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종인] 그남자가 이별을 고한 이유 ㉢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7/1/771d52d5530f747ef27af33a04dcd336.jpg)
다음날 아침 잠을 설쳐 눈이 퀭한채로 집앞의 편의점에 갔다.
어제의 그소리때문에 잠을 설친것도 모자라서 어제의그일로 이상한 상상을 하게되었다.
설마 옆집 사는 그남자가 말로만 듣던
낮져밤이 라니...
조금은 충격적이여서 그런지 그남자를 마주치기싫었다.
편의점에 가자마자 보이는 알바생은 야간부터 아침까지 하는 알바생이였다.
새벽에 과자같은 것들을 곧잘사가는 나라서 알바생과 어느정도 안면도있고 인사를하고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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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세요0000ㅇ
"어서오세요"
새로나온 메론맛우유와 빵몇개를 집고 계산대에가자
"그우유 맛없어요 손님취향아니예요"
당황했다 항상 신경도 안쓰고 묵묵히 계산만 해주고 목례정도만 하던 알바생이 그런얘길 꺼내서
"그래도 이거한번 먹어보려구요"
"3800원입니다"
4000원과 함께 추파춥스 라임맛을 하나 집고는
"이건 제취향이라서 추천해드릴께요"
하곤 알바생에게 주고
편의점을 나섰다.
![[EXO/김종인] 그남자가 이별을 고한 이유 ㉢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f/1/4f1140d71541f86b3159f4d955d2f278.jpg)
편의점을 나서자 보이는 옆집남자.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출근 하는 듯했다.
"안녕하세요"
하고 활짝웃는남자
어제 그랬던 남자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설레게 예쁜 미소를 가졌다.
"아..안녕하세요"
"옆집사는데 이름도 모르네요 전 김종인이예요"
하면서 명함을 주는 김종인씨
E디자인회사의 팀장직을 맡고있었다.
"아..저는 명함은 없고 E대학교 다니고있어요 이름은 ○○○이구요"
"○○○씨 이름예뻐요 얼굴만큼 저는 그럼 출근할게요 나중에뵈요!"
정말어제들었던..느꼈던 소름돋는 그남자가 맞는지 내가 어제꿈을꾼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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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르바이트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일자리 구하기는 어려운거같다.
카페에서 내가 좋아하는 민트초코라떼를 먹으면서 노트북으로 아르바이트자리를찾고있었다.
"사장님 승화씨가 그만둬서 파트타임아르바이트하는 준면씨가 많이 힘들어하던데 알바생을 하나더 구하는게어때요?"
"준면씨가 힘들어한다고?흠..그렇다면 구직광고좀 올려줄래요?"
귀가 솔깃했다.
하지만 카페알바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러서...그만두기로했다.
그냥 카페단골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에 구직광고를 보는데
카페안으로 김종인씨가 들어왔다.
인사를 하려고 했으나 옆엔 예쁘장하고 섹시하게생긴 여자가 있어서 하지않았다.
그러곤 바로 나를지나쳐 근처에앉았다.
"오빠 오늘왜그래?"
"뭐가"
나한테는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줘서 표정을 굳히고 단답을 하는 그의 모습이 조금 무서웠다.
"아니 오늘 왜그러냐구 어제까지 잘해놓고"
"그래서 용건이뭐야 귀찮다 빨리말해"
"오빤 왜이렇게 둘만 있으면 변해? 사람들 앞에선 있는 가식 없는 가식 다떨고 그러는 거 정말 보기 역겹다 "
"야 이세연 말은 똑바로해 사람들앞에서가식떠는건 너지 그리고 내가언제 너랑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대? 넌그냥 데리고 놀기 좋은애지 "
"뭐? 지금 말다했냐? 데리고놀기 좋은애? 나좋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그럼 너좋다는 사람만나 너싫다는사람한테 억지로 붙다가 힘드니까 떨어져나가려고하지말고 "
"개같은 자식 어제까지 나랑 잘해놓고.. 여자생겼냐?"
"어 좀 마음에 드는 사람 생겼어"
"너가 이런새끼인거 알면 그년도 떨어져나갈걸 "
"용건없지? 그럼 난간다 헤어지든 말든 알아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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