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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전체글ll조회 947
안녕!!!
지금 나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공고모범생이야! ㅠㅠ
약 2개월전에 여기에 처음으로 글 썼었는데..
말도 없이 연중해버렸어... 그때 보고있었던 사람들은 미안해..ㅠㅠ
그때 내가 사정이 있었거든 많이 아파서 병원 신세도 지고, 제티 형하고도 사이가 그닥 좋지도 않았어.
솔직하게 말하면 헤어졌었다고 하는게 맞는 말일거야.
그래도 우리 사이 다시 회복되고 지금도 여전히 예전처럼 사이 알콩달콩! 좋아져서 다시 글 써.
예전에 말도 없이 사라진거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있고, 염치없어도 나 새로 보는 사람들도 잘 봐줬으면 좋겠어.
이젠 전에 썼던 것에 이어서 쭉쭉!! 쓸거야! 폭풍연재!!!
보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는 이상 예전처럼 말도 없이 연재중단하지도 않을거고. 책임감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해.
이제 본론! 본격적으로 전에 것 이어서 써볼게!


형 친구 생일날이였어.
평소랑 똑같이 난 과외하러 왔는데 읭? 아무도 문을 안열어주네.
계속 눌러도 답이 없고 전화해도 안받길래 문자보내고 문 앞 계단에서 앉아서 기다렸어.
그렇게 한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형한테 답장이왔어.

[헐 쭌아 미안미안 나 쪼끔 늦어!! 비밀번호 알려줄테니까 들어가있어 *****]

대충 이런 내용으로 문자가 와있어서 할수 없이 들어가서 항상 공부하던 곳에서 앉아있었어.
형이 숙제 풀어논것도 확인하고, 체점하고 오늘 볼 것 다시 보고 그러고 있어서 별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략 20분?30분 정도 후에 온 것 같아 내 기억으로는.
형이 돌아온거야. 그래서 내가 일어나서 빨리 앉으라고 시간 없다고 타박하려고 했는데
쭈나~~~~ 하면서 들어오는거야 엄청 바보같이... 진짜 완전 바보처럼 웃으면서 그냥 보면 동네 바본가? 싶엌ㅋㅋㅋ
형이 되게 개같이.. 강아지 처럼 생겨서 좀 순한 상인데 웃으니까 더 바보같은 그런..
하여튼 그래서 그 얼굴에 화도 못내겠고. 일단 그냥 앉히고 시작하려고 그랬는데.
자기 혼자 변명아닌 변명을 계속 말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냥 가만히 들었지.
다 말하고 내가 아~그래요? 이러면서 고개 끄덕끄덕 거리고 뭔가 술냄새 나는 것 같아서 물어봤지.


"형 술 마셨어요?"
"응?? 술?ㅎㅎㅎㅎㅎ"
"왜 웃기만 해요. 술 냄새 나는것 같은데 아니에요?"
"쪼~끔! 나 진짜 조금 마셨어!"
"아.. 그래도.. 술 마시고 그런거였으면 얘기를 좀 하지. 저 그냥 집에 갈게요.
다른 날로 시간잡아요. 맨 정신에 공부해야지 공부지. 이게 공부에요? 저 갈테니까 오늘은 그냥 쉬세요."

이렇게 말하고 짐챙기고 일어나서 가려고 하는데.
내 뒤에서 갑자기 백허그처럼 딱 내 배쪽을 감싸앉고 못가게 하는거야.
난 스킨쉽에 되게 예민하거든? 내가 하는건 괜찮은데 남이 하는건 안괜찮다고 해야되나..
남이 갑자기 뭔가 저런 스킨쉽을 하면 놀라고 간지럽고 그래서 싫어하는 편인데.
여자친구 있을때도 싫어했는데 형이 하면 얼마나 더 깜짝놀라고 싫었겠어.. 
그래서 나도 모르게 처음으로 형한테 큰소리 쳤어.
떼어 내면서 
"아 씨..! 이러지 좀 말아요! 갑자기 이러면 놀라잖아요!!;; 아 진짜;; 짜증나게.."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사실 저 씨가 그냥 씨..였는지 씨ㅂ...그거 였는지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난 그냥 놀라서 반사적으로 따박따박 말 뱉은건데 뱉고나서 돌이켜보니까 내가 너무 큰소리 낸 거 같은거야.
조금 쫄았다고 해야되나..? 속으로 헐 ㅈ됬다.. 이러면섴ㅋㅋㅋㅋ 좀 쫄아서 형 눈치 보는데.


"미안해...너가 싫어할 줄은 몰랐어.."
"...네.. 그러니까 갈게요."
"가지마."
"갈게요."
"가지마."
"문자로 다음 과외 시간 알려드릴게요."
"가지말라고 김ㅇㅇ!!"
"왜요 공부하게요? 그럼 책 펴요."
"아니."
"그럼 뭔데요."
"나랑 놀자..나 심심해.."

아니 이 무슨 반전인가... 하고 어이 없어서 조금 멍 때렸더니
갑자기 애교 부리듯이 쭈나쭈나 가지마! 이러면서 계속 그러는거야..
그래서 안가고 계속 있었어. 형 잠들때까지.
 진짜 사람 피곤하게 하더라.. 꼬장부리는게 진짜..
하여튼 형한테 형 내일 학교가야되니까 좀 자요. 이러면서 침대로 가서 누우라고 했거든?
그러니까 고분고분 눕더라. 그래서 불 끄고 가려는데 이번에도 가지 말래...
그래서 내가 다 포기하고 네네 알았어요 잠들기 전까지 안갈게요. 이러고 있었는데.


"쭌아."
"네."
"넌 나한테 언제 말 놓을거야?"
"이게 더 편한데요."
"난 그거 불편해."
"난 이게 편해요."
"너 나 싫어하냐?"
"네?"
"아까도 화내고. 형 뒷끝있어."

이러면서 말하길래 난 이 형 정신이 어느정도 돌아왔구나 하고 한숨 돌렸지.
근데 아직도 안돌아와있더라고...

"저 원래 그런거 싫어해요."
"뻥."
"아닌데."
"여자친구랑은 하면서."
"해도 제가 먼저 하거든요."
"..난 스킨쉽 좋아하는데."
"그럴 것 같아요."
"나 삐질거야."
"내일 이거 꼭 기억하세요. 형 흑역사니까. 쪽팔려서 죽어도 전 책임 안져요."
"빨리 풀어줘."
"뭘 어떻게요."
"너가 해주면 되잖아."
"미쳤어요?"
"왜 너 나 싫어하냐?"
"그건 아닌데 이것도 좀 아니죠."
"나 지금 누워있으니까 그냥 해줘."
"..."
"나 안잘거야."

계속 이래서 내가 안해줄수가 없더라고...
난 안그래도 심란한데 이 형은 자꾸 왜이러나 싶고...그땐 정말 멘붕의 도가니탕..
그래서 그냥 형은 누워있으니까 내가 위에서 살짝 포옹해주면서 토닥토닥 해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술냄새가 더 가까워지네? 이게 뭐지? 뭔 느낌이지? 내 볼에 뭔가가 닿았네?
정신차려 보니까 제티형이 내... 내 볼에 그.. ㅃ..그걸! 한거야.
나 깜짝 놀라서 허리 굽혀서 포옹해주고 있었는데 그대로 뒤로 자빠지고.. 내 바닥하고 부딪힌 엉덩이는 아파하고..
나 너무 황당해서 아무런 말도 안나오는데.
형이 또 바보같이 웃으면서 ㅎㅎㅎ쭌아 나 잘거니까 나가. 라고 하면서 등돌려서 누우니까...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듣기평가 지문에서 답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충격처럼..
나 아무말도 안하고 넋나간 사람처럼 그대로 집까지 왔는데...
와 정말 멘붕... 내가 왜 멘붕이였냐고?
갑자기 남자가 나한테 뽀뽀해서도 아니고 형 꼬장때문에 피곤해서도 아니야..
형이ㅠㅠㅠㅠㅠ 
너무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여기까지 쓸게!!
와...다시 기억 되돌리면서 쓰니까 남다르다...
그때의 내가 된 기분? 지금 우리 얘기하려면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엌ㅋㅋ
읽어줘서 고맙고!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모든지! 물어봐~ ^_^...나 착한사람이야!
다음에 또 올게! 안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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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갑자기신알신와서 놀랐어!!! 중간에 연중해서 당황스러웠는데 다시잘되서 너무좋다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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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중간에 연중해서 미안해 ㅠㅠㅠㅠ 다시 보러와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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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지켜보러올꺼여이제!! 나암호닉신청해도될까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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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응 당연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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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연극쟁이로할께ㅋㅋㅋㅋ대학을 연영과로가게되섴ㅋㅋㅋ마땅히안떠오르넼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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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우와 연영과!! 나도 지금 연영과 가려고 학원다니면서 배우고 있어!! 잘부탁해요 연극쟁이누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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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휴ㅠㅠ좋다정말!이제는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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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행쇼할게!!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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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웰컴백!! 갑자기 사라져서 무슨일 있는줄 알았는데 일이....있었군요..ㅠ-ㅠ 아무튼 다시와서 좋네요!신알신 신청하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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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사라져서 미안..T-T 반겨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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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난새로운독자 그러니신알신 그리고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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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신알신,댓글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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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ㄹ 나ㅏ나나 너 알것같아 ㅠㅠ 헐 나 너랑 같은학교 여자야ㅠㅠㅠ넌 날 모르겠지만 헐 대박ㅠㅠ 완전 잘 어울려 행쇼!! 진짜 훈남들끼리ㅠㅠ 우리 학교 여자애들 울겠네 ㅠㅠ 행쇼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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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모범생
헉 우리 학교구나. 쉿!! 이거 비밀!! 모른척해줘~ 행쇼할게~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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