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vampire)-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전설의 귀신 "ㅇㅇㅇ!!! 일어나봐 얼른!!!" "아.. 왜에에에에" "큰일났어, 일어나보라니까??" 오늘은 공강이라 강의가없어 자고있는 나를 흔들어 깨우는 엄마때문에 잠에서 깨어났다. "옆집에 있는 현주 알지?" "응, 왜?" "글쎄, 어제 현주가 집에 안들어와서 찾으러 나가니까 죽은체로 발견되가지고는 지금 난리도 아니야" "진짜?? 현주누나가?? 어쩌다가??" "그거야 나도모르지...." 종대에게 전화를 걸어 나오라고 한뒤에 현주언니 이야기를해 주었다. "너 진짜 조심해야겠다..." 나를 걱정스런 눈 으로 바라본 종대를 고개를 끄덕여준뒤 장례식장으로 들어갔다 며칠이지나도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그 사이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늘어났고인터넷에서는 '뱀파이어'를 봤다는 목격담들이 계속 올라왔다 "이 목격담은 다 구라일거야" 내말에 수긍하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용히 그 목격담을 읽고 있었다 "아, 맞다" 내 말에 무슨일이라는듯이 날 쳐다보는 종대를 보고는 말을 이어갔다 "나 저번에 집에 들어가고있는데 어떤 남자하고 부딪혔는데 그 남자가 진짜로 잘생겼어" "언제?" "한.... 10일전?? 무튼 인상이 강렬해가지고는 기억에 남아" "ㅇㅇ아 그런남자를 조심해야 하는거야 그런얼굴로 사람 여러잡는다." 마지막 말을 무시 하고는 짐을 챙겨 강의실을 빠져 나왔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 술을먹고는 집으로 걸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었다 취기가 아직 남아돌아 정신을 붙잡고는 걸었다 '아아악' 어디서 희미하게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렸다 소리가 난 쪽으로 발길을 돌려 주위를 살폈다 상가 골목끝에 보이는 그림자들이 보였고 "어.. 어...." 어느세 취기가 돌았던 정신을 멀쩡하게 돌아왔고 벙어리 처럼 내 입에서는 어어 소리 만 흘러나왔다. 한남자의 손이 남자의 목덜미를 잡고 그대로 입술을 갖다대고는 한참동안이나 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배, 뱀파이어...." 남자가 고개를 들고는 입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피를 혀로 쓸어 먹었다. 도망쳐야 되는데 내 다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남자가 고개를 들고는 입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피를 혀로 쓸어 먹었다. 도망쳐야 되는데 내 다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아씨.. 제발..." 한참이나 다리와 싸우고 있을때 문득 내 앞이 어두워지는걸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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