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유자차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유자차 전체글ll조회 659l 1

C

 


'어, 나 방금 봤는데- 도서관 쪽으로 가는 것 같던데-'

 

 

무조건 뛰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찬바람에 목이 아프고, 머리에 돌이라도 굴러 다니는 듯 지끈거리고 어지러워도, 뛰었다.
그리고, 익숙한 뒤통수가 보이기시작하고, 가까워지면서 가슴이 주체할 수 없이 뛰었다.
그리고, 이성열이 고개를 돌려 나를 봤다.
눈이 마주쳤다.
커지는 눈, 무언가, 기쁜 듯 한 표정.
그리고 그걸 덮는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
저게, 저게 이성열이다.
내가 알던, 나를 아는 이성열이다.
나를 보는 눈이다.
뛰는 동안 지갑을 손에서 놓쳤다.
모르겠다. 분명 이성열의 앞에서, 뭐라도 분명하게 말하려 했는데, 또 눈물이 먼저다.
그럼에도, 소리를 빽, 질렀다.

 

 


"왜 그랬어!!"
"......."
"왜 그랬냐고!!!안 놓아준다며! 평생 너랑 살라며!! 너랑 살다 죽으라며!!"
"......"
"너랑 살다 죽으래놓고 니가 없으니까 지금 죽을 것 같잖아!!!!"
"미안...미안해."

 


내가 소리를 질러대는걸 보고만 있다가,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는가싶더니, 눈을 꼭 감았다 뜬다.
그리고는 내게 가까이와 나를 안는다.
물기어린 목소리.
니가 이렇게 힘들 거면서, 왜 그랬어, 왜.

 

 

"왜, 왜 나몰라 왔다가, 니맘대로!! 난 너 못 보는데, 치사하게!!!"
"그래,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미안.."
"죽도 어이없게 싱거워가지고 너인 거 다 티내면서!!"
"그래, 다 내가 그랬어,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그래, 다 니가 그랬어! 이 개새끼야, 흐어엉...."
"미안해, 내가 미안해. 울지 마..열나잖아, 그만 울어, 어?"

 

 


오랜만에 이성열의 냄새가 느껴져 더하다.
이제 뭣 때문에 우는 거고, 뭐가 서러운지도 모르겠다.
그냥, 조그맣게 내뱉는 이성열의 목소리만 들린다.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다, 나를 다시 더 꽉 안는다.
그리고, '아프잖아. 더 자. 한숨 더 자고, 자고일어나자. 쉬어' 하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이성열이 무슨 마법이라도 건듯, 눈앞이 깜깜해진다.

 

 

/
A

 

이렇게 될 줄, 나도 대충은 알고 있었나보다.
아쉬움, 비참함보다는 미안함과 왠지 모를 후련함이 앞선다.
집으로 가려는 듯, 성종이를 업는 이성열을 보다, 떨어진 지갑을 주워 건넸다.
탁, 지갑을 뺏듯이 채어간다.

 

 

"그동안, 나도 미안했다."
"알긴 아나보네. 양심이 있으면 미안해야지 그래."

 


그리고는 머뭇거리며 인사를 하는 날보고 '좆까'라는 간결한 인사를 남기고 걸어간다.
눈은 다 시뻘개져 가지고 그러면 무서울 줄 아나.
웃음이 나왔다.
이제, 어떻게 되든 상관없을 것만 같았다.
그 둘이 그런데, 어떤 사람이 뭐라 할 자격이 있을까.
두 사람이 그렇다는데.
기지개를 한번 쭉-펴고, 길을 가다 멈춰 구경을 하던 사람들을 대충 쫓아 보낸 후 이제야 강의실로 가려는데,

핸드폰 진동이 짧게 울렸다.

 

 

'내일 내 공연, 올 거죠?'

 

그냥 글자 몇 개 일뿐인데, 날 빤히 쳐다보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자리에 서 메시지를 한참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


C


눈이 다 부어 버린 듯, 뻑뻑하다.
애써 깜빡깜빡이며 눈을 뜨니, 7에 시침이 향해있는 시계가 보인다.
집을 나섰던 게 오후였는데, 요즘은 어째 자고일어나면 다음날이냐.
목이 너무 말라 침대에서 일어나려다가, 깜짝 놀랐다.
침대에 늘어져 자고 있는 이성열을보고, 얘가 여기 왜 있나....하다, 어제의 일이 남김없이 기억났다.
그래, 기억 안 나면 이상한거지!
아, 쪽팔려...
사정없이 몰아치는 부끄러움에 머리를 쥐어뜯는데, 내가 움직인 바람에 깼는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말을 한다.

 


"....깼어?"

 


쪽팔린다. 심하게.
쳐다 볼 수가 없어 고개를 숙인 채 있다가, 겨우겨우 얼굴을 보려고 고개를 드는데,

이성열이 내가 지를 꼴도 보기 싫어한다고 생각 한 건지 또 다리 나를 껴안았다.

 


"내가, 미안해...다 내가 잘못했어, 아프지 마라 진짜...난 진짜 너 죽는 줄 알고...."
"아, 됐어, 됐어. 미안한 것도 다 알고...."

 

자기가 잘못한 게 뭐있다고...너무 미안해하는 게 느껴져 됐다고 대충 얼버무리는데,

내가 지를 안 좋아한다는 이성열의 대단한 착각에 마음고생 한 게 기억나자 슬슬 억울해진다.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가긴 아깝지-

 


"야"
"진짜 내가...응?"
"다시는 나 버리지 마. 남자가 돼가지고 겁만 많아서는-.."
"당연하지,"
"사랑한다고 그래도 가끔은 말해줘"
"..응"
"지금 해줘, 지금"
"...."
"빨리"
"알았어, 알았어―.."

 


자- 얼굴보고 해야지, 그래도 첫 고백이신데, 응?
안겨 있다가 꼼지락거리며 빠져나와 이성열을 보는데.. 내가 어제 그렇게 아팠나.
얜 진짜 내가 죽기라도 하는 줄 알았나, 나 뺨치게 눈물이 많이 이성열답게 눈이 아주 팅팅 부었다.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걸 어쩔 수 없어 이성열을 보고 웃다가, 내 눈치를 보며 머뭇거려 일부러 정색을 해 째려봤다.
뭐가 그렇게 창피하고 부끄러운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더니, 나를 마주본다.

 

 

"사랑한다. 내가. 진짜 많이.."
"푸흡"
"아, 뭘 웃어!"
"말투가, 로봇이냐 무슨-"
"니가 시켜놓고 무슨...."

 


징징거리는 이성열을 그냥 안고 도로 누웠다.
이불안으로 끌어당겨 덮고 있던 이불을 덮어주니 말하는 걸 멈추고 그냥 날 본다.
팔을 들어 이성열의 들을 툭툭, 두드렸다.

 

"알았어― 더 자자, 일단. 아 피곤해.."
"야, 너는! 너는 왜 말 안 해줘!"
"그게 니가 할 소리냐"
"야, 그래도-"
"나한테 잘해라-어?"
"그래, 자라, 자-"

 


살짝 눈을 떴다가 도로 눈을 감으니 치, 하는 불만 섞인 소리를 내뱉고는 이불을 당겨 내 목까지 덮는다.
이성열의 말을 옳았다.
나는, 평생 이성열이랑 살다 죽어야 될 거다.
이 녀석이 나를 놓아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이성열을 놓을 수가 없다.

 

 

"나한테 잘하라고. 내가 더 사랑하니까."

 


맨날 이성열을 보고 살아서 그런가. 나도 따라 성격이 이상해지는가 싶다.
쿡쿡 웃는 이성열의 웃음소리를 듣다가, 내 입에 뽀뽀를 해대는 이성열에 웃다가, 나른해져 비로소 편안하게 잠들었다.

 

 

/
A

 


오지 말걸 그랬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공연은 참 순조로웠다.
참으로, 나하나 잘려도 지장이 있긴 커녕 티도 안 나는구나, 심게끔.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은, 분명 피아노를 와이어로 띄워 연주하는 곡은, 저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셋리스트를 떠올리다, 그냥 관뒀다.
공연이 끝나고, 그냥 돌아가려다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를 위해 미리 언질까지 해놓았는데 모른척하기는 찔려, 대기실로 향했다.
분주한 스텝들, 나와 안면이 있는 형들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음향팀 총책임자를 떠맡았던 평은 갑자기 막 달려오더니, 김현식 감독님 저기 있다고, 가지 말라고 일러주기까지 한다.
웃으며 남우현이 있는 곳은 어디냐 물으니 그럴 줄 알았다며 맨 안쪽대기실을 가리킨다.
뭐가 그럴 줄 알았다는 거지?
의아해하며 대기실문을 열었다.
없는데?
사람이 보이질 않아 두리번거리다, 쇼파에 늘어져 잠들어있는 남우현을 발견했다.
아, 그래, 피곤하긴 했겠다…….
옆에 놓인 담요를 들어 펼쳐서 덮어주는데, 눈을 번쩍, 떴다.

 

 

"으아악!!! 아, 깜짝이야"
"어후,내가 더 놀랐다."

 


내가 깨운 건가, 괜히 온 건가 싶은데, 남우현은 눈을 몇 번 비비적거리더니 갑자기 무언가가 생각난 듯 '아'하고 놀란다.
그리고는 웃는 얼굴을 하고 날 부른다.

 


"아까, 들었어요?"
"어? 뭘?"
"피아노, 노래 바꾼 거."
"어....바뀐 거 맞지? 듣던 거랑 달라서, 뭔가 했다."
"그럼....제목도 들었어요?"
"어? 제목? 아니...멘트는 잘 못 들어서.."
"아....음...잠깐만, 잠깐만 이리 와봐요."

 

내 팔을 잡아 막무가내로 끌고나간다.
그리고는 스텝을 아무나 잡아서 아직 피아노 안 치웠죠?..
지금, 그걸 치겠다고?
내가 끌려가면서도 왜 그러냐고, 뭘 하려고 하냐고, 그냥 들은 셈 치겠다고 하는데도 들은 척도 안한다.
그리고 무대에 도착해서야 내 팔을 놓았다.

 

 

"자, 여기 서 있어봐요-"
"아니, 굳이 왜 이걸...."
"쉿, 지금부터 잘 들어요"

 


낮게 깔리는 소리.
멍하니 보고 있는데, 뭐가 그렇게 심각한지..
손이 하얀 나비마냥 건반사이를 날아다니는데, 그게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게 신기했다.
아까 그 곡이었다.
공중에서 울려 퍼지던, 그 음악.
우울한 듯 깊게 나아가다가도, 포근하게 포용하는 느낌이랄까.
음악, 그것도 클래식은 하나도 모르는 나인데, 그냥, 그랬다.
많은 생각이 소용돌이치던 머리가 비워진다.
이게, 무슨 곡이지? 무슨 생각으로 이 곡으로 바꾼 걸까.
피아노곡치고는 짧다.
2분 남짓한 시간이 흐르고, 쾅, 하고 건반을 누름과 동시에 곡이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멍청히 서 보고만 있는 나를 본다.

 

 


"이거, 그때 지은 거예요"
"응.....어? 뭐? 그 때?언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다가 놀라 말을 막 뱉자 배시시 웃는다.

 


"그때, 내가 커피사준다고 했을 때요. 둘이 잔다고 쉬는 시간 다 까먹었을 때. 그때요"
"아......어...그래.."
"이거, 제목이 뭔지 알아요?"

 

얘가 진짜 천재구나...
그냥 순전히 그 잠깐 사이에 이만한 곡을 지었다는 거에 감탄하고 있는데, 푸들 녀석이 질문을 던졌다.
제목....제목이라, 제목...
이걸 묻는 목적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왜일까...
뭐라도 말을 하라는 식으로 쳐다보는데, 머릿속이 하얘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난다.
그러다가, 눈이 마주쳤다.
아까부터 늘 그랬던 것처럼 나를 빤히 보던 눈.
크지 않은데도 동글동글, 순해 보이는 눈 안에 갈색 눈동자가 있다.
어릴 때 친구들과 구슬 따먹기 했던 구슬을 닮았다.
동글동글. 짙은 눈동자.
작게 내가 비친다.

 


"눈에 빠질 것 같아"
"오케이, 그럼 그걸로 해요"

 

내가 뱉어놓고도 방금 무슨 말을 한 건가 싶은데, 그걸 들은 남우현은 방긋, 웃는다.
뭐? 뭘 그걸로 해

 

"노래 제목, 못 정했거든요. 그게 좋아, 그걸로 할래요"
"너, 아까 나한테 맞춰보라고...."
"그리고, 하나 더 묻고 싶은데.."


맨날 바보같이 착하게 질질 끌려오기만 했는데, 꼭 해야 하는 말이라는 듯, 조금 다급하게 내 말을 끊었다.
근데 뭔가, 아까부터 기분이 이상하다.
내가 이걸 왜 구구절절 들어주고 있냐.

 


"뭐?"
"..그게.."
"뭐 말인데, 대답 해줄게"
"내 다음 공연에도, 할래요?"
"....어?"
"해외공연이 끝나서, 국내공연이 있거든요.... 다음공연도, 같, 같이.. 해줄래요?"

 

그게 뭐가 그렇게 말하기 어려운 말인지. 울겠다 아주.
근데 나 잘렸는데, 뭐, 상관없나?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뭐, 지방이야..어차피 휴학할 생각이 있기도 했고...경험을 쌓는 게 더 좋을지도...
그것보다, 사실 더 신경 쓰이는 건...
이 푸들 녀석을...

 

"계속 볼 수 있겠다 그럼!"

 


순간 놀랐다, 내 생각을 읽은 듯, 가볍게 외치는 남우현의 말에.
나를 보고 눈이 안보이게 웃는 푸들 녀석에, 나도 따라 살짝 웃었다.
됐다,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녀석을 이유 없이 마다할 생각은 없었다.

 

 

 

 

//

 

"아, 머리가 이게 뭐야! 자다 나온 거 티내요? 신경 좀 쓰라니까 진짜아"
"알았어, 알았어, 지금 거울 볼게. 어, 또 입 내민다―, 오리야?"
"아니거든요- 빨리 머리나 좀 어떻게 해봐요, 소매는 또 이게 뭐야! 내 친구들 만나기 싫어요?"
"급하게 나와서 그래- 그러게 왜 굳이 오늘만난다고 그래,"
"저번 주 부터 계-속 말했는데,그랬는데-..."
"그래그래, 그랬다, 그랬어, 내가 다- 잘못했어, 응?"
"됐거든요! 에이씨!!"

 


내가 일부러 능청을 떠니까 주섬주섬 소매를 정리하다가 내 어깨를 확 떠밀고 먼저 음식점 안으로 들어간다.
평소에는 내가 어떻게 나오든 별 관심도 없고 불평도 없던 게

친구들 소개시켜준다고 신경은 쓰이는지 오늘따라 무슨 여자마냥 유난이다.
이따 어떻게 달래주지 저걸-.. 평소답지 않게 징징거리던 남우현이 귀여워 웃으며 문을 밀고 들어섰다.
고등학교 친구들이랬다.
집이 너무 화려하다보니 친구들도 친구가아니라 그냥 이용해 먹으려는 애들과, 부담스러워하는 애들뿐이었는데,

처음으로 생긴 친구들이라고.
잘 보이긴 잘 보여야 되는데-..
그쪽도 동성애자란 얘기는 들었지만, 날 그냥 남우현 등쳐먹으려는 양아치로 볼 수도 있으니까.
문안에 들어서니 어느새 또 기분이 풀린 남우현이 이리오라며 손을 흔드는 게 보인다.
내가 웃으니 바보처럼 또 따라 웃는다.

 


"안녕하세요, 우현.......어?"
"어어??"
"어!!선배!!!!"

 

최대한 얌전해보이게 인사를 하는데, 고개를 들고 보니 익숙한 사람들이다.
나란히 앉은 성종이와 이성열.
본인들도 몰랐는지 나를 보고 놀란 듯 나를 가리킨다.
그 사이에서 당황한 우현이가 왜 그러냐고 내 팔을 잡아당겨 자리에 앉았다.
이제 둘 다 대충 상황파악을 한 건지, 놀란 표정을 지우고 웃는다.
그렇구나, 어떻게든 다시 만나는구나.
나도, 이성열도, 성종이도, 같은 데서 엉킨 탓에 아팠는데, 모두 웃고 있다 지금은.
갑작스럽게, 느끼지 못하고 있던 행복감이 밀려왔다.
동글동글한 남우현의 머리통을 쓰다듬으며, 웃었다.
너도, 그래?

 

 

 

 

//

드디어완결이네요!!!ㅠㅠ

흐ㅏ....새벽한시...흐....ㅠㅠ..

그래도 안밀리고 다쓴데대한 뿌듯함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부한 결말일지도모르지만, 재밌게봐주세요!

늘 감사합니다!!ㅠㅠ

곧, 텍본메일링 공지도 올릴게요!ㅎ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독자1
♥♥♥♥♥♥♥♥♥♥♥
11년 전
유자차
♥♥♥♥♥♥♥♥♥♥
11년 전
독자2
미트볼이에요!!! 아이구 열종이들 드디어 행쇼ㅠㅠㅠㅠㅠ 그래 다오해였다고ㅠㅜㅠㅠㅠ 둘다 서로 없으면 죽을것같아 하면서ㅜㅠㅠㅜ 상대방이 자기 안사랑할까봐 겁먹어서 못다가가고ㅠㅜㅜㅠ성규랑 분위기가어색하려나했더니 그럴꺼같지도않네요ㅋㅋㅋ 성규는 그거보고 후련하다고한게 마음속에 성종이보내준게맞는거같아요!! 너도우현이랑 행쇼해... 우현이 성규자는동안 노래만들고 제목도 성규가 하는 말로 정하고... 근데그제목뭔가 어울려요ㅋㅋㅋ 너네 테마곡은 그거야앞으로ㅋㅋㅋ마지막에 저친구들으 야동이랑 명수랑 열종이들이죠??ㅋㅋㄱ저기서 번외첫부분으로 이어지나봐요 ㅋㅋㅋ 아지금 독서실가야되서 길게못달아요ㅠㅜ공부하기시러ㅠㅠㅠㅜㅠㅠㅜ잘읽고가요~.~
11년 전
유자차
ㅋㅋㅋㅋㅌㅋㅋ제목 생각하는데 뭘해도 오글거려서 머리빠개지는줄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재밌게봐줘서 고맙고 세세한 감상 고마워요!!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8 [완결]4 유자차 02.24 00:48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74 유자차 02.23 22:56
인피니트 [빅뱅/인피니트/탑엘/학원물] Return To The Sender 75 유자차 02.23 21:50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62 유자차 02.16 22:53
인피니트 [빅뱅/인피니트/탑엘/학원물] Return To The Future 65 유자차 02.16 22:38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52 유자차 02.09 12:48
인피니트 [빅뱅/인피니트/탑엘/학원물] Return To The Sender 55 유자차 02.09 11:49
인피니트 [인피니트/빅뱅/탑엘] Return To The Sender 42 유자차 02.02 19:21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42 유자차 02.02 18:19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37 유자차 01.19 22:52
인피니트 [인피니트/빅뱅/탑엘/학원물] Return To The Sender 39 유자차 01.19 22:40
인피니트 [인피니트/빅뱅/탑엘/학원물] Return To The Sender 29 유자차 01.12 20:03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24 유자차 01.12 19:06
인피니트 [인피니트/열종/성우] Return To The Heart 14 유자차 01.05 16:16
인피니트 [인피니트/빅뱅/탑엘/학원물] Return To The Sender 18 유자차 01.05 15:20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유자차 12.29 13:44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 Return To The Future 314 유자차 12.15 23:02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시간이동물] Retutn To The Future 302 유자차 12.08 21:20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시간이동물] Return To The Future 294 유자차 12.01 22:35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시간이동물]Return To The Furure 284 유자차 11.25 23:31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시간이동물] Return To The Future 278 유자차 11.17 18:36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시간이동물] Return To The Future 266 유자차 11.09 22:41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 Return To The Future 255 유자차 11.03 21:16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 Return To The Future 244 유자차 10.28 01:00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시간이동물] Return To The Future 234 유자차 10.21 19:48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 Return To The Future 22 유자차 10.13 20:54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열종] Return To The Future 214 유자차 10.06 18:59
전체 인기글 l 안내
6/20 18:34 ~ 6/20 18: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