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걸그룹 징어의 홈마스터 변백현 ssul.1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e/c/b/ecb9a3dc7dda98eeb716f7a7cb92d682.jpg)
| 암호닉 |
언어영역 뚀 눈두덩 승쨩 <비회원> |
ㅡ1108ㅡ
너징은 네자리의 숫자가 써져있는 문을 올려다보고, 다시 지갑을 한 번 내려다보았어. 내 기억 속에 살고있던.
그 사람이 정말 맞을까. 아니라면 왜 내 사진을 갖고 있는것일까. 수많은 의문을 품고 너징은 1108호의 벨을 눌렀어. 벨 위에는 오늘 묵는 손님의 성이 적혀있어. 그걸 보며 너징이 영어로 써져있는 그 글자를 조용히 읊었어. BYEON.변.
변백현.
“누구세..”
벨을 누른지 얼마되지않아 잠깐만요!하는 백현의 목소리가 들렸어. 그리고 지금 막 씻고나왔는지 젖은 머리를 털며 문을 열었다가 너징의 얼굴을 보고 입을 굳게 다물었어. 흔들리는 백현의 눈동자가 왜 네가 여기에 있냐고 대변해주는 것만 같아서, 그런 백현이를 너징이 고개를 살짝 들어올려다봤어.
그렇게나 긴 시간동안 나를 지켜보고 있었던거였어요? 나는 그것도 몰랐는데. 왜 당신 혼자만 그렇게 아파하고 모든 걸 준비했던거야. 왜 나를 자꾸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건데..
너징의 두 눈에 눈물이 가득 차올랐어. 백현이가 너무나도 안쓰러웠어. 내 생각이 맞다면 그는 고등학생때부터 나를 지켜보고,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잖아. 내가 자신을 모르는 것을 알면서도. 너징이 몰랐던 시간동안의 백현이 머릿속에서 비디오처럼 스쳐지나갔어. 괜히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너징이 입술을 꾹 깨물었어.
왜 나를 나쁘게 만들어. 왜.. 왜...울고싶게 만들어.. 얼마나 힘들었어요. 얼마나 많이 아팠어요.
“얼마나..”
한참이나 눈을 마주치던 너징의 얼굴에 결국 눈물이 주르륵 흘렀어.
“일단 들어와서 얘기하자. 징어야. 응?”
그런 너징을 일단 호텔 방안으로 들여보내고 백현이가 밖에 기자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한다음에 문을 닫았어. 신발장 앞에 선 너징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뒤를 돌아 백현이의 가슴을 쳤어. 눈물을 끅끅 삼키며 애처롭게 자신을 때리는 너징을 쳐다보던 백현이가 빨갛게 물든 너징의 손을 잡았어. 징어야 너 손 아프잖아. 하지마. 그 와중에도 자신밖에 생각하지 못 하는 바보같은 백현의 모습에 결국 너징이 백현을 때리던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엉엉 울어버렸어.
“얼마나 힘이 들었어요..”
“...응?”
백현의 얼굴에 불안감이 스쳐지나갔어. 너징이 처음 호텔방에 찾아왔을때도 살짝 놀랐지만 모든 걸 다 아는 듯이 엉엉 우는 너징을 보자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는 것 같아 백현이가 제 가슴에 손을 얹었어. 너는 모르고 있어도 돼. 그 시간. 너는 모르고 있어도 돼. 이렇게 힘들어할거라면 그 시간은 없는 셈 쳐도 되.. 그러니까 제발 울지만 마. 네가 울면 나도 울 것 같으니까. 엉엉 우는 너징을 토닥여주고 달래주고싶지만 그럴 수 없는 백현이야.
달래주면 더 울까봐. 더 힘들어할까봐. 백현 자신때문에 우는 것을 아니까.
“나는 몰랐던 그 시간 속에서 얼마나 혼자 견딘거예요..”
너징이 물기에 젖은 목소리로 말했어.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당신만 미워했잖아요.”
“괜찮아 괜찮아”
그런 너징을 보고 백현이는 괜찮다는 말 밖에는 해줄수가 없었어. 정말 괜찮았으니까.
그동안 백현은 제 삶에서 많은 시간을 너징을 좋아해왔고, 이제는 그 마음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져서 그게 힘들다거나 벅찬 짐이라고 생각하지않았었는데, 이렇게 오열하는 너징을 보니 가슴이 아파오는건 어쩔 수 없나봐.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빨리 얘기해줄걸. 모든 걸 알게될거라면 그냥 일찍 얘기해줄걸.
백현이는 입구 앞에 아무렇게나 쪼그려앉아서 울고있는 너징을 일으켜서 방 안으로 데려가 침대에 앉혔어. 울지마. 응? 얼굴 붓는다. 걱정스럽게 너징을 보며 얘기하는 백현이탓에 너징이 훌쩍거리며 눈물을 그쳐내려애썼어. 하지만 꽤나 격하게 울음을 터트렸던지라 쉽사리 진정되지가 않는 모양인지 자꾸만 히끅히끅거리는 너징이야.
“어떻게 알게 된거야?”
바닥에 무릎으로 서있던 백현이가 침대에 앉은 너징의 손을 잡고 물었어. 그 손의 온기에 조금이나마 진정 되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며 너징이 백현이에게 잡힌 두 손중 한 손을 빼서 주머니 속에 넣어둔 지갑을 꺼냈어. 그 지갑을 보자마자 백현이가 모든 걸 이해한 듯 머리를 쓸어올렸어.
“나는”
“응?”
“내가 싫어져서 떠난줄 알았어요.”
겨우 울음을 진정시킨 너징이 얘기했어. 침대에 앉은 너징을 올려다보던 백현이가 입을 꾹 다물었어. 그 3년이라는 공백이 백현에게는 자가발전과 가까이가기위함을 위한 시간이었는데.. 너는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백현이가 손을 뻗어 너징의 머리를 쓰다듬었어. 그 손길을 받으며 너징이 다시 입을 열었어.
“항상 돌아보면 있던 사람이 없어서.”
“응.”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부드러운 눈길로 너징을 보는 백현이의 손을 두 손으로 잡았어. 따뜻한 손의 온기가 전해져왔어. 그리움이 만들어낸 환영이 아니라 진짜 변백현의 온기가.
“나는”
“너는”
“당신을 많이 그리워했어요..”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어. 많은 말을 담고 있는 너징의 말에 백현이가 잡혀있던 두 손으로 너징의 손을 꼭 잡았어. 어떠한 말도 하지않았지만 백현이는 느낄 수 있었어. 너징의 마음도. 백현이의 마음도. 따스한 눈으로 너징을 올려다보던 백현이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한 손을 들어 너징의 눈물을 닦아주었어.
너무 많이 돌아왔어. 커다란 장애물을 피하고, 그리고 나타난 두갈래길에서 헤메이다가 우리는 너무 늦게 서로를 만났구나. 겁이 너무 많은 나여서 뒤를 돌아볼 생각을 하지 못했어. 그저 헤메고 헤메이다가 다시 너에게로 돌아왔을때는 너무 늦은 줄로만 알았는데..
백현이가 잡은 손을 끌어당겨 너징을 안아왔어. 깜짝 놀란 너징이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의 품 안에 안겨 눈만 데굴데굴 굴렸어.
“이렇게 먼저 용기내줘서 고마워.”
내가 용기가 없어서 미안해. 마음 속으로 사과하며 너징을 끌어안은 백현이가 눈을 감았어. 품 안에 안긴 너징에게서 나는 포근한 향기가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만 같았어. 그런 백현이의 말을 듣고 너징은 살짝 미소지으며 팔을 들어 그의 등을 토닥여주었어. 수없이 긴 시간동안 많이 헤멨지만. 다시 만났다는게 중요하잖아요.
앞으로 어떤 길이 눈 앞에 있어도, 얼마나 많이 가야되는 고단한 여정일지 몰라도. 백현이만 있다면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하며 너징도 눈을 감았어.
사랑해요.
그 말보다도 더 가슴 깊숙이 느껴지는 감정에 한동안 백현이와 너징은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고 있었어.
*
ㅡ딩동딩동
벨이 울리는 소리에 부스스 깬 백현이가 눈을 떴어. 룸 밖에서는 조식시간이예요 일어나세요!하며 방마다 깨우고 다니는지 막내스태프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간만에 소파에서 잤더니 온 몸이 찌뿌둥한 느낌이야. 그래도 왠지 좋은 기분에 실없이 웃음짓던 백현이가 소파 옆에 위치한 테이블 위에 얹어둔 물병을 따서 물을 마시고는 화장실로 들어가서 대충 세수와 양치를 했어. 개운한 양치거품이 입 안에서 보글보글거렸어. 왠지 기분 좋은 느낌에 백현이가 푸스스 웃었어. 대충 양치거품을 뱉고 입 안을 헹군 백현이가 수건으로 얼굴을 닦다말고 거울을 한 번 쳐다보았어.
씨익.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던 백현이가 뭐가 그리 좋은지 수건에 얼굴을 파묻고 작게 웃었어.
“행복해.”
작게 얘기하며 얼굴에서 수건을 떼고는 화장실 불을 끄고 나온 백현이가 수건을 소파에 대충 던져놓고는 침대 가까이로 다가갔어. 새하얀 이불 속에 몸을 웅크려 자고 있는 너징을 한 번 쳐다보고는 침대 밑에 앉아서 화장기없는 맨 얼굴을 감상했어. 어제 그렇게 애기처럼 엉엉 울고는 이렇게 세상모르게 자고 있는 너징을 보니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에 너징을 깨울 생각도 하지 못 하고 쩔쩔매다가 결국 머리를 긁적이고는 뒤를 돌아 침대에 기대고 한숨을 쉬는 백현이야. 심장 떨려서 밤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살짝 고개를 돌려 아직까지도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너징을 보고는 귀엽다는 듯 웃음을 짓는 백현이야. 어디서든 잘 자는구나. 징어는.
“징어야.”
일단 기자들이나 사람들이 보기전에 어서 나가야될 것 같아서 잠든 너징을 살짝살짝 흔들어 깨우는 백현이의 손이 조심스러워. 흔들거리던 너징이 미간을 찌푸리더니 우응..하며 이불 속으로 더 파고 들어갔어. 매니저오빠.. 나 십분만.. 끙끙대며 이불 안에서 손가락 하나를 펴는 너징을 보고 백현이는 광대가 올라가는 것을 느꼈어.
“나 매니저형 아닌데.”
“우응...응..”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듯 잠에 취해 응응 대답하는 너징의 옆에 앉아 이불을 살짝 걷자 벌써 잠에 들어버린 징어를 보며 백현이가 말했어. 나 백현인데.
“백현이 좋아..”
잠결에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내뱉는 너징의 돌직구에 깜짝 놀란 백현이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어. 손에 쥐고 있던 이불 끄트머리가 사르르 내려가 너징을 덮었어. 제 얼굴을 덮는 이불이 갑갑했는지 걷어내고 다시 새근새근 자는 너징이야. 얘가 남자 무서운 줄도 모르고..!
당황스러움과 부끄러움으로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식히던 백현이가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지 광대를 씰룩거리며 다시 너징에게 물었어.
“백현이가 그렇게 좋아?”
“으응..”
“많이 보고싶었어?”
“응..”
자면서도 대답은 하는 너징이 귀여웠는지 백현이가 한참을 침대 밑에서 끙끙거렸어. 아 어떡해 오징어 너무 귀여워. 너무 사랑스러워. 한참을 끙끙거리던 백현이가 다시 한 번 밖에서 들리는 노크소리에 한숨을 쉬며 주변을 휙휙 둘러보고는 펜과 종이를 집어들어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어.
대충 적은 메모지를 잠들어있는 너징 옆에 내려놓은 백현이가 휴대폰과 겉옷을 대충 집어들었어. 더 이상 늦게 나가면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어제 대충 보니까 기자들도 이 호텔에 묵고 있는 것 같던데.. SM팀이 묵고있는 층에는 계단과 엘레베이터쪽에 경호원이 있지만 기자들도 요즘은 장난이 아닌터라 안심할 수 없으니까..
한숨을 쉰 백현이 잠에 들어있는 너징을 한 번 더 쳐다보고 룸 밖을 나갔어. 혹시나 나중에 같이 있는 사진이라도 찍히게 되면 손해보는 건 너징뿐이었으니 말이야.
밖으로 나오자 방마다 스태프들을 깨우고 다니던 기획팀 막내스태프가 ‘변작가님 일어나셨어요?!’하고는 반겨주었어. 대충 웃으며 목례를 한 백현이가 조식을 먹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 버튼을 눌렀어.
“백현아!”
“너 내 옆으로 올 생각 하지 마.”
엘레베이터가 10층에서 멈추고 문이 열리자 종대와 엑소 멤버들이 보였어. 부시시한 모습으로 백현아! 하며 달려오길래 단호하게 종대를 막아낸 백현이 인상을 썼어. 내가 어제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아? 그렇게 얘기하자 종대도 필름이 끊기지는 않았는지 미안하다며 문닫힘 버튼을 눌렀어. 한마디를 더 하려던 백현이 갑자기 떠오른 제 방에서 잠들어있는 너징의 얼굴에 입을 다물었어. 어떻게보면 종대 덕분에 지갑을 떨어트려서 그런 인연이 만들어진건데.. 이쯤에서 그만해야지. 하고는 종대에게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는 내려가는 숫자를 보기 위해 시선을 돌리던 백현이의 시야에 경수가 눈에 띄었어.
언제부터 백현이를 쳐다보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이 마주치자 피할 생각도 하지않고 가만히 두 눈을 쳐다보고 있는 경수.
몇 분쯤 흘렀을까. 2층입니다.하는 소리와 함께 열린 엘레베이터 문에 백현과 경수를 제외한 모두가 우르르 내렸어.
“밥밥밥!”
“종인아 형꺼도 떠 와!”
시끄럽게 우르르 떠나는 종대와 엑소멤버들을 흘깃 쳐다보던 경수가 다시 종대를 쳐다봤어. 도톰한 입술이 머뭇거렸어.
“감사드립니다.”
경수가 머뭇거리기에 백현이 먼저 말을 텄어. 감사드립니다. 경수가 머뭇거리던 입을 다물고 백현이를 쳐다봤어. 살짝 미소지은 얼굴이 편안해보였어.
“경수씨가 아니었더라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거예요.”
백현이는 3년 전, 자신에게는 없는 줄로만 알았던 질투를 느끼게 해준 경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어. 그 질투로 인해서 조금 더 너징에게 다가갈 용기를 내기도 했었고. 그 덕분에 이만큼이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던거니까. 그리고.. 어떻게보면 자신이 없는 그동안 너징을 지켜주고, 위로해주었던 건 누구보다도 경수의 공이 제일 컸을테니까.
그런 백현을 쳐다보던 경수가 피식 웃었어. 너징이 왜 그렇게 남자 하나때문에 힘들어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은 경수였어. 제대로 된 놈을 만나서 그랬구나. 평생 이런 사람 못 만날거라는걸 너무 잘 알고있었구나.
“저야 말로 감사합니다.”
경수가 손을 내밀었어.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징어 제 친동생같은 아이예요.”
경수가 내민 손을 잡고 백현이 웃었어. 손을 떼어내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경수와 백현이 식당으로 천천히 걸어갔어. 아직 밥을 먹지않았지만 든든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 저 멀리서 종대와 엑소멤버들이 자리를 잡고 이리오라며 손을 팔랑팔랑 흔들었어. 대충 알겠다며 손으로 오케이 표시를 만든 경수가 백현이에게 저기 가서 같이 드실래요?하고 물어왔어. 백현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어.
*
살랑살랑 흔들리는 얇은 커튼사이로 비춰들어오는 햇살에 눈을 뜬 너징이 옆에 놓여있을 휴대폰을 찾기 위해 더듬더듬거렸어. 어제.. 지갑을 돌려주고.. 울고... 내 방으로 돌아왔던가.. 잡히지 않는 휴대폰에 하품을 하며 일어난 너징이 눈을 비비며 주변을 둘러보았어.
“어..어어어..!”
헐. 맞아. 나 어제 내 방으로 안 돌아왔어.
당황스러운 얼굴로 주변을 살피니 너징의 캐리어와 짐들과는 다른 카메라들이 줄줄히 늘어서있는 방 안이 눈에 들어왔어. 백현씨 방에서 잤구나.
그것을 인지하자 마자 너징이 다시 침대로 엎드려서 머리를 쥐어뜯었어. 아 나 쉬운여자로 보면 어떡하지. 아무데서나 잘 자는 곰탱이라고 생각하면 어떡해! 애꿎은 침대만 손으로 통통 때리던 너징이 손등에 닿는 종이의 느낌에 입술을 쭉 내밀고 처진 눈으로 고개를 들고 그 종이를 쳐다봤어. 왠 관광책자가 여기에..?
뉴욕의 야경이 찍혀있는 앞면을 의아하게 쳐다본 너징이 책자를 뒤로 돌려, 그 하얀 뒷면에 써져있는 글자를 읽었어.
[기자들 밖에 있을지 모르니까 조심히 나와서 밥 먹어요. 굶지말고.
나중에 한국가는 공항에서 봐요.
그리고, 오늘 예쁘게 하고 나와. 평소처럼.]
1.
오랜만이죠..(눈치)
바빴다고하기에는 제가 너무 많이 놀러다녀서..(눈치)
사랑해요 여러분.. (눈치눈치)
2.
백현이가 쓴 메모중에
[오늘도 예쁘게 하고 나와.
평소처럼]
이 구절은 하상욱 시인의 시예요~
3.
여러분 어디서 냄새 안 나요? 킁킁킁킁
완결 스멜..
4.
며칠전에 찬백픽 하나쪘는데.. 아무도 모르겠지?!
아무도 모를거야ㅎㅎㅎ
(+)
그리고 완결 전에 한 번 더! 암호닉 받아요ㅠㅠ!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