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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비다. 정말로 비가 오는구나."

" 예. 폐하께서 그토록 염원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운명이 정해졌으니 말입니다."

" … 이 아이로 하여금 내 아들을 지키게 할 것이다. 그로써 모든 것을 내 아이의 슬하에 두게 할 것이야."







비가 오는 겨울의 어느 날, 인시()에 한 아이의 울음소리가 궁 안 가득 울려퍼졌다. 그 울음소리에 수림(樹林)국의 황제와 신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호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 나라를 구하리라 예언된 여인의 탄생이었다. 황제는 총명함이 깃들어 반짝이고 있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이 아이가 장차 나라를 구할 수 있으리란 기대에 부풀었다. …그 남자, 풍요롭던 이 나라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그 남자를 반드시 죽여 다시끔 그 풍요를 내 아이에게 물려줄 것이다. 그러한 기대였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수림(樹林)국. 이름 그대로 나무 숲에 둘러쌓인 나라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 나라를 이렇게 일컫는다. " 숲으로 인해 흥하고, 숲으로 인해 망한 나라."  본래 수림국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숲의 정령은 인간을 사랑했고, 수림국의 인간들은 숲을 사랑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함께 공존하던 그들의 관계는 결국 인간들의 욕심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인간들의 왕이 이 숲을 온전히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무너진 것이다. 그리고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수림국의 백성들이 사랑하던 그 숲에 큰 불이 난 그 순간부터 그들에게 숲은 이제 사랑스럽고 고마운 것이 아닌 두렵고 혐오스러운 것이 되어버렸다. 숲 속에서 마물들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한 자가 늘었고, 온갖 마물로부터 그들을 지켜주던 숲은 이제 없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그렇게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숲에 대한 사람들, 특히 기득권층의 공포가 넘칠 때 쯤, 그녀가 태어난 것이다. 선왕의 어머니를 앗아간, 많은 백성들의 목숨을 앗아간, 수림국의 적이 되어버린 숲의 정령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인간. 오랜 예언 끝에 정해진 날에 그녀가 태어난 것이다. 성이름. 눈을 뜬 그 순간부터 그녀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다. 왕의 측근으로서 왕을 지키고, 숲의 정령을 죽일 것. 그것만이 그녀가 살아있는 이유이자 목적이었다.










숲 속의 그 남자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성이름, 궁에 가?"
" 오늘 하루 밖에 있었으니까 폐하께 돌아가야지. 왜?"

" …아니야. 나도 이따 가야해서 지금 같이 갈까 했어."

" 같이 갈래?"

" 아니야, 너 먼저 가. …맞아, 그리고 몸 조심해."

" 응?"
" 너도 알잖아. 요새 분위기 심상치않은거."






정국의 말에 이름이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선왕이 승하한 뒤, 그의 유일한 아들은 고작 13살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토록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목숨을 원하고 있음을 뜻했다. 많은 이들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어린 왕의 목숨을 노렸고 그런 그를 지켜주었던 것은 대부분 이름이었다. 왕을 지키는 것을 일생의 운명으로 태어난 그녀는 태어나 검을 잡을 수 있을 그 시점부터 왕을 위해 온갖 수련을 해왔다. 그리고 그 노력만큼 그녀는 왕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강해질수록 왕위를 원하는 많은 인간들로 하여금 그녀만 죽인다면 쉽게 왕위를 찬탈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빠지게 하였다.



그런 그녀의 오랜 친구인 정국이 이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많은 이들이 친구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아는데 걱정하지 않을 이가 어디 있으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정국의 등을 괜찮다며 두어 번 쳐주던 이름이는 곧 다시 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녀가 지키는, 아니, 지켜야 하는 왕에게로.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왔어?"

" 예. 오늘 하루 궐 밖을 다녀와도 된다 말씀해주신 덕에 잘 다녀왔습니다."

" 내 걱정은 안되더냐."

" 예?"
" …아니다. 너에게 시킬 것이 하나 있는데."







왠만하면 그녀가 자신의 곁을 비워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그이기에, 평소에 시킬 일이 있다면 다른 이들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닌데다가 어제 불현듯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라고 했던 일 또한 일년에 한번 있을까 하는 일이었기에 이름이는 자신도 모르게 놀란 얼굴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그런 이름이의 표정에 개의치 않은 채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요새 숲에 마물들이 많이 모인다는 얘기가 있어."

" … …."

" 분명 그 남자가 한 짓일거야. 하루 시간을 줄테니까 무슨 일인지 조사해와."

" …예, 알겠습니다."







이름이는 왕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궐 내에 있는 본인의 활과 화살통을 챙겨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가는 도중 계속 궁을 바라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최근에 그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숲에 무슨 일이 있는건지 최대한 빨리 확인해보고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름이는 거대하고 푸르른 빛으로 나라를 감싸고 있는 숲으로 향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이름이는 숲에 한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숨이 막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그저 외롭고, 공허하고, 슬픈듯한 기분이 뒤죽박죽되어 그녀를 괴롭게 만드는 것만 같았다. 왕이, 그리고 그 뿐만이 아니라 그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 남자'. 그 남자를 죽이면 숲에 들어와도 이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또한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그 남자를 죽여야한다'는 숙명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그녀는 하루 빨리 그 남자를 죽일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렇게 몇 마리의 마물들을 죽여가며 잡생각을 떨치고 있을 무렵, 절벽 쯤에서 무언가 지나가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이름이는 그 인기척을 향해 빠르게 활 시위를 당겼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없었다. 조용히 화살을 다시 넣어놓고는 허리춤에 있던 단검을 뽑아들고 숨죽여 인기척이 느껴졌던 그 곳으로 발걸음을 서서히 옮겼다. 하지만 그 곳에는옆에서 쏟아지는 폭포 소리만 가득할 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잘못 본 것인가 생각하며 단검을 허리춤에 다시 집어넣던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 이름이의 등을 밀었다. 그대로 절벽 쪽으로 몸이 기울어지며 이름이는 '함정이었구나.' 하는 생각과 절벽 위를 바라보았지만, 폭포에 시야가 가려 그녀를 민 사람이 누구인지는 보이지 않았다. 이대로 죽는구나. 평생 검과 활만 만지다 추억도 없이. 허망한 인생이구나. 이름이는 헛웃음을 지은 채 그대로 눈을 감았다.












숲 속의 그 남자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으."

" 왼쪽 어깨 부상이 심해서 많이 아플거에요. 움직이지 마세요."

" … …."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눈을 뜨자, 옅게 흐르는 물소리와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름이는 생소한 그 소리들에 일어나려고 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한 탓인지 몸이 제대로 일으켜지지 않았다. 저 높이에서 떨어졌으니 당연히 죽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잠시 절벽을 바라보던 이름이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러자 뒤돌아앉은 채 모닥불을 피우는 남자가 있었다.







"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하지않으셔도 돼요."

" 네?"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제가 누군지 아시면 그런 얘기 못하실텐데."







이름이에게로 고개를 돌린 그 남자의 얼굴을 보자 이름이는 가슴이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벽화 속의 그 얼굴이다. 모두가 그녀에게 죽이라고 했던 그 남자였다. 하지만 과연 그 기분은 무엇일까. 이름이는 순간 숲에서 늘 느끼던 그 복잡한 감정들이 파도치듯 강하게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마음 속으로는 수십 번, 수백 번도 더 죽였던 그 남자가 눈 앞에 있기 때문이었을까. 이름이는 잘 일으켜지지도 않는 몸으로 허리춤에 있는 단검을 빼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런 이름을 가만히 바라보던 그 남자는 곧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다음에. 어짜피 지금 몸 상태로는 절 죽이실 수 없을거에요."

" 다음에 당신을 만날 수 있을지 어떻게 알고. …난 당신을 죽여야 해."

" 전 그쪽이 누군지 알아요."

" … …."

" 절 죽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도, 죽일 거라는 것도 다 알아요."

" …근데 왜 날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어?"







남자는 이름이의 질문에 잠시 멈칫하고는 손에 들고 있던 돌을 만지작거렸다. 그러던 남자가 다시 이름을 바라보았을 때, 그녀는 눈물이 흘러나올 것만 같았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아까부터 계속 가슴 한군데가 뻥 뚫린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이름이의 눈에 비친 남자의 눈동자가 그렇게 슬퍼보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그런 눈빛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당신이 절 죽여줬으면 하니까요."

" …뭐?"

" 근데 지금은 안돼요. 숲에 기가 부족해서 마물들이 자꾸 나타나더라구요."

" …당신이 마물을 나타나도록 만든 게 아니야?"

" 인간들은 그렇게 믿나보더라구요. 제 숲을 망치는 녀석들을 제가 왜 부르겠어요."

" … …."

" 그니까 제가 없어도 숲 스스로 마물을 쫓아낼 수 있게끔만 할게요. 그 때 죽여주세요."

" …하지만."

" 도망갈거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전 늘 여기 있을테니까."








이 남자가 도망갈 것이란 걱정은 딱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름이에게 있어서 당황스러웠던 것은 이 남자가 마물을 부른게 아니라는 점이었다. 수림국의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었고, 그것이 당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치의 거짓도 없어보이는 그의 모습에 이름이는 지금까지 알고있었던 많은 것들이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 이름이의 곁에 앉아서 모닥불을 계속 피우고 있던 그 남자는 곧 자리에서 일어났다.







" 불 피워놨으니 오늘 밤 정도는 버틸 수 있을거에요. 마물은 주변에 못오도록 할테니 이따 묘시(卯時) 쯤 출발하면 될거에요."

" … …."

" 어깨엔 제가 좋은 약초를 쓰긴 했지만, 돌아가시면 의원에게 가보시는 게 좋을거에요."

" 왜 나한테 호의를 베푸는거야?"


[방탄소년단/김태형] 숲 속의 그 남자 01 | 인스티즈


" 제 숲에 오신 손님이니까요. 조금 외로웠는데 말동무가 된 것 같아 좋았어요."

" … …."

" 다음에 또 봬요."







숲 속 깊숙히 발걸음을 옮기는 남자를 바라보며 이름이의 머릿 속은 많은 생각들로 뒤엉켰다. 죽여야하는 존재가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다는 것은 이름으로 하여금 복잡한 생각이 들도록 만들었다. 호의를 베풀어 준 상대를 죽인다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을 터였다.


…새벽 한번 더럽게 안오네. 이름이는 많은 생각들에, 슬픔 등을 느꼈던 이상한 감정들에, 또 조금씩 떠오르는 그 남자의 슬퍼보이던 얼굴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어깨의 통증은 정말 천천히 가라앉았으며, 묘시는 올 생각이 없는지 숲에는 깊은 어둠이 사라질 줄을 몰랐다. 그리고 잠들지못한 채 그 시간을 오롯이 겪고 있던 이름에겐 많은 생각의 늪에 잠겨 허우적대던 밤이었으리라.










*





안녕하세요! ㅎㅎ

뭔가 머릿 속에 상상하던 장면은 있는데 글로 쓰니 어색하네요 허허..

제 글이 미흡한지라 세계관에 대해 이해하기 힘드신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여!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ㅎ.ㅎ


숲에 둘러쌓여있는 수림국이 주 배경입니다!

원래 숲- 수림국 관계는 우호적이었는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이제 숲에 대해 욕심이 생기다보니 둘의 관계가 틀어지게 됩니다!

숲에는 태형이가 있는데 숲을 다스리는 사람..(정령ㅎ..말하긴 왠지 민망하네여)이죠!

원래는 숲이, 그니까 태형이가 마물들로부터 수림국을 보호해주고있었지만 이제는 마물들이 마구마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죱..

숲이 도와주질않으니 다른 나라는 수림국을 이제 우습게 보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태형이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게 되고!

왕과 같은 경우는 더 심하게 되죠! 그래서 태형이를 죽여서 다시 숲을 차지하고 태평성대하던 수림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게 됩니닷

이러한 상황에서 태형이를 죽일 수 있다는 사주로 태어난게 바로 여자주인공이랍니다!


글보다 설명이 더 미흡하네여.. 주륵.

너무 길어서 글숨김기능 하고싶었는데 하는 법을 잘 모르게써요..흑

어쨌든 반갑습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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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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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되게 웹툰같아요 ... 역시 태형이 진짜 이런 신비한 느낌이 너무 잘아울리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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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5.192
와... 대박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 태형이 너무 마음 아프네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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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 앞으로가 기대되는 글이네요! 신알신 하구갑니다!
7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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