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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관장

 

 

 

 

 

 

 

 

 

*변비-글 2호가 씀*

 

 

 

 

 

 

 

 

봄이 오는 계절 3월

징어는 쓰레기를 버리고 집으로 들어오며 우편물을 쳉겨 들어왔다.

' 오 징 어 '

자신의 이름이 쓰여 있어 의아한 표정으로 봉투를 열었다.

병원에서 온거같다.

봉투안에 있는 종이를 펼쳐 읽던 징어의 표정은 걱정어린 얼굴이 되어버렸다.

그때 누군가 징어의 어깨에 턱을 대며 '무슨일이야?' 라고 말하는 이남자

몇달전부터 징어의 집 복층에서 하숙을 하는 중국인 레이이다.

한국에 온지 1년 가까이 되지만 조금의 어려운 단어를 제외하면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한다.

징어는 그런 레이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며 싱긋 웃어보였다.



 

그러자 레이는 징어의 손에 들려있는 종이를 빼앗아 읽었다.

징어는 당황하여 도로 빼앗으려고 했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돌려줄 레이가 아니였다.

징어는 빼앗기를 포기하고 있자 레이는 그틈을 타 종이에 쓰여있는 글자를 읽었다.

'건강검진'

레이는 궁금하다는 얼굴로 건강검진이 무섭냐고 물어 보자 징어는 틱틱거리며 레이의 손에 들려있는 종이를 빼앗아들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곧 바로 잠이 들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그대로 잠을 자버려서 그런지 커튼을 치지않아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에 눈이 떠졌다.

징어는 잘됬다는 얼굴로 일어나 나갈준빌를 하고 방에서 나왔다.

그러자 나왔냐면서 거실에 서 있는 레이가 부드럽게 싱긋 웃으며 징어에게 말을 걸어 왔다.

장어는 레이에게 어디가냐고 물어 보았지만 어디서 배워왔는지 안알랴쥼만 외치며 웃어대길래

참마 화를 낼수 없던 징어는 그냥 집에서 나왔다.

징어는 병원에 가는길 주위를 둘러보며 찬찬히 걸었다.

도로에는 수많은 자동차들 꽃집에서 꽃을 파는 아가씨 엄마와 손을 잡고 한손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걸어가는 어린 아이

그리고 옆세서 싱글벙글 웃으며 따라오는

 

레이

 

징어는 병원에 도착하고 대기표를 뽑아들고 햇볓이 비치는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징어의 옆어 털썩하면서 앉는 레이

레이는 건강검진 끝나면 아이스크림 먹으러가자는 말을 하며 귀에 이어폰을 끼워 노래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들려오는 간호사의 목소리

'오징어님 들어오세요'

징어는 레이에게 다녀오갰다며 말을 하고 진료실로 들어갔다.

 

 

 

 

진료실에 들어가자 징어는 굳어버렸다.

진료실에는 자신의 대학시절 남자친구 박찬열이 앉아있었기 때문이였다.

징어는 다시 나가려 했지만 자신이 박찬열을 다 잊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의자에 앉았다.

박찬열은 웃으며 오랜만이라는 말을 하자 징어도 싱긋웃어주며 응 오랜만이네 라고 대답을 했다.

박찬열은 여기 어딘지 알고 온거야? 라며 말을 하자

징어는 당당하게

'응 대장내시경 하러 왔잖아'

박찬열은 웃으며 '하긴 너가 전부터 장이 안좋은거같았어 방귀 뿡뿡 끼고 냄새ㄱ..'

징어는 말을 끊으며 이제 잊어 라고 말했다.

박찬열은 웃으며 대장내시경을 하려면 관장을 해야한다며 키득거리며 약을 주었다.

징어는 빠르게 나가려했지만 박찬열이 급하게 부르는 바람에 걸음을 멈춰 박찬열을 바라보았다.

박찬열은 '마려워서 싸고 싶어도 20분은 참아야해'라고 말하며 웃었다.

징어는 문을 소리나게 꽝 닫고 나와 화장실로가 관장을 하고 다시 레이의 옆자리로 갔다.

 

 

 

레이는 웃으면서 무서웠냐고 말을 걸었다.

징어는 내가 애냐며 썩소를 날리고 햇볓자리에 앉았다.

징어는 레이와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밑에서 느껴지는 폭발할거같은 느낌을 받았다.

징어는 시간을 확인했지만 아직 관장 5분째

이렇게 빨리 신호가 올줄은 몰랐지만 아직은 참을 수 있을거같아 억지로 웃으며 레이와 이야기를 마져 했다.

 

 

징어는 점점 식은땀이 나기시작하고 자신은 왜 이곳에 앉았는지 햇볓이 자신의 살을 파고 들어와 식은 땀을 내보내는거 같았다.

징어는 점점 시계에만 시선이 가기 시작하고

밑에서 느껴지는 폭발감과 뱃속에서 꾸륵꾸륵 거리는 소리가 레이에게 들릴까 조마조마했다.

자신도 여자인데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이다.

 

한차례의 고비가 지나가고 두번째 고비가 온 징어의 입은 바짝바짝 말라가며 옆에서 이야기를하는 레이의 이야기는 귓속에 들어 오지 않았다.

정말 이건 잘못하면 큰일이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한 징어는 조마조마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옆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 멈춘 레이가

'징어 어디 아파? 얼굴이 창백해'라고 말을 하자 징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대답을 하였지만

점점 자신의 혼이 빠져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레이는 계속 괜찮냐고 물어 오자 점점 미쳐가는 징어는 결국 이성을 잃고 레이의 멱살을 잡아

'관장해서 미칠거같으니깐 그만말해!!!!!!!!' 와 동시에 도저히 참지 못해 화장실로 뛰어 가버렸다.

징어가 제대로 뛰어가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자 레이는 웃음을 참지 못해서 큰소리로 웃어버렸고

주변사람들은 레이를 쳐다보자 시선을 느낀레이는 고개를 숙여 끅끅 거릴뿐이였다.

 

 

화장실을 박차고 들어간 징어는 엄청난 폭발음을 내며 참아 온 것들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밖에서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징어는 자신은 당당하다면서 아랑곳하지 않았고 화장실에서 나가자마자 들어오라는 간호사의 말에

징어는 다시 진료실로 들어갔다.

 

 

징어는 대장내시경을 받기위해 새우자세오 누웠고 박찬열은 수면마취라서 졸릴거라고 말하자

징어는 알았다고 말하려는 찰라에 잠이 들어 버렸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고 징어는 깨어났지만 자신을 보며 웃는 간호사와 박찬열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박찬열은 킥킥거리며 거울을 보여주었고 징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기겁을 했다.

거울 속에는 초최함은 둘째치고 땡땡 만두 3개 처럼 부워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고 패닉 상태에 빠졌다.

 

한참을 패닉 상태로 있던 징어에게 박찬열은 웃으며

'깨끗하더라' 라는 한마디를 했고

징어는 그대로 뛰쳐나와버렸다.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던 레이는 노래를 듣고 있었다.

징어는 그런 레이가 고마워 레이 앞으로 다가갔고 레이를 불렀지만

레이는 자신을 쳐다보며 자신을 아냐는 얼굴로 쳐다보았다.

 

징어는 레이에게 자신이라는걸 설명하자 레이는

'못본사이에 얼굴이 땡땡 부었어 징어' 라고 말하자

징어는 막막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던중 레이는 미안하다며 떡볶이를 사주었고

어제 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징어는 허겁지겁 입으로 들오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로 빨리 먹어버렸다.

밥까지 다 볶아 먹은 징어는 무의식 적으로

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하는 소리와함께 입으로 가스를 내보냈고

레이는 웃고싶었지만 또 삐질까 힘겹게 참아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밤 징어는 빈속에 과식을 해버리는 바람에 새벽까지 설사에 시달렸고 징어는 그만 변기에 앉아 잠이 들어 버렸다.

 

아침에 외출을 위해 씻어러 화장실 문을련 레이는 변기에서 잠을 자는 징어와

풍겨오는 향기에 조용히 문을 닫고 다른 화장실로 가버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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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말 여자의 모든것울 내려놓는징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ㅜ
10년 전
독자2
신알신하고가요 ㅋㅋㅋ
10년 전
독자3
ㅋㅋㅋㅋ징어얔ㅋㅋㅋㅋㅋㅋ어떻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이미지 다 망가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아낰ㅋㅋ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현웃ㅌ터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필명부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 하고 갑니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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