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레이빙의글] 흔하지않은 Valentine Day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b/e/4/be46904f6a25a217b4029bf9f57117d5.jpg)
Valenti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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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농약같은가쓰나
그저 회사동료였던우리 너는 매사가 힘들어하는나에게 먼저말을건내고 그럼저희 사귈까요? 라는 물음을던지고 나는 그래요 그럼.. 이라고 답했었지
. . .
오늘이 몇일이더라, 사귄지도 별로안됬는데 곧발렌타인데이 라고 생각만 하면서 준비도안한체 미루고 미루다 보니 오늘이 벌써 발렌타인데이
아오 어떡해..준비도못했는데 약속은 한시고 아 똥됬다진짜
"왔어요? 어디갈까요"
나를보며 인사를건네는 너 그래도 지도 남자라고 내심기대하고있겠지 아 그냥말해? 그흔한 초콜렛하나 준비못했어요 미안해요 실망하지만말아요 아니이건 너무 오바하는것같고 뭐라말하냐꾸! 내자신에게 화난다꾸!
꼭이런날에는 굳이 안들고있어도될 길거리의 사람들은 왜초콜렛을들고 두명이다닥붙어서 알콩달콩 핑쿠핑쿠분의기를 내품기고있느냐..왜..why..?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고있어요"
웃으며말하는데 나는지금 심히 깊게 내적갈등을 하고있단말이다. 건들지말라고.. 이게다 너때문이야 라고말할수도없고 내잘못이니까 흡
"오늘 무슨날인가봐요 시내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네요"
"그죠..그러게요..왜많을까요..오..."
"진짜 귀여운거알아요? 내여자 귀여워죽겠다"
"헤-"
금새발렌타인데이는 잊은채 보통커플들과 다름없이 데이트를 즐기긴 개뿔. 신경쓰여죽겠다 이남자는 눈치가 있는건지없는건지 실실웃기만하고 오늘 발렌타인데이인지 생각도 못하는것같다 물론 다행이지만 맘속에 자꾸걸리는데 맘잡고 말해야지 그리고뭐.. 근처 빵집에서 초콜렛을...괜찮겠지?
"레이, 저기 오늘 무슨날..이잖아요..발렌타인.."
"발렌타인데이요?"
"알고있었어요? 말좀하지 아근데..제가 준비를못했어요..미안해서 어떡해"
"미안할께 뭐 있겠어요 전아렇게 서로 보고만있어도 그게 초콜렛보다 달고 좋아요"
생각지못한말에 뻥쩌있을때 입에살짝 입을맞추고 떨어지는 느낌에 고개도못들고 숙이고있었는데 나에게 들려오는 말
"아 농약씨 오늘 집에못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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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같은가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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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일전에써두고 발렌타인데이딱되면올려야지. 했는데 잊고있었다 생각나서 지금올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대가 새벽이라 보시는분들이 없을까봐 걱정이.. 짠내만 폴폴나는 장이씽에향한 제사랑이담긴 빙의글이네요.. 다들 초콜렛을 어제많이 받으셨는지.. ㅋㅋㅋㅋㅋㅋㅋ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종일 잠과데이트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니라 수고많으셨습니다..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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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