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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칫빈 전체글ll조회 909
종인이는 5인조 아이돌 그룹이고 경수는 그냥 일반인인데  

 

종인이랑 경수는 오래 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형, 동생 사이었어. 흔한 만남이라고 할까? 종인이가 8살때 경수가 사는 동네로 이사를 왔는데 종인이 피부가 까맣다는 이유로 애들이 왕따를 시켰어. 왜 어릴때는 사소한걸로 그러니까 하지만 어린 종인이게는 상처로 돌아와서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자기 혼자 그네를 타거나 모래장난을 하다 애들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 그냥 도망을 갔어. 그런 생활을 반복하다 우연히 그 모습을 경수가 보게 되고 경수가 종인이 뒤를 따라가서 친하게 지내자 이런식으로 해서 어쩌다보니 둘은 둘도없는 친구사이이자 형, 동생이 되었다는 뻔한 스토리. 

 

그리고 그렇게 시간은 지나 종인이 18살때 경수에게 고백을 하고 경수도 종인이와 같은 마음이여서 받아주고 둘은 알콩달콩. 그런데 종인이가 19살되던 해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어 평소 춤을 좋아하던 종인이는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광속으로 데뷔를 했는데 데뷔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게 돼. 아이돌 그룹이니까 순식간에 팬덤도 형성이 됬고. 하지만 경수는 그게 달갑지가 않아. 나만의 종인이가 만인의 종인이가 되어 버렸으니까. 그래도 종인이의 꿈이니까 응원을 해 줘. 그렇게 종인이는 바쁜 생활을 하면서 연예계에 적응을 하지만 바쁜 스케쥴로 경수를 만날 시간이 줄어 들지. 경수는 종인이가 보고 싶고 종인이에게 투정을 부리고 싶지만 그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가뜩이나 힘든 종인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둘은 연인이지만 연인같지 않게 돼. 그래도 시간이 나는 틈틈이 둘은 만나서 사랑을 나눠. 경수는 그걸로 만족을 하는 거야.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종인이가 짬밥이 어느정도 생기고 하니까 숙소에서 나와 따로 독립을 해. 그리고 경수에게 같이 살자고 제의를 해. 우리 떨어진 시간이 너무 오래니까 같이 살자고. 당연히 경수는 좋아서 승낙을 하고.  

 

종인이와 함께 살게 되면서 경수는 이제 행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아니야. 같이 살고 있지만 왠지 함께 살지 않았을때 보다 종인이가 멀어진 느낌이야. 얼굴도 더 자주 못 보는 것 같고. 그래도 경수는 참아.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경수에게 어느 날 일이 터져. 종인이가 술이 떡이된 체로 여자 연예인한테 부축을 받으면서 들어 온거야. 그 여자 연예인은 종인외에 관심없는 경수도 알만한 인물이었어. 여튼 술이 떡이된 종인이를 여자한테 건내 받으려고 하니까 여자가 됬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종인이 방이나 알려 달라고 해. 여기서 경수는 조금 화가 나지만 종인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아무말 못하고 방을 알려줘. 거긴 알다시피 종인과 경수의 방이었고. 여차저차 여자가 종인이를 침대에 눞이고 셔츠 단추를 풀어. 경수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잠깐만요! 하면서 여자의 행동의 제지시켜. 여자는 그런 경수의 목소리에 행동을 멈추고 경수를 봐. 여자가 쳐다 보자 경수는 잠시 멈칫하고 자기가 한다고 말해. 그런데 여자가  

 

"당신은 누구?" 

 

이러는 거. 경수는 여기서 다시 당황. 사귀는 사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면 종인이에게 피해가 갈걸 아니까. 입을 꾹 다물고 있었어. 경수가 말없으니까 여자가 뭔말을 하려는데 종인이가 잠결에 무울.. 하고 찾는 거. 그래서 여자는 빨리 물 가져오라고 하고 경수는 고개 끄덕이고 물을 가질러 부엌으로 가. 근데 하다보니까 이상한거야. 저 여자 앞에서 왠지 제가 죄인이 되는 거 같고 작아지고. 그래도 종인이가 피해를 입으면 안되니까라는 생각으로 물을 트레이에 받쳐서 다시 방으로 가는데 방문 앞에서 멈칫. 약한 신음소리가 들리는 거.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문틈 사이로 살짝 보니까 종인이가 여자 위에 올라가서 키스를 하고 있는 거야. 경수가 놀라서 합하고 입을 다물고 힘이 빠지려는 손에 꼭 힘을 주고 그 자리를 벗어나. 그리고 아무것도 챙기지 않고 밖으로 나가버려. 

 

 

영하의 날씨에 나왔는데도 그냥 눈물만 나. 얇은 차림에 경수를 사람들이 힐끔힐끔 이상한사람 보듯이 면서 가고. 하지만 경수는 그 시선이 안느껴져. 그냥 이제 어떡해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렇게 하염없이 울면서 길을 걷는데 돌에 걸려 넘어져. 넘어져서 일어나려니까 하도 걸어서인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 여기서 또 다시 눈물이 나버려. 지금 상황도 싫고 초라한 자신도 싫어서. 소리내서 엉엉 울어버리는데 어떤 남자가 경수한테 다가와서 자신의 코트를 어깨에 걸쳐주고 경수의 어깨를 토닥여줘. 누군지도 모르는 그 손길에 경수는 위로를 받는 거 같아서 다시 엉엉. 남자는 소리내서 울고 있는 경수를 보다 사람들 눈도 있고 경수의 옷차림이 날씨와 맞지 않게 얇아 보이니까 결국에는 경수를 안아들어. 갑자기 붕뜨는 느낌에 경수가 놀라서 아무말 못하고 딸꾹질만 해. 남자는 그런 경수가 귀여워서 머리를 쓰담쓰담. 

 

남자가 안아서 온 곳은 남자의 차였어. 발까지 얼었을 경수를 위해 히터도 최대로 틀어주고 어디서 낫는지도 모르는 담요를 가져와서 경수를 꽁꽁싸매 그리고 경수한테 어디 가지말고 기다라고 한 뒤에 나가서 따듯한 코코아를 사와서 경수한테 먹으라고 해. 추운곳에 있다 따듯한 곳으로 오니까 이제야 추웠던 게 감지가 되니까 고맙다고 하고 코코아를 건내 받아. 그리고 호로록 마시니까 남자가 웃어. 그리고 뜬금없이 자리 이름을 말해. 

 

"제 이름은 박찬열이에요. 그쪽은요?" 

 

하고. 경수는 말할까 말까 하다 자신의 도와준 착한 사람이니까 이름을 말해 줘. 도경수요... 하면서 경수가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니까 남자가 경수의 이름을 곱씹듯이 경수.. 경수.. 도경수... 이래. 그런 남자의 모습을 경수는 동글한 눈으로 쳐다보니까 찬열이가 시선을 느끼고 씩웃어줘. 그리고 

 

"귀여워서요." 

 

 

 

 

 

 

 

이어서!!!!!!!!! 올게염... 이제 씻어야 해서... 음성첨부 하고 싶은데 안돼...ㅠㅠㅠㅠ 컴접으로 해야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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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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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종인이가 어떻게 경수한테 그럴수가 있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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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어머머 이거 어떻게 된거에요ㅠㅠㅠㅠㅠㅠ 종인이 혼꾸녕 나야 되겠는데요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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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머 담편이 시급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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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빤니오세여작가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너뭐야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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