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 |
"명수야...애들치곤 단거 싫어하는 애는 없겠지..?"
"그렇겠지."
"애들치곤 매일이 고단하고 힘든애도 없잖아."
"몇몇빼고는,그렇겠지."
"어른치고는 애들만큼 단거 좋아하는 사람많이 없잖아."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데."
"그냥...단거 좋아하는 애들이나 싫어하는 어른이나 같은 사람이었는데 어른이 되고는 사는게 더 고단해보이고,나도 그렇고...솔직히,나도 내가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살다보면 살아지고,그러다 보면 갈때가 되고.그러면 그때,가면 되는거야."
"그러면 되는걸까...그러고 나면,이곳에는 뭐가 남을까.그리고 나는,우리는,어디에 있을까."
"그건,그때 가보면 알겠지."
"나는,그걸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무서워.그동안 나는 어떻게 있어야하는 걸까.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떠나.우리는 그게 누군지도 알지못해.왔다는것도,왔었다는것도.그저,이 지구상의 극소수,0.0001퍼센트에도 한참모자라는 사람들만이 그걸 알아.나도,너도.그럴거잖아.그렇게 왔다가 가버리고 잊혀지고는 끝.쉽네.그런데 난 그게 제일 무서워."
"…넌.내가 가면 날 잊을거야? 내가 널 잊을거라고 생각해?"
"…잊을 수 없다는거 알잖아..."
"그런데 뭐가 걱정이야.극소수여도 네게는 행복이 되어주고 네가 행복이 되어준 사람들이야.다 잊어도 네가 나를 못 잊는 것처럼 나도 널 잊지 못해.60,70억이 되는 지구상에서 너를 알고,너를 사랑할 수있는 극소수인게 더 좋아.내가 이곳에 왔다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알아도 내가 알게뭐야,내가 사랑할 사람도 아닌데.또 내가 간다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울고 슬퍼해도 알게뭐야,내사랑이 울고있는데.널 만나서 나는 행복해.너로 인해서,내가 행복을 느껴.널 알게된 것부터,네 존재부터가 나에게는 행운이고,행복이야,열아."
"…나도,나도 널 만난게,내가 네게 행복을 주는게,네가 내게서 행복을 얻는게,너로 인해 내가 행복한게,행복해.고마워.내 사랑이자 운명이,극소수가 되어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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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니디아입니다.
사과문 올리고 바로 한편가져왔어요ㅎㅎ
한달전부터생각하고있던 소재였는데
머릿속에서 굴리다가 오늘에서야 쓰게되었어요.
설명드리자면
한달전,저는 사탕을 먹다가 맨위의 대사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성열이의 세번째대사까지 떠올려놓아요.
노트를 펼치고 씁니다.
그리고 완성된글을 핸드폰을 이용해 텍스트화 시키고
글을 올리게되었어요.
제목이 모두에게인 이유는 사실 이글이 저에게쓰는 글이나 마찬가지인 글이기 때문이예요.
마지막쯤의 명수대사는 거의 제가 저를 달래는..ㅋㅋㅋ
그냥 저같은 심정인 분들이 있으시면 힘내시라고 지어봤어요.
저는 저런말을 해줄수있는 사람을 찾아볼거에요.모태니까요.
그럼 여러분,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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