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일을 하고 나니까 좀 무서운게 덜해지기 시작했어..
그래서 내친김에 그냥 관계 맺어버리자 하고 남자를 또 구했어 여자인 내가 채팅방 만드니까 벌떼같이 달려들더라구..ㅋㅋ;;
뭐 나보고 어려보이면 안되니까 킬힐 신고 오라고 하더라구..모텔가려면.. 술집거리 근처에서 기다렸는데 남자가 안오더라구?
그냥 가려고 했는데 왠 뚱뚱뚱한 남자가 헐레벌떡 뛰어오면서 날 보더니 '아 다행이다..애기야 가자' 이러는데 순간적으로 소름이 쫙 끼쳤어..
결국 튀었지. 야 어디가! 이러더라ㅋㅋㅋ근데 다시생각해보면 진짜 잘튀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