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쓰니의하루일과보고서13

사실 이글 쓰기전 오늘 하루동안 내가 뭘했는지

몇분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함...

그리고 여러가지 잡생각은 옵션임...

거의 자아성찰수준임

오늘 한게 많으면 뭔가 뿌듯하긴한데 정말 내가 한게 잘한게 맞는지 고민도하고

한게 별로 없으면 살짝 자괴감도 듬..

이래봐도 고3인데 이렇게 지내도되나.

내가 해야할일들이 뭐였는지 근데 왜 안했는지 등등 후회도 하고 반성도 하고..

내가 이것때문에 이글쓰는걸 멈출수가 없음...

심지어 이건 글이니까 나중에 읽을수도 있고 얼마나 좋음?

물론 오늘은.. 한게 없어서 자괴감에 빠트린 밤이였지만...휴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어제 늦게잤더니.. 일어나니까 이미 오전을 넘은지 오래였음...

와... 오후 2시반이다....

그렇게 나홀로 아점을 먹기시작함...

엄마가 김밥 싸줬길래 컵라면 먹음헿...

사실 쓰니는 라면을 좋아하긴했는데 유학가서 컵라면을 자주먹었더니 컵라면을 더 좋아하게됨

근데 컵라면 먹는다고 가족들이 뭐라고해놓고 컵라면 다 익으니까 막 뺏어먹음 

나는!! 이게!! 오늘 처음먹는 첫끼인데!!!! 아까 막 뭐라고해놓고!!!

쓰니는 자기소유욕이 강한편이라 먹는것도 누가 뺏어먹는거싫어함

..네 돼지라서그래요 쓰니가

(헿 컵라면 먹었으니까 이 먹짤을 써야지)

암튼 뭐 밥먹고.. 음악중심보고....

요즘 글쓰려고 구성하는거 있어서 계속 그거 구성하고... 참고한다고 글도 보고...

막 그러다보니까 무한도전할시간이여서

무한도전 봄...

무한도전 보니까 저녁먹을 시간...

저녁 맛있네요하하

그리고 나의 글쓰기는 끝나지않았다...

근데 영스, 영스에 이그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보라로 영스를 봄

ㅋㅋㅋㅋㅋㅋㅋㅋ와 존잘이네ㅋㅋㅋ 짱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후로 계속 글쓰다가 지쳐서 다른사람들의 글을 보기시작함..

어휴 요즘 글잡에 재밌는글이 왜이리 많나요?

내똥글이랑은 비교도안되는 글이 많네..

내 포인트를 바칠께요 가져요엉엉

그렇게 결국 오늘 일어나서 밥먹고 티비보고 글쓰고 밥먹고 글보고 라디오듣고..

끝?

하... 할게 산더미같은데 나레기네나레기ㅋㅋㅋㅋ

운동도 안하고 

노래연습도 안하고

이론공부도 안하고

학교 복습도 안하고

...어휴

..내가 나한테 느끼는 점들

...오늘도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내일은 일찍일어나서 잉여짓안하겠습니다....

..근데 음악이론 생각보다 어려움ㅠㅠ 피아노도 아직 손에 안익어서 죽을거같음...

공부는..뭐..하하하하...

노래연습은..집에 언니있어서.. 있을때 노래하면 놀림...막 옆에서 깐죽대고..하...

암튼 오늘진짜 쓸게없어서 

[독자1]

컵라면 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