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네 제가 고삼입니다^^
3월 모의고사 본 후기를 쓰겠어요..
오늘 모의고사 보는 날이라 야자 안해서 얼마나 신나고 가뿐했는지 몰라요....
채점 하기 전까지 말이에여 ㅎㅎㅎㅎㅎㅎ
국어,수학,영어,윤사,생윤 점점 채점 해가는데
무슨 야자5시간 하고 버스 기다릴 때 보다 몸이 힘듬;;; 정신이 피폐해짐;;
분명 신나고 기분 좋았었는데 순식간에 30년은 늙은 기분이었어요...... 거울보니까 갑자기 얼굴 썩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학년때 모의고사 보고 나서 기분이랑 완전 달랐음... 옛날엔 망하던 말던 별 신경 안쓰였었는데...
눈물이 콸콸 나는건 아니고 뭔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눈물 섞인 여러 감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팔할 것 같았음 .. 마음 속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진 않았는데 집가면서 바람 때문인가? ㅎ 눈이 따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같은게 막 손에 만져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 때문인가봐요 ^^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방금 집와서 모의고사 등급컷을 봤죠.. ㅎㅎ 전 인티 키려고 했는데
네이버 실시간검색순위 1위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 (글 올린거 보니까 등급표 오류났길래 지웠어요 네이버가서 보세요,,,...)
후...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이투스 기준이네요.. 자 보세요 (표에 스크롤 내리면 사탐,과탐 등급 더 나와요...)
저는 수포자인데 수학 빼고 3등급 이내만 맞자던 저의 소망은 산산조각이 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점수는 국어:78 수학: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활과윤리:38 윤리와사상:40
예.. 똥망입니다... 총합 217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00점만점에 ^^ㄴ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하...
공부를 안했으니 성적이 떨어지고 잘 안나오는건 당연한데.. 왜 계속 눈물이 흐를ㄲr 요 ,...,☆
제일 충격 받은 건 영어... 38점.......... 여태까지 계속70점은 넘었었는데...
영어 채점하고 든 생각이 나년 정말 식충이구나 죽어야된다 이런 생각밖에 안났어요...
국어는 원래 2등급 초반 (1점차이로 1등급 못함 맨날 )이였고 2학년 마지막 모의고사때 3등급 나왔었어요.......... 그때 성적 떨어졌으면
공부를 했었어야 했는데 겨울방학때 놀기만 했어요...
제일 중요한 시기라던 고2 겨울 방학 때 공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분도 안했던 저의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맨날 옷보고 엑소보고 그 ㅈㄹ 을 했던 저를 때려죽이고 싶네요.. 하지만 엑소는 절대 포기할 수 없어.. 흡....탈덕은 없다...ㅎㄱ흫류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작년 95년생 언니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늑대와미녀+으르렁에 수능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심적 충격이 너무 커서 타자 치는 것도 힘드네요..
이걸 읽어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따 이어서 자세한 모의고사 후기 2편 올리고...
제가 미대입시생이거든요... 미술학원 때려치고 방황하고있는 일화 쓰겠습니다..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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