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936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큐티베큥 전체글ll조회 737

독자들아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맘접을려고, 오늘 마음 다잡았어 ㅜㅜㅜ

아까 숙소에서 있었던 일 풀게.

나는 침대에 누워서 멍하니 천장보는게 습관이야 ㅋㅋㅋ

평소처럼 그렇게 하다가 마음 접는거 생각이 난거야;;

그래서 어떻할까?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렸어

찬열이 말하는거 보고서 결정내리자고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결심하고서 계속누워있다가 

잘때쯤 되니까 찬열이 들어와서 침대에 눕더라ㅠㅠ

난 이때부터 심장 엄청 떨렸지 ;;;; 심장소리 쾅쾅쾅 거의 이정도 수준이었어

그리고 내가 입을땠어 흑 ㅠㅠㅠ


찬열


찬열아~

너는 내가 좋아?

미쳤냐;; 내가 왜 널 좋아해 ㅋㅋㅋㅋㅋ

아니;; 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밖에서는 왜 그러는거야??

당연히 사람들있고, 카메라있으니까 그렇지ㅋㅋ찬백몰라??

아...그래 ㅋ 알았어



이렇게 됬어 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저렇게 말해도 좋았다 ;;

근데 이제 그만해야 될때인거같아서, 정신차리고 이제 맘접는다고 다짐을 했어 ㅠㅠ

그러고나서 잘려고하는데 계속 잠도 안오고, 가슴이 계속 먹먹한거야 ;;;

침대에서 소리죽여 울다가 찬열이한테 들킬까봐 몰래 화장실가서 울었다 ㅜㅜ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경수가 나보고 눈이 왜그러냐고 막그러는거야 ;;


경수


야 너 눈이 왜그래??? 울었어??

아니야;; 경수야 얼릉 가서자 

아 너 울었냐고? 왜 울었는데

아 있어...이제 그만물어봐

응;;


갑자기 경수가 나 말없이 껴안아주는거야;;;; 그래서 당황하긴 했는데 그때 쫌 더울었어 ;;

경수하고 나하고 비슷할때 연습생하고, 연습기간도 비슷해서 

되게 친하단말이야. 내가 남자 좋아하는거 같다는거 경수는 알거든, 내가 말해서.

근데 찬열이 좋아하는지는 모르거든?? 


나 경수

경수야 있잖아 ;;

응? 말 안하고 그냥있어도 되 

아니, 말하고 싶어서 

뭔데?

데뷔했을때부터 내가 찬열이 좋아한거 같다?...

짝사랑이라는 감정만으로도 되게 좋았는데

이제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마음속으로 정리 했거든


경수가 토닥토닥해주더라 ㅠㅠㅠ 그래서 더 울었어 ...

경수가 오늘 자기 방에서 안잔다고, 종인이 한테 말하고 나오고서

나보고 거실소파에서 같이 자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나도 이제 마음정리 해야되니까 그냥 알았다고 하고 거실에서 잔다고했다 ㅋㅋ

한번에 마음정리는 안되니까 천천히 해가려고 ㅋㅋㅋ

독자들 걱정하지마 ㅠㅠ


//암호닉 받아요 ㅎㅎ

암호닉 브니로, 졸업식 항상감사합니다 ㅎㅎ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찬백] 정떼는썰ㅠㅠ 2222  4
12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ㅠㅠㅜㅠㅜ백현일단힘내 화이팅!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졸업식이예요ㅠㅠㅠ아짝사랑그만두다니...앙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배큥아힘내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신알신!!...암호닉 새싹 신청해요ㅠㅠ엉엉 먹먹하다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