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들이 돌 지나고 걸을때의 일임.
겨울에 눈이 펑펑옴.
집에 있긴 심심하고 종인은 쌍둥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기로 결심함.
울 경수 엄마는 종대때문에 집에 있어야 했음.
쌍둥이들 옷도 따뜻하게 입히고 목도리에 모자까지 씌움.
그리고 나가기 전 경수에게 뽀뽀를 하고 그렇게 집을 나옴.
문 밖에 나가니깐 온 세상이 하얗게 펼쳐져있음.
울 애기들 우와아아.. 거리며 살짝살짝 걸어감.
"민석아 준면아 이게 눈이야 눈"
"이거 머지?"
"준면아 눈해봐 눈"
"누운..!"
종인이가 옆에 있는 눈 조금 가져다가 쌍둥이들 앞에 보여줌.
민석이는 아직도 와아.. 라며 쳐다보고 준면이는 만져봄.
"아 차!"
깜짝 놀래며 손을 때고 그 모습을 본 종인이는 아빠 미소 준면이도 미소 민석이도 미소.
삼부자가 너무 예쁨..
종인이는 예쁜 쌍둥이들 모습을 찍고 있고 쌍둥이들은 눈을 만지더니 이내 입에 가져다 댐.
"어 민석아! 준면아! 안돼 퉤해 퉤!"
"퉤!퉤"
민석이는 혼자서 잘 놈.
눈을 조금씩 모으더니 작은 눈 덩어리를 만듬.
종인은 그 모습을 보고 어느새 민석의 옆에 쪼그려 앉음.
"봐봐 아들 이걸 이렇게 하면.."
눈덩이를 두개 만들고 주위에서 나뭇가지와 돌을 구해 오더니 눈사람을 만듬.
"짠 이게 눈사람이야 아들"
"엄마꺼!"
"이거 엄마꺼야?아빠는"
"아빠꺼 저어기! 이거 엄마꺼!"
민석이는 종인 아빠가 만든 눈사람을 자기 품에 꼭 안고 엄마꺼라 함.
아마도 종대 때문에 밖에 나오지 못 한 엄마한테 미안했나봄..아님 말고ㅎ
그렇게 종인 아빠와 민석이가 아름 다운 장면을 만들때 우리 준면이는..
"으아아앙!!!!!!!!!!!!!!!"
준면이의 울음 소리에 종인 아빠는 민석이를 안고 성큼성큼 걸어 준면이에게 감.
눈 때문에 언 도로를 잘 못 밟고 넘어진 우리 준면이..
종인 아빠는
"괜찮아 아들 일어나"
라며 안아주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게 함.
경수는 넘어지면 바로 달려와 안으며 괜찮아 우리 아들? 이라며 달래는데 우리 종인 아빠는 그런거 없ㅋ음ㅋ 사나이는 강하게 자라야 한다나 뭐라나ㅋ..
준면이는 쓰윽 일어나더니 종인 아빠를 보고 웃음.
종인 아빠 눈에 하트가 아주 튀어나올거 같음..
놀다보니 배가 고픈지 쌍둥이들은 집에 들어가자고 함.
물론 아까 만든 눈사람과 함께
집에 들어가서 신발 벗자마자 민석이는 경수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눈사람은 건냄.
"엄마 꺼!"
"이게 엄마 주려고 가져 온 거예요 우리 아들?"
"응! 엄마 꺼! 애기 꺼 안대!"
"아이구 착하다 우리 아들! 엄마가 맘마 해줄께 기다리세요~"
"응!"
지금의 카디네?
종대가 제일 먼저 깨서 준면이를 깨움.
그리고 조용히 밖에 나가서 눈을 조금 들고 옴.
그 눈을 들곤 아직 자고 있는 카디 부부방,민석이 방에 들어가 공격 함.
그러곤 밖으로 나감.
잠에서 깬 종인 아빠와 민석이가 얼른 옷을 입고 나가서 부자끼리 눈 싸움을 함.
"야 김종대 넌 아빠한테 죽었다"
"아 왜에!!!!!!!!! 형아도 했잖아!!!!!! 아빤 왜 나한테만 그래!!!!!!!!!"
"아 김종대 찡찡 거리지마!"
"김종대 다굴 칠 사람 구함!!!!!!!"
"아!!!!!!!! 엄마한테 다 일러!!!!!!!!!!!!!!!!!!!!"
"넌 나이가 몇갠데 엄마한테 이르냐?"
"아빠!!!!!!!!!!!!! 형아들이 나만 공격해!!!!!!!!!!!"
"그래?괜찮아 아빠도 너 공격 할꺼니깐"
"아!!!!! 사방이 적이야!!!!!!!!!!!!!!! 엄마!!!!!!!!! 막내 아들 살려!!!!!!!!!!!!!!"
오늘도 똥 글.. 저 기억하신 분들 계시더라구요ㅠㅠ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하트(♡) 신알신 해 주신 분들 다 감사해요♡♡♡ 그리고 암호닉! 돈돈님 현게카디님 하트머겅 두개머겅♡ 암호닉도 받고 소재두 받습니다! 댓글 다시고 포인트 받아가세요~ㅂ_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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