68]

(아무 말 없이 눈치만 보다가) …미안…

[인삐니뚜]

다른남자 끌어안고 있고, 내가 다 사줄테니까 막 끌어안지마 나만 끌어안아 알겠어?

[독자82]

(고개 끄덕이곤 잠시 머뭇대다 우현이 안고) …앞으론 안그럴게,

[인삐니뚜]

뽀뽀는 왜 해 뽀뽀는!

[독자93]

(배시시 웃곤 까치발 들어 뽀뽀해주며) 이거랑 같나 뭐. (하는데 부끄러운지 얼굴 빨개지는)

[인삐니뚜]

(웃으며 머리쓰다듬고) 그래도 뽀뽀는 아무한테나 하는게 아니야-

[독자105]

응, (우현이 팔 끌면서 짜게 식어가는 명수에게 엿 날려주고) 오빠 나 바나나우유-

[인삐니뚜]

바나나우유? 이쁘게 애교부려봐!

[독자116]

아아- (하고 절망스런 표정 짓다가 어색하게 손가락 펴보이며) 일더하기 일은 귀요미…?

[인삐니뚜]

(웃으며) 몇개 사줄까 몇개! 일더하기 일이니깐 두개?

[독자128]

(배시시 웃고) 오빠 하나 나 하나 해서 두개! 얼른사줘 배고파-

[인삐니뚜]

그래, 그래- (두개를 계산하고) 자 먹어!

[독자139]

(바나나우유에 빨대 꽃아 우현이에게 내밀고) 요건 오빠거! (하고는 이내 제것도 입에 물며 해맑게 웃음)

[인삐니뚜]

(받아들고 입에 물고서) 맛있다, 바나나우유-

[독자3]

감기나은거축하드려요 날개입니다!/성열이/나는막내작가 성열이는배우 내가바로배우라는마인드로 팍팍부려먹는거지 사심담긴부려먹기 열아치스러운 그런나쁜마인드/(커피심부름때문에 인상팍팍꾸기면서옴)여기 아메리카노요

[인삐니뚜]

우아우앙감사해요♥

[인삐니뚜]

열아칰ㅋㅋㅋㅋㅋ잌ㄹㅋㅋㅋ// 네, 잘마실게요- 근데 표정이 왜 그래요? 뭐 불만있어요?

[독자42]

왜재밌잖앜ㅋㅋㅋ//그럴리가요(억지미소)

[인삐니뚜]

웅재밋ㅅ성ㅋㅋㅋㅋ// 이거봐, 완전 억지미소 잖아 불만이 뭔데요? 말해봐요

[독자54]

그추격자머리상태는열아치가잘어울리지ㅇㅇ//(그말에안심하고말함)저 막내작가라고 막부려먹지마세요 저도 해야할거많단말이에요

[인삐니뚜]

그러치!!! // (피식 웃고) 그리구요?

[독자66]

우와 생각할수록멋쁘다//또 저 왔다갔다하는거불편하니까 심부름시키실거면 한번에다시키세요 제발

[인삐니뚜]

이러면서 이성열 워더! // 그럼 시킬 맛이안나잖아요- /어옼ㅋㅋㅋㅋ이건 완전 비호감이다 내가생각해보 진짜

[독자80]

놉 아오저런열아치 머리한대때려주고싶다//...(마음속은욕하며 어색하게웃음)불만있으면 말씀해보시라면서요

[인삐니뚜]

그냥 얘기해보라는거지 딱히 도와줄마음은 없었는데..? /이런거... 정말 내마음속에 있나봐 어떡해...ㅠㅠ

[독자92]

아..그러시구나(해탈)/모두다마음속에악을품고살기때문에 이상한거아니야

[인삐니뚜]

(웃으며) 근데 지금 바빠요? //둘이 행쇼하는거로 해야하나? 행쇼면 작업을 시작해야징

[독자103]

아 맞다행쇼해야지//..안바쁘면요?또 심부름시키려구요?

[인삐니뚜]

네, 당연하죠- 이번이 제일 귀찮은 심부름일껄요?

[독자115]

...뭔데요?(괜히긴장)

[인삐니뚜]

나랑 데이트해요

[독자127]

네?(이거슨멘붕이란다)

[인삐니뚜]

행쇼를 위해 약간의 멘붕은 용서한다!!! // 데이트 하자구요, 심부름으로

[독자141]

올ㅋ//..알았어요 그럼뭐부터할까요

[인삐니뚜]

음, 영화? 영화보러 갈래요?

[독자148]

조금지난영화로//늑대소년이요!!

[인삐니뚜]

(웃으며) 그래요 그럼, 얼른 가요!

[독자154]

네!(따라웃으며)

[인삐니뚜]

(영화표 예매하고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음) 근데 익인씨 내가 왜 익인씨 귀찮게 한줄 알아요?

[독자242]

왜그러셨는데요?

[독자4]

스페셜이에요!ㅎㅎ 아프지마류요ㅠㅠ

[인삐니뚜]

ㅠㅠㅠㅠ이제다나앗어요♥

[독자29]

다행이에요♥전에하던거캡쳐첨부가안되네요ㅠㅠ새로해야지!// 성열이랑 오래된 커플 그만큼 믿는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성열이가 질투도 안하길래 내가 그게 괘씸해서 일부러 짧은 옷 입고 데이트하러나오고 남사친이랑 다정하게 전화도 하는 그런 상황 일단 만나는것부터! / (성열에게 다가가며) 짠!

[인삐니뚜]

어? 왔네? (웃음) 오늘뭐하지? // 질투하는거로 해야되나요..? 음...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겟닿ㅎㅎ..

[독자43]

네!ㅎㅎ // 그러게, 뭐할래? 밥먹을까?

[인삐니뚜]

밥 그래! 밥 먹으러 가자- 근데 오늘 익인이 평수보다 더이쁘다-

[독자55]

(의미심장한미소를 지으며) 그래? 나 이 옷 새로 산건데- 예쁘지!

[인삐니뚜]

응, 되게 이쁘다- (엄지 손가락 펴서) 최고야!

[독자73]

그래? 고마워! 얼른 밥이나 먹으러가자-

[인삐니뚜]

(웃으며)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독자79]

스파게티! (팔짱끼며) 맛있겠다, 그치?

[인삐니뚜]

응, 맛있겠다- 먹으러 가자! (스파게티집도착)

[독자91]

(스파게티 집 도착해서 주문시키고 기다리는데 전화 옴) 어, 우현아-

[인삐니뚜]

(그냥 평범한 전화겠지 하고 별신경안씀)

[독자104]

(신경안쓰는 성열보고는 목소리에 애교실어서) 으응! 나도 꼭 갈게- 오랜만에 다같이 만날 생각하니까 되게 좋네- 이따가 문자할게, 안녀엉-

[인삐니뚜]

(목소리가 달라지니까 익인이를 쳐다보고) 뭐야, 어딜가?

[독자118]

(전화끊고) 아, 우현이랑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기로했어

[인삐니뚜]

근데 왜 나한테만 하던 애교를 걔한테도 해?

[독자132]

(모르겠단표정으로) 아, 진짜? 내가 그랬어?

[인삐니뚜]

응, 나한테만 하던건데..

[독자5]

딩동)))아프지마여ㅜㅠㅠ나쁜감기// 성규// 나는 코디! 성규는 나 좋아하고있어☞☜근데 어느날 방송국에서 연예인된 소꿉친구만났는데 원래 둘이 서스럼없이 스킨십하고 막그래. 보고 틱틱대고 짜증내면서 폭풍질튜. 나 뺏길까봐 고백하는거!!/// (옷들고복도지나다)**아!!(반가운마음에 쪼르르달려가 안긴다)

[인삐니뚜]

흐흐흐이제다나았어요♥/ (대기실가다가 익인을 보고 멈춰서서 보고있음)

[독자21]

다행이예여♥/(볼쓰다듬어주자 좋다고 웃으며 얘기하느라 정신없다)

[인삐니뚜]

(괜히 질투나서) 야!! 코디가 옷 빨리 안들고 오고 뭐하는거야!!

[독자40]

아, 가요!(이마에 뽀뽀받고 부끄러운얼굴로돌아온다)

[인삐니뚜]

저 남자 뭐야, 무슨 관계야?

[독자53]

**이요? 소꿉친구요(웃음)

[인삐니뚜]

소꿉친구랑 뽀뽀하고 그래? 그게 무슨 소꿉친구야

[독자152]

응?다들그러지않아요?

[인삐니뚜]

전혀, 안그러거든? 그 남자애 좋아해?

[독자153]

친군데 당연히좋아하죠-

[인삐니뚜]

아니, 그렇게 좋아한는 거말고 남자로써 말이야

[독자158]

어렷은때부터 볼꺼못볼꺼 다본사인데 남자로호감이생기겠어요?(웃음)

[인삐니뚜]

어어어ㅠㅠ진짜미안해...왜 못봤지... 못봐서 댓글을 못달았어...진짜미안해ㅠㅠ// 그럼 남자친구는 있어?

[독자207]

그렇게미안안해더댕ㅋㅋㅋ/////저요?왜요?

[인삐니뚜]

그냥.. 그냥 물어보는거지!

[독자210]

오빠들 쫒아다니느라 바쁜데 남자만날시길이어딨어요

[인삐니뚜]

하긴, 그렇지? (끄덕끄덕함) /으아아아고백을 어떻게하지??

[독자215]

ㅋㅋㄱㄱ박력잇게뙇//// (성규옷깃정리해주며)뭐예요 그 수긍하는 표정은, 오빠들활동 끝나기만해봐 나도연애좀해봐야지

[인삐니뚜]

박력? 그래 어디박력있게 가보자!!ㅋㅋㅋㅋ// 연애는 무슨 연애야, 절대 안돼

[독자220]

왜요,코디는 연애하지말란법이어딨어

[인삐니뚜]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지말고 나랑 하라고

[독자225]

(잘못들은줄알고) 네? 제가 왜 오빠랑 연애를해요,우현오빠랑 해요

[인삐니뚜]

뭐? 나랑 남우현이랑 연애를 하라고?

[독자228]

(장난스럽게웃으며)현성 이짱이죠(벨트매준다)

[인삐니뚜]

뭐야, 싫어- 나 너랑 연애할꺼라고

[독자232]

왜 저랑하냐구요, 저 좋아해요?(별생각없이툭던진다)

[독자6]

음마면 씽크빅이 금방금방 떠오를텐데 아니니깐 잘 안떠오르네 ㅠㅠㅠㅠ 명수/ 명수랑 나랑 중학교 1학년때 대판 싸워서 쌩깐지 5년째 됬음. 서로서로 싸우기 전에 짝사랑 하고 있었는데 쌩깐후 난 정이 떨어지고 명수는 아직도 날 좋아하고 있음. 고3이 되서 같은 반이 됬는데 시간도 많이 흘렀기 때문에 나는 명수를 그냥 모르는 사람 처럼 대함. 그러다가 조별과제때 선생님이 4명씩 조를 짜줬는데 하필 같은 조가 됨. 주말에 명수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두명이 집안사정으로 못와서 둘이 어색하게 과제함. 결말은 행쇼! / (명수 방을 두리번 거리며) 우리 과제는 어디서 해?

[인삐니뚜]

어, 여기서 해야지.. (상피고 앉아서) 뭐 부터해야되지..?

[독자39]

(바닥에 앉고 가방에서 노트와 교과서를 펴며) 음, 일단 내용을 알아야 될것 같은데. 너도 세계지리 교과서 좀 펴봐.

[인삐니뚜]

(교과서 펴고 익인이를 쳐다보며) 아무렇지도 않구나..?

[독자52]

(턱을괴고 샤프를 돌리며 교과서를 보며) 뭐가? 뜬금없이.

[인삐니뚜]

나랑 싸우고 5년동안.. 나랑 얘기하고 놀고 그러고 싶지 않았어?

[독자65]

(고개를 올려 눈을 마주치며) 뭐, 딱히. 솔직히 처음에는 그래서 먼저 사과할까 했는데 자존심 상하는것 같아서 안했어. 왜? 궁금했어?

[인삐니뚜]

어.. 난 너랑 맨날 얘기하고 놀고 싶었는데.. 안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

[독자78]

(샤프를 휙휙 돌리며) 그래? 그럼 먼저 사과 하지 그랬어. 받아줬을 지도 모르는데. 뭐, 이미 지나간 일인걸. 앞으로 잘 지내면 되지.

[인삐니뚜]

그치.. 그러면 되지.. (고개를 끄덕끄덕하다가 괜히 혼자어색해 져서) 아 익인아 뭐 마실래?

[독자90]

(고개를 끄덕이고) 응, 뭐있는데?

[인삐니뚜]

어, 아니 사올려고.. 집엔 마실게 없어서 뭐마실래?

[독자101]

(곰곰히 생각하다) 음, 레몬에이드! 근데 갑자기 왜 사와? 그냥 있어도 되는데.

[인삐니뚜]

어, 나도 음료수가 좀 마시고 싶어서.. (익어나서) 기다려 금방 사올게

[독자112]

응,응. (명수가 나가고 책상에 엎드려 교과서를 읽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함)

[인삐니뚜]

(오분이면 갔다올거리를 삼십분후에 들어옴) 자.. 레몬에이드..

[독자125]

(허리를 펴 음료수를 건네 받으며)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졸려 죽는 줄 알았네.

[인삐니뚜]

어, 미안 생각좀하느라 늦었네

[독자137]

(레몬에이드를 한모금 마시고) 생각? 무슨생각?

[인삐니뚜]

어, 아니 별거 아냐.. 이거 과제 어떻게 해야된다고?

[독자147]

(과제를 보고 한숨을 쉬며) 일단은 내가 정리 해놨으니까 이거 읽고 각 나라의 지형과 강수량, 기후변화 나눠서 쓰면되.

[인삐니뚜]

(과제 정리하면서) 익인아, 너 남자친구 없지..?

[독자193]

(입을삐죽이고 한숨을 푹푹 쉬며) 주변에 남자가 있어야 만나던 말던하지. 에휴,왜?

[인삐니뚜]

어.. 엄청 오랫동안 너를 좋아하던 애가 있어서..

[독자204]

(명수를 보며) 나를? 진짜? 누가?

[인삐니뚜]

(ㅆ던걸 멈추고) 나

[독자7]

호원/호원이이는 유명아이돌 그룹이고 내가 코디라서 몰래몰래 연애하는거/(피부화장해주면서)요즘 많이 피곤해? 피부많이 상했네

[인삐니뚜]

응, 피곤해 죽겠어.. 스케줄이 너무 많아-

[독자38]

(우쭈쭈 하며)우리 호애기 많이 힘들었어? 오늘도 스케줄 많아?

[인삐니뚜]

오늘? 음, 이따 라디오 하나 더있어- 힘들다- (울상지음)

[독자58]

(같이 울상지어 주면서)완전많이 피곤하겠다, 그래도 오늘은 내가 다 따라다니잖아

[인삐니뚜]

(활짝 웃어보이며) 응, 그래서 좋아- 같이 안가면 더 피곤할텐데 같이가서 좋아

[독자67]

나도 같이 가서 기분 완전 좋네요, 자- 눈감아봐 아이라인 다시그려줄께

[인삐니뚜]

(눈 살짝 감고) 근데, 나 따라다니면 너도 힘들거 아니야

[독자76]

(살짝 아이라인 그리면서)난 그래도 너네 스케줄할때 쉴수있잖아 니가 더 힘들지…

[인삐니뚜]

(배시시 웃으며) 오늘은 괜찮아! 니가 있으니깐-

[독자88]

그래도..스케줄 너무 많으면 몸이 피곤하잖아 지금 좀 잘래?

[인삐니뚜]

지금? 싫어, 너랑 얘기할꺼야-

[독자100]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고집부리지말고 지금 좀 자둬-

[인삐니뚜]

그럼 너랑은 언제 놀아-

[독자113]

시간 많잖아 응? 나중에 피곤하다고 찡찡거리지말고.

[인삐니뚜]

치, 알겠어- 그럼 나 한시간만 있다가 깨우는거다?

[독자124]

(옆에 앉으며)알았어 나 심심하니까 딱한시간 뒤에 깨울꺼야

[인삐니뚜]

응, 알겠어! (하고는 바로 잠듬)

[독자136]

(안쓰러운지 계속 처다보고있다가 같이 잠듬)

[인삐니뚜]

(계속 자다가 자연스럽게 깨어나서 시계보고) 야, 야!! 나 왜 안깨웠어!!

[독자146]

(당황하며)어..? 아!! 어떡하지 시간 진짜 쪼끔 남았는데..뛸까?

[인삐니뚜]

아, 진짜!!! (손 잡고 뛸준비 하며) 뛰어!

[독자157]

(있는 힘껏 달리면서)늦으면.. 어떡하지?

[인삐니뚜]

늦으면 늦는거지 좀 혼나고 말겠지 뭐-

[독자165]

(울상지으며)미안..내가 깨워주기로 했으면서..

[인삐니뚜]

아냐, 괜찮아- (장소에도착하고) 안늦었다

[독자169]

(옷정리 해주고 머리정리 해주면서)잘하고와- 계속계속 내가 보고있을께

[인삐니뚜]

(웃으며) 응, 알겠어 잘하고 올게!

[독자175]

응, 오늘따라 우리 호원이 잘생겼다-

[인삐니뚜]

알아 나도- (하고 라디오를 하러 들어감)

[독자8]

꺆

[독자25]

쓰니님 감기나은기념선물♡ 우현이랑 나랑 같은학굔데 내가 우현이를 좋아해서 맨날 쫓아다녀. 우현이는 내가 좋지도 싫지도 않았는데 내가 자꾸 쫓아다니니까 점점 안보이면 막 신경쓰이고 이런정도가된거야! 근데 어느날 내가 평소 친하던남자애한테 고백받았는데 안받아주려니 언제까지 나한테 반응없는 우현이만 쫓아다닐까싶고 또 받아주려니 아직도 우현이가 좋고 심란해서 교실에만 조용히있어 그ㄹㅐ서 우현이가 나 안보이니까 신경쓰이고 걱정돼서 찾아왔다가 고백받은거알고 받아주지말라고 막 글다가 행쇼☞☜ / (점심시간인데 마음이 심란해서 교실에 가만히 앉아있음)

[인삐니뚜]

(문 열고 두리번거리다 익인시 확인하고) 야!! 내가 널얼마나 찾았는데!! //어....선물은고마운데....저사진은...

[독자41]

(우현이 목소리에 깜짝놀라서는) 어??? 너가 여긴 왠일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넣어둬 부적같은거야 ㅎ^ㅎ

[인삐니뚜]

오늘 하루종일 어디있었어!! 나 계속 너 찾아다녔단 말이야- // 어어... 고마워...

[독자70]

날? (의아한듯이) 내가 널 찾아가는건 몰라도 너가 왜?

[인삐니뚜]

너 오늘 하루종일 뭐했어? 내 앞에 나타나지도 않고, 무슨일 생긴줄알았잖아!

[독자77]

(평소엔 쫓아다니면 귀찮아하던애가 갑자기 이러니까 당황해서) 저, 우현아 너 아파? 갑자기 왜이래?..

[인삐니뚜]

아프긴, 내가 왜 아파! 근데 여기서 뭐해?

[독자89]

나?그냥...(잠시 고개숙였다가 우현이 올려다보고는) ..있잖아, 내가 너 쫓아다니는거 귀찮지? 솔직하게

[인삐니뚜]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아냐.. 니가 안오면 오늘같이 이렇게 불안해

[독자102]

어? (의외의 대답에 살짝 당황하다가) 나..사실 어제 고백받았는데.. 너도 나 귀찮고 나도 이젠 지치니까 그냥 받아주려..고..했는데….

[인삐니뚜]

(딴짓하다 익인이 살짝 째려보며) 받지마

[독자114]

왜? (고개 숙이곤) 내가 언제까지 너만 쫓아다닐순없잖아 -

[인삐니뚜]

왜왜, 나만 쫓아다녀! 나만!

[독자126]

(살짝 째려보며) 으씨, 넌 여자애들 많잖아! 나도 이제 너 좋아하기 지친다,

[인삐니뚜]

여자애들 많아도 너랑은 달라..

[독자138]

아..ㅇ어어??(놀라서 눈커지며 양손으로 우현이 얼굴 잡고는) 너 진짜 어디 아프지? 누구한테 차였어?

[인삐니뚜]

(얼굴 빨개져서 손떼고) 아 왜이래!! 아니거든!!

[독자149]

아니기는,너 진짜 이상해! 방금말진심이야..?

[인삐니뚜]

뭐, 나 거짓말 안하거든?!

[독자203]

(우현이 빤히 쳐다보다가) 말도안돼 진짜, 그럼 그동안 왜 말안했는데?

[인삐니뚜]

그동안 내가 이런지몰랐지..

[독자211]

(아직도 믿기지 않는단 표정으로 우현이 쳐다보며) 너가 날 좋아한다니 진짜 대박....그럼 걔 받아주지마?

[인삐니뚜]

응, 당연하지!! 그걸 왜 받아

[독자219]

( 푸스스웃으면서 우현이 볼 쭉 늘리고는) 와 진짜 사람 변하는거 한순간이네 -

[인삐니뚜]

(익인의 손을 떼고) 아야, 하지마!

[독자224]

왜애 귀여워서그래! (웃으면서) 우리 우현이 부끄러워서 속으로만 생각하고있었어? 으유 -

[인삐니뚜]

아씨, 진짜 하지마라?

[독자230]

이거도 부끄러워? (머리 쓰담하면서) 괜찮아 너마음 다 안다!

[인삐니뚜]

아, 뭐야 진짜 왜이래-

[독자233]

(싱글벙글 웃으면서) 좋아서! 그럼 나 이제 짝사랑 끝이네?

[인삐니뚜]

어, 음.. 그렇지? (웃음)

[독자9]

성규/나에게는 2분먼저 태어난 쌍둥이 언니가 있어. 언니는 성규랑 사귀는 사이였는데 결혼까지 약속을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애틋하고 깊은 감정을 나누게 되는데 언니가 교통사고로 죽어버리게 돼. 그 소식을 들은 성규는 절망에 빠지고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 그러던 어느날, 길가다가 나를 보고 언니라 착각을 하고 옛 기억에 나를 붙잡으려해. 참고로 성규는 언니가 쌍둥이였다는 사실을 몰랐어. 나는 언니 대신에 사랑하느건 아닌것만 같아서 밀어내는데 결국은 행쇼. //(악세사리점에서 귀걸이를 고르고 있는)

[인삐니뚜]

으잉언니이름을뭐라고하지...ㅠㅠ미안해 요런거 물어바성...

[독자19]

ㅋㅋㅋㅋㅋ어차피 나도 익인으로할건데 언니는 **으로하자. 쓰니귀여워><

[인삐니뚜]

그래그래☞☜// (악세사리점에 들어가서) **아, **이 맞지..?

[독자36]

이소재여러번했었는더이름물어본거쓰니가처음ㅋㅋㅋ//(뒤돌아성규를보고)..누구세요?

[인삐니뚜]

잌ㅋㅋㅋㅋ내가 이상한건가.. 나는 되게 이름을 중요시 여기는거 같아!! 응?ㅋㅋㅋ 뭔헛소리.. // (고개를 도리도리 해보고) **인데.. **아.. 나야, 성규..

[독자50]

앜ㅋㅋㅋ진짜귀엽당ㅋㅋㅋㅋ//**이아닌데요. 사람잘못보신것같은데..

[인삐니뚜]

부끄럽게@_@ // 똑같아.. 목소리, 얼굴.. 다 똑같아..

[독자64]

사실나쓰니톡맨날놓쳐서오늘처음참여하는거ㅠㅠ//(성규를 가만히 보더니)..따라나오세요. (따라나온성규를보고)..저 **이아니에요. 언니 죽었잖아요.

[인삐니뚜]

우와진짜?!?!오오오그렇구나!!// 언니..? 언니라고..요..?

[독자75]

네. 언니가 말안했나본데 저희 쌍둥이에요. 제 이름은 **이가아니고 익인이구요.

[인삐니뚜]

그래서.. 그래서 이렇게 똑같았던 거구나.. (고개를 푹숙임)

[독자85]

궁금한거 풀리셨으면 이제 가봐도 될까요.

[인삐니뚜]

아, 아뇨.. 혹시 지금 시간 있으세요..? /어어엉ㅠㅠ어떻게 잡아야해..? 가지마..

[독자99]

그렇게잡으면돼ㅋㅋㅋ잘하고있는데나졸려..헐//
(뒤돌아서려다성규를보고)시간이요? 왜요.

[인삐니뚜]

헐ㄹ...안뎀!!!!!!그럴수없어!!!!//나 **이, 아니 익인씨랑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싶은데

[독자110]

ㅋㅋㅋㅋ안잘끄야 버티겠어!// 저랑 왜요. 언니 때문이라면 그러고 싶지 않은데요.

[인삐니뚜]

흐흐흐잘생각했어!!!// **이 때문이 아니라고는 말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익인씨 때문이 아니라고도 말 못하겠네요.. (살짝 웃음)

[독자122]

잘버텨야할텐데ㅋㅋㅋ//(성규를 보고 잠시 머뭇거리더니)..좋아요 그럼. 대신 오래 있어주지는 못해요.

[인삐니뚜]

으아....나도 하품이....// 네, 알겠어요- 일단 밥부터 먹을래요?

[독자135]

ㅋㅋㅋㅋㅋ둘다중간에사라지는거아님?// (고개를끄덕이고)좋으실대루요.

[인삐니뚜]

엌ㅋㅋㅋ긐...어떻게해... 나 중단해야할삘인데...?// 뭐 먹을래요? 먹고 싶은거 있어요?

[독자145]

헐 지금?ㅋㅋㅋ어뜨케ㅋㅋㅋ무리하지말구ㅠㅜ// (옆에서 따라 걸으며) 딱히 가리는거 없어서 아무거나 괜찮아요.

[인삐니뚜]

결국난자고말앗닼ㅋㅋㅋㅋㅋ//**이는.. 돈까스 좋아했는데 익인씨도 돈까스 좋아해요?

[독자156]

나도잘랬는데여섯시까지밤샜어ㅜㅠ// 네..뭐. 음식 취향이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인삐니뚜]

헐ㅠㅠㅠ다섯시간밖에못잤잖아...//그럼 우리 돈까스 먹으러 가요-

[독자160]

노노 ㅋㅋ아홉시에일어났어ㅋㅋㅋㅋㅜㅠ지금밖이야ㅠㅠ// (살짝고개를끄덕이는)

[인삐니뚜]

헐세시간......그건잔게아니라존거지!!!//(돈까스 집에 가서) 뭐드실래요?

[독자163]

괜찮아ㅠㅠ그거라도푹잤으니...//같은걸로 시켜주세요. 저는 아무거나 상관없어서..

[인삐니뚜]

ㅠㅠㅠ피곤하겠당...//치즈돈까스 두개요- (하고 익인을 뚫어져라 쳐다봄)

[독자168]

오늘가서푹자면되겠지ㅠㅠ?//(성규의시선을느끼고고개를숙이는)..왜그렇게보세요.

[인삐니뚜]

응ㅠㅠ 꼭푹자!!// 똑같아서요.. 전부다..

[독자174]

근데또안잘까봐ㅋㅋㅋ//당연하죠. 쌍둥이니깐요. (잠시말이없다가)..물어보고싶은거라도있으세요?

[인삐니뚜]

ㅋㅋㅋ안대.. 그러다피로쌓여서큰일나!!!//어.. 아니요.. 딱히 없는데..

[독자178]

ㅋㅋㅋㅋ술마시고푹잘테다//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싶으시다면서요. 할말없으세요?

[인삐니뚜]

술? 성ㅇ인이야...? 요? 당황당황 // 음, 난 그냥 익인씨랑 있고 싶어서 한말이었는데-

[독자180]

으응..ㅋㅋㅋ스물둘..^^//그럼밥먹고이만가볼게요.. 저는 좀 불편해서요..

[인삐니뚜]

아하아하그렇구나아아//아, 내가 불편해요?

[독자183]

편하진않죠. 아예몰랐으면몰랐지 쌍둥이언니남자친구가언니때문에동생이랑같이앉아있는자리가편할린없잖아요.

[인삐니뚜]

꼭 언니때문은 아니라고 내가 얘기했잖아요..

[독자186]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그래요.

[인삐니뚜]

그냥.. 그냥 **이 남자친구라고 생각 안해주면 안돼요?

[독자189]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있어요. 다만 언니가 없어서 그렇지..

[인삐니뚜]

아니, 남자친구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독자191]

그럼 그냥 남자대여자로생각하라구요? 글쎄요. 그건아직힘들것같네요..

[인삐니뚜]

천천히 생각해요.. 충분히 기다릴수있으니까.. /나왜점점대답이산으로 가는거같지...헝헝

[독자194]

아니얔ㅋㅋ잘하고잇졍// ..뭘생각하고 뭘기다릴수있는데요.

[인삐니뚜]

남자대여자로 생각하는거 천천히하라구요, 나 익인씨가 그렇게 생각할때까지 기다릴테니까 //으엉엉미안해ㅠㅠ

[독자197]

원하는스토리대로잘가고있는데왜그래ㅋㅋㅋㅋ//(때마침식사가나오는)..드세요.

[인삐니뚜]

우와아아진짜? 그럼다행이다흐흫// 네, 익인씨도 드세요 (웃음)

[독자200]

(식사를마치고나오는)저..그럼다른데갈데라도..

[인삐니뚜]

늦어서미안!!!!//영화보러 갈래요?

[독자206]

괜찮아ㅎㅎ// 영화요? 어...(고민하다가언니대신잠시라생각하고고개를끄덕이는)그래요 그럼.

[인삐니뚜]

가요, 그럼- 또 **이 대신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독자209]

(당황한듯헛기침을하더니)큼.! 아니에요..

[인삐니뚜]

자꾸 그렇게 생각하지마요..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사람 **이가아니라 익인씨에요, 나 마음에도 ㅁ없는사람 만나는것도 안좋아하구요.

[독자212]

그렇게생각안했다니깐요..얼른가요.(앞서서걸어가는)

[인삐니뚜]

(엎으로 따라가 속도맞춰서 걸음)

[독자216]

(말없이 걸어가다가 먼저 입여는) ..언니한테는 안가보고싶어요?

[인삐니뚜]

(살짝 웃으며) 가보고 싶죠.. 밥은 잘먹고 있는지.. 건강한지.. 힘들었어요 진짜..

[독자221]

그럼..영화말고 언니보러갈래요..?

[인삐니뚜]

아니요 (웃음) 익인씨랑 같이 데이트 중인데 가고싶지 않아요-

[독자227]

(살짝고개를끄덕이며)..그럼 나중에같이가요. 같이가드릴게요.

[인삐니뚜]

익인씨가 나 진짜 남자로 생각할때 그때가요 (웃음)

[독자231]

그건..조금 나중에 생각해요. (영화관에도착해서)뭐 보실거에요?

[인삐니뚜]

음.. 뭐보지. (슬픈영화 고르고) 저거 볼래요?

[독자236]

어..운다고 안놀리면 볼게요. 나 눈물 많단 말이에요.

[인삐니뚜]

(피식 웃으며) 안놀릴께요, 그니까 펑펑울어요 알겠죠?

[독자241]

(결국살짝웃다가표정관리하고돌아서는)시간 다 되가요. 들어가요 얼른

[독자10]

강냉이에요~ 감기 나은시거 축하해요 T.T/ 우현이랑 나랑 태어났을 때 부터 친한친구!옆집에 살아서 거의 같이 살다시피 다니는데 우현이는 나 좋아하는데 내가 눈치도 못채고 좋아하는 남자 생겨서 엄청 이쁘게 꾸미고 좋아하는 남자 집앞에 갔는데 다른여자랑 키스한걸 본거임! 그래서 충격먹고 집앞에서 쭈구리고 엉엉 울다가 우현이가 버리다가 내가 우는걸 보고 위로하다가 내가 계속 우니깐 키스를 뙇! 한 뒤에 고백을...♥/ (집앞에서 쪼그려 앉아 우는) 흐엉엉 나쁜 새;끼..

[인삐니뚜]

으히힣감사해요♥

[인삐니뚜]

(익인에게 다가가며) 익인아, 익인아 왜 울어

[독자24]

(우현을 쳐다보며 더 서럽게 우는) 흐으,우현아…,흐으엉

[인삐니뚜]

(쭈그려 앉아서 키 맞춰주고) 왜 울어- 응?

[독자32]

(눈물 닦으며) 흐윽...그 내가 좋아하는 오빠...나 말고 다른 여자 좋아하나봐...흐엉

[인삐니뚜]

(익인을 꼭 안아서 토닥토닥 해주며) 울지마, 그 사람보다 이 세상에 좋은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독자47]

(도리도리 지으면서) 흐으,그치만 진짜 좋아했단 말이야….

[인삐니뚜]

그렇다고 계속 그 사람만 생각하고 맨날 이렇게 울거야..?

[독자62]

(우현품에서 훌쩍이며) 흑..정말..처음으로 화장도 했는데..

[인삐니뚜]

(익인을 살짝 떼고 눈마주치고 웃으며) 화장하니까 이쁘다, 이뻐

[독자87]

(계속 훌쩍이며) 그럼, 뭐해...

[인삐니뚜]

그 남자는 왜 이렇게 이쁜여자를 울리는거야, 나쁘네 진짜-

[독자97]

(우현을 밉지않게 흘겨보며) 됐어....어차피 끝났어-.

[인삐니뚜]

(웃으며) 이제 괜찮아 진거야?

[독자108]

(입술 삐죽이며) 몰라아-.

[인삐니뚜]

(익인의 입에 살짝 뽀뽀하고) 자꾸 입 삐죽이니까 뽀뽀하고 싶잖아

[독자123]

(당황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ㅁ,뭐한거야?

[인삐니뚜]

뭐하긴- 뽀뽀했잖아!

[독자131]

그니까...왜, 나한테 뽀뽀를..

[인삐니뚜]

음, 그러게? 왜지? (살짝 웃으며) 익인이가 이뻐보였나봐

[독자11]

헐 저 성규뱃살인데ㅠㅠㅠ 안되나요....ㅠㅠ

[인삐니뚜]

하셔두되영!!!

[독자23]

거마워요♥♥ / 우현이랑 나랑 썸타는 사이. 그러다 내가 알바끝나고 집에 늦게 가는데 자꾸 누가 뒤따라 오는거 같아서 어쩌다 우현이한테 연락하다 행쇼! 나는 혼자 살고 우리 둘다 대학생! / (자꾸 누가 따라오는거 같아서 아무나한테 전화걸었는데 그게 우현이)

[인삐니뚜]

여보세요-

[독자30]

(살짝 다급한 목소리로) 누구세요..? 우현이야.....? 아... 그게.....

[인삐니뚜]

어? 왜 무슨일이야 익인아

[독자35]

너 지금 나올수 있어? 내가 지금 알바 끝나고 집에 가는길인데... 누가 뒤에서 자꾸 따라오는거 같아......

[인삐니뚜]

어딘데, 지금 어디야

[독자51]

여기가.... 그 우리학교 사거리 앞에 마트앞인데.... 계속 따라와... 나 무서워...어떡해...?

[인삐니뚜]

끊지마, 끊지말고 계속 얘기해 나 지금 나가는거야 절대 끊지마 익인아

[독자61]

(울먹거리며)응.. 빨리 와줘.... 지금 나왔어?? 넌 어디야...? (전화하다 넘어짐)아..... 아 아파.......

[인삐니뚜]

어!!! 헥- 거의 다왔어, 쫌만 진짜 쪼금만 기다려!! (뒤에서 뛰어가서 익인을 살짝 안음) 헥.. 걱정했잖아..

[독자74]

(우현이 품에 안기면서 그제야 안심이 되는듯 폭풍눈물)나 진짜 무서웠어.......... 우현아....

[인삐니뚜]

(머리쓰다듬고 달래주며) 어, 괜찮아- 이제 괜찮아- 뚝!

[독자86]

(울음그치고 정신차려보니 내가 안겨있어서 어색하게 품에서 떨어짐)...어?... 미안.. 이제 자야되는데 나 때문에 잠도 못자고.. 고마워.

[인삐니뚜]

(웃으며) 이제 괜찮아? 근데 넘어진건..

[독자96]

아... 넘어져서 조금 까지긴 했는데... 괜찮아. (웃으며)아까 무서워서 아무한테나 연락한건데 받고 나니까 너더라. 이제 집에 가자. 너네집도 이쪽으로 가?

[인삐니뚜]

어? 아니 그건 아닌데, 혹시 모르니까 데려다줄께!

[독자111]

아.... 지금 늦었는데 집에 빨리 안가도 되...? 데려다주면 나는 고맙지-(우현이 쳐다보며 웃음)

[인삐니뚜]

뭐, 혼자사는데 어때- 가자!

[독자121]

너도 혼자 살아? 나도 혼자 사는데.. 아까 그 일 때문에 이제 혼자 사는것도 갑자기 무서워졌어. 으.. 아까 생각하면 아직도 무섭다..

[인삐니뚜]

밤에 여자가 혼자 걸어가니까 그렇지- 근데 왜 이렇게 집에 늦게 들어가?

[독자133]

아, 알바하느라고.. 원래 맨날 알바 끝나고 이때 가는데 평소엔 괜찮았는데.... 그래도 너라도 나와줘서 다행인거 같아.

[인삐니뚜]

항상 알바끝나면 나 불러, 난 시간 남아도니까 (웃음)

[독자142]

그래도 너 피곤할텐데.. (집앞에 도착함)추운데. 뭐 따뜻한거라도 마시고 갈래?

[인삐니뚜]

어, 나야 좋지- 들어가도되?

[독자171]

응 들어와도 되. (들어가면서 옷 같은거 정리함)아.... 오늘 아침에 급하게 나왔더니.... (머쓱하게 웃음)

[인삐니뚜]

(웃으며) 괜찮아, 좀 어질러놔야 좀 사람사는집 같지-

[독자176]

그런가...? 저기 쇼파에 앉아 있어. 커피마실래?? 아니면 다른거?

[인삐니뚜]

아무거나 줘- 다 괜찮아! (쇼파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봄)

[독자181]

(잠시후 옆에 앉으며 쇼파 앞 테이블에 컵 올려놓음)코코아 탔어. 마셔- 집이 좁지?

[인삐니뚜]

아니, 좁긴- 혼자살기엔 좋지 (웃음) 혼자 사는에 안외로워?

[독자185]

음...... 밖에서 놀거나 그럴땐 괜찮은데 집에 혼자 있을땐 엄청 외로워. 그래서 늦게까지 알바했던건데.. (웃음)그런데 너도 아까 혼자 산다고 하지 않았어?

[인삐니뚜]

응, 혼자살아.. 되게 외로워 그래서-

[독자190]

그럼 우리 친해지면 되겠네- 자주 만나면 되잖아! 아 그런데 나 옷 좀 갈아입고 와도되? 아까 넘어져서 옷이 더러워졌어... 이것봐... (바지 더러워진 부분 손으로 가르킴)

[인삐니뚜]

응, 그래- 얼른 갈아입고 와!

[독자196]

(옷갈아입고 나왔는데 핫팬츠에느 나시입고 가디건입고 나옴)원래 집에서 내가 편하게 입는편이거든.... 아! 나 너한테 궁금한거 있는데..!

[인삐니뚜]

어, 어? 뭔데?

[독자199]

넌 주변에 여자들도 많은데 왜 여자친구는 없어? 좋아하는사람 있어??

[인삐니뚜]

ㅠㅠㅠ미안해요... 이제야봤네.. 진짜미안해요ㅠ// 그러게 여자친구.. 왜 없을까..?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서 그런가? (웃음)

[독자214]

아니에요 괜찮아요!!ㅋㅋㅋ // 좋아하는 사람 진짜 있어?? 누군데? 나도 아는 사람이야?? (웃음)

[인삐니뚜]

응, 니가 제일 잘아는사람!

[독자218]

음..... 내가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누구지.... 모르겠어.. 나 대충 짐작가는 사람도 없는데....

[인삐니뚜]

음, 그래? (웃으며) 너잖아

[독자223]

아.... 응?? 나....? 장난하지마- (어색하게 웃음)

[인삐니뚜]

장난아냐, 나 지금 엄청 진지한데?

[독자229]

아........ 생각지도 못하고 있어서..... 지금 대답을 해야되는건가......? 음....... 나도 너 좋아.(말하고 부끄러운지 눈 감음)

[인삐니뚜]

(웃으며 익인을 꼭 안아줌) 내가 이렁ㅅ게 하고 싶어서 얼마나 참았는데

[독자234]

치, 그럼 빨리 말하지- (같이 안아주며)오늘 고마웠어. 근데 나 진짜 어떻게 너한테 연락했는지 모르겠어. (웃음)

[인삐니뚜]

(머리쓰다듬으며) 나 진짜 너한테 그 소리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독자238]

(고개 끄덕이며)나도 놀랐어. 그런적은 처음이라.... 자꾸 어떤 사람이 따라오길래 처음엔 가는 길이 같구나 하는데 내가 빨리 걸으면 같이 빨리 걷길래.... 그리고 너 보니까 안심이 되서.... 피곤하지?

[인삐니뚜]

아니, 난 괜찮아- 너 놀랐을텐데 쉬어.. 나 가볼께

[독자239]

갈려구..? 오늘은..... 그냥 같이 있어주면 안되? 혼자 있으려니까 무서운데....

[독자12]

수열 / 신혼부부인데 집 공사가 덜 되서 시부모님집에서 살아. 근데 시집살이로 힘든 거 알면서 명수가 일부러 모른척하구 그래서 성열이가 힘들어 해! 시어머님이 자꾸 눈치도 주고 시집살이 하는데 명수가 슬쩍 막아주다 더 혼나고. 근데 성열이가 임신을 한 거야, 속도 안 좋구. 일단 시집살이 하는 것 부터 할게! / (새벽 일찍 일어나 한복을 입고 부엌으로 가 아침을 준비하는)

[인삐니뚜]

헐ㅠㅠㅠ나 그취는 못하는데.... 미안해용ㅠ

[독자31]

아구ㅠㅠ그럼 성종이로! / 사제지간인데 내가 술집에서 일하고 성종이가 선생님이야! 그거 막으려고 맨날 쫓아다니는 거! 룸에도 들어오는 거 쫓아내고 그래! / (성종이를 밀어내며) 왜 또 왔어요?

[인삐니뚜]

몰라서 물어? 내가 너 이일 그만둘때까지 나 여기 매일 온다고 했잖아

[독자48]

난 이 일 계속 한다니까? 오던 말던 상관은 안 하는데, 일은 방해하지 마요. (다시 룸으로 들어가는)

[인삐니뚜]

(같이 따라들어가서 끌고 나오는) 진짜 이 일좀 그만해, 그만하자 익인아

[독자63]

아, 진짜.. 선생님이 자꾸 이러시면 더 힘들어요. (손을 뿌리치며)

[인삐니뚜]

왜, 뭐가 힘든데.. 어? 선생님은 내 제자가 이런곳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보면 더 힘들어

[독자72]

선생님이 이러시면 돈도 못 벌어요, 그러니까 그냥 가시라구요.

[인삐니뚜]

내가 그냥 갈거면 오지도 않았지, 왜 이렇게 돈을 벌려고 하는건데 아직 학생이잖아

[독자84]

나 이 일 안 하면, 누가 나 먹여 살려? 나밖에 없어요, 나 책임 질 사람.

[인삐니뚜]

근데 꼭 이일을 해서 돈 벌어야하는건 아니잖아 , 다른일 많잖아

[독자95]

이게 그나마 좀 수월하니까. 그냥 가요, 내가 지금 선생님 충고 들을 시간 없거든요?

[인삐니뚜]

오늘은 여기까지만 일하고 선생님이랑 얘기좀하자

[독자107]

(어쩔 수 업다는 듯 다시 안쪽 방으로 향하며) 옷 갈아입고 올게요.

[인삐니뚜]

응, 갈아입고 나와

[독자117]

(옷을 갈아입고 나오며) 짧고 간략하게 해요, 나 피곤해.

[인삐니뚜]

밥안먹었지? 밥 먹으면서 얘기하자

[독자134]

(고개를 젓고 나가며) 별로 생각이 없는데, 안 드셨어요?

[인삐니뚜]

아니, 너 안먹었을까봐

[독자140]

괜찮으니까 그냥 가요. 어디로 갈까요.

[인삐니뚜]

선생님 말좀 들어, 너 밥도 잘 못챙겨먹고 다니잖아

[독자155]

(어쩔 수 없다는 듯 성종이를 따라가며) 대충 먹어요, 그럼..

[인삐니뚜]

(스파게티 집으로 데리고 가서) 뭐 먹을래?

[독자159]

다 괜찮아요, 선생님 드시고 싶으신 걸로 고르세요.

[인삐니뚜]

토마트스파게티 하나 주세요, 익인아 근데 그일은.. 계속 할거야?

[독자161]

(고개를 끄덕거리고 성종이를 보는) 네. 왜요?

[인삐니뚜]

일을 꼭 해야한다면 그일 말고 다른일을 하자, 그일은 학생한테 맞는일이 아니잖아

[독자162]

돈에 학생 어른이 어딨어요, 돈 주면 다 해야지. 그 얘기 하시려고 일찍 나오라 한거에요?

[인삐니뚜]

응, 그런거지 왜 이렇게 돈을 못가져서 그러는데?

[독자167]

선생님은 돈 많아서 모르겠지만, 난 아니거든요. 신경 꺼요, 이제 곧 졸업인데.

[인삐니뚜]

이제 곧 졸업이라도 아직ㄴ 졸업한게 아니잖아!

[독자170]

그래도. 이미 다 끝난 거 아닌가. 신경 안 써도 돼요.

[인삐니뚜]

어떻게 신경을 안써, 내제자한테

[독자13]

꺄! 우현이/우현이연하톡! 우현이가 후밴데 인기가많아서 내가그거보고질투하다가 우현이가 처음엔 미안하다고 하다가 내가헤ㅇ·지자고해서 싸우다가 달달해지는거...헷♥ 여기서우현이는 반말＋존댓말이고 나한테많이매달려조! 데이트약속이있는데 우현이가인기많은거본상황!/(과실에 들어갔다가 우현주위에 많은여자애들이있고 그아이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있는 우현과 눈이마주치고 표정이굳어진채로 문을열고나옴)

[인삐니뚜]

(옆에 있던 애들을 다 떼놓고 밖으로 나옴) 누나, 어디가요!

[독자28]

(쳐다보지도않고)..그냥 아파서 집가려고. 왜나왔어.. 들어가봐

[인삐니뚜]

(익인을 붙잡고) 어디가 아픈데, 왜 나한테 말안했어요 아프다고

[독자34]

(우현의손을 밀어내고)이거놔 아파도 내가아픈건데 말해서 뭐해.. 나 갈게 오늘데이트약속은 못가겠다 미안

[인삐니뚜]

아 누나 진짜 왜그래요.. 어디가 아픈건데, 응? 말좀해봐요..

[독자49]

그냥 머리아파서그래 그니까 들어가 넌 수업들어야될거아냐.. 아까보니까 너기다리고있는 애들도많은것같ㄷ·ㄴ데.

[인삐니뚜]

걔네 신경안써도 되요, 누나 나 누나랑 데이트하고 싶은데.. 오늘 데이트 못해요?

[독자60]

(시선을피하고)난 별로 데이트할기분이아니라서.. 집가서 쉴래 당분간은 우리생각할시간좀갖자 맨날 인기많은 너감당하기가 힘들어.. 이해하려했는데 그게안되나봐 미안

[인삐니뚜]

누나, 난 누나 없으면 안되는거 잘알잖아요.. 잘 아는사람이.. 잘아는사람이 왜그래..

[독자151]

..아니야 너 나없어도.. 잘지낼수있어 다른애들많잖아..

[인삐니뚜]

다른 애들이랑 누나랑 같아..? 아니잖아.. (눈에 눈물이 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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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해도되여어어어!!

[인삐니뚜]

이어서해도되영!! 나오늘 하루종일 잠자서 잠이 안와여...

[인삐니뚜]

너 혼자 그 많던 술 다먹고 나왔는데 어떻게 그냥 냅두냐 나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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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들어가자- 들어가서 쉬어야지

[인삐니뚜]

너 눈 다풀렸어, 피곤하잖아 가자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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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왜 이렇게 밖을 좋아해- 내가 너 두고 어떻게 들어가냐 이 한밤중에!

[인삐니뚜]

좋긴 무슨, 춥잖아 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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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해주려고 했거든? (겉옷 벗어서 걸쳐주며) 여자애가 참을성이없어-

[인삐니뚜]

(옆에 털썩 앉아서) 아- 바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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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싫은게 아니라, 자꾸 질투나게 하잖아 니가!

[인삐니뚜]

어, 완전 나한텐 저리가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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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웃으며) 응, 완전 이쁘게!

[인삐니뚜]

(웃으며 머리쓰다듬어주고) 이프다, 진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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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응응ㅋㅋㅋ일어낫성//고개 왜 숙여- 이쁘기만한데 (웃음)

[인삐니뚜]

헐ㅠㅠㅠ 힘쇼...// (같이따라가며) 같이가- 왜 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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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뭐 어때- (어깨 감싸며) 아아 쌀쌀하다 그치?

[인삐니뚜]

오빠? 나한테 오빠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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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왜, 맞잖아- 그랬잖아!

[인삐니뚜]

치, 그냥 해보고 싶어서 했다고 하면 좀 덧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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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응응알겠어!!//니가 나텐 오빠라안하고 다른애들한테만 오빠라하니까 그렇지-

[인삐니뚜]

컷컷!!!

[인삐니뚜]

독자14님까지받을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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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

[독자18]

헐...

[독자22]

아ㅠㅠㅠㅠ

[독자27]

으잉...

[독자37]

연필이에요ㅠㅠ감기나으셨다니다행이에요!!ㅠㅠㅠ

[인삐니뚜]

으이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