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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전체글ll조회 373

 

오늘은 자유톡아니라 위로톡으로 왔어

왜냐하면! 오늘부로 너무너무 힘들었던 일이 끝이났거든!

얘기할 사람이 있다는게 행복하단걸 아니까 들어주고싶어서..

 

선착 없어! 암호닉은 적어놓지만, 밝히지 않아도 괜찮아.

난 문제해결은 잘 못해줘, 사실 위로도.... 그냥 들어줄 수 있어

부족하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면 돼!


암호닉

티라노  @  도둑  누나  꼬꼬  빨간색  사탕  코딱지  눈웃음  아삉  뀨  코카콜라  키티  알라  삐삐  열이  분홍  멍뭉이  강냉이 쥐꼬리  핑구  통조림  부비부   울림  도진이아빠  딸기우유  모기  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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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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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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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금 보충 튀었는데 집에 가야할까여.. 동생한테 아빠 있냐고 물어봤는데 답장이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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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읔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심갓한 고민이닼ㅋㅋㅋㅋ 집에가버려! 오늘음 너무너무 하기싫었다고 얘기해보는건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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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혼자 홈플러스인뎈ㅋㅋㅋㅋ 혼자 도서코너에서 인티중 ㅠㅠㅠㅠ 4시에 수업끝나는데..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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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쫌만 있으면 수업끝이네! 조금 더 개기다가 마음편하게 집 가는게 나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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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할일이 없엉.. 심심해 하하핳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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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얼마 안남았어 독자! 힘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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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오.. 20분 남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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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나능...고3이라능....근데 이러고있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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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원래 하라면 더 하기싫은법이잖아! 독자는 확실한 꿈이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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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응..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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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와 행복한독자구나! 꿈 없어서 방황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그럼 우리독자는 하고싶은건 있는데, 그게 엄청 와닿지않아서 막연하고 의욕이없고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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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런것같아...ㅠㅠㅠ지금 토익 시험도 봐야되고 수시로 가야되는데 이렇게 놀고만있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심한데 막상 또 공부는 안되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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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음음 그럼 피부로 느껴보는게 좋은것같다. 관련기관이나 인터넷사이트로 견학이나 체험학습방법을 찾아보는건 어때?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면 겪어보는게 독자에게 조금 더 보탬이 될수도있을것같아. 주말때 시간을 내서 찾아가보는건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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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나는야 고3...ㅠㅠ잉.....이것만 써두 고민이 팍팍 느껴지지 않아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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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고3... 여러모로 많이 힘들때지. 부담감, 현실과의 괴리감, 친구들을 보면 느껴지는 열등감에 자책까지.. 지금 독자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얘기일수도 있지만 난 꿈을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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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꿈은 교사..!!ㅠㅠ그래스 사범대를 가려하는데 엄마는 교대를 너무 강요해서ㅠㅠㅠ내신이 망.... 교대는 내신을 많이많이 보는데...... 답답해요 너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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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교사! 독자목표랑 부모님목표가 다르면 진지하게 얘길해보는게 좋을것같아. 확실한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어머님도 쪼금은 봐주시지않을까? 교대만큼 사범대도 괜찮다는걸 어필해보는건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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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후우ㅠㅠ그게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ㅠㅠㅠ 무엇보다 일단 성적이 되고나서 그런 말할 자격도 생기는건데.. 성적이 너무 애매...... 혹시 고3을 거치셨어요?! ㅠㅠㅠ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까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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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나는 아직 어려... 성적이 고민인거네! 두루두루 성적 올리는건 힘든데 하고싶은 특정과목만 점수가 잘 나오는거면 조금 더 노력해서 사범대 교대말고 그냥 일반학과를 가는거야. 일반학과에서 탑 몇퍼센트안에 들면 시험쳐서 그 과목 교사가 될수도있거든! 그러니깐, 영어선생님이 꿈이면 영어영문학과를 가서 그 분야성적만으로 교사가 될수도있단거야... 아니면 초등학교 교사가 꿈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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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저는 중고등교산데 엄마가 초등ㅠㅠ그래서 교대를 원하시고.. 저도 그 일반학과 가는건 생각해봤는데 사범대는 나오기만 해도 일단 시험칠자격이 되니깐~ 일반학과 탑 되기는 어렵고 해서ㅠㅠ 저는 영어가 잘 안나온답니다.......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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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그럼 어머니한테 독자의 꿈은 초등학교교사가 아니라 중고등교사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려. 초등교사가 더 편하기야 하지만 독자가 하고싶다는데 부모님이 어쩌겠어. 걱정을 자꾸 하시면 열심히 할수있다는걸 보여드려! 어이쿠... 독자야, 지금으로썬 영어가 꼭 필요한 과목이 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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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도둑힣/공부해야하는데 막막하고 이제 혼자서 모든학원과외다끊고 시작하려하는데 손도못대겠고 꿈도없어서 의욕도안생긴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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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우리 도둑독자 지금 몇살인지 물어봐도 될까? 고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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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중3! 이제 고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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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애기네! 이제 고1이면 고등학교생활도 무섭고 대학입시가 막 닥쳐오는거같아서 두렵고, 그럴때네.. 고등학교1학년은 내신만 조금 신경쓰면서 여러가지.체험이나 경험으로 정확한목표는 아니더라도 구체적으로 하고싶은 분야를 찾는시기라고 생각해.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막 떠미는데, 하고싶은게 있어야 공부를 하지!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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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 고마워징짜로 피가되고살이되는말이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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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으잌ㅋㅋㅋㅋㅋㅋㅋ 도움이됬다니 내가 더 고맙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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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 좋아하는사람이있는데 그사람은 나안좋아하는것같아 그리고 나만 계속좋아하는거같아서 그냥다짜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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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아이코... 짜증나지 우리독자. 사랑에 보답받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거야. 그러니까 내가못나서? 하는 자책은 말고. 우리독자 그사람한테 용감하게 고백할 마음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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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응..근데 안받아주면어떡하지ㅠㅠㅠ그냥 친한친구사이로지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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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친한친구사이로 지내게되면 독자혼자 마음정리 할 수 있을까? 그것도 어려운일일텐데.... 도움이 많이 못되서 미안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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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니야..고민들어줘서 정말고마운걸? 내친구들한테 털어놓으려고했는데..내친구들이 그애진짜싫어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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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왜 싫어할까, 독자 짝사랑에 대한 응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와 난 독자가 행복해지길 바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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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고마워ㅠㅠㅠㅠ아진짜 고마워ㅠㅠㅠㅠ눈물나려고해 나 암호닉신청해도될까? 나 행쇼로할게 고마워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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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도움이 됬다니 내가 더 고마워♡ 울지말고 웃어! 암닉을 여기서 신청해주다니... 행쇼독자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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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진짜고마워 진짜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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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나 영어학원이 적응이 안돼 엄마아빠는 계속 다니라는 식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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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영어학원이 독자한테 맞지않다고 느끼면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말씀드려봐. 맞지않는다고,의욕도 떨어지고. 대신 나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을때까지 조금만 시간을 주시라고 말해보는건 어떨까? 사랑하는 내 자식이 힘들어하면서 억지로 공부하는걸 부모님이 좋아하시진 않을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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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한달째 다이어트 중인데 진전이 없어....ㅠㅠ..... 진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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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음... 다이어트 방법이 독자체질이랑 안맞는건 아닐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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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이제 고1 되는데 내가 나혼자 스스로 수학을 독학할 수 있을까? Ebs만 듣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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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수학보다 많이 어려울텐데... 억지로 수학학원 다니는걸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혼자 공부하려면 인강고 꼬박꼬박 듣고 문제집도 많이많이 풀어봐야할텐데. 심화문제 중심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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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내가 열심히 한 것 치고 결과가 안 좋을 때 그 책임은 오로지 나한테만 있는 그게 두려워...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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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자책은 하면 할수록 힘들어져.. 수학은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공부해야하는데. 그리고 독자, 열심히 하는 사람치고 엄청 똥망으로 성적나오는 사람은 잘 못봤어.. 음 그리고! 중학겨수학이랑 고등학교수학은 점수부터가 차이가 어마어마해. 100점맞던애가 70점 맞는데, 70점이면 전교30등 안에 들기도 한다? 그러니까 점수를 목표삼지말고! 등급을 목표삼아야해! 음.. 열심히 한만큼 결과가 안나오면 나한테 와, 토닥토닥 해줄께. 성적의 책임을 독자혼자 오롯이 짊어지려고 하지마. 여기저기 알아보고 얘기하고. 부담을 더는게 독자한테 필요한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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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흡 고마워..ㅠㅠㅠㅠㅠ 이런 말 할 곳 없어서 혼자 몇 달간 끙끙 앓았는데 쓰니 덕분에 뭔가 풀린 느낌이야ㅠㅠ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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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부족한데 그렇게 말해줘서 내가 더 고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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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부족하긴! 안 부족했어ㅎㅎ 아 근데 윈도우 설치해주는 작업은 왜 그렇게 돈을 많이 받는거야..ㅠㅠㅠ 3만원이나 달래... 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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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인강은 사설사이트에 유료인강이 더 좋은곳도 많아! 그런곳도 조금 더 찾아보고.. 음 도움이 많이 못되서 미안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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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니아 아니야! 도움 정말 많이 됬어ㅠㅠ 내 얘기 들어준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고마운 걸!!!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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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왜 나는 연하짝남을 좋아해서 이렇게 슬픈걸까 또륵.....나한테 관심도없을텐데 나혼자 좋다고 헤헤헤헿거리고....흡.....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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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음.... 난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독자는 그사람을 정말정말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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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나도 모쏠이여서.....ㅋㅋㅋㅋ귀여워서 좋아하는건지 진짜 좋아하는지 햇갈리기도해...근데 걔가 딴 여자애들이랑잇으면 내쿠크다스 심장 부셔짐.....ㅠㅠㅠㅠ뭔가 걔가 하는거중에 여자애들잇으면 나도모르게 질투하는거같기도하고...ㅠㅠㅠㅠ모쏠은 우럭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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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독자한텐 그냥 단순하게 지나칠 감정은 아닌것같겠네.. 내 경험이지만 짝사랑하면서 자꾸자꾸 내 안의.애정 퍼주면 몸 상해. 곁에 부족한 정을.채워줄 친구라던가, 그런사람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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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무슨정...?그냥여자인친구...?으음...있다해도 거의 포기하란식으로 말하고....흡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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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음... 그러니까, 나는 사람한테 기본적으로 필요한정도의 애정이있다고 생각해. 근데 독자가 그사람을 좋아해서 자꾸자꾸 애정을 퍼주는데,보답없이 주다보면 애정이 부족해서 '아무도 날 좋아하지않아' 하는 생각이 들때가있어. 그럼 너무너무 힘들어진단말이야.. 독자가 그사람에게 퍼쥬는 양만큼 다시채워줄 사람이.필요하다고 생각해. 독자의 짝사랑을 응원하는 사람이 필요하면 내가 해줄께! 난 우리독자가 행복하길 바래. 근데 독자야, 너무너무 힘들어서 매일 우울하고 눈물로 보내고. 그럼 그건 사랑이라는.탈 뒤집어쓴 고통일뿐이지 사랑이 아니야. 나는 우리 독자를 응원하는데, 독자가 그런모습을 보여주면 과감하게 포기하라고 말 할것같아. 친구의 그런말도 독자에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말이 아닐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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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그런생각들긴햇어...다 나 싫어하나 이러면서....가슴에 팍 와닿는다ㅠㅠㅠㅠㅠㅠ와...진짜 고마워.....사랑이라는탈뒤집어쓴 고통이라는말보고 진짜 멍해졌다....고마워 쓰니야ㅠㅠㅠㅠㅠ진짜고마워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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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도움이 됬다니 내가 더 고마워♡ 난 우리독자가 행복해지길 바래! 응원이나 애정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와, 힘 닫는데까지 도와줄께. 독자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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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삼년동안 좋아했던 애가있어
걔도 걔주변사람들도 다 내가 지 좋아하는것도 알고 내가 고백도했었는데ㅋㅋㅋ고백에 대한 답이없어서 다 끝났다생각은 하는데 이번에 학교도 갈리고 너무 생각나고 자꾸..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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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내 짝남은 아예 친하지도않고 말도 한번 못걸어봤는데.... 이제 거의 1년 다된거 같다 진짜 힘들고 지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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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주는사랑만큼 보답받고싶은건 당연한거야.... 그사람의 어떤점이 좋아서 뿅 반하게 된걸까 우리독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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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성격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하나 맘에 안드는게 없어 내가 보는것도 그렇고 듣는것도 그렇고 알게되면 알게될수록 더 좋아지는데 어떡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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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음... 처음보는사람이 무턱대고 좋아해! 하면 당황스럽겠지? 독자가 그사람한테 고백할 마음이있다면 일단 독자를 알리는게 우선일것같아. 친구나 지인을 통해서 얼굴이라도 알려두는게 좋을것같다, 아니면 독자가 부딫혀보는거야! 처음부터 성큼 다가가지말고 친구처럼 친해져보는건 어떨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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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그래서 저번에 나랑도 친하고 짝남이랑도 친한애가 셋다있는자리에서 걔한테 야 얘가 너랑 친해지고싶대! 이랬는데ㅠㅠㅠㅠ..걔가 쳐다보니까 내가 진짜 당황해서 아 내가언제???!!! 막 이런식으로 손 저으면서 말했어....ㅠㅠㅠㅠㅠㅠ나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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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우리독자 용기가 필요하구나! 으샤으샤! 그.친구가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지말고 은근하게 어필해주면 좋을텐데. 그때 그사람이 독자 얼굴은 알았겠지? 그걸 빌미삼아서 좀 더 과감하게 다가가보는건 어때? 가벼운 인사정도는 쉽지만, 그 인사부터 인연이 시작될수도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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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적어도 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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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응 되는거야! 우리독자는 어떤고민이 있으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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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할 말이 없으면 그냥 ㅇㅇ만 적어줘도 좋아ㅠㅠ쓰니야ㅠㅠㅠㅠ들어주기만 해도 쓰니 사랑해ㅠㅠㅠㅠ
나는 꿈이 싱어송라이터야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노래 쓰는 것도 해보고 싶고 되게 음악에 관심이 많아 어릴 때부터 관심 가져오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부탁을 해봤지 내 선택에 힘을 실어주시면 고맙겠다고...근데 나한테 3살 차이나는 언니가 있거든? 언니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이였어 부모님 몰래 아는 사범님 찾아가서 배울 정도로...내가 아직 언니에 비해선 어리니까 언니한테 이런저런걸 많이 물어보고 의지도 많이 해 근데 나는 누가 나랑 뭔가를 겹치는 걸 싫어해..아니, 싫어한다기 보다는 조금은 조바심 나는 거..쓰니는 그런 기분 아니?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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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겹치는걸 싫어한다는건 독자랑 음악적 성향이나 분위기, 이런데 다른사람이랑 겹치는거야? 언니얘기에서 훅 넘어오니까 독자가 무슨말을 하고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어... 혹시 뒷말이 더 있다면 얼른얼른 해줘봐 들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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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미안해ㅠㅠㅠ그냥 내가 하고 싶은거나 진로? 같은 거에서 분위기나 잘하는 거 그런 걸 겹치는 걸 별로 안 좋아해 내가 더 못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ㅠㅠㅠ설명 못 해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내 마음을 선뜻 표현을 못해..부탁을 한다거나 의견을 말할 때 그냥 생각으로만 하지 말을 못 꺼내...그래서 엄청 마음먹고 고민한 뒤에야 엄청 어렵게 얘기를 하지..그래서 다시 한 번 음악 허락해달라고 얘기를 못 하겠어서 언니한테 계속 조언을 구하고 하는데...어느 순간부터 언니가 진로를 나랑 똑같이 싱어송라이터로 잡은거야 언니랑 나랑 잘하는 거랑 하고 싶은 거, 노래 부르는 분위기 그런게 너무 똑같은거야!!ㅠㅠ게다가 언니가 더 잘해!! 나는 엄청난 조바심이 느껴졌지...그러다가 언니가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거야
"내가 최대한 너를 밀어줄테니까 니가 부모님한테 내 얘기 좀 어떻게 해줘"
라고 부탁을 했었어..나는 그게 싫었거든?...내가 이기적인진 모르겠는데 내 부탁도 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언니 부탁까지 하냐고...그래도 언니한테 많이 의지했으니까 알겠다고 하고 부모님한테 나랑 언니랑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어 근데 부모님은 언니한테만 음악하는 걸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고 말씀하시고는 나한테는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어...거기까지는 내가 다시 부탁해보면 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계속해서 부모님은 뻔히 내가 음악하고 싶어하는 걸 아시면서도 학업 쪽으로, 변호사, 판사 쪽을 원하시는거야..언니도 나 계속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학업 쪽으로 열심히 하는 게 어떠냐고 그러고....이제는 이해를 못하겠는거야 내가 언니보다 먼저 음악을 원하고 좋아하고 더 잘할 자신 있는데 언니만 허락을 하시니까 진짜 짜증이 나는거야..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니?...아....너무 횡설수설해서 이해가 안 가려나?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을 쓰다보니 흥분이 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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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이런 나쁜언니가 있나! 뺏을게없어서 동생꿈을
.. 부모님도 너무하시다. 왜 언니랑 차별해! 근데 독자야, 너무 현실적인 말이지만 싱어송라이터로 성공하는길은 정말 어렵잖아... 그리고 음악을 하려면 경제적인 능력도 필요하고. 지금은 너무 음악에만 올인하기보단 독자의 꿈을 서포트 해줄수있는 다른것 한가지정도는 병행하는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음.. 본론으로 돌아와서, 부모님한테 진지하게 얘기해. 부탁이 힘들지만 음악에대한 확실한꿈이 있다면 그정도 강단은 필요해! 부모님한테 독자의 뜻을 확실하게 전달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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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나도 쓰니 말대로 공부도 되게 열심히 하고 있어!!ㅎㅎㅎ 아...또 걱정이 시작된다...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을까.....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마음 제대로 잡고 다시 한 번 말씀드려야 겠어!!ㅎㅎ 되게 짧은 만남(?) 이였지만 정말 정말 고마워ㅠㅠㅠ쓰니 덕분에 마음 잡을 수 있게 됐어!!ㅎㅎ다른 독자분들 고민 들어주기 힘들지?ㅠㅠ힘내고! 다시 한 번 고마워 ㅎㅎ 복받을거야!! 쓰니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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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도움이 됬다니 내가 더 고맙다♡ 독자 힘내! 난 우리독자가 행복해지길 바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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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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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독자가 간절히 바라는 꿈이라면. 일터가 꿈터가 될 수 있어! 독자가 열정만 가지고있다면 혹시모를 미래에대한 대비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꿈에대한 노력을 병행할수있지않을까? 배우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재능도 필요한게 사실이긴하지.... 그래도 포기하긴 너무 일러! 우리 독자가 배우가되기전에 어른이 되면 수입이 필요하게 될꺼야. 그걸 위해서 공부에도 조금 더 신경써보면 어떨까? 만약 독자가 어른이 되사 배우말고 다른일을 하게 되더라도 꿈만 잊지않고 가지고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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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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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물론 하나에 힘쏟기도 힘든데 둘 다 하는건 힘들꺼야. 그러면서 지칠 독자가 걱정되실테고...우리독자는 꿈에대한 열정이 엄청나서 둘 다 열심히 할 수 있다는걸 보여드리면 좋겠지? 근데 그러려면 확실한 설계도가 필요할꺼야. 일단 어렴풋이라도 생각을 정해놓고 움직이는게 좀 더 도움이 될 꺼라고 생각해, 독자 화이팅! 힘들고 지치면 찾아와, 토닥토닥 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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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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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꿈이없는게 정말 힘든 고민이야. 앞으로 해야할것들이 막막한 느낌이고.. 우리독자 몇살인지 물어봐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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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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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이제 막 고등학교생활은 무섭고 대학은 달칵 다가오는것같고 하고싶은건 없어서 초조하고 그럴때네. 독자야, 고1때는 내신만 조금 신경쓰면서 체험이나 경험으로 하고싶은걸 찾아도 될정도로 어린 나이야.벌써부터 너무 자책하거나 친구들이랑 비교하지말고! 확실하진않지만 구체적으로라도 하고싶은 분야를 찾아조는보는건 어떨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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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뀨임요 와.. 고민톡 처음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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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아냐☞☜ 고민톡 많았는데.... 헿헤 나도 들어주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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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고민하지말고 늦어도 댓글달아!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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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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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려운 질문이네....어떤건지 물어봐도 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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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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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해야하는일을 하면서 하고싶은일을 할 준비를 하면 되지. 끈기있게 작은일이라도 하고싶은일에대한 준비를 차곡차곡 한다면 언제든지 하고싶은일이 해야하는일이 될 수 있을테니까.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을만큼 하고싶은일을 찾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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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나는 내 스스로 내 본 모습을 자꾸 감춰 남들한테 보여 주기가 두렵고 무서워 왜냐면 남들이 좋아하는 내 모습이랑은 거리가 아주 많이 멀거든.. 일부러 더 웃고, 기쁜 척, 좋은 척 하기가 힘들다 아마 내가 늘 만족하며 행동하려면 사람들은 다 떠나고 말 거야 나 어떻게 해야 되지?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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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독자야, 스스로를 자책하지마. 사회적인 동물인 사람이 어떻게 진실된 한가지모습만을 가지고 살 수 있지? 척척척 하면서 자꾸 가면을 뒤집어쓰다보면 독자 스스로의 모습이 묻혀지고 스스로의 솔직한 모습이 사라지는것같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지. 욕심에 조금은 솔직해져. 독자는 성인군자가 아니야. 예수님도 아니고, 부처님도 아니야. 다른사람을 위해서 독자스스로를 너무 억누르지마. 홧병난다? 지금의 독자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만큼, 독자의 솔직한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꺼야. 독자가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여서 솔직하게 얘기해줬으면, 하는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지. 떠날 사람들은 독자가 변하지않아도 떠나. 남을 사람들은 독자가 변해도 남아.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기 이전에, 독자의 진심에 좀 더 솔직해져보는건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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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쓰니 말처럼 솔직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한 명 뿐이라도, 그 한 명이랑은 정말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야 항상 생각해온 거지만 난 너무 이기적인 사람 같아 어떻게 내 마음도 스스로 못 다스리면서 남 탓만 하는 건지.. 하지만 솔직해진다면 남는 사람은 없을 거야 그게 너무 걱정돼 과연 내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자기 전마다 울고 있어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정말 모르겠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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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스스로의 솔직한 모습을 너무 비하하지마, 나쁜점이 있다면 고치면 그뿐이지. 답답하게 걱정되면 한번쯤 용기를내봐. 아니면, 친구들한테 솔직하게 털어놔봐. 솔직해지고싶다고. 얘기하기가 무서우면, 덜 상처받게 꽁꽁 웅크리고 시간이 갈때까지 기다려봐, 시간이 지나면 뭐든지 괜찮아져. 대신, 나서서 해결하는것보다 큰 흉터가 생길뿐이지. 나는 우리 독자가 행복해지길바래, 자책하지마.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마. 너한테 믿음을줄만큼 솔직하게 대하지않은 주변사람탓, 해도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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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게 너무 무서워... 멍뭉 ㅠㅠ 학원 새로 등록하는 거 하나도 손 떨리게 무섭고 이제 고등학교 가서 새 친구들 만나서 적응 잘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매일매일 하고... 내가 내 꿈을 위해 꼭 가야하는 학원이 있는데 계속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미루고 있어.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밉다... 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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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멍뭉이독자 왔노... 트라우마같은게 있어? 소심소심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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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후자인 듯 하옵니다... 내 별명이 트리플 A형이라 ☞☜ 말 다 했지 뭐... 낯가림도 심하고 가벼운 대인기피증 비스무리한 거도 있는 거 같고... 게다가 중학교 3년을 단짝이랑 연속으로 같은 반 걸려서, 별로 사교성 없이 지냈더니 완전히 닫혀버린 것 같아. ㅠㅠ 미치게써...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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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어이쿠.... 대인기피증이라니 우리멍뭉이, 고등학교 가면 서로 아는애들 많이없어! 먼저 다가가는건 우리멍뭉이가 힘들테고, 너무 우울해하거나 축 쳐져있진말고.. 의외로, 그런걱정하는 년도에 친구들을 많이 사귀더라, 너무 걱정하지마! 괜찮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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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그렇겠지...? ㅠㅠ 쓰니 말대루 괜찮았음 좋겠다... ㅠㅠㅠㅠ 쓰니야 고마워 늦게 댓글달았는데도 들어주고 ㅠㅠ 스릉해 ㅠㅠㅠㅠ 초콜릿 먹여주고싶다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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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안의쥐
고민에 늦게일찍이 어디있어! 우리 멍뭉이 행복하길 바래♡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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