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짝사랑 끝은 연인 02 |
나는 정말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
"뭐....뭐라고...?" "한번 해보자고"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왜"
이새끼 미쳤다..진심으로 하는 얘기 인가.. 남자랑 하는게 말이 되나.. 아그래..너는 남자랑 할수있지..
"나는 남자랑 안해" "피식" "왜 웃냐 내가 그렇게 웃겨!!"
아또...이놈의 욱하는 성격 내가 진짜 고치고 만다
"왜 화를 내지 웃은게 그렇게 잘 못됬나" "..."
젠장...나는 할말이 없다.. 이럴때는 뭐라고 해야하는 거지.. 저새끼는 정말 사람을 할말 못하게 만드는데는 선수 인거 같다
"아...아무튼 나..나는 남자랑 안해!!" "그럼 말고 그러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누가 후회한다는 거야!!!!"
꼭 다아는 사람처럼 말하기는 내가 후회하기는 뭘 후회한다는 거야 나는 이세상이 쪽나도 절대로 후회 할일 없다
그때는 그렇게 생각을 했다..정말 후회하는 날이 올줄 모르고..
딩동댕동~(구리다..지송...)
"이성열 너는 어디 갔다오냐" "남우현" "으...응???" "너는 게이를 어떻게 생각하냐..." "푸흐...ㅂ!!!!게이???!!!!" "아씨발 드러운 새끼" "너 혹시 좋아하는 남자 생겼냐" "그런게 아니라!!" "그럼 왜" "그냥 궁금해서 그런거지" "너 뭘밨지" "아...아무것도 안봤어" "에이...봤으면서ㅋㅋㅋ" "아씨발 너한테 물은게 내죄다"
남우현 너라는 새끼는 어쩜 그렇게 정상적인 대답을 못하냐 사람이 그냥 물어 볼수도 있는거지 망할새끼
"이수학문제는....ㄴㅁㄹ욛ㄹ몽ㄴㄻㄴ숃ㅂㅈㄹ" "아...지겹다.."
내가 싫어하는게 수학이고 내가 제일 잘 하는게 수학이다 이렇게 수업을 듣기 싫어 해도 그래도 수학은 잘한다 나 이래뵈도 정말 공부 잘 한다 전교1등도 해본 적 있다
'야 이성열 나갈래?' "미친새끼"
드륵
"선생님" "어..?명수가 여긴 왠일이니?" "아...제가 다른 선생님한테 부탁받는 아이가 있어서요 좀 대리고 가겠습니다" "그래"
저애는 분명 그아이다.. 저번에..그..남자 게이.. 그런데 누구를 찾아 온거지?? 이반에 아는 애라도 있나??
"이성열" "잉..?" "이성열 나와" "나..?" "그래너 너말고 여기에는 이성열이 두명인가 보네" "아...아니.."
저게이가 왜 나를 찾아왔을까..설마..나를 때릴 려고...? 입막음 시킬려고 나를 불러서 존나 패려고 하는 걸까.. 자기가 게이인거 비밀로 해달라고,, 하기는 전교생이 그런걸 알면 정말 충격 먹겠다
"나와" "응"
가는 내내 아무말도 없다 도대체 나를 어디로 대리고 가려는 거지... 아 궁금해 정말 못참겠다
"나 어디로 대려 가는거야....?" "그냥 따라와" "응.."
바이올린 실
"왔냐" "어" "어..너는 분명히 어제.." "안녕^^" "응...그래.."
아...진짜 어색하다..내가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왜 부른지 알아??" "아...아니.." "알텐데" "김명수! 너는 좀 좋게 말할수 없어??" "칫.." "저기..." "응!!" "부른이유가..." "음...그러니까..어제일 말야...히히" "응.."
아 어제 일이라면 분명히 둘이 서로 서로 세...섹스를...하던...그...
"비밀로 해줄수 없을까??" "비밀??" "응!!" "그래 비밀은 지켜줄수 있어 그런데 그렇게 하면 나에게 오는게 없잖아" "뭐를..." "그러니까 나도 뭐하나 들어달라고" "싫은데" "뭐..?"
이런 얘가 이렇게 나오면 안되는데..아진짜 그냥 옆에서 듣고나 있을것이지 왜자꾸 끼어들어
"니가 그렇게 나오면 나는 비밀을 지켜줄수 없어" "맘대로해 니가 비밀을 꼭 지켜줄 필요도 없고 너한테 바라는 것도 없다" "그..그러던지!!나는 손해 보는거 없어" "김명수!! 미안해...음... 바라는게 뭐야..?" "글쎄...생각 해보고 말해줄게 너네반 말해 내가 찾아갈게" "아..그래^^ 반은 3-2반이야!! 히히" "뭐...?"
내가 지금 잘못들은거지...내가 분명히...3-2반 이라고 들었어..아니야..내가 잘못들은 거야..그럴리가 없어
"응..?" "지금 3-2반 이라고 했어..?" "응!!!^^"
이럴수가...나는 이때까지 저 김명수라는 남자에게 먼짓을 한거야..아 이성열 너는 진짜 병신이다..
"그러게 내가 처음부터 3학년 이라고 말했는데 안믿은 니가 병신이지" "나..나는..니가 거짓말을 하는 줄 알고.." "넌 진짜 병신이다 그만 가라 이만큼 했으면 알아 들었겠지"
정말 이성열 너는 최악이다 찍혀도 김명수한테 찍히냐.. 너는 이제 학교생활 어떡게 할래.. 너는 김명수 말대로 정말 진짜 병신이다..
"야!!니가 어떻게 김명수선배를 아냐" "남우현 너도 김명수 그사람 알어?" "당연하지! 내가 그래서 김명수 선배 때문에 이 학교 들어왔잖냐" "너 나한테 그런말 없었자나" "뭐라는 거야 너한테 분명히 말했어 그나저나 김명수 선배 어떻게 아냐니까" "아 몰라" "이새끼 왜이래"
아 김성규인가 뭔가 하는 선배 말대로 비밀을 지켜야 하나 안지키면 정말 3년동안 학교에서 짜져살아야하는 신세가 되는데 아 이게 다 남우현 새끼 때문이야
"이성열 너는 그럼 김성규 선배도 알겠네??" "어?! 너 그사람도 알아?" "당연하지 그선배도 모르는 사람 없을걸..?"
아 모르겠다..
3-2반
"저기...김성규 선배님 좀 불러주세요.." "그래~ 김성규 너 아는 후배가 찾아 왔다" "잠시만!!!" "들었지???" "끄덕끄덕"
김명수 선배랑은 같이 안나오겠지 같이 나올리가 없어 그래 안나올꺼야 그 선배가 있으면 내가 말을 못할꺼 같애
"기다렸지...?" "아..아니요!!" "그래~가자!"
*명수시점*
"장동우 김성규 어디갔냐" "어?? 아까 아는 후배와서 같이 나갔는데" "어디 갔는지 아냐" "아..체육창고로 가는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그래 알았다" "야 너 김성규 한테 고백했냐" "아니"
김성규 이자식은 어디로 갔길래 하아.. 한시도 혼자 냅두면 안된다니까
"김성규" "어..?명수야" "너 여기서 머하냐" "아 그후배랑 얘기중이 었지" "무슨 얘기" "아까 한 약속이요" "무슨 약속" "아까 비밀 지켜준다는 대신 한 약속이요" "하 말길 못알아 들은 모양이네" "뭐가요" "내가 한말 못알아 들었냐고" "명수야 그만하자" "가만히 있어 김성규" "아니요 잘 알아들었어요" "근데" "그런데 아무리 3학년 이라도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에 부탁을 들어 주는게 정상 아닌가요?" "니가 원하는 게 먼데" "김성규 선배랑 사귀는거요" "씨발"
퍽! "명수야!!하지마!!" "다시 한번만 더 걸려라" "윽...싫은데요 그리고 성규형 제가 한말 생각 해보세요" "아..그...그래" "형이라니 누가 형이야 선배라고 불러 엄연히 니 선배야" "성규형이 형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형이라고 부르지마 내가 허락안해 김성규 가자" "피식"
"명수야..왜그래.." "씨발..너는 그걸 듣고만 있냐" "어쩔수가 없잔아 내가 들어 주기로 약속을 했으니까" "그럼 넌 사귀겠다는 말...이네" "별..수없자나" "하..그래..잘해봐라" "명수야!!"
타악! "장동우" "엉?" "나 아파서 조퇴한다고 좀 말해라" "니가 조퇴를 한다고?" "어" "무슨일있냐" "그냥 묻지말고 그래말해라" "어...어" "며..명수야 어디가" 스윽- "너희둘 싸웠냐?" "아니.." "근데 김명수 왜저러냐" "내가 후배랑 사귈꺼라고 하니까 화내면서 가네.." "헐...미친..김성규 너진짜 김명수 한테 못된짓 한거다"
*성열시점*
"윽..존나 아프네.." "괜찮니..?" "아...네" "미안해..명수가 원래는 정말 착한애 인데 열받았나봐" "괜찮아요 근데 왜 다시 돌아오신 거예요..?" "너의 부탁 들어줄려고" "그럼..." "그래...우리 사귀자.."
현성 - 멀어지다
정말 뻔한 스토리 같아요...하아.. 성열이가..악역이..되는....순간... 글을 쓰려니 잘 안되네요ㅠㅠ 정말 저는 글을 쓰면 안되는 손인가 보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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