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은 진짜 실화가 아닙니다!
![[EXO/찬열] 엑소 찬열 닮은 남친이랑 연애하는 썰.0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c/7/6c74a5f85c95448c81d0b96f5417fd35.jpg)
음, 모두들 안녕!ㅋㅋㅋㅋ
이렇게 글 쓰는거 처음인데, 뭔가 부끄럽닼ㅋㅋ
제목 그대로 내 남자친구가 엑소 찬열을 닮아서 나도 썰 올리려곸ㅋㅋ
찬열 닮았으니깐 당근 찬열이고,
내 이름은 음.. 그냥 오징어로 할게 엑소팬들이 다 오징어 오징어 하더라 귀여웤ㅋㅋ
아 그런데 엑소 찬열이랑 닮았는데 얘가 성격이 닮지 않았어...
그래도 좋앜ㅋ 내남자니깐ㅋㅋㅋ
너무 사담이 길닼ㅋㅋㅋㅋㅋ
음..오늘이 처음이니깐 맛보기로 최근일롴ㅋㅋ
진짜 별거 없는게 얘도 조용하고 나도 소소하게 데이트 하는거 좋아해서
특별한게 없는듯ㅋㅋㅋ..그래도 사랑해줘♥
아 맞다, 우리 둘은 내가 24살 찬열이가 25살!!
싸울때 아니면 반말해도 뭐라고 안하더라구-
이날에- 내가 친구들이랑 약속 있었는데 펑크남..
나쁜것들 하하하. 지들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했다고 바로 가버리는 배신자들 하하하하.
그래서 나도 찬열이나 만나야지~하고 연락을 했어
"찬열아 어디야?"
[왜]
"여자친구가 어디냐고 묻는데 왜는 무슨 왜야"
[집이야]
"나랑 놀자! 나 친구들이랑 놀려고했는 펑크났어"
[나가기 싫은데]
"내가 너네 집으로 가면 되지! 내가 오늘 저녁에 맛있는거 해줄게"
[지금 집에 먹을거 없어]
"그럼..같이 장보러가자 이따 집 근처로 가서 연락할게"
내가 이러고 찬열이네 갔는데, 집 앞에 나와있기는 무슨^^
연락했더니 나오기는 무슨ㅋ
연락했더니 안받아서 그냥 집으로 올라갔어
비밀번호 있는데 내가 저번에 몰래 봐가지고 알았어 그때 얘가 엄청 의심적게 봤는데
여자친구를 뭐로 생각하는지..^^
"야,박찬열"
.......
"박찬-"
.......
"찬열아?"
......
얘는 나가기도 귀찮다고한 놈이 조용하다 하핳
그럼 화장실이지 (ㅇㅅ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박ㅊ"
"너는 여자애가 화장실 그렇게 벌컥 열어도 되냐, 조심성이 없어"
"너는 연락한다고 했으면 받던가"
"씻고 있었잖아, 집 비밀번호도 알고 뭐가 문제야"
"아 알겟습니다- 얼른 머리 말리고 나가자"
"귀찮아 빨리 나가자"
"안되 빨리 말려라, 너 감기걸려"
"무슨 내가 얘냐"
"말려라?"
"싫어"
"말리라고"
"싫어"
"..아 말려달라고? 알았엌ㅋ 빨리 앉앜ㅋ"
"뭐?.."
"앉으라고 말려준다곸ㅋㅋ"
당연히 내 생각, 내 망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원하지 않아도 이미 자리에 앉아있고 난 드라이기 들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아, 너 뭐 먹고싶은거 있어?"
"...."
"야 먹고싶은거 있냐고"
"....."
"빨리 말 안하면 내가 먹고싶은거한다"
"..생각할 시간을 주던가"
"아 미안ㅋㅋㅋ"
"..그냥 스파게티 해먹자"
"좋은생각이야"
"네가 할 줄 아는게 그거뿐이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말은 쟤가 왜하는지 앞에만 말했으면 참 이쁠텐뎈ㅋㅋㅋㅋ
"그래 고오맙다!"
(피식)
웃기는ㅋㅋㅋㅋㅋㅋㅋ아 쪽팔리넼ㅋㅋㅋㅋㅋ
요리는 찬열이가 더 잘해!ㅋㅋㅋ스파게티도 찬열이한테 배웠엌ㅋ
"다 말렸으니깐 얼른 외투 입고 나오세용~"
"어-"
찬열이가 외투입고 나와가지고 차키 가지고 나오길래 겁나 씐남ㅋㅋㅋ
사실 걸어가기에는 춥고 머리 망가질까봐..☆★
"오 차 타고가는거야?"
"춥잖아"
"나 생각해준거야? 오구오구"
"치워라"
"왜 부끄러워하지맠ㅋ 아이고 우리 찬열이 착하닼ㅋ"
"무슨 우리 찬열이야"
"그럼 너 누구껀데? 내꺼 아니면 누구꺼야 어머님꺼라고 하는거 아니지?"
(움찔)
"어머님은 아버님꺼지, 빨리 얘기해봐 누구껀데"
"...하- 니꺼다 니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러고 놀아욬ㅋㅋ절대 내가 이김ㅋㅋ
찬열이가 봐주는데 내가 말을 너무 잘하나봐^^
우리 차타고서도 이러면서 장난치고 장보는데
그 시식코너에서 아줌마들이 막 '어머-보기좋네 부부가 참 잘어울리네-"이러시는거 없음ㅋ
마트 아줌마들 겁나 쟈가워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막 그런 소리를 듣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박찬열을 살거만 딱딱딱 담고ㅠㅠㅠ무드가 없어요 무드가ㅠㅠㅠ
"야 살꺼만 그렇게 딱 딱 사냐?"
"그럼 뭐"
"..아니, 뭐..그냥.."
"마트와서 필요한거 사는거지 뭘 더 하냐"
"그렇기는 한데.."
"어린게..집에나 빨리가자 정신사납다"
"그래.."
솔직히 맞는말이엿음, 할말을 잃어버렷어ㅠㅠ
그런데 찬열이 저렇게 얘기하고 막 사람들 많이 있는거 좀 싫어하고 그래도
둘이 있으면 얘가 은근 스킨쉽 많이해
막 얘가 백허그도하고 그냥 안기도하고 뽀뽀하기도하고 둘이 있을때만 많지 누구 전으면 전혀ㅋ
우리 빨리빨리 장봐가지고 얼른 집으로 왔지~
차에서는 내가 삐져가지고 말 없었어 박찬열 눈치는 무슨ㅋㅋㅋ
나 한번도 안보고 잘가더라..집으로..ㅋㅋ
얼른 집으로 와가지고 장본것들 다 정리해서 넣었지. 박찬열은 티비보지
이멍멍이시키ㅡㅡ
내가 자기 생각해서 냉장고 비운것도 다 채워줬더니만 무심하네..ㅠㅠ
평소에도 있는데 저런건 익숙해지지 않아, 당연히 익숙해지면 안되지만ㅋㅋ
내가 막 남자랑 알콩달콩을 원하는데 찬열이는 너무 무심해ㅡㅡ
내가 참아야지 저거 표현을 못해가지고 내가 다 해야지 뭐 으휴..
스파게티 재료 다 꺼내가지고 물 끓이고 소스 만들고 하는데
옆에 박찬열 와가지고는 나 계속 쳐다보고 뒤에 졸졸 따라다니고
요리에 정신팔렸는데 얘 졸졸 따라오니깐 짜증났어!!아까는 봐주지도 않던게
"아 왜 따라다녀"
"왜 삐졋는데"
"동문서답하지마라"
"왜 삐졋냐고"
"말해도 몰라, 저리가"
"말안해도 몰라, 말해"
"아 짜증나게 요리하는데 정신사나워!"
"...."
내가 소리 지르니깐 그제야 식탁 의자에 앉고
어휴 저 왠수 정말 ㅠㅠㅠㅠㅠㅠ
내가 면 삶고 거의 다해가지고
마지막에 올릴거 다 올리고- 장식을 하는데 뒤에서 백허그..ㄷㄷㄷ
매우 설렌다 왜그러니..사실 아까 화 다 풀렸어
나 화나거나 삐지면 진짜 오래 안가거든 그런데 찬열이가 사과하는거 보려고 일부로 좀 끄는게 있엌ㅋㅋ
"아 왜"
"맛있겠네"
"이것밖에 안보이냐?"
"..."
"뭐야.."
"내가 잘못했으면 빨리 말해, 이렇게 질질 끄는거 싫다고 했지"
"...."
"빨리 얘기해, 입 집어넣고"
"아..진짜, 마트에서 혼자 다니면서 다하고 좀 같이 알콩달콩하면서 고르거나 얘기하면서 할 수 있잖아!"
"그거야? 나한테 서운한거"
"어 그거다 뭐"
"..나 그런거 어색해하는거 알잖아, 좀 이해해줘"
"너무 이해해줘서 폭발한거거든"
"알았어 다음부터는 너랑 할려고 할게, 그래도 내 마음대로 다 되는건 아니다"
"예- 예- 노력하신다는데 너~무 감사해서 눈물나려고합니다"
"...."
"아 진짜 왜"
얘기하는데 갑자기 뒤돌려서는 오빠처럼 얘기하고 한살차이면서.
얘기하다가 약간 비꼬는 식으로 내가 얘기하면서 그릇 옴기려고하니깐
그릇 가져가서 놔두고는 나 잡아당기는..ㅋ
이놈이 설레게하는건 있어욬ㅋㅋㅋ
그래도 지는건 싫어, 내가 얘 행동에 지는거 좀 분해
내가 맨날 이해해주는데 이거까지 지면..ㅂㄷㅂㄷ
"뭐 얘기를 해, 저거 다 식어가잖아"
"다음부터는 너랑 할게, 할거니깐 삐지지마"
"...."
"입 삐죽 내밀지말고, 자다가 너가 만나자고해서 정신없었단말이야"
"아..."
"앞으로 잘할테니깐 등돌리지마, 알았지"
"..알았어.."
알고보니깐 내가 전화했을때 찬열이는 자고있었어..ㅇㅁㅇ
그런데 내가 간다고해서 정신도 없는 씻으러 들어간거고 장 볼때도 피곤한데 사람들까지 많아서 정신없어서 그런거였어
어휴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무 내 생각만해서 미안하고, 내가 잘못한건데 안지려고한게 미안해서 고개 숙이고 그릇 다 옴겨가지고
먹는데 얘가 또 나 쳐다보고 아 진짜 미안하게ㅠㅠㅠㅠㅠ
"네가 잘못한거 알았냐"
"..어, 그러니깐 빨리 먹기나해"
"너 만나는거 나도 좋아, 이렇게 만나가지고 요리해주는거도 좋아
미안해 하지마. 나 괜찮아 오히려 지금이 좋아"
"...."
"몇일동안 나 일때문에 바쁘다고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내가 더 미안했으니깐, 차라리 잘된거지"
"..알기는했네"
"이렇게 만났는데 계속 말 없는게 더 화나니깐, 얘기 좀 하자"
"알았어, 고마워.."
"그럼 뽀뽀해봐"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미안한데 할거는 다하는 박찬열앀ㅋㅋㅋ
뜬금포 뽀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짜 저때 너무 웃겻는데 찬열이 멋있어서 안웃고 참았엌ㅋㅋㅋ
으잌ㅋㅋㅋ오글거렼ㅋㅋ어디서 배워오는거얔ㅋㅋ
그래도 할거는 하는 나지요-
밥 먹다가 뭐하는짓인짘ㅋㅋ참 좋넼ㅋㅋㅋ
우리 이렇게 밥먹고 티비보다가 나 잠들어서 찬열이가 방에다 눞혀주고
계속 자가지고 찬열이는 밖에 쇼파에서 잠들었음 ㅠㅠ
미안하게 요새 바빠가지고 힘들텐데 미안해짐ㅠㅠㅠㅠㅠ
내가 대충 토스트 해놔서 식탁에 올려놓고 찬열이 깨워서 먹고 씻고 준비해서 밖에 나가서 데이트했어
이때는 내가 실수한거고 일상은 전혀 아니야..ㅋㅋ
나중에 다른날로 오겟어~ 다음에 보자구~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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