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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이루나님의 예쁜 표지 선물. 감사합니다.♡ (큰절)


 


 


 


 


 

甲乙丙丁

 

 

 

"우리가 집중해야 할 사실은 갑의 날뜀에 피해받는 을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을의 횡포에 죽어가는 병과 정이 있다는 것이다."

 


 


 

 

 

  
 

  

 



 



 

 


 



 


 

 

 

 

 

 

 



 

 


BGM :: 황상준 - 메마른 파도

 


 



 
 





 

 


 

쓰러졌다.고 했다.

영상을 채 끝까지 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눈꺼풀이 뒤집혀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설명을 듣고서도 실감이 나질 않았다.

죽지 않았으리라. 분명히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 폭팔하기 직전에 건물에서 탈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려 했는데,

"크리스가 만든 공간이더라."

"개새끼 진짜."

다른 능력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하고.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을 동안에

전체 세계를 총괄하고 능력자와 비능력자 사이의 관계를 유지시켜야했던 크리스는 타 능력자에 비해 그 능력이 월등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가 만든 공간을 마음대로 탈출하거나 그가 발휘하는 능력을 제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이런 이유로 종대가 그 건물에서 도망쳤을 것이라는 가정의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는 것이 맞았다.








아직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한 나는 가벼워진 손목을 비틀어보며 떨어지는 조각들을 주워 들었다.

"이건 어떻게 만들어진건데?"

"우리도 몰라."

모른다.

공간을 만드는 법도. 공간에서 남은 능력자들을 빼오는 방법도. 종대가 살아있는지 그 여부도 모른다.

살짝만 힘을 주었을 뿐인데도 조각들은 아주 잘게 부숴져 공기중으로 흩어진다. 

레이는 빈 손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던 내게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유지되었던 사회에 대한 '반란'이자 '개혁'이라고.

그리고 그 중심에 서있는 것은 다른 능력자들이 아닌 나. 나 하나라고.

그 차이를 알 수가 없었다. 다들 똑같은 능력자이고 능력을 다룰 줄 모르는 내가 어떻게 이 반란의 중심에 설 수 있을까.

못하겠다고 이야기하려 했었다. 그리고 그 말을 꺼내기 직전, 바로 어제의 일이 떠올랐다.







종인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던 세훈이는 종대도 종인이도 이 반란을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연락이 끊긴 종인이는 장시간의 훈련으로 세훈이보다 더 능력을 다루는 데 익숙하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나를 달랬다.

만약 정말로 폭팔로 인해 종대가 죽었다면. 종대의 뜻을 뒤이어 주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구역 안에서 처참한 몰골을 하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며 살고 있는 다른 능력자들을 생각해야 했다.

크리스가 보여준 아름다운 세계의 이면에서 희생당해야 했던 사람들을 구해주자고 했다.









종대야, 종인아.

내가 지금 옳은 일을 하고 있는게 맞을까?












"야 일났다. 진짜."

급하게 방 문을 연 백현-말을 놓으라고 수십번을 강요했다-이는 곳곳에 흩어져있던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모아봤자 다섯명. 나를 포함하면 여섯명이었다.

백현. 세훈. 루한. 찬열에 아직까지 입을 한번도 열지 않은 타오라는 남자까지.

그리고 백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우리 모두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크리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쪽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백현이가 갑자기 보이지 않음을 감지했고.

그가 능력을 사용할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백현이 뿐만 아니라 모두의 능력이 발휘되지 않았다.









"어떡해? 거기까지 어떻게 가."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가. 갈 수 있어."

"어떻게 가게?"

"능력 없어졌다고 바보가 됐나."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우리에게 조언을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러. 가야한다고 했는데

능력이 없어진 지금 우리가 '그 남자'를 만나러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 나라의, 아니. 지구의 모든 시스템은 크리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각국의 대통령들은 '능력자'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우리의 우두머리라고 생각되는 크리스에게 최대한으로 협력했다.

그에게 반기를 든 우리의 존재는 비능력자들에게 위협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음에. 우리는 일반적인 루트를 이용할 수가 없..






"비행기. 타야지."

타오는 방 한켠의 서랍을 열어 종이뭉치를 꺼내들었다.






"다 안되는 건 아닐 거야. 크리스도 똑같은 능력자니까."

몇번의 준비운동처럼 보이는 움직임 후, 타오는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들이켰다.

내가 따로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손 두개가 귀 위를 덮어왔다. 그리고.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가려진 귀 너머로 만물이 부셔지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가까이에 있던 액자부터 시작해서 물을 마시라며 백현이가 들고왔던 유리잔까지.

집 전체가 흔들흔들. 흔들리고 그 반동으로 몸이 좌우로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는 이 상황에서

타오는 누구보다 평온해 보였고 나머지 사람들도 이 상황에 크게 놀라지 않는 듯 했다.

오히려 내가 놀랄 것도 미리 알고 있었는지 후들거리는 나를 잡아주었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왔다.

살짝 미소를 지은 타오는 종이뭉치를 다시 한번 매만졌고 순식간에 종이뭉치는 여권으로 돌변한다.

나를 포함한 여섯명 분량의 여권이.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소매부분의 단추를 풀어낸 타오는 셔츠자락을 끌어올려 매끈한 팔뚝이 드러나도록 했다.

타오가 흐릿한 회색 자국만이 남아있는 부분을 매만지자, 살아있는 듯한 문자들이 그 정체를 드러낸다.

Telltale.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타러 가자. 비행기."










-








"잘 들어. 두번 설명 안해."

"듣고 있으니까 빨리좀 하자?"

"변백현이랑 대혼란이랑 같이 공항으로 간다. 그리고 찬열이 너가 따로 공항으로 가. 레이형이랑 같이."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만약 눈치채면?"

"그래서 나랑 세훈이가 주의를 좀 끌게. 만약 눈치를 챈다면. 그런 낌새가 없으면 너네는 그냥 비행기 타고 가면 되고, 우리는 그 다음 비행기로 출발하면 되고."

"말이야 쉽지."

"어디까지 알고 있을지도 모르고, 어디까지 알려져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야. 어쩌면 일반인들은 모를 수도 있어."






준비는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홀홀단신으로 따로 준비할 짐도 없던 나는 오히려 이것이 의심을 살 수도 있다고 옷가지를 챙겨야 했다.

그러고보니 아직 나는 종인이와 함께 샀던 옷 그대로의 차림이다. 종인아, 너는. 잘 있는거 맞지?

내게 맞을 것 같은 남자옷들을 쑤셔넣은 가방은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정말 여행가는 사람의 가방처럼.

살짝 매어보니 진짜 여행을 하기 위해서 나라를 떠나는 사람같은 차림이다.







"오늘 네 파트너인 변백현이야."

살갑게 굴며 오른손을 내민 그도 준비를 끝낸 후였다.

백현이는 큰 배낭을 등에 짊어진데다가 부피를 꽤 차지하는 쇼핑백을 손에 꼭 쥐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질문에 백현이는 자랑스럽게 쇼핑백에 들어있던 먹을거리를 꺼낸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대."

과자봉지를 죽 뜯어내며 그는 보란듯 씩 웃었다.









어디부터 감시를 하고있을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오빠, 동생 연기를 하는 우리에게 택시 기사분은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다.

중국이요. 여행가요. 담담히 이야기하는 백현이의 이면에 잔뜩 서린 긴장감을 나또한 느낄 수 있었다.

얼핏 보이는 코드가 신경쓰여 소매자락을 끌어올려주고, 보이지도 않는 내 팔뚝부근을 남은 손으로 지긋이 눌러보았다.

종대의 코드는 뭐였을까. K..? 아무리 크리스를 통해 방대한 지식이 들어왔다 하더라도 그를 이해하는 데에는 꽤나 시간이 걸렸다.

내가 예상한다 한들. 확인할 방법이라도 있을까? 

불현듯. 갑자기 이런 생각이 스친다.





크리스가 말하길 능력자 하나가 죽을 때가 다가오면 마치 그 정해진 수를 지키려는 것 처럼 새로운 능력자가 태어난다고 했다.

그게 맞다면. 지구 어딘가에 K로 시작하는 코드가 팔에 새겨진 아이가 태어났을 것이다. 그래서 정해진 수를 지켰겠지.

종대가 있던 건물이 폭팔하기 전날이었음에도 크리스는 다른 능력자가 태어났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아니. 태어났으면서도 굳이 알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어쩌면 종대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희망이 생겼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나는 다시 한번 다짐한다.

기필코 모든 능력자들을 그 구역에서 꺼내고 다시는 그렇게 취급받으며 살게 하지 않겠다고.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공항 입성!"

"소리지르면 어떡해. 눈에 띄잖아."

공항 내부는 북적거렸다. 레이가 중국에서 큰 축제가 있어 중국 방문객이 많을거라더니. 진짜였다.

아무도 우리를 쳐다보지 않았고, 아무도 우리를 수상히 여기지 않았다.

능력으로 만들어낸 여권인데도 무사히 심사를 통과했다. 항공사 직원은 즐거운 여행이 되라면서 웃어주기까지 한다.

나는 아직도 이 능력이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는 통로 끝쪽에 게이트가 위치했다.

여태껏 아무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들어 백현이의 가방끈을 꼭 쥐었다.

그리 먼 거리가 아닌데 게이트로 향하는 길이 끝이 없는 것 같다.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야."

나만 그렇게 느꼈던 것이 아니었나보다.

"우리 지금 제자리 걷기 하냐?"

"그런 것 같은데.."




"그리고 저거."

백현이가 턱짓한 곳을 쳐다보니, 익숙한 사람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새 주변 사람들은 모두 다 사라진 후였, 아니. 우리가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 것 같다.

"나만 보이냐. 못생긴 면상."

루한. 이라고 했던 것 같다.





종인이의 아버지이자 이 반란을 시작했던 사람을 죽였던.

감시자이자, 그동안 억제장치를 전달해왔던 전달자.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때깔 좋네."

루한.










 




















 









모든 환희에는, 모든 쾌락에서와 같이 잔인성이 깃들어있을 것이다.

Oscar Wilde. 소설가.

 


 


 


 


 


 


 


 



 


 

 

 

 


 

 

 

 



'크리스' 라인 -  甲 (민석) 乙 (준면 루한 경수)

'P' 라인 - 甲 (세훈 레이 백현)  乙 (타오 찬열)  丙 (종인 종대)

 

 

 


 

갑을병정 세계관 설명

현재 위치 - 대한민국.

CREATOR - 갑자기 생겨난 '능력자들'을 통제하고 처음으로 통제구역을 만들어낸 장본인 = KRIS.

갑 - 코드 보유자 중 크리스의 기준으로 선정한 5인

24시간 한계의 억제장치 착용 (전달자 = 루한을 통해 전달받음)

을 - 통제구역에서 병, 정을 관리하는 감시자. 제한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

병, 정 - 능력자.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EXO/징어] 갑을병정(甲乙丙丁) * [九] | 인스티즈

♡제이♡님이 주신 선물

 


 

 

 

 

 

 

 

 

 

 

 

 

 

 

 

 

 

 

 

 

 

 

 

 

-▩-

헐.. 갑을병정을 처음 구상하게 만들어 준.

제게 이런 소재를 도전하게 만들어 준.

그런 브금이 있는데. 다음 화면 그 브금을 첨부할 수 있어요..

다음 화를 위해 갑을병정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렇다고 엄청 좋다던가 하는 브금은 아니고.. 진짜 제가 쓰고싶은 부분이 두 장면 있었는데

다음화가 그 두개의 장면중에 하나가 될 것 같아여ㅠㅠ 감격.

오랜만에 들고왔네요 갑을병정..

집이 아닌 곳에서 써서 올리려니 암호닉 목록 정리가 힘들어서 (놑북 시망!!) 오늘은 본래 암호닉분들은 잠시 쉬어갈게요..♡

1주일 하고도 3일정도 남았네요.. 집에가고시퐜!!

다음편 얼른 쓰고싶당 끙끙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내 사랑들♡



 

 



 



 


 

암호닉은 '갑을병정'과 '어서오세훈! 종대라떼 판다카이' 두 글에서 다 쓰이는 암호닉이세요!

그리고 암호닉은 최대한 '가장 최신편'에서만 신청해주시길 바랄게요!

새 암호닉 신청은 @@ 골뱅이 안에 넣어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기존 암호닉 정리는 이번 화만 쉬도록 하겠습니다! 암호닉은 계속 받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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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둉글둉글이에여...
헐 내가 1등이라니!!!대박이다ㅠㅠㅠㅠ
할 어떠캐ㅠㅠㅠ루하나 제발 그냥버내....
배켜나ㅠㅠㅠㅠ

하...종대야 살아잇지?ㅠ

10년 전
콩알탄
종대의 행방.. 생사의 유무는 조금 더 있어야 나올 것 같아요ㅠㅠ!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사랑!♡
10년 전
독자2
세젤빛입니다!! 종대..ㅠㅠㅠㅠ죽지 않았을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근데ㅠㅠㅠㅠ 와... 루한이가 발목을 잡고 있었구나ㅜ.ㅜ....제발 종인이랑 종대랑 살아남아서 여주한테 얼른 합류했으면...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이제 갑을병정은 70%정도까지 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것 같아요! 남은 시간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3
딸둥이에여3등이다!!!요즘 수업듣느라피곤해죽을꺼같아요ㅠㅠ콩알탄님은잘살고계신거져?ㅠㅠ다음화기대해요!
10년 전
콩알탄
수업 듣는거 많이 힘드시죠ㅠㅠ 제가 여기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4
와바로알고찾아왔네요...ㅎㄷㄷ 제발죽지않고살아있기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5
요징입니다...루한 빠르네여...다음편생각하니 심장이 벌렁벌렁.......... 우리종대는 무사하니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다음편이 아마 갑을병정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6
라마에요! 종대가 제발 살아있어야하는데..ㅠㅠ 루한 바로 나타났네요 백현이 하고 여주가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그렇겐 안되겠죠..?
10년 전
콩알탄
음..그..에 대한 대답은 다음편에서 드릴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사랑!♡
10년 전
독자7
이루나
10년 전
독자30
안녕 언니. 루나야. 사실 어디서부터 댓글을 써야 할 지 막막하다… 종대가 탈출했을 가능성은 0이라고 봐야 한다. 아닐 거라는 실낱 같은 희망을 붙들고 글을 읽었는데, 잘은 모르겠다. 결국 또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종대와 종인이를 위해, 그리고 이면의 세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리는 P가 대단한 것 같아. 저 자문하는 문장 표현 방식은 정말 많이 썼던 방식인데... 실제 내가 내 행동에 저렇게 자문한다면 내가 답할 수 있을까? 그런데 크리스와는 이제 완전히 갈라서서 어느 누군가는 파멸에 다다를 싸움을 정말 시작하는 게 약간 애매하기도 하고... 그렇다. 나는 엑소 빙의글을 많이 안 읽어봐서... 음. 언니를 포함해서 4분? 것만 읽어봤는데. 판타지란 소재가 애초에 어려운 소재잖아. 초능력물에서 타오의 능력을 묘사해내는 게 전체적 흐름을 좌우할 것 같은데 언니는 왜 이렇게 잘 쓰지... (찡찡) 숨길 수 없는. 그게 뭘 의미하는 걸까. 숨긴다는 게 지금 상황에선 좀 꺼려지는 단어인데.. 뭘 숨길 수 없는 것일지. 감정? 아니면 어떠한 비밀? 음. 혼란스러운 글의 분위기가 너무 잘 전달된다ㅠㅠㅠㅠ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사람인 척 연기하고. 그러나 깨어서 주의하고 경계하는 모습이 날이 서서 뾰족하게 베일 것 같아.. 종대가 다른 능력자라니. 크리스를 대신할? 종대가 살아 있을 수도 있다. 아 글이 너무 헷갈리잖아 ㅠㅠㅠ그리고 공항에선 루한을 만났네. 그런데 루한은 크리스 라인? 어떻게 상황이 이어질지. 아 반말 너무 어색해 언니... 뭔가 안 친한데 친한 척 하는 기분이야...
10년 전
콩알탄
나왔어 루나야! 루나가 반말 어색하다고 하니까 나도 어색해야할 것 같은데 나는 이게 훠어어얼씬 편해서 ㅎㅎ 갑을병정 분위기에 맞게 진지돋게 답글을 써보도록 할게. 종대가 있던 건물이 폭팔하면서, 그리고 전혀 탈출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종대를 보며 이를 봐주는 독자님들도 P도 종대가 죽었다고 단언하고 있는 지금. 새로운 K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종대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주잖아..? 아니야..? 나만 그래..? 아..아님 말구.. 사실 내가 글을 쓰는 입장에서 종대나 종인이가 잘 있냐고 물으면 사실을 답해주기도 거짓을 말하기도 애매한 입장이라 ㅠㅠ끄흡 초능력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광범위하기도 하고 묘사한다는게 되게 힘든데 나름대로 골머리 썩이면서 열심히 써보는 중이야 헣헣 앞으로도 남은 이야기 잘부탁해! 오늘도 글 봐줘서 고마워 내사랑~♡
10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대박이다ㅠㅠㅠㅠ아침에일어났닌데꽤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읽었어여
10년 전
콩알탄
글 봐줘서 너무 고마워요 내사랑 ㅠㅠㅠㅠ 앞으로도 잘부탁해요!♡
10년 전
독자9
크림치즈에요..ㅜㅠㅠㅠ루한이..ㅜㅜㅠㅠㅠ종대는살아잇는거죠ㅠㅠㅠㅠㅜ?
10년 전
콩알탄
생사 여부에 대해서 확답을 드릴 수가 없어요ㅠㅠ 끄흡 글 봐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0
히뽀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가여.
10년 전
콩알탄
글 봐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부탁해요!♡
10년 전
독자11
봄요*'~'*
10년 전
독자18
봄요에요.갑을병정에는 처음 댓글을 남기는 것 같아요.맞겠죠...?(암호닉 신청 안했을 때 남긴 걸 제외 하면요!!)항상 갑을병정을 보고 댓글을 남기려고 스크롤을 내리면 어느새 다시 보고 있는 제가 있어요.그만큼 한 편, 한 편에 많은, 그리고 깊은 내용이 담겨져 있는 글 같아요. 이번 편을 보면서 '능력자들'이 참 안타까웠어요. 가끔은 '저렇게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고, 그 힘을 사용하고 살면서 어쩌면 저렇게 편하게 살 수가 있지?'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오늘은 그 반대에요. 공항에 갈 때 미소 배인 얼굴로 장난을 치고 있는 백현이가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불쌍해 보였다고 해야 할까요? 백현이가 아니더라도 모든 '능력자들'이 어떻게 보면 너무 오래 지속된 많은 일에 무덤덤 해 보이기도 하고, 외로워보여요. 겉으로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 속은 그것과 대조되게 끝없이 어두운 것처럼요. 이 교전이 어떻게 끝이나도-설령 참혹한 결과를 불러온다고 해도- 저는 누구를 미워하고, 욕하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또 종대가 꼭 무사해야 할텐데. 종대가 보고싶어요...(우럭)T^T 세훈이보다 더 능력을 잘 다룬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들을 했던 문지기 종인이도 보고싶네요. 어찌됐는 '대혼란',그러니까 'P'의 소중한 그리고 한정된(?) 친구였을 테니까요. 루한! 루한이 나타났네요- 여주가 특히 루한을 안좋게 생각하잖아요. 과연 백현이와 둘이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심장이 두근두근! 아무튼, 오늘도 역시 작가님의 글 솜씨에 놀라고 가요. 언제나 놀라움의 세계로 이끌어주시는 자까님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12
쪼꼬예요! 종대...우리 종대가...(쓰러진다) 근데 백현이ㅋㅋㅋ 그와중에 밝네요ㅋㅋㅋ 그리고 사실 타오가 비행기 타야지 하면서 종이를 꺼냈을때 종이 비행기를 접거나 비행기를 그려서 그걸 비행기로 만들 줄 알았ㅋㅋㅋㅋ네ㅋㅋ망상이 지나쳤네요ㅋㅋ 이번편도 재밌었어요! 담편도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13
그린티라떼예요!! 걸렸다 하.. 루한이가 있을 줄이야.. 이제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상상이 안가요... 뭐가 정말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고ㅠㅠㅠㅠㅠ 그저 다들 무사하기만을 바라며!!
10년 전
독자16
산딸기예요!
종대야!!!!!종!!!!대야!!!!!(오열) 쥬그지마!!!!!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왜 눈에서 콧물이 나오죠?ㅠㅠㅠㅠㅠㅠ루한ㅠㅠㅠ나쁜ㄴ...ㄴ.......ㅁ....헉

10년 전
독자17
맨투맨이에여ㅠㅠㅠㅠㅠ둘 그냥보내라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루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ㅜ보내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뀨입니다ㅎㅎㅎ 종대 살았는지 죽었는지 계속 궁금해 하고 있는데 이번 편에도 없다니?! 살아있겠죠?!?!?! 그나저나 종인아...밥은 먹고 다니니... 살아는 있지???ㅜ 다음 편 내용이랑 브금 궁금해욯ㅎㅎㅎ
10년 전
콩알탄
브금 별로면 어떡하죠? 제 맘에만 좋은 거면.. 어쩌지..(끙끙)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0
고기만두입니다....감시가 진짜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루한 바로 왔네요...그리고 다음편 기대되네요...
10년 전
콩알탄
다음편 너무 쓰고 싶었는데ㅠㅠ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1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종대살아있기르류ㅠㅠㅠㅠㅠㅠ루한이랑 만났네여ㅠㅠ어떠케ㅠㅠ
10년 전
콩알탄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기대 많이 해주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2
판다입니다ㅠㅠㅠㅠㅠ이이제서야조금씩이해가간다...ㅎㅎㅎㅎ그나저나종대는죽지않았을거같아요ㅋㅋㅋㅋ나중에반전으로뙿!!!!!!히고니타날듯여!!!!
10년 전
콩알탄
그게 정말 반전으로 나타날지! 는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사랑~♡
10년 전
독자23
미미에요,,종대 ㅠㅠ우리 종대 살아있어야되 ㅜㅜㅜㅜㅜ무사히 빠져나갈수있나했는데...ㅜㅜㅜ제자리걸음 ㅜㅜㅜ뭔가 했는데,,ㅜㅜㅜ또 다른 공간이라니 ㅠㅠㅠ앙대,,ㅠㅠ
10년 전
콩알탄
미미님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24
디밍입니댱! 마지막에 소오름 오늘 대사들 왜이리 짱짱인가여 루루와 싸우나ㅠㅠㅠㅠㅠ 죽지말아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도 살아있겟ㅆ져? 제발제발온전하길ㅠㅠㅠㅠㅠ 담편 기대됩니당! 꼭 넣고 싶었다던 두장면들이 무엇일지 궁금해여ㅠㅠㅠㅠㅠ 끝까지함께달려요콩알탄님!
10년 전
콩알탄
디밍님 덕에 힘내서 글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끝까지 함께 달려요 내사랑!♡
10년 전
독자25
바수니)오늫도 그대의 바수니왔아요!ㅎㅎㅎ와 타오 능력...열..대다내요...달라보여772ㅋㅋㅋㅋㅋㅋㅋㅋ종대야 니가 살아있길버랴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쇼타임을 본다는 것은 갑을병정에 몰입하지 못한다는것일까ㅛ..핳....하하..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내사랑!♡
10년 전
독자26
언니루루야!!반말써도되지...?(소심)아니야그냥쓸꺼야!!(박력)루한아...이제여주랑애들괴롭히지마ㅠㅠㅠ도와줘너도ㅠㅠㅠ종대랑종인이살라있는거맞지?ㅠㅠㅠ걱정된더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되지!! 완전 되지!! 오늘도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내사랑!♡
10년 전
독자27
알탄이에요ㅜㅜㅜㅜㅠㅠㅠ이제야왔네요ㅠㅠㅠ다음편 새글이떴는데 이제이걸봤어내가ㅠㅠㅠㅠㅠ학교가 잘못했눼....에고고 종대 살앙있겠죠?ㅠㅠㅠㅠㅠㅠ흐어 종대야ㅠㅠㅠㅠ종인아 제발 둘다 무사해라ㅠㅠㅠㅠㅠ그리고 루한이한테 걸렸어....루한이가 때깔좋네 라고했을때 읽으면서 놀랬어요...ㅋㅋㅋㅋㅋㅋ얘들아 힘내....너네할수있다고!!!ㅜㅜㅜㅠㅠ헐 아근데 다음주부터 저희학교 폰걷는데요ㅜㅜㅜㅜㅠ짲으유ㅠㅠㅠㅠ그래서 또 언제올지몰라여...하하 나보고싶어도 조금만기다려줘요ㅜㅜㅜ금방 틈나는대로 올게요!!!근데 힘들다고 안보지않을거야!!! 잘봤습니당~~
10년 전
콩알탄
진짜요ㅠㅠ? 보고싶을테지만 꾹 참고 기다릴게요! 공부 열심히하구 내사랑 화이팅!♡
10년 전
독자28
초코우유에요!!!
오늘도 작가님의 글은 제가 숨을 못쉬게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도 되게 좋아요!!!!!!!!! 몰입성 짱짱bbbbb 특히 갑을병정볼때 숨이 안쉬어져요 후하후하 저만그런가요...ㅎ 와...근데 진짜 종이를 어떻게 여권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근데 능력이 발휘되지않는데 타오는 능력을 어떻게 쓴거죠?!? 아 아닌가...하하...변백현ㅋㅋㅋㅋㅋ먹고죽은귀신이 때깔도 곱다곸ㅋㅋㅋㅋㅋ과자를ㅋㅋㅋㅋ맞아요 변백이 맞는말하네욬ㅋㅋㅋㅋㅋㅋ 루한도 크리스처럼 공간을 만들 수 있나봐요 ..? 대단하다..... 다음화 완전 기대되네요.......글잘보고가요!!!!♥

10년 전
콩알탄
타오의 말 중에서 크리스도 똑같은 능력자라고 하는 장면이 있어요! 타오는 크리스가 능력을 이용해 제한해둔 것을 능력으로 풀었던 거에여!! ...이해가..되시려나ㅏ...?
10년 전
독자35
오...구렇군요......!!!
10년 전
독자29
슘슘이에요!!!!
아 대박.... 아 어떡해여 진짜 숨멎.. 아 진짜 막 저까지 긴장되고 죽을거가타여 아... 아..... 어떡하져ㅠㅠㅠㅠㅠㅠ 아근데 진짜 종대 설마ㅠㅠㅠ안죽었기르류ㅠㅠㅠ 여주야 빨리 알아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종대의 생사 여부..는 다음회에서 공개..?아마도..?할게요!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내사랑!♡
10년 전
독자31
준짱맨은 더읽고십ㄱ은데 잠와서 낼읽어야겠어여ㅠㅜ 안녕히주무시와여 알탄님♥
10년 전
콩알탄
내사랑 잘 잤는지 모르겠어요!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32
따뜻! 아.벌써들켰다 헣.. 종대는도대체어떻게된거지ㅠㅠㅠㅠㅠㅠ저렇게빨리죽이지는않을것같은데ㅠㅠㅠㅠ 아휴종대야우리종대야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의 이야기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33
헐 다음편 기대되네요 ... 흥미진진해요 ...... 종인이보구싶다 흑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저두..저두 종인이 데려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끄흡) 글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10년 전
독자34
프라다예요!! 요즘 계속 늦게 보게되네요ㅠㅠㅠㅠ 역시, 크리스쪽도 이미 눈치를 챘나보네요. 이렇게 마주하게 됐으니 큰 일이 일어날련지...루한이 도와주진 않을테지요? ㅠ 종대는 살아 있을 것 같은데....살아 있었으면 좋겠네요ㅠ
10년 전
콩알탄
늦게 봐주셔두 글 봐주시는 것두 감사한걸요!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36
구마구마예여 ㅠ 오ㅠㅠ 드디어 P라인도 움직이기 시작하는건가여.. ㅠㅠ 크리스너어 ㅠㅠ 종대 살려내ㅠㅠ 종대 죽으면 너 때린다 ㅠㅠ 이제 갑을병정도 점좀 흥미흥미해지네여! 오랜만에 읽어서그런가..요새 글잡을 잘 안들어왔더니ㅠㅠ 헣 ㅠㅠ 제가 죄인이예여ㅠㅠ 절 때려주세여 ㅠㅠ 제가 나빴어여ㅠㅠ 죄송해여 허휴ㅠㅠ 절 매우 치세여!! 작가님이 때리신다면 맞을께여ㅠㅠ
10년 전
독자37
나를 포함하면 여섯명이였다. 라는 글 다음에 레이가 루한이라고 오타난 건가염.....?? 아니면 죄송해요.... 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 아이라뷰♥
10년 전
독자38
자몽이에여! 종대는 살아있을꺼라고 굳게 믿능 .. 안그러면 .. (울먹), 루한이 왜 저기에 .. 앙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가여 ㅠㅠㅠ
10년 전
독자39
때깔좋네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루한... 그냥 보내줘 제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너도 그냥 보낼거지? 그치?
10년 전
독자41
죽으면안된다ㅠㅠ종대야ㅠㅠㅠㅠ제발ㅠㅠㅠ
10년 전
독자42
헐 어떡해ㅠㅠㅠ종대랑 종인이는 잘 지내고 있으려나ㅠㅠ
10년 전
독자44
왠지 잘 못 본건가 했어요 저번편에 분명히 루한이 크리스 라인에 적혀있었는데 왜 지금 저 애들 사이에 있나했더니 역시나 그런건가여 ㅠ
9년 전
독자45
워....멋지다


9년 전
독자46
와 루한진짜 빠르네요 벌써 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ㅜ제발 무사히 비행기타고 갔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종대도 무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7
종대ㅜㅜㅜㅜ제발살아있길ㄹ ㅜㅜㅜㅜㅜ크리스는대체무슨생각을하고있는걸까여ㅠㅜㅜ
9년 전
독자48
능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ㅇㅅㅇ.. 진짜 궁금하네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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