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8368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O/종인세훈] 징어가 종인이랑 세훈이 친구인 썰 2 (부제: 진짜 김종인 악귀 씌인듯) | 인스티즈












징어는 새벽 네시에 자고 두시에 깨는 잉여임

오늘도 역시 잉여처럼 지내다가 세훈이와 종인이의 연락에 겨우 눈을 뜸


" 왱..."

- 일어나 오징어

" 왱..."

- 돌았냐?

" 왱..."

- 야 오세훈 얘 이상해

- 야야야야야

" 응 세후나"

- 미친 내가 말할땐 왜라하더니 오세훈이 말하니ㄲ

" 세후나"

- 야 시발 내 말 왜끊어

- 응 징어야~~


징어는 사실 웃ㅋ김ㅋ

세후니라고 해줬더니 실실거리고 좋아하면서 착한척하는 오세훈이나

툴툴대는 김종인이나 귀여워죽겠음 사실


" 왜 전화했냐고"

- 집에만 있지 말고 나와

" 시름"

- 이미 니 집앞인데

" 아 병신아; 왜 옴"

- 이미 너네 집 현관앞인데

" ;;;;;;;;;;;;;;;;"


그말하자마자 초인종울림

그러자마자 징어는 전화 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연히 징어는 무시함 얘네들어와봤자 좋은거 하나 없음


" 오징어!!!!! 문열어!!!!!!!!!!"


돌았나봄 ㅇㅇ


코오앙카ㅘㅇ코오코ㅗ아ㅗ쾅!!!!!!!!!!!!!!!


진짜돌았나봄

지들 집도 아닌데 문 부실려고함


" 미친아 문 그래가지고 부셔지냐!!!!!!!! 병신ㅋㅋㅋㅋㅋ"

" 열어라 두더지새끼야!!!!"

" 시름;"


오세훈 진짜 돌았나봄; 무서워지려고함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삑삑삑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들림ㅋㅋㅋㅋㅋ


" ?"


문이 열림;

너징은 도망갈 준ㅋ비하고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옴


" ? 뭐야?"

" 장보고 왔어. 근데 왜 종인이랑 세훈이 문안열어줘 춥게"

" 쟤네가 뭐가 이쁘다고 그딴 사정 봐줘"

" 이뻐죽겠구만 뭘"

" 저런 미친놈들이 이쁘다구?"

" 응 미친놈들이라 더 이뻐"


아무래도 우리엄마도 쟤네랑 같은 공기마셔서 이상해진듯..


" 야 죽을래! 너네 때문에 우리엄마 이상해졌잖아!"

" 뭐래 이 오징어야"

" 엄마!!! 얘네가 엄마자식보고 오징어래!!!!"


징어엄마는 미동도 없음...

근데 오세훈 진짜 미친듯... 진짜 발끝이 자꾸 정강이를 가리킴


" 너 또 정강이 차려고 그러지? ㅋ미친아 오늘은 시발 정강이에 보호대 차고옴ㅋ 쳐봐"


어쩐지 오징어마냥 마른다리를 소유한 오세훈이

종아리만 유독 통통하다 싶었음ㅋ (그래봤자 개마름)

진짜 또라이인것같아서 상대를 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김종인 옆으로 피신함


" 야 김종이니"

" ... "


김종인이 이상함ㅋ 말없이 현관문을 바라봄

돌았나 귀신이 보이나


" 야 왜그래 무섭게"

" .... 있잖아 징어야"


김종인이 징어라고 부름... 진짜 미쳤나봐

집에 성한 사람이 없음

물론 자기빼고


" 아 시발 무섭게!!! 개새끼야 꺼져!!!"

" ㅋ왜저래"

" 왜그러는데!!!"

" 생각해보니까 나 너네집 비밀번호알어 으흐으흐읗"

" ?"

" 열고 들어올걸 나 바보인가봐"


오세훈이랑 징어는 점점 뒷걸음침

그러다 등이 벽에 붙자 부엌으로 존나 뛰어나옴


" 엄마!!!!!! 소금어딨어1!! 소금!!!!!!"

" 뭐야 왜그래"

" 아줌마!!! 징어방에 악귀있어여!!!!"


오세훈 울지경임.


" 야 왜그래..."

" 악귀야 물러가라!!!!!!!!! 물러가라고!!!!!!!!!!!!!!!!!!!!!!!!!!"

" 으ㅓㅎ어흥허으ㅡ허엉응허어흥엉ㅇ 아줌마ㅠㅠㅠ 소금어딨어여 얼른뿌려여ㅠㅠㅠ"


오세훈 주저앉아서 오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왜이래 얘네 둘 미쳤나바요. 어머니"

" 그러게 말이야. 종인아 배고프니?"

" 네 좀 배고파요."


그러자 징어엄마가 태연스럽게 밥을 차리심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오세훈 오징어는 울고있음 부둥켜안고


" 쟤네 왜저래요?"

" 몰라 징어방에 악귀가있다나뭐래나 우리 종인이 보고 하는 소리는 아닐꺼야 밥먹어 얼른"

" 네 어머니"


징어엄마가 둘의 등짝을 때리고 의자에 앉힘ㅋㅋㅋㅋㅋㅋㅋ

오남매는 김종인을 의심의 눈초리로 계속 봄


" 야 오세훈... 밥먹는거 보니까 김종인은 맞는것같은데..."

" 맞아... 저렇게 거지처럼 먹는건 김종인밖에 없어..."


징어가 종인이 손을 젓가락으로 쿡쿡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벌레세요?


" 아 뭐하냐고 시발!"

" 악!!! 김종인 맞나봐; 이 지랄맞음을 보니까 김종인이 분명하뮤ㅠㅠㅠㅠㅠ"

" 와 진심 다행... 징어야 우리 살은듯"

" 세후나ㅠㅠㅠㅠㅠㅠ"

" 야 오세훈 오징어껴안지마"

" 니가 뭔상관ㅋ"

" 오징어 너는 얘가 막안는다고 안겨주냐"

" 뭐임ㅋ 고나리질 하지마 병시나 밥이나 처먹어"


김종인이 한숨쉬고 그냥 밥먹음ㅋ

그냥 처음부터 그냥 처먹지 왜 고나리질ㅇ;


" 야 근데 왜 왔어"

" 너 좀 씻으라고"

" ; 감사; 나보러왔구나? 휴 내 사생들;"

" 뭐래냐 얘 머리는 꼭 처녀귀신같아가지고"

" 거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라 두더지야"


그 두더지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음 진짜

입 숟가락으로 막으려다가 그냥 둠

존나 맛있게 먹길래;


" ㅇㅇ 친구라서 고맙다"

" ㅋ다행알아서"

" 왜왔냐니까"

" 그냥 심심해서 왔다 이유가 필요함?"

" ㅇㅇ존나필요 ㅠㅜㅜ"

" 개얄미워 진짜"


그러고 그냥 징어방에서 가는데

너징은 침대에 앉음ㅋ

그러자 오세훈이 침대에 누우니까 김종인이 오세훈 존나 엉덩이 침


" 눕지마 족제비같은게 나와"

" 아!!! 왜 지랄이야!!!!"

" 아 나와!!!!"


김종인도 제정신 아닌듯

침대 존나 흔들림; 부셔지는줄

시몬스 침대로 바꿔야할듯

그러다 오세훈이 이겼는지 김종인 씩씩대며 지도 침대에 앉음

근데 오세훈 갑자기 찡찡대더니 발광함...


" 아 답답하다고 나가자고"

" 아 또라이야 몸은 존나커가지고"

" 아아아아아 징어야 심심해에에에에에"


진짜 오세훈 맨날이상한데 오늘 더 이상함;


" 진짜 오세훈 왜이래.... 미친아 정강이에 보호대나 빼"


침대에서 버둥대다가 몸칠때마다 아파죽겠음


" 아징어야아아아"

" 진짜 보호대빼서 니 척추에 박기전에 가만히있어라"

" 응"


주섬주섬 보호대 빼더니 한곳에 가지런히 둠ㅋ

미친 현모양처인줄


" 야 오징어 전화왔어"

" ㅇㅇ"


누군고 보니 이름이 없음.

받으려다가 김종인이 뺏어서 지가 받음


" 아 왜 니가 받아"

" 씨발아 왜 전화해"

" ?"


오세훈도 번호보고 표정 썩어서 김종인이 말하는거 보고있음

나만 누군지 모르나봄..

둘다 저러니 무서워서 가만히있는데

간간히 김종인이랑 오세훈이 바라보는데 무서움...


" 개새끼야 한번만 더 전화해 진짜 죽는다. 뭐? 뭐라그랬냐?"


보다못한 오세훈이 뺏음


" 이보세여. 한두번 말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못 알아들어쳐먹어여"


혀짧은 오세훈 존나 흥분해서 더 짧아짐..

ㅠㅠㅠㅠㅠ 너징은 그냥 침대에 앉아서 보기만 하고있음


" 더 쳐맞아야지 정신 차려여? 진짜 한번만 더 징어한테 연락해봐여 눈앞에도 나타나지마 어?"


그리고 핸드폰 침대로 던짐


" 야!!! 내핸드폰!!!"

" 오징어 너 진짜. 번호바꿔"

" 아누군데!!!!"

" 알거없어. 알려들지마"


오세훈이랑 김종인 겁나 고나리침

절대 안된다고 함

결국 포기한 징어는 그 날 대리점가서 번호바꿈


" 시발... 너네 때문에 내가 시발..."

" 뭐"

" 오징어"

" ㅡㅡ"

" 베스킨갈까?"

"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단순한 너징은 어깨는 김종인에게 한손은 오세훈에게 내주고 베스킨까지 걸어감^^

얏호!








- 안녕하세여

또왔어여

읽어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해여

댓글써주시는 분 더 감사해여 진짜

사랑합니다 하트하트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카징세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하트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전화온게 누구길ㄹ랰ㅋㅋㅋㅋㅋㅋㅋ잘읽고가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전화 주인공 누굴까?ㅎㅎ 근데 세훈 종인 질 쩔어요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신알신해야지ㅠㅠㅠㅠ허니잼bb암호닉신청되나여?.??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