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7456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부제 : 술이야)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어머- 니네가 징어, 세훈이구나- 얘기 많이 들었어. 

아까는 얘가 하도 말을 안들어서..."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엄마가 때린 곳 아직도 아프거든?..."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어이구, 이 슥기야- 

친구 앞에서 쪽팔리지도 않냐? 

어우-..." 

  

  

  

  

  

...나 앉혀두고 도대체 둘이서 뭐하는거... 

  

  

  

  

  

"아, 맞다. 

징어도 우리 애들이랑 다 같은 학교라던데, 과가...ㅎㅎ?" 

  

  

  

  

  

"유아교육과요!!...근데 여기는 하숙생들이..." 

  

  

  

  

  

"조금만 기다려봐, 애들 장 보내놨거든- 

곧 있으면 올..." 

  

  

  

  

  

-쿠당탕탕! 

  

  

  

  

  

등장 한 번 요란하네...에에에에에?!!!!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야...죽고싶냐? 장바구니 왜 놓냐고..."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어이쿠, 미안- 내가 요즘 손에 힘이 없어ㅅ..." 

  

  

  

  

  

"...?" 

  

  

  

  

  

"...??" 

  

  

  

  

  

저 둘... 이름은 모르겠지만 얼굴은 안다. 

잠깐, 그럼 이 집 남자만 셋이였...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형. 솔직히 운전 면허증 위조한거죠?"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무슨 소리냐. 나름 85점으로 통ㄱ..."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다섯이였어??????????????????????????????????? 

  

  

  

  

  

********** 

  

  

  

  

  

어색해서 하루종일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더니 온 몸이 쑤시ㄴ... 

  

  

  

  

  

-벌컥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악!!!!!!!!!!!!!!!!!!!!!!!!!!!!!!!!!!"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새삼스럽게 왜 놀래고 그래 ㅋ"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이 미친놈아 숙녀 방에 노크하는거 몰라??? 

꺼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숙녀라면서 존나 사납네. 

형들이 거실로 나와보래." 

  

  

  

  

  

지금 시간이 몇신데 자려는 사람을 방 밖으로 불러내고 난리야. 

뭐, 신입생 군기라도 잡을려고 그러냐? ㅋ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어, 왔네? 

그냥 식구도 늘었으니까 서로 친해지자고 부른거야-" 

  

  

  

  

  

뭐지. 저 아날로그 냄새 풀풀 나는 늙은이는.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다들 목소리 낮춰. 엄마 자러 들어갔으니까. 

야, 빨리 꺼내꺼내." 

  

  

  

  

  

그러더니 시꺼멓게 생긴 애가 시꺼먼 봉지에서 초록색 병...을 꺼낸다...?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친해지는데는 술이 최고지-"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올ㅋㅋㅋ 

이 사람들이 뭘 좀 아네ㅋㅋㅋ 

  

  

  

  

  

**********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나 딱 한 모금만 ㅎㅎ..."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이 쉐키, 쓰으으으으읍!!!! 

그럼 안 돼! 떽!!!!!!"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오징어어어!!!!!! 

아줌마 깬다고, 조용히 하라고오오오오오오오-!!!!!!!!!! 

시끄럽다고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야, 박찬열 ㅋ 

그러는 니가 더 시끄러워."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다들 시끄러... 잠 좀 자자..."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얘들아! 배고프지 않아? 뭐 시켜먹..."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시끄러." 

  

  

  

  

"ㅇ으응..."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오오오오옹!! 

우리 치킨 시켜먹을ㄲ..." 

  

  

  

  

  

********** 

  

  

  

  

  

오세훈이 보여준 동영상은 저기 까지였다. 

얌체새끼. 꽐라된 모습을 몰래 찍어두다니. 

그리고 또 오세훈의 증언에 의하면 우리는 밤새도록 시끄럽게 마셔대다가 

결국 깨어나신 아줌마에 의해 변백현이 우리의 몫까지 맞았다는 것과 내가 치킨을 여섯마리나 시켰다는 것이다. 

어쩐지 오늘 아줌마가 아침으로 치킨을 주시더라니...ㅋ... 

어, 근데 누구 돈으로 여섯마리 값을 계산한거지?...지갑 보니까 내 돈은 그대로던데...ㅎ... 

뭐 쨌든 모두랑 친해졌으니까 됐지. 

  

  

  

  

  

********** 

  

  

  

  

"어서오세요, 스탑벅스입니다-"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 

  

  

  

  

"스클그 음쓰믄 끄즈..." 

(시킬거 없으면 꺼져)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주문할건데? ㅎㅎ" 

  

  

  

  

  

"아, 네- 

빨리 하고 가주실래요? ㅎㅎ 

기다리시는 손님들이 많아서-" 

  

  

  

  

[EXO] 개판 오분전 하숙집 2 | 인스티즈 

"뒤질래? 

어제 치킨 존나 비싼걸로 여섯 마리 시켜서 내 카드로 긁은거 너지?" 

  

  

  

  

  

"네? 손님 전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ㅎ..." 

  

  

  

  

  

"지랄 마요 ㅎㅎ 

오세훈이 다 불었어." 

  

  

  

  

  

"오세훈은 또 누구...? 

전 어제 치킨을 먹은 기억이 없는데..." 

  

  

  

  

"아- 그러세요? 

내 주문이나 받으세요. 

저기 있는 돌체 라떼부터 아이스 커피까지 한 잔씩 그란데로 주세요." 

  

  

  

  

  

아...저 새끼 암만 봐도 불안한데. 

  

  

  

  

"주문하신 돌체 라떼, 화이트 초콜릿 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카페 모카, 리스트레토 비안코, 두유 카페 라떼,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 커피 나왔습니다." 

  

  

  

  

  

설마 나 골탕 먹이려는건 아니겠지...? 

다시 되돌리기엔 이미 사장의 입꼬리가 광대까지 올라가 있다. 

이게 다 오세훈 때문이야. 씨발새끼... 

  

  

  

  

  

"얼마에요-? 

한 오만원 넘게 나왔으려나-???ㅎㅎ" 

  

  

  

  

  

"저 잠시만요, 손님... 계산해볼게요..." 

  

  

  

  

  

"아, 괜찮아요! 

계산은 제 앞에 계신 아리따운 여성 분이 하실거니까 ㅎㅎ" 

  

  

  

  

  

이...시발? 

그대로 가게 밖을 뛰쳐나간 김종인이 유리창 너머로 내게 손을 흔든다. 

존나 해맑네. 

하...알바한지 몇 일 됐다고 벌써 잘리냐... 

  

  

  

  

  

"징어양...?" 

  

  

  

  

  

"네, 사장님...ㅎ..." 

  

  

  

  

  

"내일부터 쉬어요. 

쭉." 

  

  

  

  

  

하하. 김종인 고마워. 니 덕에 알바 안 가고 쉬어도 되겠다. 

  

시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편 정주행 하고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신알신해야딬ㅋㅋㅋㅋㅋ다음이 기대되는군뇨
11년 전
대표 사진
홍초
감사해여ㅠㅠ 재미없는데도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계속 연재할 힘이 나네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린거에요?ㅋㅋㅋㅋㅋ 저도 정주행하고와써영!!!꿀잼이에요 작가님!!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홍초
고마워요ㅠㅠ 열심히 연재할게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