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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쟁이 전체글ll조회 1687


살인자의 딸로 살아가는것은

부제:경찰서

W.감쟁이

 

"오세훈"

"..네?"

"너 혹시 00이 못봤어?"

"..아뇨"

"...그래"

 

담임선생님인 찬열이 세훈에게 물어봤지만 세훈은 아는게 없다고했다

여태까지 반애들에게 다 물어본것 같은데 아는애가 한명도 없다니

심지어는 걔가 누구냐는 질문이 되돌아 오기도 했다

 

"박선생님!빨리 걔찾아봐요!우리 지금가야되는데 너무 지체되잖아요!"

 

이런소리를 들은 찬열은 마음이 급해졌다

 

"아씨..어딨는거야.."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오려는데 화장실 마지막칸에 미미한 목소리가 들렸다

살려주세요...도와주세요..제발..

간절한 목소리에 마지막칸으로가 문을 열어재꼈다

 

"...!"

"선생님..?"

"..00아 이게 뭐야.."

"선생님..도와주세요..제발.."

"알았어 일단 일어나봐.."

 

찢어져있는 치마와 풀어헤쳐져있는 와이셔츠

목에는 붉은 자욱들이 군데군데보였고

바닥에는 희멀건액체가 있었다

..성폭행인듯 싶다

 

[박선생님!지금어디에요!]

"..선생님"

[..네?]

"00이..병원...가봐야 될듯 합니다"

[왜요?다쳤대요?]

"..아뇨 일단 먼저이동하세요,저 00이대리고 병원좀 다녀올게요"

[알았어요~]

 

아까전까지만해도 늦어져서 기분나쁘다는 말투로 말하더니

먼저 이동하라니까 밝아지는 목소리에 살짝 기분이 나빠졌다

참 교사라는 사람이...

일단 00이 아버님한테 전화를 드려야 할듯 하다

 

---

 

"이거 1000원도 안돼 총각..더 쳐줄테니까 나중에 또와!"

"네에..감사합니다!"

 

정장을 입고 고물상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꽤 우스운 일이지만

그는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고 싶은생각에 지금 자신의 손에쥐어진 2000원이 매우 고맙기만하다

 

"하..씨 돈이 모자르네..."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울상을 짓고있는데 바지주머니에서 알람이 울렸다

 

"여보세요..?"

[저..안녕하세요 00이 아버님]

"네!아 안녕하세요!근데 무슨일..?"

[아니..후...제가 이런말씀드리게된게 매우 죄송한데 일단 아버님 주택 근처 경찰서로 와주시겠어요?]

"무슨일인데요?00이 사고쳤어요 설마?"

[..아뇨 성폭행을 당했습니ㄷ..]

 

툭-

손에 힘이빠지고 핸드폰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핸드폭속에서는 아직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백현이 핸드폰을들고 경찰서로 뛰어갔다

 

---

 

"하아..00이..00이 어딨어요..."

"저..여기.."

 

경찰서문을 열고들어가 고개를 휙휙저어가며 00이를 찾았다

경찰서의 끝쪽에 몸을 벌벌떨며 의자에 앉아있는 00이가 눈에 들어오자 그곳으로 뛰어갔다

 

"00아..괜찮아?아빠좀봐봐..."

"아빠..흐으..미안해..진짜 내가미안해..."

"아니야..우리딸이 왜 미안해.."

"아 진짜 존나 시끄럽네,몇년만에 만나세요?존나 질질짜데네"

 

00의 옆에서 껌을씹던 세훈이 껌을 뱉고는 노려보며말했다

 

"야 너는 뭘잘했다고 지랄이야"

"아니 내가안했다니까?왜 이년이 성폭행당한걸 나한테 화풀인데 시발아!"

"쟤 팬티에서 니 정액이 나왔다잖아"

"저년이 내팬티훔쳐갔나보지!!"

 

점점커지는 목소리에 00이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가자..나 괜찮아..가자.."

"00아 그래도 조사는 받고가야지..응?"

"아뇨..선생님 됫어요 저 갈래요.."

 

백현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나는 00의 손목을 세훈이 우악스럽게 잡아챘다

 

"야,해명은 짓껄이고가야지 왜 내빼 시발"

"...이거놔.."

"뭘놔 빨리 말해 내가 안했다고!!"

"...니가 한거맞잖아..흐으.."

"아시발 왜 또 쳐우는데!"

"니가 나 돈안가져왔다고 때리고 침뱉고 옷벗겼잖아!!흐으..."

 

벌벌떨리는 몸으로 세훈에게 소리지른 00이 자리에 주저앉아 펑펑울기시작했다

후우... 머리를 쓸어올리며 화를삭히던 백현은 세훈을 노려보고말했다

 

"진짜 니가한거아니야?"

"네 아니에요"

"진짜로?"

"아니라니까?"

"구라치지마,내딸이 이러는데 니가했겠지"

"시발 저년이 지혼자 쌩쇼하는거라고!!"

 

세훈이 일어나서 주위에 물건을던지자 백현의 볼에서 붉은피가 새여나왔다

 

"하..진짜"

"아저씨,우리 피보지말고 그냥 끝내자"

"...00아 일어나"

"..어어?"

"제대로 조사받고,저새끼 아빠가 감옥보내줄게"

"..."

"아니 이아저씨가 진짜!!"

 

백현에게 달려들려는 세훈이 경찰들이 잡아챘고

백현은 00과같이 조사실로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세훈을 바라보고있었다

 

---

 

"아진짜...그 시발새끼 어쩌려는거야.."

"야 오세훈..좀 가만히좀있어봐 존나 시끄러워..들킬거같잖아"

 

세훈과 종인이 휘발유통을들고 00의 집주변을 살피고있었다

진짜 이번에 잘못하면 내가너 죽여버릴꺼야 알겠어?알았어 이새끼야...

서로 말을주고받고는 휘발유통을 높이 들어올렸다

 

"하나..둘..아악!시발!"

 

같이 맞잡고 휘발유통을 들어올린순간 세훈의 팔에 피가 새여나오기시작했다

 

"안녕?"

"아악!시발 뭐야!"

"닥쳐봐 00이 꺨거같잖아"

"하아..하아..ㅈ,잠깐 아저ㅆ...아악!!"

 

칼이 스쳐간 자리에 피가올라왔다

피가세어나오는 곳이 하나둘 더 생기고 마지막으로 어깨에 칼을 찔러넣으면서 그가 나즈막히 말했다

 

"오늘만여기서 봐주는거야,니가 자수하고 니발로 교도소들어가서 짜져살아

애꿎은 00이 건들이면 너,이곳에서 이곳으로 옮겨 찔러줄테니"

 

어깨에서 칼을빼네 어깨서부터 심장부근까지 상처를 내곤 그가 뒤돌아갔다

 

[다!음!화!에!계!속!]

 

은 짧음

은 어제 길게쓰겠다고하고선 구라깜?

은 내가 지침...

하...안녕하세요 감쟁이에요!(슈퍼주니어빙의)

어제 분량많이쓰겠다고하고선 왜 이따구냐고 물으신다면

감쟁년의 필력을 탓하세요 하하

아!그리고 하나 말씀드릴게있는데

제가 이것만 계속 주기적으로 쓰고

가끔씩 단편도 쓸거에요!

나중에 이거 다쓰고나면 텍파만들어야지..후후...

는 지금 다른것들 텍파로 옮기러갑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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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나쁜애로 나와 오세훈...ㅠㅠㅠㅠ 헐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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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쟁이
궁금하면 또 보러오시는거 아시죠?ㅋㅋ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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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세훈이너그로면안돼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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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쟁이
ㅋㅋ세훈이가 나쁘게나오죠ㅠㅠ그렇게나쁜애는 아닌데ㅠㅠ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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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오세훈왜케나빳어.......헐.....ㅠㅠㅠㅠㅠ아빠백현이라니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아빤데왜케설레ㅠㅠㅠㅠㅜㅠㅜ느아우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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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쟁이
ㅋㅋㅋㅋ백현아빠가 그렇게설래신다니ㅋㅋㅋ번외편으로 근친써드릴까여?!ㅋㅋㅋㅋ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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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나쁜세훈이...때리고싶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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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쟁이
나쁜세훈이 다른아저씨가 칼로 때찌때찌했어요ㅋㅋㅋ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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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세훈아 만약 밤길에 네가 쓰러진다면 내가 때린거야....부들부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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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쟁이
오모...우리독자님짱!ㅋㅋㅋㅋ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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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오세훈ㅠㅠㅠㅜㅠㅠㅠㅂㄷㅂㄷ그러지말라거ㅠ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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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쟁이
댓글에서까이고 글에서까이는 세훈이애도...(눈물)ㅋㅋㅋ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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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세훈 부들부들이다...!!! 왜 이걸 지금봤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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