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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12일남편김도영 보고싶다,,,

 

 

 

[NCT/김도영] 결혼한지12일남편김도영 보고싶다,,, | 인스티즈 

 

 

 

여주랑 도영 동갑내기,,,신혼부부 고등학교 동창이야 고등학교때 썸타다가 흐지부지 끝났었어 그리고 28살때 동창회에서 다시만나서,,결혼에 골인,,, 근데 누가 신혼 달달할거라고 햇냐,,,나와라 뚜까 깍두기,,,아 깍두기 먹고싶네,,,암튼 결혼전부터,,우리 엄청 싸웟다구,,,웨딩드레스랑 웨딩사진이랑 신혼여행이랑 가구랑 집이랑 이런거로 싸웟다고 ,,아 그래! 맞아! 우리 결혼 준비하면서 맨날 싸웟다 됏냐?흥이다 진짜 

 

 

언제 연재할지몰라요ㅜㅜㅜㅠ맨날 시간이 달라서ㅜㅠ보거싶은분들은 호출눌러주세용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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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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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ㅏ앙앙아 도잉이 왜이리 귀여어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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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ㅠㅠㅜㅠㅜㅠ독자님 넘 ㄱㅇㅇ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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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도영아 웃는 너는 뷰티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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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독자님도 뷰티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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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도영 맴찢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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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ㅠㅠㅠ마자요 아픈손가락,,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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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여주네 엄마 도영이 위해서 냉장고에 있던 소고기 굽고,,반찬도 거의 다 새거로 했어,, 도영이,,넘나 놀래버려,, 평소에 집에서 혼자 먹다보니까 차려먹지도 않고 그냥 배달시켜서 먹었거든,,, 그래서 당황하면서도 죄송스럽고 너무 감사해,,

“도영이 많이 먹어 더 먹고싶으면 말해 아줌마 많이 해놨으니까 편하게 먹어”

“야 도영아 우리집에서 살아라 진짜 형 이런 밥 처음먹어,,”

“나도 그거 인정하는바,,”

저녁도 등짝 한대씩 맞고 먹는 여주태일 남매 ㅎ,,, 도영이 다행이도 입맛에 맞는지 잘먹어 사실 여주네 엄마가 도영이 밥위에 반찬올려주고 먹으면 올려주고 해서 도영이 쉴틈없이 먹었어,,, 도영이 되게 맛있는 밥먹은거 오랜만인거같아,,, 아니 음식맛이 맛있는거 뿐만아니라 이 분위기 웃으면서 편하게 밥먹는 이분위기 떄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거야,, 밥 다먹고 도영이 설거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면

“어머 얘좀봐 도영이 니가 왜해~ 쟤네 시킬거야 우리는 거실에서 티비보자~” 하고 도영이 데리고 거실로 가,,그럼 여주 도영이 밝아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태일이랑 설거지중,,

도영이는 여주네 엄마랑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는데 어색해서 눈치봐 그럼 여주네 엄마 도영이한테 말걸어줘 어색하지않게 그냥 소소한 얘기하니까 점점 어색함이 풀려가,,도영이도 점점 여주네 가족들이 편해지는거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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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여주랑 태일이 설거지 다하고 쇼파근처에 오면 둘이 리모컨뺏으면서 싸워,,그럼 도영이랑 여주네엄마는 그거 보면서 싸우는중 ,,그러다가 티비로 영화 결재해서 보려고해 서로 의논하다가 고른 영화는 공포영화 요번에 개봉한건데 무섭다고 유명한거야,,이거 보고싶었는데 잘됐다! 하고 결재하고 치킨도 두마리 시켰어 사실 치킨도 간장시킬까 후라이드 시킬까 싸우다가 결국 두개 다 시킨거야,,

쇼파에서 나란히 앉아서 보려다가 무서워서 이불깔고 그 위에 엎드려서 보고있어,, 누워있는 순서는 여주 도영 여주네엄마 태일 이순서야

“헐 초반부터 무서워”

“님 조용히좀,”

“이응”

둘이태일여주,, 영화보면서도 싸워,,,리얼남매,,, 그리고 막 영화 하이라이트 장면이 나올라고 하면.

띵동-

그럼 다같이 소리지르면서 놀라 여주 놀라면서 도영 끌어안고 여주네 엄마도 도영이 끌어안고 태일이는 엄마 끌어안아,,그럼 그사이에 끼인 도영이는 영화때문에 놀라고 가족이 단체로 안기니까 그거도 놀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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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여주 집에 나도 끼고 싶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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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같이 끼실래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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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리고 지금은 불키고 영화보며서 치킨먹는중,,도저히 불끄고 못봐 왜 유명한지 알겠어,,이건뭐 영화가 무서운거-무섭-아 무섭다고-이런 xxx 이런거야,,, 여주 도영이 어색해할줄알았는데 좀 적응해서 괜찮아보여서 다행이야 그리고 엄마한테도 고마워해 도영이 안내쫒아줘서 그리고 김태일도 고맙다 뭐,, 이러면서 도영이 닭다리 챙겨줘 그럼 도영이 닭다리 받아서 태일이주고,,

“오 역시,,,누구랑은 다르게 너무 착해 도영아 진짜 너가 내동생이였으면 좋겠다 김여주 버리고,,”

태일이 말하면 여주 태일이 입에 닭가슴살 쑤셔넣어주면서 말해 나도 오빠필요없다고 그러면 도영 웃어줘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은 짝- 짝- 여주랑 태일이 맞고 끝나 영화도 끝나고 치킨도 다먹었어 그리고 이제 슬슬 졸리면 여주는 여주방에 도영이랑 태일이는 태일이방에 들어가서 잘준비해 여주 도영이한테 “잘자” 라고하면 도영이 “너도 잘자” 라고 하고 태일이한테 끌려 방으로 들어가,, 그럼 여주랑 여주엄마는 도영이가 다행이도 어색해하는게 많이 풀린거같다고 하면서 다행이다,,한다

한편 도영이랑 태일이방에서는 침대에 도영이랑 태일이 누워있어 그러다가 태일이 이대로 자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도영이한테 게임하자고해 버뜨,,도영이 게임해본적없어,, 게다가 컴퓨터는 하나라서 알려주면서 게임할수도없고,, 그래서 핸드폰으로 어플다운받아서 게임해 도영이 태일이랑 게임 처음으로 해봤는데 재미있어서 둘이 새벽 3시까지 게임했다,,그러고 잠들었어

아침에 일어나서 여주네 엄마 태일이방 들어가보면 도영이랑 태일이 서로 뒤엉켜서 자고있어 도영이 팔 태일이 몸위에 태일이 다리 도영이 다리위에,, 그럼 여주네 엄마 웃으면서 나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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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글,,쓰다보니 장편될거같은,,지금 절반도 안썻는데 분량은 벌써 정우편정도 된거같아요,,,흐엉 읽는독자님들 힘드셔서 어떡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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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하나도 안힘들어여 짱좋아요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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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ㅜㅠㅠ감사해요ㅜㅠㅠ독자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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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 넘 재밌슴니다 오조오억년동안 연재해주세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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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ㅠ오조오억년동안 살아있을까요,,,제 자손에게 연재를 부탁하고 사하겠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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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더 보고싶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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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감사해요ㅜㅜ독자님 ㅜ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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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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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감사합니당 독자님 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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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헉 너무 좋은데요ㅠㅠㅠㅠㅠ 이거 약간 전원일기처럼 길게했으면 하는 소원,,, 태일여주여주어머님 도영이 잘 챙겨주는거 넘 좋다구여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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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엑 전원일기,,,,,ㅠㅜㅠㅠ독자님 ,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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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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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ㅜㅜㅠㅠ재미있으시다니 다행이에요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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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네집에서는 도영이 그렇게 나간뒤로 안들어와서 부모님 엄청 걱정중이야 도영이가 갈곳이없는거 아니까,,더걱정해 이럴때 친구라도 있었으면 부모님 이제서야 여지껏 도영이 신경써주지못한거 후회하고있어 도영이네 아빠는 두손으로 얼굴 가린채 한숨쉬고있고 도영이네 엄마는 울고계셔 그렇게 밤새 더 도영이를 챙겨주지 못한 자신들을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으면 문열리고 도영이 들어와,,그럼 도영이네 엄마 달려가서 도영이보고 울면서 도영이 때려,,

“너 어디갔다가 이제들어와 왜 이렇게 엄마 걱정시켜 도영아”

하면서 도영이 엄마 도영이 때리고 도영이네 아빠는 이제야 의자에 기대어서 안도의 한숨쉬어 도영이 오기전까지 목이 막혀있는거 같은데 도영이 집에오니까 막혔던게 뻥 뚫린 느낌이야 ,, 도영이 여주네에서 느낀 ‘가족’이라는 느낌을 진짜 내 ‘우리 가족’에게서 느끼는거지,,여주네 가족이랑은 조금 다른 표현방법으로 각자 표현을 하던,, 서로 표현이 서툴고 어려워서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계속 작게라도 표현하고 있던걸,,각자의 서툰 방법으로,,

“저,,엄마한테 맞은 거 오랜만인 거 아세요,,?”

“그거야 도영이 네가 그동안 잘해와ㅅ,,,”

“아뇨,, 그건 잘한 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한 거예요,,정말 아무것도”

도영이 말하기 시작해

“저는요 어렸을 떄 엄마아빠 두 분 일하시니까 행복하게 해드려야 해,, 실망시키면 안돼,, 이런 생각 때문에 제 스스로 벽을 세웠어요,,근데 그 벽이 두꺼워지고 높아지다 보니까 그벽 안에 갇혀서 나올 수가 없더라고요,,,벽들이 세워지고 세워지다 보니까 방이 만들어지고 그 깜깜한 방안에 갇혀서 있다 보니 외로운 게 익숙해지고 혼자인게 당연해졌어요,, 엄마 아빠도 아시잖아요,, 저 표현하는 방법 몰라서 친구도 없는거,,근데 이제 저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제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하고 싶은게 뭔지 알고싶어져요,,,그리고 가족이라는거,,그거도 “

도영이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한테 마음속에 있던 그동안 생각해온 것들을 터놓고 얘기해버려,,그동안 힘들었던거 도영이도 말하면서 서러워서 눈물 뚝뚝 그리고 도영이네 엄마랑 아빠는 도영이를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들어줘,,그동안 우리가 너무 도영이를 혼자 뒀구나,, 그 작던 아이를 괜찮다는 그말만 믿고 혼자 두었구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도영이를 쳐다보지 못해,,

“그러니까,,,그러니까,,제말은 저 좀 이방에서 나갈 수 있게,,이 깜깜한 방에서 나갈 수 있게,,외롭다는게 혼자라는게 익숙하지 않게,, 엄마 아빠가 이제부터 좀 알려주시면 안돼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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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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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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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이구 우리 도영아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이 너무 착한 우리 도영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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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도영이 너무ㅠㅠㅠㅠ착해요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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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웅 우리 도영아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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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ㅜㅠㅠㅜ도영이ㅜㅜㅠ너무 맘아픈 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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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 속마음 다 털어놓고나서 너무 후련해,,그리고 도영이네 어머니 도영이 끌어안고 울어버리면 도영이도 같이 울어,,그리고 도영이네 아빠도 몰래 살짝 눈물 훔치시고,, 그렇게 도영이가 맘을 터놓으니까 부모님들도 도영이의 속마음을 알게되었고,,도영이가 외롭다는걸 알게돼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더 신경써주셔 원래같으면 도영이네 부모님도영이 일어나기전에 출근하셨는데 이제는 아침 꼭 같이 먹으려고 노력하신다 도영이 아침에 엄마가 깨워주고 밥차려서 같이먹는거 오랜만이라서 어색하지만 좋아,,,그리고 도영이네 아버지도 변한게 있다면 도영이랑 도영이네 어머니 더 신경써주셔 예를들면 도영이한테 먼저 말 걸어주실려고 노력하고 도영이 어머니한테는 아침 차릴때 옆에서서 라도 좀 도와준다는거,,? 그렇게 조금씩 ‘가족’다워지는거지,, 그 자체가 도영이한테는 큰 변화인거야,,

물론 도영이도 변했어 좀 더 표현하려고 노력해 하루에 한번씩 엄마아빠한테 아직은 의무적이지만 전화도 하니까 그리고 여주한테도 변했어 도영이 예전에는 여주가 말걸어주면 대답했다면 물어보고싶은게 생기면 물어보고 없다해도 소소한거라도 말해서 여주랑 대화를 많이하려고해 오늘도 마찬가지로 여주랑 같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서 도영이

“오늘 문학있는데 숙제했어?”

“아헐 오늘 문학있어? 몰랐어”

“오늘 날씨좋다”

“응 오늘 날씨 진짜 좋다 떡볶이 먹고싶은 날이야”

이런대화라도 이어가려고 노력해,, 물론 아직은 학교에서 다른애들이랑 말 안하지만 ,,그래도 여주랑 저만큼 대화하는거 만이라도 변화긴 변화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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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수업이 끝나고 도영이 여주랑 같이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가,,그러다가 아침에 떡볶이 먹고싶다는 여주말 생각나고 도영이 눈에 보이는 분식집 도영이 도영이 걸어가는 여주 불러

“여주야, 우리 떡볶이 먹고갈까?”

그럼 여주 웃으면서 고개 끄덕끄덕 ,,도영이랑 여주 둘이 분식집 들어왔는데 도영이는 초등학교 이후로 분식집 처음왔어,,그래서 주변 두리번두리번거리고 여주는 자연스럽게 주문시켜 떡튀순,,

“아 맞다 우리오빠가 너 번호달래 너 번호줘도돼?”

여주태일이가 도영이 번호달라고 항상 조른다고 태일이랑 톡한거 보여주면
[너보다 도영이가 더 좋음 도영이 번호좀 ㅠ 도영이랑 게임하기로 했음 주셈 ㅜ]이라든가 [너랑 도영이랑 교환가능? 어디서 교환하면되냐 동생좀바꾸고싶은데] 이런 내용,, 그럼 도영이 웃으면서

“응 줘도돼 형한테 내번호”

라고하고 그럼 여주태일이한테 번호 보낼라고하는데 도영이 번호가 없어,,, 아 나 얘번호도 몰라,,,

“없어,,,너 번호,,,” 라고하면서 도영이한테 핸드폰 내밀면 도영이 아,,,하면서 여주한테 번호 찍어줘 그리고 여주 통화버튼 누르면 도영이 핸드폰 윙- 윙-

“내번호야 저장해놔 무슨일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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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갸륵 번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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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드디어 ,,,번교했어요ㅜㅜㅠㅠ얘네ㅡ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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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ㅋㅋㅋㅋㅋㅋㅋㅋ태일잌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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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ㅠㅠㅡㅠㅠ태일이 넘기엽죠ㅜㅠㅠㅠㅜ흐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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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도영이 너무 짠하고 너무 달래주고 싶은데 여주네 너무 착해서ㅠㅠㅠㅠㅠ 넘 보기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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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ㅠㅠㅠㅜ여주네 가족들 다 천사ㅡㅜㅜㅠㅠ도영이도 천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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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 핸드폰바꾸고 저장돼있는 번호라고는 엄마 아빠 뿐이야 저장할만한 사람이 없기도 했고,, 핸드폰을 잘 안쓰거든 그냥 노래듣는용도,,? 근데 처음 저장된 번호가 여주,, 도영이 여주랑 떡볶이 먹고 집에와서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여주 번호 저장해 이름은 [여주]로 그리고 도영이 한참동안 핸드폰보다가 활짝웃어,, 그러면 화면바뀌면서 전화온다 윙- 윙- 도영이 놀라서 보면 모르는번호야,,

“여보세요,,?”

-도영아!형이야!태일이형!

“아 형 네,안녕하세요,,”

-어디야 집이야? 형이랑 피씨방가자

도영이 태일이가 불러서 일단 나오긴했는데 피씨방,,, 처음와봐 도영이,,, 입구에 도영이 멀뚱멀뚱 서있으면 태일이 게임하다가 나와서,,,도영이 데리고 자기 옆자리에 앉혀줘,,, 그리고 도영이 회원가입부터 게임하는법 까지 차근차근 알려줘 알기 쉽게

“어 그렇지 도영아 그거 누르면 스킬쓰는거야”

도영이 처음해보는 게임이라서 서툴어,,,그래서 태일이 캐릭터 죽어버렸어,,,그럼 태일이 웃으면서 도영이 머리 살짝쿵 쥐어박아

“아 죽었네 이게 다 김도영 때문~ 밥사라~” 하면서 도영이 미안해하지않게 장난도쳐줘 그렇게 몇시간동안하니까 도영이도 간단한 조작법이나 아이템쓰는거같은거는 할줄알게돼서 집중해서 게임한다,,그럼 옆에서 보던 태일이 뿌듯,, 다 내가 알려준거다~스승님으로 모셔라~ 둘이 벌써 게임한지 3시간째야 시간도 8시가 넘어가니까 태일이랑 도영이 피씨방에서 나와서 저녁먹으러 왔어 메뉴는 도영이가 한번도 안먹어본 곱창,,

“원래는 이거 먹으면서 소주 마셔야하는데 너 고딩이니까 형이 참는다 나중에 형이랑 곱창에 소주한번 먹을까 우리도영이?”

하면 도영이 웃으면서 고개 끄덕여 도영이 이제는 웃는거 잘해 아니 특히 여주네 가족들이랑 있으면 웃음이 잘나와 다들 묘한 매력이 있어,,그리고 편하기도 하고 둘이 소소한 얘기하고있으면 곱창나오고 도영이는 처음 먹어보는거라서 약간 거부감있는데 태일이가 먹으니까 따라서 한입먹어봐 도영이 처음에는 이게뭔맛이야,,,하다가 계속 씹어보면 고소해서 맛있어,,,그래서 하나더 먹어보고 또먹어보고 그럼 태일이는 웃으면서 더 시켜줘 그날 도영이 집에가서 공책에 적어

좋아하는 음식: 곱창
좋아하는 거 : 태일이형이랑 게임하는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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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학교는 한참이제 시험기간이다가와서 애들 거의 다 공부하는 분위기야 그러다가 반장이

“우리 수업끝나고 남아서 우리끼리 수업하면서 공부할까?”

하면 애들 오,,좋다 역시 반장 하면서 다들 좋다고 하겠다하는 분위기 그리고 여주도 참여한다고해

“도영아 너도 할거지?” 하고 여주 도영이한테 물어보면 도영이 고민해,,, 애들이랑 안친하니까 해도되는건가,,?하는 생각이들면 여주 ‘한다고 말하고올게!’하고 반장한테 도영이도 한다고 말해 그리고 그날 수업끝나고 모여서 어떻게 수업진행할건지 계획하는데 문학이나 화학은 잘하는애들이 맡아서 알려주면서 공부하기로 했는데 수학이 문제야,,,자신있어하는 사람이 없어,,그럼 여주 학원에서 문제 설명해주던 도영이 생각나서

“도영이가 하면되겠다 도영이 수학잘해!” 라고하면 다들 도영이 쳐다봐 그럼도영이 당황해,,애들이 싫다고하면 어쩌지,,하면서 고개 숙이고 있으면 ‘오 그럼 김도영이 수학담당하는걸로~’ ‘뭐야 도영이 수학잘해? 잘됐다 우리 좀 알려줘!’ 하면서 다들 괜찮아 하는 분위기 그럼 도영이 여주 쳐다보고 여주 도영이랑 눈마주치면 ‘할수있어 도영아’라고해 그리고 반장이

“할수있겠어 도영아?” 라고 물어보면

“어,,할수있어 해볼게” 라고 한다 도영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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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날 도영이 좀떨긴했지만 일단 할수있는만큼 애들한테 쉽게 설명해줘 중간중간 애들이 질문해도 잘 알려주고 그렇게 맞춰놨던 알람이 울리면 다들 박수쳐주면서 ‘오 김도영 수학잘해~’ ‘고마워 도영아 ㅜ덕분에 다이해했다’ 하면서 도영이 칭찬해줘,,그럼 도영이 쑥쓰러워서 빨리 자리에 와서 앉아 그럼 옆자리인 여주가 말해

“도영아 잘했어 수고했어” 라고하면 도영이 되게 뿌듯해 누군가를 가르친다는거는 이런거구나,,하면서 뿌듯하고 기뻐,, 그렇게 다른 애들도 끝나고 시간이 9시 집에 갈시간이라서 정리하고 각자 집에가 그럼 여주랑 도영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동안에 도영이가

“아까 솔직히 떨렸는데 막상해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더라,,” 하면서 말하면 여주 도영이 보면서
“마자 원래 처음이 힘든거지 두번째 세번째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리고 오늘 너 완전 멋있었어” 라고 말하면서 웃으면 도영이도 같이 따라 웃어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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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 지금모습이랑 옛날모습이랑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달라져있어 일단 표정이 너무 편해보이고 친구들도 몇명정도 생기고 무엇보다도 일단 도영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생겼다는게 그게 제일 중요한거지 그리고 도영이 되고싶은거도 생겼어 ‘선생님’ ,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점점 애들 알려주고 설명해주고 하는거에 흥미가 생기고 도영이 수업하는걸 들은 애들이 시험 점수 잘나왔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면 그게 그렇게 뿌듯하더라고 ,,그래서 도영이 처음으로 ‘선생님’이 되고싶다 라고 생각하게돼 그리고 처음으로 꿈이 생겼다는걸 알려주고 싶은 사람은 여주였어

“여주야 나 ‘선생님’이 되고싶어” 라고 도영이 말하면 여주 눈커지면서 ‘잘됐다 잘됐다! 너 완전 잘어울려 김도영이 선생님이라니,..와 대박 개머싯어!’ 라고 하면서 콩콩 뛰어

도영이 요즘 태일이랑도 많이 친해졌어 일주일에 두세번은 만나서 피씨방도 가고 둘이 목욕탕도 가고,,태일이 거의 친형처럼 지내 도영이랑,,도영이도 이제 여주네 가족들이 편해졌고 아,,도영이 가족들이랑은 어떠냐고? 음,,아침은 같이 먹는거 말해줬지 아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은 시간내서 놀러가 도영이네 가족들 가까운 산이라도 등산하러가고 아니면 좀 멀리 엄마가 좋아하는 꽃보러도 가고 그렇게 점점 표현하는것에 익숙해지는거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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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영아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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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독자님 ㅜㅠㅜㅠㅠ댓글감사해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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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4.253
흐엉 도영아ㅜㅜ 사랑스럽다우ㅜㅜㅜㅜㅜㅠㅠ 우리도영이 행복하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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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ㅡㅜㅜㅡ도영이 곧 행복해,,,질거에요,,,,하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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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토끼와 신혼샹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야미ㅠㅠㅠㅠㅠㅠㅠ도영아 사당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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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ㅜㅠㅜ도영이랑 신혼생활,,ㅎㅎ 설렌ㄴ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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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렇게 일년정도 지났다고 해보자,, 도영이랑 여주 이제 2학년이야 근데 둘이 다른반,,, 그래서 둘이 멀어졌냐고? 아니 전혀,,오히려 더 친해져 도영이가 여주보러 여주네도 가고 여주랑 점심도 같이 먹거든 아 그리고 도영이 밝아진 성격덕분에 반장도 됐어 어떻게 된 일인지 말해주자면 1학년때 같은반이였던 같이 공부할때 친해진 애들이 반장뽑을때 도영이 추천서내줬거든 그 추천서가 무려 8장,,,
그럼 도영이 당황스러워,,,반장이라니,,하면서 간단하게 교탁앞에서 말해

“어,,일단 추천 받아서 나오긴했는데 잘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반장되면 할수있는만큼 잘해볼게요” 하고 내려오고 투표 결과보면 도영이 반장,,,다른애들 공약들어보면 기가차거든,, 뭐 이런거도 있었어 ‘우리반 컴퓨터에 고급시계 깔아준다’든지 ‘햄버거 사준다’ 하하,,,그래서 애들 제일 믿을만한 도영이 뽑아서 도영이 반장,,,, 쉬는시간에 도영이 여주한테 가서 말해

“나 반장됐어” 그럼 여주

“잘했어 도영이”

도영이 엉덩이 툭- 툭- 그럼 도영이 귀 붉어져서 반으로 돌아가,,여주 그런 도영이 귀여워하기,,,넘 ,,기여워 김동영,,,,그렇게 학교가 끝나면 도영이랑 여주 같이 집가 오늘 도영이 여주네에서 한달에 한번씩 같이 밥먹는날이라서 여주네 가는중이야 이거는 태일이 생각이였어 한달에 한번씩 꼭 밥 같이먹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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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럼 여주네에서는 여주네엄마 오랜만에 도영이 보는거라서 아침부터 장보고 와서 음식 준비해 이번달에는 도영이 생일있어서 음식 좀 많이했어 그리고 도영이 주려고 산 시계도 포장해놓고,, 그리고 태일이한테 올때 케이크사오라고 시켰어 여주네 엄마 도영이 얘기 여주한테 들은 이후부터 더욱 자식처럼 챙겨줘 그리고 밝아지는 도영이 성격보면서 뿌듯해하신다,,,미역국도 끓여놓고 반찬준비도 다해놓으면 문열리고 여주랑 도영이 들어와 여주네 엄마 나가서 도영이 꽉안아주기

“아 엄마 뭐야 딸보다 도영이가 먼저야?” 하면 여주네 엄마는 그런 여주 무시하고 도영이한테 말해

“우리도영이 그동안 잘지냈어~?반장이라면서? 기특해라”

하면서 말하면 도영이 ‘네 잘지냈어요’하면서 도영이도 여주네엄마 살짝 안아주는게 포인트,,이게 도영이가 바꼈다는걸 제일 잘 알려주는거,,, 둘이 가방내려놓고 쇼파에 앉아있으면 여주네 엄마는 상차리기 시작하고 그때 태일이 들어와 근데 태일이 케이크 들키면 안되니까 그위에 가방 얹어서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버려,, 그리고 여주네 엄마가 불러서 가보면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놓은 여주네 엄마,,,도영이 식탁에 앉으면서도 오늘따라 많이 차리신거같아서 놀라,,, 그건 여주랑 태일이도 마찬가지 ‘엄마 매일 이렇게 먹었으면 좋겠어’ ‘나도,,도영아 너 우리집에서 살아라’ 그러면서 한참 먹다가 여주네 엄마가 눈치주면 여주랑 태일이 각자 방으로 들어가 태일이는 쇼핑백하나랑 케이크 불붙여서 나가고 여주는 포장된 박스 하나 들고 나오면서 불끄면 도영이 놀라 그럼 태일이 케이크 들고오는거 보여 ,,,

“생일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사랑하는 도영이 생일 축하합니다~” 하고 여주랑 태일이 여주네엄마가 노래 불러주고 태일이 도영이한테 소원빌라고 하면 도영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해주세요’ 하고 촛불꺼 그러면 여주네 엄마가 선물주고 태일이도 선물주고 여주도 선물줘 도영이 가족들말고 생일선물 받은거 여주네 가족이 처음이야 그래서 눈물고이려고 하면

“너 울면 선물뺏을거야” 하는 여주랑 “너 울면 나도 운다” 하시는 여주네 엄마 “너울면 그거다 내꺼”하는 태일이 때문에 웃음터져버려 그리고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해요,,”하고 도영이 말하면 여주네엄마 선물 뜯어서 도영이 손목에 시계채워줘

“도영이 나중에 선생님될때까지 이거 차고다녀야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도영이 여주선물 열어보면 편지랑 향수들어있어,,여주도영이 선물 뭐 사줄지 고민하다가 친구한테 물어보고 물어봐서 향수골랐어,,다행이도 향고르는데 힘들지 않았어 도영이한테 잘어울리는 향이 있었거든 약간 숲속에있는거같은 청량한 그런향 도영이 여주편지 뜯어보려고 하면 여주

“야 편지는 지금 읽지마! 부끄럽잖아!” 하면서 그런 도영이 막아

“고마워 여주야 잘쓸게” 하면서 도영이 여주가 준상태 그대로 다시 포장하고 태일이 선물 열어봐 태일이는 지갑샀어 물론 안에 용돈도 좀 넣어두고,,,그렇게 도영이 선물도 다 열어보고 하면 태일이 케이크생크림 손가락에 찍어서 도영이 얼굴에 묻혀 그럼 여주도 따라하기 도영이 웃으면서 도망다니고 옆에서 여주네 엄마 카메라로 그런 도영이 찍고 그렇게 도영이 여주네에서 미리 즐겁게 생일파티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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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4.253
워후작가님 빨리오셨네염!!!! 우리 도영이 여주와 여주가족들과함께 밝아지고있어서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용!!!! 저 생일파티는 제가 도영이라도 감동했을거같아여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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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ㅜㅜㅜㅜㅜㅜ독자님.,,밝았는데 다시 어두워져써용,,,하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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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리고 그 날 여주 엄마한테 사진받아서 도영이한테 카톡으로 보내주면 도영이 프사바껴,, 여주랑 태일이랑 도영이랑 셋이찍은사진으로 아 물론도영이 얼굴은 생크림으로 덕지덕지 묻어있는 사진,,,도영이랑 여주는 요즘 썸아닌 썸을 타고있어,,솔직히 여주는 도영이 처음봤을때부터 반해서 지금까지 도영이한테 백만번도 더 반했지만 티 안내,,도영이가 불편해할까봐 그리고 도영이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니까,,,더욱 티안내고 도영이는 여주 좋은데 그게 친구로서 좋은건지,,아니면 이성으로 좋은건지 몰라,,좋아하는거도 처음이니까,,그렇게 둘이 썸아닌 썸을타는거지,, 다른 사람들이 보면 분명 썸이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둘빼고 아는썸,, 통화하고 카톡하고 하루종일 붙어있는데 서로는 썸이라고 안생각하는,, 그렇게 몇달 지내고 여름방학이 왔다고 하자 여름방학이 되니까 여주랑 도영이 태일이 이렇게 셋이 엄청 놀러다녔어 바다도 갔다오고 여주네 할머니네도 놀러갔다오고 그렇게 방학보내고있을때 ,,,도영이 집에서 가족들이랑 밥먹는데 도영이네 아버지랑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말꺼내

“도영아 네 엄마랑 나랑 해외출장을 좀 오랫동안 가야할거같구나,,” 그럼 도영이 또 다시 엄마랑 아빠랑 멀어지는건가 하고 놀라서

“얼마나요,,? 얼마나 오랫동안 가시는데요,,?”

“2년정도 그보다 길어질수도있단다,,”

라고 말하고 그럼 도영이 아무말도 못해,,, 이제야 가족다워졌는데 다시 혼자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너무 힘든거야,,,이제야 외롭지 않은데 다시 외로워질거라고 생각하니까,,도영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면

“그래서 말인데 우리랑 같이 가는건 어떠니 도영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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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니 이게 무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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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어쩌죠 독자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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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5.87
도영이 어쩝니까 이제 흐어어어어어ㅓ어어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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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흐어 도영이어째요ㅜㅠㅠ독자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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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 안돼....벌써 찌통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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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 어쩔까요,,독자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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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네 부모님 도영이한테 일주일동안 고민해보고 결정해달라고했어,,그럼 도영이 어쩔줄모르는거지,,,일단 부모님따라가면 언제 다시 올줄모르고,,,그렇다고 안따라가면 다시 혼자야,,다시 가족들이랑 멀어지는거야 그건 정말 싫거든,,,어떻게 다시 친해진 부모님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도영이 고민하다가 여주 떠오르는거지 ,,,그럼 여주랑은 어떻게 되는거지,,? 여주네 가족분들이랑은 ,,? 태일이형이랑은,,? 하면서 도영이 결국 방에서 혼자 울어버려,,아직 고등학교2학년인 도영이한테는 ,,, 맘을 겨우 열었던 사람들과의 이별이 너무 큰일이니까,, 도영이 그렇게 일주일동안 방안에서 고민하다가 결정내렸어,, 그리고 여주한테 전화걸어,,여주 일주일동안 여주연락도 태일의 연락도 안받은 도영이 걱정됐었어,,근데 도영이 연락받고 도영이 만나러왔는데 공원벤치에 앉아서 도영이 고개만 숙이고 있는 모습이 왠지 그때 빗속에서 도영이랑 겹쳐보여서,,여주 뛰어가보면 도영이 여주 발소리 듣고 고개드는데 울고있어,,

“뭐야,,도영아 무슨일이야”

하고 여주가 물어오면 도영이 여주 허리 안아서 운다,,, 그렇게 도영이는 한참동안울고 여주는 도영이 토닥여줘,,

“나,,,캐나다로 공부하러가,,여주야”

한참울던 도영이 말하면 여주 놀라서 도영이 쳐다보면 도영이 울면서 여주한테 말해

“우리 부모님 캐나다에서 일하게되셨어,,나랑 같이 가자고하셨어,,언제 올지도모른데”

그럼 여주 도영이한테 뭔가를 말하고싶은데,,말할게없는거야 가지말라고 할수도없고,,,가라고 할수도없고,,, 결국엔 여주도 울어버려,,이제야 도영이랑 친해졌는데 언제 올지도모르는 타국으로 도영이 보낼려고하니까,,,답답하고 싫어,,안갔으면 좋겠어,,근데 그건 욕심이잖아,,,부모님이랑 도영이 갈라놓을수는없는거잖아,,그냥 이건 어쩔수없는 이별인거잖아,,,그래서 여주 울어,,

“가지말라고는 안할게 도영아 ,,대신 언제든지,,너한테 친구가 필요하면, 형이 필요하거나 동생, 누나, 네 편이 필요하면 나를 찾아와 도영아 언제든지 나는 널 기다릴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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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ㅠㅠㅠㅠㅠ아 오바 유학오바ㅠㅠㅠㅠ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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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유학오바라고 순간 광광댔지만 제목 결혼한지 12일된 김도영임을 상기하며 안심,,, 어남도.. 어차피남편은김도영...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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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독자님 ㅡㅜㅠㅜㅠㅠㅠㅜㅠㅜㅠ마자요 어남도,,,,저는 지금 엽떡을 시켜서 그거만 먹고,,,,불타는 맘으로 도영이를 써보게씁니다,,하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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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저도 숭간 놀래서 맴찢인데 어남도ㅠㅠㅠㅠㅠ다행이에요ㅠㅠㅠ맨날 요거만 기다리구있습니다자까님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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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ㅜㅜㅜㅠ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독자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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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도영이랑 여주네 가족이 벚꽃보러 놀러왔어 사실 도영이 출국날짜 잡혀서 그전에 추억만들라고 놀러온거야,,, 그날 여주 집에와서 엄마랑 오빠한테 말하면서 엄청울었어,,도영이 간다고 떠난다고 유학간다고,,가족들이랑 가게됐다고,,가지말라고 하고싶은데 잡을수가없다고,,,그렇게 여주는 집에서 울면서 도영이한테는 티안냈어,,,그냥 잘가라고 하고 도영이 교무실에서 유학간다고 서류같은거 작성할때 도와주기도 하고 그렇게 도영이 갈준비를 조금씩 하는중이야,,, 그리고 오늘 여주네 가족이랑 놀러와서 도영이 여주네 엄마 그리고 태일이형 그리고 여주를 머릿속에 새기고,,아무리 오랫동안 못봐도 기억하려고 사진도 찍었어,, 그리고 도영이 출국하는날 도영이네 부모님은 먼저 가셔서 집정리 하셨고 도영이 출국하는날 여주네 가족이 따라갔어 결국에는 여주네 엄마 울어버리시고 태일이는 도영이 꼭 안아주면서

“너 형이랑 나중에 커서 곱창에 소주먹기로 한거 기억나지,,? 돌아와 돌아와서 형이랑 곱창같이 먹어줘” 하고 인사해 그럼 여주는 그런 태일이 뒤에서 고개숙이고 참았던 눈물 뚝- 뚝- 흘리고있어 아무리 참는다고 해도 언제 돌아올지모르는 그런 이별 바로 앞에서면 참을 수없거든,,,그럼 태일이 여주네 엄마 달래주고 도영이가 우는 여주앞에서면 여주 고개들고 눈물 닦아보지만 그래도 주르륵 눈물 흘러 그러면 도영이 눈물 참으면서

“나 금방갔다올게 여주야 그때는 우는거 말고 웃는거 보여주라” 하고 여주 안아준다 그럼 여주 도영이한테 안겨서 펑펑 울고,,, 그렇게 도영이는 갔어,,,언제 돌아올지도 모른채로 떠나가버렸어,,

여름방학끝나고 도영이 유학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다들 여주한테 알고있었냐 하고 물어보는데 여주 그럼 아무말없이 책상에 엎어져,,,도영이 가고나서 너무 많이 울어서 눈물이 안나는채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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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윽찌통......ㅠㅠㅠㅠㅠㅠ넘 맴이 아파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둘이 꽁녕대기까지 이런 시련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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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ㅠㅠㅜㅜㅜ도영이ㅜㅜㅜ곧 오겟죠,,?어남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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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영아 돌아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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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ㅜㅜ언제돌아올까요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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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렇게 여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도 졸업해서 평범하게,,회사에서 사무직을 하고있어,,진짜 하루하루일상이 똑같은 그런 날들의 반복인거지,,설레는 일 하나없이,,여주 벌써 나이가 28살이야,,아 그동안 도영이랑은 어떻게 됐냐고,,? 뭐,,,도영이 유학간뒤로 연락이 끊겼지,,,한국왔다는 소식도 없던거보면,,아직 안돌아온거겠지,,?벌써 10년 가까이 돼가는데,,아 나는 어떻게 지내냐고,,? “뭐 평범하게 살아 평범하게 연애도하고 회사도 다니고,, 근데 뭔가 허전한건 어쩔수없더라 솔직히 말하면 나 그때 도영이 엄청 좋아했었나봐 지금까지 이렇게 도영이 생각만해도 아픈거보면,,근데 김도영 연락안하는거보면 잘살고있는거겠지,,? 나쁜놈 ,,내번호 알면서 연락한번 안할수있냐,,,진짜,,, 나쁜놈 그래도 내연락에 한번쯤은 답장해줄수도 있잖아,,,들리냐,,김도영? 보고싶다”

-메시지를 전송할까요?
뚝-
-메시지 전송이 취소되었습니다

진짜 김도영,,,연락은 한번해주지 너무한다,, 하고 여주 전화 끊으면 전화하는동안 울리지 못했던 폰이 윙-윙-거리면서 울리고
[내칭구]라고 화면이 띄워져

“왜전화했냐”

-야 우리 다음주에 동창회열거야!너도와!

“동창회?애들다오냐?

-응! 그니까 너도와 고등학교때 애들 거의 다올거야!

“그럼 김도영도 오냐,,”

-아,,,그건 모르겠다 일단 반장이 메일 넣었다는데,,연락이 안되니까,,뭐,,

“그럼 안갈래,,끊을게”

-야 이제좀 포기해라 김도영 연락안된지 10녀,,,”

여주는 그냥 전화끊어버리고 마시던 맥주 원샷하고 침대에 누어서 옆으로 고개돌리면 10년전에 웃으면서 찍었던 도영이 생일날 사진이 보여
‘그렇게 웃지만말고 살아있는지라도 알려주라 도영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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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허억 허억 작가님 만남이 시급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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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둘이 만났습니다아아아ㅏㅇ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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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헉 작가님 다음을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영쓰 지금 심장이 두큰두큰해서 잠을 못자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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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잠못주무시나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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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잠 못잡니다....ㅠㅠㅠㅠㅠㅠ 빨리 두큰두큰마누기대하겠숩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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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여주 결국 친구들이 나오라고 하도 전화하고해서 동창회자리에 나오긴 했어,,김도영 안왔을거란거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그런 기대떄문에 근데 역시나 도영이는 안왔고 여주 그럼,,그냥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해,,그러다가 꼭 김도영얘기나오더라,,

“야 도영이는 어떻게 지낸데? 10년동안 소식한번 못듣냐,,”

라고 남자애들이 얘기 꺼내면 여자애들은 여주 눈치보면서 남자애 입막아,,그럼 여주는 ‘그러게,,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하면서 술만 마시는거지,,,그러다가 여주 술기운이 좀 올라와서 알딸딸해져,,그리고 태일이한테 전화해

“오빠 나좀 데릴러와주라,,어,,술좀 마셨어”

하고 태일이 여주 데릴러온다고하면 테이블에 엎드려서 가만히 눈 감고있어 그리고 좀 잠들었다가 정신차리면서 일어나보면 눈앞에 김도영이 앉아있어,,그럼 여주 아 꿈이구나 하고 다시 엎어져서 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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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ㅠㅠㅠㅠ도영아 왜 이제왓어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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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왔어요ㅜㅜㅠ도영이 왓어용ㅇ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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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으아퓨ㅠㅠㅠㅠㅠㅠㅠ왓어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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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ㅠㅠ네넨 여러분 도영이 왔습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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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여주 아침에 일어나,,그리고 술때문에 지끈거리는 머리 툭- 툭-치면서 문열고나와

“아,,오빠 나 어제 꿈에서 도영이 봤,,는데,,,”

라면서 여주 앞에 보면 도영이 쇼파에 앉아있어,,그럼 여주 꿈일까봐,,볼꼬집고 그런여주 보면서 웃고있는 도영이 아,,꿈아니야 진짜 김도영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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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다시 어제로 돌아가보면 여주한참 취했을때 술집 문열리고 도영이 들어오자마자 애들 난리났어

“야 김도영 살아있던거냐!” 부터 “보고싶었어 도영아”까지 도영이 그냥 웃으면서 들어와서 여주 맞은편에 앉아

“여주 술많이 마셔서 취했나보다 깨워줄게 여주 너온거알면 좋아할거야”

하고 여주친구가 여주깨울려고하면 도영이 “깨우지마 괜찮아 자게냅둬” 하고 여주 빤히 바라봐,,바라보다가 여주 잠깐깨서 도영이랑 눈마주치고 다시 잠들어 그럼 도영이 그런여주보면서 웃고,,,그렇게 한 30분정도 지나면 문열리고 태일이 들어와서 여주 데려가려하면

“형 잘지냈어요?” 하고 도영이 말해 그럼 태일이도 그제서야 도영이보고 놀라는거지 태일이 자기 뺨도 때렸어,,,그리고 도영이 여주 데려가는거 도와줘 태일이차까지 도영이가 여주 안아서 데려가면 태일이 문열어주고 도영이 여주 조심스럽게 눕혀

“너 어떻게된거냐,,내연락은 그렇다 쳐 근데 여주연락까지,,쟤가 얼마나 걱정했는지는 아냐” 하고 태일이 도영이한테 물어봐

“여주 쟤 너 연락없는 10년동안 너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고 그러면서 얼마나 울었는데 ,,설명 좀 해주라 도영아”

도영이 태일이 말 듣는동안 여주누워있는거 보고있어 ,,그리고 고개돌려서 태일이 보면서말해

“다시 가고싶을까봐요, 여주랑 형그리고 아줌마 연락받으면 다시 한국가고싶어질까봐,,,그래서 못했어요 ,,그리고 그 뒤에는 미안해서,,이제서야 연락하는게 미안해서,,그래서 못했어요”
라고하고 그럼 태일이 그런 도영이가 맘아픈거지,,,’돌아왔으면 됐다 도영아 그걸로 다 용서돼 돌아와준거만으로도 고맙다’ 하고 태일이 차에 올라타 그럼 도영이 ‘형 잘가요 ‘ 하고 인사하면

“너 갈곳은있어?” 라고 태일이 물어봐 그럼 도영이 고개 도리도리,,”그냥 호텔이나 아무 방 잡아서 자려고요 제가 갈곳이 어디있어요”

“니가 갈곳이 왜 없어 우리집은 너네집아니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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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ㅠㅠㅠㅠㅠ짠내ㅠㅠㅠ 이제 으른의 연애 기대할게요(므흣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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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으른의 연애는 무엇인가요 ㅎㅎㄱ알려주시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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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태일이 너무 착한거아닌가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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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ㅠㅠ태일이는 그냥 도영이 동생으로 생각합니다ㅜㅠㅠ진짜 친동생 ㅡ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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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아 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진짜루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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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ㅠㅠ저도 독자님 좋아요 ㅎ핳하하하ㅏ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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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렇게 도영이 여주네로 가,,,그럼 태일이한테 미리 연락받은 여주네 엄마 자지도않고 도영이 기다려,,,그리고 도영이 오면 안아준다

“도영아,,왜이제왔어 얼마나 기다렸는데,,잘왔어 잘왔어 우리도영이”하면서 안아주면 그제서야 도영이도 울어버리는거지,,사실 두려웠거든 다시 돌아오면 다들 자기를 어색해 하지 않을까,,그리고 예전처럼 그렇게 진짜 가족처럼 대해주시지 않지 않을까,,이런 생각 때문에 두려웠는데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해주는 여주네 가족에 도영이 미안하고 고마워서 울면 여주네엄마도 결국 눈물 터트려버려,,,그리고 그 둘이 쇼파에 앉아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안부인사를 나눌동안 태일이는,,,여주,,업고,,낑낑거리면서 여주 방까지 옮겨,,,하하 그리고 도영이 그날 오랜만에 예전처럼 태일이 방에서 같이 자는거지,,

“도영아, 그럼 너 이제 형이랑 소주 마실수있겠네?” 하고 태일이가 물으면

“당연하죠” 하고 도영이 대답해 그러면 태일이 장난으로 도영이 배 주먹으로 퍽퍽 치면서말해

“너는 스무살되고 형이랑 술마시러 왔어야지 28살이 돼서 오냐!” 하면서 그렇게 둘이 10년만에 만났지만 어색하지 않게 장난도치면서 10년전처럼 똑같이 잠들어 태일이 다리는 도영이 배위에 도영이 팔은 태일이 얼굴위에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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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다음날 일어나서 쇼파에 앉아있는 도영을 여주가 본거지,, 여주는 전날 잠결에 본 도영이 ,,그냥 ,,꿈에서 본 도영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난 지금도 도영이 보이니까 꿈인가봐 하고 뺨도 때려 근데,,아파,,,김도영이야 진짜 김도영

“여주야 나왔어” 도영이가 여주한테 오면서 말하면 여주 눈에 눈물고이고 울어버리는거지

“너왜 이제야와,,아니 왜 연락은 안받아서 사람걱정시켜,,내가 얼마나,,얼마나 걱정했는데,,이상한 생각도 막 하고 그랬는데,,” 하면서 여주 울면 도영이 그런 여주 안아줘,,그리고 주방에서 태일이랑 여주네 엄마가 그런 도영이랑 여주 보고있는게 포인트,, 여주 울면서도 도영이 가버릴까봐 도영이 옷 손으로 꼭 쥐고있어,,떠나버릴거같아서

“연락못해서 미안해,,한국 다시 오고싶을까봐 그랬어,,그 다음에는 내 자리가 없을까봐,,그래서 연락못했어,,아니 안했어,,여주야 미안해,,응? 그만울어,,”하면서 도영이 여주 달래줘,,

“도영이 그럼 지낼곳은 있니?” 한참을 울던 여주가 진정되고 다같이 쇼파에앉아있으면 여주네 엄마가 말해

“아,,아직 구하지않아서 그냥 호텔에서 며칠 지내면서 방 알아보려고요,,” 하면 여주네엄마 그럴필요없이 태일이 방에서 같이 지내라고해 그러면 태일이도 좋다고 하고

“그래도 될까요? 제가 괜히 민폐끼치,,”도영이 말하고있으면 여주네엄마가

“쓰읍 민폐라니 너 내아들아니였어?태일이랑 같이 방쓰는거다?” 하면 도영이 ‘네,어머니’ 하고 대답해 그렇게 여주네에 여주네엄마 여주 태일이 도영이 이렇게 넷이 지내는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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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1.67
크어유ㅠ 도영이 돌아왔구나ㅠㅠㅠㅠ 근데 벌써 28살이라고요~~~~~???????????? 으른의 연애 머지 않았군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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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으른입니다 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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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205
아진짜 여주네 어머니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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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ㅜㅠㅠ마자요ㅜㅜㅠ여주네 엄마짱ㅈ짱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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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완벽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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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이제 둘이 어른의 연애를 하는 건가요 작가님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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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다들 찾으시는 으른의 연애란,,무엇인가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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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여주 도영이 돌아왔는데,,,솔직히 조금 신경,,아니 그래 솔직히 엄청 많이 신경쓰여,,그래서 도영이 일어나기전에 씻으려고 아침일찍일어나서 나가면 ,,김도영 할아버지세요,,?왜저렇게 잠이 없어,,,항상 일찍일어나서 쇼파에 앉아있는 도영이야,,그래서 여주 급하게 뛰어서 화장실로가버려,,,아 김도영,,뭐야 진짜 잠이 왜저렇게 없어하면서 거울보면,,아씨 나 오늘도 잘때 침흘리고잤네,,하면서 여주 얼굴 박박 닦아 그리고 머리도 감고 밖에 도영이 있다 생각하고 최대한 이쁘게 수건으로 머리 감쌋지만 애교머리는 뺴고 그상태로 나가면 도영이 없어,,

“뭐야 김도영 어디갔어?” 하면 옆에서 엄마가 말해줘 “도영이 출근했는데?”라고 그럼 여주 아,,뭐야 이러고 흘러내리는 수건 대충풀러서 머리 털어버려 그럼 그런여주보면서 여주네 엄마 ‘내 딸 처음으로 귀엽네’ 하고 생각헤,,여주 방에서 머리말리면서 생각해보는데 아 나 김도영 한국온지 일주일이 다되어가는데,,아씨 김도영 번호도 몰라 그리고 김도영 뭔일 하는지도 몰라! 아,,김도영 진짜 먼사람,,,하면서 여주 기분이 울적해지는거지,,,누구는 너 때문에 연애도 안하고 꽃다운 시절을 보냈는데,,넌 아니겠지,,,성격도 더 밝아졌던데,,연애도 해봤겠지,,? 하면서 여주 축 늘어지는 몸 대충 일으켜서 출근준비해,,출근해서도 울적한 기분때문에 상사한테 혼도났어,,왜 축늘어져있냐고,,너가 김도영이랑 친구해봐라 과장님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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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여주 그 날 일끝나고 집에가려고 회사 문열고 나오면 차에 기대어 서 있는 도영이,, 여주 도영이한테 가서 말하지

“뭐야,,?여기 왜 왔어?” 하고 물어보면 도영이 “태일이형한테 물어봐서, 가는길에 너랑 집 같이가려고 왔지” 하면서 차문 열어줘 그럼 여주 일단 타긴했는데 어색해서 미치겠어,,뭔말을 꺼내야하지,,하면서 여주 고민하면 도영이 안전벨트매고 차 운전해서 가는데 여주는 도영이 차 끄는모습보니까 뭔가 울컥하는거야,,,여주 기억속 도영이 마지막모습은 10년전 고2때 모습인데,,,지금 이렇게 옆에서 차 끌고있는 성인 김도영을 보니까,,울컥해서 그냥 차 밖만 보면서 가는데 도영이 집근처에 차세우고 여주한테 말해

“우리 이 근처 공원에서 맥주한캔하고 들어갈까?”

여주랑 도영이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씩 사서 공원을 걷다가 도영이 한 벤치에 앉아 여주를 보면서 말해

“여기서 내가 너한테 유학간다고했던거 기억해?” 그럼 여주 그 때 그 날생각하면서 “기억하지,,그때 이후에 여기 안왔었는데 너랑 또오네,,” 하면 도영이 말해

“너가 그때 나한테 언제든지,,나한테 친구가 필요하면,,형이 필요하거나 동생,누나,네 편이 필요하면 너를 찾아오라고 언제든지 나 기다려준다고 했던거 기억해?” 하면 여주 도영이 바라보고

“근데 김여주가 필요하면,,?여주 너가 필요하면 나는 누굴 찾아가야해? 그냥 친구 ,형,동생,누나, 네 편 다 필요없고 너가 필요하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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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오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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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오바 오바 오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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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삐뽀 설렘주의보입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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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오늘은 여기까지만! 뒷내용 궁금하신분들은 호출누르고 가주세요옹~연재가 일정한게아니라서,,올때마다 호출눌러드릴게용 안뇽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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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5.87
저 왜 비회원ㅠㅠ호출은 못누르지만 계속 보러올게요 작가님 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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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ㅠㅠㅜㅠㅠㅠ독자님오시라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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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세상에...너뮤 절묘라게 끊어버리시고....부들뷰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 좋아서 웁니다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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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ㅠㅠㅜㅠㅠㅜㅜ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ㅜㅜㅎ하ㅏ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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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오마이갓....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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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ㅡㅜㅜㅜㅠㅠ끝이얼마남지않았습니다 독자님 ,,하핳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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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오바...오바.. 작가님 저 눈물날것같아요 진짜로.. 도영이 운전하는 장면에서 ,,, 여주울컥할때 저도 울컥,,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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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ㅠㅠㅠㅠ저도쓰면서 그장면이 진짜 맘아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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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여주 너가 필요하면 나는 누굴 찾아가야해? 그냥 친구,형 ,동생,누나,네 편 다 필요없고 너가 필요하면?”

여주 아무말없이 도영이 보고있으면 도영이 말 이어가

“이제와서 너무 늦었지만,,너무 돌아왔지만 그래도 유효하다면 나 기다려준다는 그 말 유효하다면 나 너한테 가도될까 여주야?” 그러면 여주 눈물 흘리면서 고개 끄덕이지
“응 언제든지 내가 기다려준다고 했잖아, 늦게라도 돌아와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면 도영이 여주 두볼잡고 입맞춰,,드디어 10년동안의 짝사랑을 끝내는거지,,여주랑 도영이 둘다 서로 많이 힘들었던 ,,그리고 기다렸던,,돌아오느라 오래 걸렸던,,그렇게 입맞춤이 있고나서,,둘이 벤치에 앉아서 있는데 어색해해,,둘다,,,

“10년동안 뭐 하고지냈어,,?” 라고 여주가 물어보면 도영이 까만 밤하늘보면서 말하는거지
“그냥 지금은 뭐하고있을까, 지금쯤이면 자고있을 시간이구나 아 지금이면 대학생이겠지,이런생각?”
“그거 설마나야,,?”
“응 10년동안 내 모든생각에는 너가 있었어 여주야,,유학 가고나서 알았거든 내가 널 좋아했던거구나 친구로서의 동경이 아니라 여주 너로서의 좋아함이였구나 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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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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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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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워후 기다렸습니다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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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158
자까님 이제 둘이 꽁냥거리는건가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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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렇게 둘이 엄마나 태일이한테는 비밀로 ,,비밀연애를 시작해 둘한테 들켜봤자 좋을거는 없다 생각하고 내린결정이야 평일에는 도영이도 일하고 여주도 일하니까 여주 일끝날때쯤 도영이가 데릴러와서 차안에서 데이트하거나하고 아 도영이 무슨일하냐고?도영이네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있데,,그것도 본부장,,우리 도영이 능력도있고 얼굴도있고,,피지컬도,,어후 그리고 그런 도영이가 나라는 흠을 가지고있지,, 하하,,암튼 주말에는 이렇게 데이트해

여주가 눈치살피면서 슬쩍 문을 열고나와

“아하하,,뭔 회사가 주말에도 나오라고 한다냐~나 다녀올게!”하고 여주가 나가면 쇼파에 있던 도영이 “벌써 시간이 저는 오늘 미팅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따라 나가는거지,,,그럼 쇼파에 앉아 아이스크림먹던 태일이랑 여주네 엄마는 “쟤네 언제쯤 우리한테 말할거같냐?” 해 둘이 만나는거,,사실 알고있어 쟤네만 아는 비밀연애야,, 여주가 먼저 도영이 차에 타있으면 도영이 와서 여주 안전벨트매줘 그리고 출발~! 여주랑 도영이 오늘 데이트간곳은 놀이공원이야 도영이 어릴때 가본거 빼고는 안와봐서 오고싶었고 여주도 도영이랑 가고싶었어,,차에서 내려 여주가 도영이 손꼭잡고 놀이공원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저곳에서 머리띠 쓰고 다니는 학생 커플이 보여 그럼 여주

“오늘만큼은 우리도 고딩이다” 하고 머리띠 사서 쓰는거지 도영이는 토끼 머리띠 그리고 여주는 도영이가 골라준 여우머리띠 “예쁘다” 라는 도영이의 말은 서비스

그리고 여주가 도영이 끌고 간곳은 ‘귀신의 집’ 그럼 입구에서 부터 도영이 자신감넘쳐

“나이런거 안무서워해”라고 그럼 여주”진짜 그럼 혼자 들어가봐” 라고 하면 도영이 혼자 들어가다가 입구에 멈춰서 말해 “아 진짜 무서워 진짜로 ,,,아 ㅆ,,,아 나 욕할뻔했어,,,” 하면 여주 그런도영이 귀여워서 도영이한테 가서 손꼭잡고 들어가는거지,,, 귀신의 집안으로 들어가면 귀신들이 다 왜 그렇게 도영이한테만 붙는지,,,여주는 하나도 무서울일이 없는데 도영이는 한발자국 가면 “으악!” 귀신이 발잡았어,,, 한발자국 가면 “귀신이 앞으로 지나갔어,,” 그렇게 도영이만 정신나간채로 끝났어,,, 다른것들 줄스고 타고 ,,줄스고 타고 반복하다보니까 배가고픈거야 그래서 실내로 들어가서 식당으로 갔는데 도영이 잠깐 화장실가러갔어,,그러면 여주는 핸드폰 보면서 도영이 기다려 도영이는 여주한테 화장실 간다고해놓고 아까 들어오다가 본 악세사리 가게로 들어가서 예쁜 머리 핀하나 사서 나와 그리고 여주 있는곳으로가서 여주 머리에 핀꽂아주는거지,, 그럼 여주 놀라서 뒤돌아보고 손으로 머리 만지면 머리핀,,,,여주엄청 좋아해 그런여주보면서 도영이도 좋아하고,,그렇게 밥도 먹고 이제 거의 탈만한거는 다 탔어 그리고 마지막 폴라로이드 찍어주는곳으로 가서 여주랑 도영이 사진찍어,,한장은 도영이 여주 볼에 뽀뽀하면서 그리고 나머지 한장은 여주가 까지발들고 도영이 볼에 뽀뽀하면서 폴라로이드 밑에 글씨는 [언제든지] [널 기다릴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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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오늘은 여기까지만,,이제 끝이 얼마 남지않았어요ㅜㅜㅠ흐엉 여러분 도영이 너무 짠내 났었는데,,이제 좀 설탕넣은거 처럼 달달해지네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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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아니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딘지 얼마나 됐다고ㅠㅠㅠㅠㅠㅠㅠ세상...듈이 얼른 애기도 낳고 알콩달콩 사는거 보고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결혼항디 12일된..부부....^_T.....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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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ㅜㅠㅠㅠㅠㅠㅠㅜㅠ12일됐죠아직ㅜㅠ애기부부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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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5.87
ㅜㅠㅠㅠ얘네 언제 결혼하나용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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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자까님,, 이제 꽁냥대는거 더 보여주시고,, 결혼준비과정 풀어주시고 ,, 결혼한지 13일째부터 풀어주시는 건가요 ,, ㅠㅠㅠㅠㅠㅠㅠ 토끼같은 자식들낳고 사는것도요 ,, 볼수있는거겠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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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저 이글 1등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맨날 달렸슴니다 ,, 짠내 가득 도영이 이제 행복하자 여주랑,, 도영이 짤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저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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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하하하하하 감사해요ㅜㅠㅠㅠ독자님ㅜㅠㅠㅠ짤은 항상 필요합니다 하핳 ㅜㅠㅠ13일부터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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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그렇게 여주랑 도영이 비밀연애한지 한달,,, 도영이가 이제 가족들한테 알리자고해서 외식핑계대고 여주네엄마랑 태일이를 불렀어,,그리고 여주가 눈치보고있으면 도영이가 말하는거지

“어머니,,그리고 형,,저희 만나요 만난지는 한달정도됐구요,,” 하고 말하면 여주 떨려서 도영이 손 꼭잡고있어 그리고 그런둘 보던 여주네 엄마가 말하는거지

“야 이집 고기 한우쓴데?왜 이렇게 부드럽냐,,” 하고 말하면 여주 당황,,”엄마,,우리 사귄다니까?” 하면 여주네엄마 스테이크 썰어서 당황해서 입벌리고있는 도영이 입속으로 넣어줘,,그리고 태일이 말하는거지 “우리 너네 처음 사귈때부터 알았는데” 하고 “그렇게 티를 낼거면 비밀연애는 왜하냐” 라고 말하면 여주랑 도영이 둘다,,,웃음터져버려,,

“우리는 오늘 엄마랑 오빠한테 연애하는거 말하는거 때문에 아침부터 떨려서 죽을뻔했는데! 알고있었으면 말을하지!”
“아,,형 말씀하시지,,,”

그렇게 웃으면서 저녁먹으면 여주네엄마가 태일이 데리고 가면서 “둘이 데이트 좀하다가와 아,,안들어와도돼~” 하고 택시타고 가버려,,그럼 여주랑 도영이 괜히 어색해져서 서로 눈치만 봐,,그리고 도영이 여주 손 잡고 차에 탔는데 그 차안 공기마저,,어색해버려,,아,,엄마는 왜 그런얘기를 해서 ,,,하고 여주 고개숙이고있으면 쑥- 하고 갑자기 가까워지는 도영이때문에 놀라서 숨참고 눈감으면 도영이 웃으면서

“안전밸트 해야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하고 여주 볼 살짝 꼬집고 다시 제자리로 가,,,그럼 왠지 여주 아쉬워서 입술 내밀고있으면 도영이 그런여주보고

“뭐가 불만이야 왜 입 내밀고있어” 라고 하면 여주” 내가 뭐어어 불만없,ㅇ,,” 도영이 여주한테 뽀뽀해 그럼 여주 베시시 웃고 “너무 짧은거아냐?”라고 하고 여주가 도영이한테 키스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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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댑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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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꺄아아ㅏ아 독자님 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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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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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탄
워후~~얘네 너무 핫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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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작가님 평생 연재해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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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와 미텼다 자 이제 더 풀어주세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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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하 역대급인거같아요
작가님 복 많이 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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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워호!!@!!@!!! 온도영과 냉도영을 오가는 13일째!!!!! 사랑한다 김더여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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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김도영 사랑해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본부장 개치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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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ㅠㅠㅠㅠㅠㅠ도영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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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헉쓰 완전설레 김도영 당신이란 사람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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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신혼티 팍팍나는 하트에 토끼... 남편 얼굴이 김도영... 그 결혼 어디서 사나요
7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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