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나에게는 연예인 남자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와 사귈때 그는 연습생이 였고
그가 대뷔한다는 말을 듣고 부담을 느낀 나는
그에게 헤어지자고 말을 했었다.
우리 헤어지자..
왜?뭐 때문에???왜...
사실 고민 많이 했어..그런데 대뷔를 하게 되면 보는 눈도 많아지고 만나기도 힘들어 지잖아...
싫어 나는 못해어져 자주 만날수 있어..
찬희야..미안해...
그날 나는 그에게 헤어지자 이별동보후 집으로 터덜터덜 걸어 왔다
그러자 하늘에서는 마지 내마음을 다 안다는듯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쏟아져 내렸다
좀만 더가면 되지만 나는 그대로 주져앉아 비를 맞으며 흐느끼며 이별의 슬픔에 잠겨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울고 나서 눈물이 서서히 그칠때쯤 누군다 나에게 말은 걸었었다
'여기서 이렇게 비맞으면서 울고 있으면 귀신인줄 알아요'
나는 고개를 글어 나에게 말을건 남자를 보았다.
그는 여기서 가까운 티오피고 교복을 입고 있었고 연보라색 우산을 쓰고 있었다
그 소년은 나에게 우산을 건내주었고
'집에 어서들어가요 감기걸려요' 라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뛰어 가버렸다
그렇게 나는 집으로 들어왔고 이별의 아픔 때문인지 학교까지 휴학을 해버렸고
우산소년을 까먹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울며 지내다 그 우산소년의 우산이 생각나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이나 우산을 찾아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엄마!!!!여기에 있던 연보라색 어디갔어!!!????
그거 종현이가 쓰고 나갔다가 망가져서 버렸은데??
아!!!!!최종현!!!!!!!!!
결국 나는 새 우산을 사기위해 나왔고 연보라색 우산을 찾았지만
연보라색 우산은 찾기가 쉽지않아
그냥 노란 병아리색 우산을 사들고 티오피 고등학교로 찾아갔지만
타이밍이 안맞았는지 아직 수업중이 였나보다
나는 하교때까지 기다리기로 맘을 먹었고 그동안 학교앞 카페에 들어갔다
녹차라떼 주세요
아~녹차라떼 좋아하세요?
아..네..
저희가게 하면 녹차라떼죠
아..그렇군요,,,
자리에 앉으시면 가져다 드릴게요
저남자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싱글벙글 햇살 웃음을 날렸고 나는 앉아서 스마트폰을 만지며 기다렸다
잠시후 녹차라떼가 2개가 나왔고 나는 하나만 시켰다는 얼굴로 그 남자를 쳐다 보았다
아 제가 손님이 없는시간이라 너무 심심해가지고...
저랑 놀아주세요
라고 울쌍을 지으며 말하길래 차마 거절하지 못해 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이름은 안다니엘이라고 한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카페 사장님이라고 하니 그져 부럽다
안다니엘이라고 하는 남자는 그냥 편하게 니엘이라고 부르라 한다
니엘은 서비스라며 치즈케이크를 주었고 나는 너무 녹는 맛에 녹차라떼와 치즈케이크를 테이크아웃까지 해서 나왔다
티오피 고등학교에 학생들은 하교를 하고 있어서 이미가버린것이 아닌지 서둘러 갔고
저기서 친구와 걸어오는 우산소년을 보았다
나는 우산소년에게 뛰어가 병아리색 우산을 건내주며 그날은 고마웠다고 말했고
우산소년은 곰곰히 생각하는듯 하더니 기억이 난듯 아!를 외쳤고
우산소년은 자신의 우산은 이게 아니라고 말을 했다
나는 당황해 씨익 웃으며 얼버부렸고 그의 명찰을 보았다
'유창현'
얼굴과 어울리는 이름이다
창현은 대신에 손에 들려있는거 주면 안되냐고 물어보았고
자신의 손에들려있는 녹차라떼와 치즈케이크를 보았다
그거 저 앞 다니에서 산거 맞지?
어?응...왜...???
거기 짱 맛있는데
저기...다음에 사줄게..나도 먹고싶단말야
내일 사줘
오케이 콜!
그러자 창현은 병아리 우산을 펼쳐 귀엽게 비도 안오는데 쓰고 갔다
나는 피식 웃었고 집으로가 치즈케이크와 녹차라떼를 먹으며 음악프로를 보았다
그때 익숙한 모습이 보였고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으아!!!!!!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옇ㅎㅎㅎㅎㅎ어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