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세훈빙의글] 소꿉친구 팬싸인회에 찾아간.ssul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5/7/6574e9f97c882e1678a47bce59beec34.jpg)
(사진 출처는 로고에)
나에게는 어렸을때부터 친했던친구가 하나있었다. 내가 부산으로 전학을 간후 언제부턴가 연락도끈켜서 모르고살았는데 미친놈. 그렇게 가수,가수 연예인,연예인을 입에달고살면서 노력하더니 진짜가수됬네 사실 주위사람들한테는 데뷔했다는소리를 듣긴한적은 있지만 설마, 하고넘겼는데 진짜네 나쁜놈 EXO 라.. 소꿉친구로써 서운하긴하다. 데뷔한지도 몰랐고 근데 이렇게보니까 진짜 다른사람같다 내가 알던 세훈이 맞나 싶기도하고..
쌔끼ㅋ 잘생긴건 여전하네
나도모르게 오랜알고지낸 친한친구였기때문인진몰라도 방송도 종종챙겨보고 열심히 스케쥴도 찾아보던 도중, 부산에서 팬싸인회를 한다는 소식을듣게되었다.
오랜시간 많은 수니질을 해왔었기때문에 그런지 한장으로는 간의 기별도 없을꺼란생각이들어 덜컥 여섯장이나 응모하고 당첨자 발표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내심초사 두준두준 설리설리 하고있었는데
ㅆ;발 이거 진짜맞지?
요리조리 눈을굴리며 계속해서 찾아봐도 내이름이있다. 아니 잠시만 이거 내이름이이다꾸! 당첨이 됬다꾸! 와. 기대도안하고있었는데 당첨이라니 그것도 경쟁률도 높았다던데 (사실 매우 기대하고있던거 비밀) 감격이다. 당첨됬다 당첨자명단을 보고나서 신나 나혼자춤추다 엄무이께 한대 얻어맞을뻔했지만 그래도 좋은기분을 감출수는ㅇ벗었다.
팬싸인회 당일날, 무슨대단한사람보는것도아닌데 너무꾸미면 웃기겠지 했지만 생각과다르게 행동으로는 이미 과할정도로 내자신을 치장하고있었다. 이렇게까지 해서 팬싸인회갔는데 나몰라봐주는거아니야? 그럼진짜 실망인데 설마 진짜 몰라보겠어?
아니근데 이놈으 팬사인회는 6시라면서 6시반이 넘어갔는데도 팬들을 북적북적 자리를잡았고 엑소는 올생각도 하지않고 역시 스엠이야 기대를 져버리지않네 라며 신세한탄을하고있을때 깜짝놀랄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둔갑한 외침들이 들려오고
"위아원! 안녕하세요 엑소케이입니다!"
내차례는 생각한것보다금방왔다. 다런멤버들의 차례도 금방지나가고 마지막 우리서울시장차례. 와 싸인하는모습보니까 진짜 내가알던 오세훈이아닌것같다 신기핸...!
"안녕하세요"
"오야 오랜만이다?"
싸인하더니 이름적힌포스트잇을보고 당황한듯이 나를쳐다봤다. 나를 알아봤는진 몰라도 놀란눈치. 이렇게보니까 몰랐는데 씹귀네 내친구
"헐"
"뭔헐이야 데뷔축축 나간다 열심히 활동해야죠 우리 서울시장"
티는 안냈지만 사실 심장아주 벌렁벌렁 거려 주는줄. 사실내려오고나서 아 말좀더하고 내려올껄 이라는 생각만들었다 고나리도 안당했는데 나혼자 오바해서 바로내려왔네 엉엉엉.
싸인도다받고 다시 내자리에가서 열심히 오세훈, 오세훈! 이라며 부르고 어느덧 팬싸인회도 끝. 에이씨 다음에 팬싸오면 또가서 나아냐고 물어봐야지, 피곤하다 마실꺼 하나사고 바로집들가야겠다 하는마음으로 팬싸현정과 멀어진 편의점을 향하는데 누군가가 자꾸 따라오는 느낌에 겁이들었다
마음같았으면 고자킥날려주고 튀는건데 무섭단말이다.. 빠른걸음으로 가고있을때 낯익은 목소리가 툭툭치더니 OOO-! 라며 이름을 부르길레 쳐다봤다.
모자에 마스크에 진짜 범죄잔줄.ㄷㄷ해 장난이고 다름아닌 세훈이였고 "야 연락해" 라며 종이한장주고 지혼자 튀는게아닌가.
그 종이를 보니
'OOO나쁜년 폰번호를 바꿧으면 말을해야지.
연락도안가서 얼마나 걱정했는데 여기찾아올생각을했냐
010-OOOO-OOOO 선톡해'
| 농약같은가쓰나 |
이뒤는 여러분의상상.. 럽라는꿈꾸셔도 좋아요... 쓰니는 연재해햐할 서든어택 핑개쳐두고 자꾸 짧은글들은쓰냐며 /사죄/ 갑자기 떠오른 소재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묵기전에 얼른얼른싸질러버렸네요.. 되도않는드립을 마구잡이로써서 뎃동합미다. 근데 이런글은 진지하면 재미없으니깐요 그쵸? 이것은 절대 자체필터일ㄹ아니예요...아마도.......sz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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