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태민을 만난게 2년전이였을것이다. 생활비가 부족해 생활비를 충당하려 시작한 카페 알바,다짜고짜 찾아간 카페전문점에서 알바시켜달라고 그렇게 떼를썼었다.
사장은 내 외모가 맘에들었는지 넌 잘생겼다며 손님이 많이올것같다며 알바자리를 내주었고 나야 물론 흔쾌히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다. 어느날, '딸랑-'하며 카페문이열리고
바가지머리의 유난히 피부가 하얀 남자아이와 눈매가 매서운 남자이와 함께 카페구석에 자리를 잡고앉아 오순도순 즐겁게 얘기를 하고있었다. 바가지머리의 소년이
'아저씨-'하며 나를 부르더니 나에게 오라며 손짓했다.하,평소에 아저씨 란말을 정말로 혐오하는 나로썬 굉장히 기분나빴지만 애도 손님이긴 한지라 짤리기 싫으면
꾹-참고일해야만했다. 나는 바가지머리에게로 다가가 내 자신이 구역질날정도로 상냥하게 웃으며 주문을 받았다.눈매가 매서운 남자아이까지 주문이 끊나자
바가지머리가 갑자기 가려는 내 손목을 잡더니 '형아,몇살이예요?'이러는것이였다.그래서 정직하게(?) '19살' 이라고 얘기했다.그랬더니 바가지머리가 '엥?'하며
놀라는것이 아닌가,눈을 땡그랗게뜨고 왜그러냐는듯 표정을 지어보이자 바가지머리가 놀란표정을 풀고 갑자기 내가맘에들었다니 뭐냐니 하면서 전화번호를 내밀었다.
너무나 당황스러웠다.갑자기 뭐지 하며 당황하고있었는데 바가지머리가 카페 유니폼에 달려있는 주머니에 전화번호가 담겨있는 쪽지를 넣고는 눈매가 매서운 남자아이와
함께 싱글벙글 웃으며 나갔다.
이게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가 참말로 어이가없었다.내가 지금 남자애한테 그것도 나보다 2~3살은 어려보이는 꼬맹이한테 전화번호를 받았다니
그때부터 웰컴투더 게이월드가 시작되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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